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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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말 무성한 보험업계 '연말판촉전'

    연말 실적을 올리기 위한 보험업계의 판촉전을 둘러싸고 뒷말이 무성하다. 보험사들이 앞다퉈 판촉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손보업계 1위 삼성화재는 우수한 실적을 올린 설계사들에 대한 부상으로 금(金)까지 내걸었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11월 보험대리점 보험설계사들 중 우수한 실적을 올린 설계사들에게 '인보험 특별시상'을 했다. 사람 관련 보장성보험을 10만원어치(첫 달 보험료 기준) 팔면 그보다 많은 금 한 돈(약 18만...

  • 한화생명, 중국 진출 1년만에 초회보험료 150억원 달성

    한화생명은 중국과 합작해 설립한 법인 '중한인수보험유한공사'가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초회보험료 8452만위안(약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저장성에서 영업하는 14개 외국계 보험사 가운데 4위(시장점유율 9.4%)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한화생명 한 관계자는 “중국에 진출하기 10년 전부터 실시한 현지시장 분석으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선택했다”며 “현재 법인장 등 2명을 제외하고 영업 관리자, 재무 관리자 등 96명 ...

  • '틈새시장' 노린 암보험의 진화

    암 진행 단계에 따라 보험금을 달리 주거나 암에 걸렸던 사람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나오는 등 암보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가족력이나 생활습관에 따라 걸릴 확률이 높은 암만 대비하는 방식으로 보험료를 낮춘 상품도 등장했다. 중소형 보험사들이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런 상품들을 먼저 개발하자 대형사들도 가세하는 모습이다. 흥국생명이 지난 9월 출시한 '더 드림 스테이지 암보험'은 첫달 2만4000건이 팔렸다. 거둬들인 보험료만 7억5...

  • [취재수첩] 미투 상품에 몸살 앓는 보험사

    [취재수첩] 미투 상품에 몸살 앓는 보험사

    “몇 년 동안 공들여 참신한 보험을 출시해 봐야 금세 다른 곳에서 같은 상품을 내놓으니 차별화를 할 수가 없습니다.” 한 중소형 보험사 임원의 하소연이다. 대형사보다 인지도가 낮고 '규모의 경제'도 안되는 탓에 참신한 상품으로 승부해 보려 노력하지만 현실의 벽이 높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실제로 해외 사례 등을 연구해 힘들게 새 보험을 출시하면 얼마 안돼 비슷한 상품이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게 다반사다. 흥국생명이 지난 9월 암 진행 단계별로 ...

  • 생보사회공헌委, 뮤지컬 금융교육 '눈에 띄네'

    생보사회공헌委, 뮤지컬 금융교육 '눈에 띄네'

    지난 16일 제주시에 있는 신성여고 대강당. 250명의 학생들이 극단 청맥이 보험을 소재로 만든 창작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사진)를 보기 위해 모였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가입한 보험이 내겐 바로 날 지켜주는 키다리 아저씨였어.”(여주인공의 대사 중) 이날 열린 공연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금융 교육을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있...

  • 교보생명, 고영선·황용남 고문을 부회장으로 선임

    교보생명, 고영선·황용남 고문을 부회장으로 선임

    교보생명은 고영선(69)·황용남(67) 고문을 각각 보험사업 및 대외 협력 업무 담당과 자산운용 부문 조정 담당 부회장으로 선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부회장은 앞으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대외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결재라인에는 들어가지 않고 종전과 같이 자문역할만을 하게 된다. 고 부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신한은행을 거쳐 신한생명과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사장을 지냈다. 이후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을...

  • '해킹 방지' 허술한 우리아비바생명·하나SK카드

    우리아비바생명과 하나SK카드가 해킹 방지 대책이 허술하다는 이유로 금융당국에서 제재를 받았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사와 카드사를 점검한 결과 해킹을 당하고도 피해 사실을 알지 못한 우리아비바생명에 직원 주의 조치를 내리고, 해킹 공격에 취약한 상태로 홈페이지를 운영한 하나SK카드에 임원과 직원 주의 조치를 내렸다. 우리아비바생명은 올 3월 해킹 공격을 당했지만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즉시 해킹 공격 차단 등의 대책을...

