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기자

전체 기간
  • [취재수첩] 밀어붙이기식 '정책 보험' 유감

    [취재수첩] 밀어붙이기식 '정책 보험' 유감

    “제대로 된 통계도 없는데 무조건 출시하라니 막막합니다.”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인 노인 전용 실손의료보험을 두고 한 보험사 고위 관계자가 전한 푸념이다. 실손의료보험은 실제 청구되는 병원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정부는 고령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가입 대상을 늘리고 보험료도 낮춘 노인 전용 실손의료보험 출시를 독려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난감해 한다.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상품 개발에 필요한 노인 관련 통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

  • 병원비 급할때 보험료 빼 쓰는 연금보험 6월 출시

    세금 부담 없이 돈을 중도 인출해 병원비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연금저축 상품이 오는 6월 첫선을 보인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 대형 보험회사들은 의료비 중도 인출 기능을 담은 새 연금저축보험을 6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연금저축보험은 5년 이상 돈을 낸 뒤 55세부터 10여년에 걸쳐 연금을 타면 3.3~5.5%의 낮은 연금소득세율을 적용해 주는 보험이다. 지금까지 연금 중도 인출 시에는 연금소득이 아닌 기타소득으로 분...

  • 현대해상, 업계 최초 '간편 가입 건강보험' 출시

    현대해상은 2일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고령자 등 보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간편 가입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간단한 질문만 통과하면 사망, 입원일당, 수술 보장을 받을 수 있다.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예컨대 75세 고령자가 5년 내 암진단이나 암치료, 2년 내 입원이나 수술,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등 검사소견이 없으면 서류제출이나 건강진단 없이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대 100세까지 유지할 수 있다....

  • 미래에셋생명, 7일부터 온라인 변액보험 판매

    오는 7일부터 미래에셋생명을 시작으로 일부 보험사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변액보험 판매에 나선다. 온라인 변액보험은 사업비 후취구조를 도입해 환급률을 개선했다. 보험료 중 사업비를 먼저 차감하고 잔여금액을 펀드에 투입하는 선취구조 방식과 달리 후취구조는 납입보험료 전액을 펀드에 먼저 투입하고 사후적으로 적립금에서 사업비를 차감한다. 투자 원금이 그만큼 커져 투자수익이 증가할 수 있다. 조기 해지 때도 납부원금 수준의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 개인용 車보험료 '도미노 인상'될 듯

    개인용 車보험료 '도미노 인상'될 듯

    한화손해보험 등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5월부터 1~2% 인상키로 방향을 잡음에 따라 영업용과 업무용에 이어 모든 자동차보험료가 순차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영업용과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했거나 인상할 예정인 삼성화재 등 대형사들도 하반기에는 개인용까지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손보사들은 결국 돌아가며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하게 되는 셈이다.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업계 1위인 삼성화재가 총대를 멨다. 삼성화재는 지난 16일 택시 버스 렌터카 ...

  • 손보협회장에 다시 뜨는 김교식

    손보협회장에 다시 뜨는 김교식

    손해보험협회장에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62·사진)이 유력한 후보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행정 경험이 많고 중량감 있는 인사로 정부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지하는 손보업계의 목소리가 많아진 점이 특히 주목된다. 민간 출신 대안 후보가 마땅치 않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 사이에서 작년 8월 문재우 전 회장 퇴임 이후 7개월째 비어 있는 손보협회장을 조속히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

  • 보험, 4월부터 이렇게 달라진다…클릭으로 변액보험 가입OK

    보험, 4월부터 이렇게 달라진다…클릭으로 변액보험 가입OK

    보험 계약·유지·관리비를 기존 상품의 절반 수준까지 내려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노리는 온라인 변액보험이 내달부터 판매된다. 인터넷을 통한 변액보험 판매가 허용돼 보험사들이 관련 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변액보험 다음달 출시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변액보험 개발을 끝내고 내달 초부터 판매에 나선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보험업감독규정을 개정해 4월부터 인터넷을 통한 변액보험 판매를 허용했다. ...

  • [한경과 맛있는 만남] 최현만 수석부회장 "인생 한방은 없다…잽 날리다 보면 챔피언 되는 것"

    [한경과 맛있는 만남] 최현만 수석부회장 "인생 한방은 없다…잽 날리다 보면 챔피언 되는 것"

    “영업의 기초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결국 사람이거든요. 내게 완전히 마음을 열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거지요. 이렇게 한 사람의 마음이 열리면, 그 사람의 옆 사람, 뒷 사람, 이런 식으로 제 사람이 하나둘씩 늘어납니다.” “도전도 열정도 일종의 습관입니다. '일단 해보자'며 자꾸 부딪쳐야 합니다. 그래야 깨지고 실패하는 데 내성이 생기고 다시 설 수 있는 용기가 생기지요.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도전이 습관이 됩니다. 열정이 있으면 ...

  • "31년 보험영업 외길…맺어준 부부만 12쌍"

    "31년 보험영업 외길…맺어준 부부만 12쌍"

    “31년 보험영업 외길을 걷다보니 어느새 제가 맺어준 부부만 12쌍이더라고요.” 강순이 교보생명 설계사(58·사진)는 올해로 보험왕 타이틀만 여덟 번째다. 나이 스물일곱부터 31년간 한눈 팔지 않고 보험영업을 해왔다. 고객이 2000여명에 달해 두 명의 관리 비서까지 두고 있다. 고객의 절반가량은 기업 최고경영자(CEO), 전문직 종사자 등 우수고객이다. 작년엔 웬만한 중소기업 매출 수준인 170억여원의 수입보험료를 올렸다. 그는 세계 생명...

  • 보험사 '주총데이'…메리츠화재·롯데손보 대표 신규 선임

    보험사 '주총데이'…메리츠화재·롯데손보 대표 신규 선임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주요 보험사 10곳이 1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정부부처·금융당국 출신 사외이사 신규 선임이 두드러졌다. 메리츠화재는 남재호 사장(57·사진)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남 사장은 영남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삼성화재 전신인 안국화재해상보험에 입사해 보험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30년간 상품·마케팅·영업·보상을 두루 거쳤다. 롯데손해보험은 김현수 전 롯데쇼핑...

  • LIG손해보험 뉴욕지점 '영업 정지'

    LIG손해보험 미국 뉴욕 지점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금융당국은 보험사 해외지점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금융감독청은 이달 초 LIG손보 뉴욕지점에 다음달 3일까지 새 보험계약 체결과 재연장(갱신) 업무를 금지하는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보험금 지급여력(RBC) 비율이 작년 말 기준 19%로 떨어져 최저 기준인 70%를 맞추지 못해서다. LIG손보는 지난 10일 뉴욕 지점에 48...

  • 12개 보험사 사외이사 보수 살펴보니…삼성생명·화재 8667만원 '1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험사 중 사외이사에게 가장 많은 보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회사의 사외이사 보수는 시중은행이나 삼성전자·포스코보다 높은 수준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포함한 12개 보험사가 지난해 4월부터 12월(2013회계연도)까지 사외이사에게 지급한 보수를 연간으로 환산한 금액이 1인당 평균 5394만원으로 나타났다. 손보사가 5421만원으로 생보사(5314만원)보다 많았...

  •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 "일하고 싶은 보험사 만들 것"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 "일하고 싶은 보험사 만들 것"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55·사진)은 12일 지난 11일 취임식 이후 처음으로 가진 임원·부서장들과 회의에서 “빠른 시간 안에 자