  • [수도권·지방 알짜 미분양 단지] '송도 아트원 푸르지오' 인천 지하철 1호선과 연결

    중졸 학력의 여성 설계사가 보험영업 22년 외길 끝에 대기업 임원에 올랐다. 주인공은 28일 한화그룹이 발표한 인사에서 상무보로 승진한 김남옥 한화손해보험 부산지역 본부장(59·사진). 전업주부이던 김 상무보는 사촌 언니의 권유로 1992년 보험일을 시작했다. 이후 1994년 한화손보 전신인 신동아화재에 입사해 영업소장이 됐고, 2005년 마산 경남 지역단장, 2013년 부산지역 본부장 등으로 고속 승진했다. 현재 부산은 물론 창원 등 경남지...

  • 한화생명, 업계 최초로 회계사·세무사 통해 신탁 판매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를 통한 신탁투자 권유 영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펀드투자 상담사 자격이 있는 한화생명 소속 보험설계사를 통해 신탁상품을 판매했다. 정헌주 한화생명 재정팀장은 “기존 한화생명 소속 보험설계사만을 대상으로 한 신탁투자 권유 대행인 제도를 외부 전문가까지 확대키로 한 것”이라며 “제도 확대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비자들에게 신탁상품을 설명·소개해 자산관리와 상속...

  • [취재수첩] 줄줄 새는 가축재해보험금

    [취재수첩] 줄줄 새는 가축재해보험금

    “보험금 청구와 지급 과정이 허술해 눈먼 돈으로 불린 지 오래됐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적발된 100억원대 가축재해보험 사기사건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얼마 전 충남 당진에서는 축산 농민들이 농축협 직원 및 수의사들과 짜고 멀쩡한 소를 아픈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내는 사기사건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런 식으로 타낸 보험금만 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등이 질병에 걸리거나 각종 사고를 당하면 손실을 ...

  • [2013 한경 광고대상] 동부금융네트워크, 10년 이상 일관된 이미지 유지…금융전문가 집단 메시지 잘 표현

    [2013 한경 광고대상] 동부금융네트워크, 10년 이상 일관된 이미지 유지…금융전문가 집단 메시지 잘 표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금융'은 동부금융네트워크가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는 광고 문구다. 친근하면서 동시에 가족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미래를 함께 준비해 주는 전문가'라는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부화재, 동부생명, 동부증권, 동부자산운용, 동부캐피탈, 동부저축은행 등 동부그룹 6개 금융계열사를 일컫는 동부금융네트워크는 2003년부터 공동으로 이미지 광고를 하고 있다. 각 계열사의 개별적인 광고가 아닌 통합 광고를...

  • 다시 불거진 '보험 질병정보 수집' 논란

    다시 불거진 '보험 질병정보 수집' 논란

    보험정보 집적 일원화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생명보험협회가 하고 있는 보험 관련 25개 항목의 정보수집 행위가 인권 침해라며 한 소비자단체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기 때문이다. 이번 고발은 25개 항목의 보험정보 수집을 허용한 당국의 조치가 인권 침해라는 주장이라 논쟁은 더 확산될 전망이다. ○“과도한 정보수집은 인권 침해” 인권위는 9일 “금융위원회가 생보협회에 보험 가입자의 질병정보를 집적할 수 있도록 허용한 조치에...

  • 메리츠 CEO 대폭 물갈이…원명수 부회장 물러난다

    메리츠금융그룹이 큰 폭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각 계열사의 전문성을 키워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메리츠금융그룹은 6일 김용범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을 메리츠금융지주 사장으로, 남재호 전 삼성화재 부사장을 메리츠화재 사장으로, 권태길 메리츠종금증권 부사장을 메리츠캐피탈 사장으로 내정한다고 발표했다. 김 사장은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을 겸직한다. 사장 내정자들은 내년 3월 각 계열사의 정기주주총회 절차에 따라 공식적인 대표이사로 선임된...

  • 메리츠화재 사장에 '삼성출신' 남재호 내정

    남재호 전 삼성화재 부사장이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임기가 6개월여 남은 송진규 현 사장은 내년 3월까지만 업무를 수행한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날 남 전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당초 송 사장과 남 전 부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메리츠화재를 경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송 사장이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고사해 남 전 부사장에게 단독 대표이사를 맡기기로 했다. 남 전 부사장...

  • KDB생명 실버 암보험 '잘 나가네'

    KDB생명이 지난달 선보인 고령자 대상 '실버 암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자녀가 부모의 발병에 대비해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깎아주는데 암보험에서는 보기 드물게 비갱신형(가입시점의 보험료가 변하지 않는 방식)이라는 점이 인기 배경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이 지난달 25일 출시한 실버 암보험은 출시한 뒤 닷새간 총 5444건이 팔렸다. 하루에 1000명 이상 가입한 셈으로 KDB생명이 최근 5년 동안 출시한 보험상품 중 가장 좋은 ...

  •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70대 보험가입, 30대의 4분의 1 그쳐"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70대 보험가입, 30대의 4분의 1 그쳐"

    “빠른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고령자의 민영보험 가입률을 높이는 게 시급합니다.” 김수봉 보험개발원장(사진)은 4일 가진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나이가 들수록 노인성 질병이 급속히 늘지만 70대 이상 고령자 중에서 민영보험에 가입한 비율은 20%대에 그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76.4%인 3877만명(2011년 기준)이 민영보험에 가입했다. 하지만 60대와 70대 가입률은 각각 62.6%, 2...

  • 보험 상품, 당뇨병·고혈압 환자도 암보험 가입 'OK'

    보험 상품, 당뇨병·고혈압 환자도 암보험 가입 'OK'

    보험사들이 고령자 전용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이 시장의 성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저성장, 저금리 상황에서 수익원을 다양화할 필요성도 영향을 미쳤다. 금융당국이 고령자 등 보험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주문하고 있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은퇴 후 금전적인 부분을 보장하는 저축성보험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암보험 등 고령자의 건강을 위한 보장성 상품이 주가 되고 있다. ○KDB생명 '실...

  • AIA생명, 한국 진출 26년 만에 첫 건물 매입

    AIA생명은 3일 서울 중구 순화동 'N타워'의 지분 매입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빌딩 이름을 'AIA타워'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AIA생명이 국내에서 건물을 매입한 것은 한국 진출 26년 만에 처음이다. AIA생명은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투자와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빌딩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AIA생명은 해당 빌딩의 81.6% 지분(약 2000억원)을 소유하게 됐다. 내년 상반기...

  • 한화손해보험, 효율적인 경영 위해 조직 개편…희망퇴직 65명 확정

    한화손해보험은 3일 인적자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조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팀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성격이 비슷한 업무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기존 72개의 실·본부·팀을 38개로 줄였다. 한화손해보험은 “조직 수를 최소화하고 팀의 업무 영역은 확대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10년 이상 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퇴직 인원은 65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 생보사 '빅3' 연금보험 공시이율 일제히 낮춰

    생보사 '빅3' 연금보험 공시이율 일제히 낮춰

    저금리 고착화로 운용자산 수익률 하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일제히 연금보험 공시이율을 낮췄다. 생보사가 제시하는 공시이율이 떨어지면 나중에 받게 되는 연금 수령액이 줄거나 중도 해지 때 받는 해약환급금이 줄어들게 돼 가입자들에게 불리하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 교보 한화 등 생보사 '빅3'가 이달 적용하는 연금보험 평균 공시이율은 연 3.94%로 전달 보다 0.04%포인트 낮아졌다. 공시이율은 국고채, 회사채,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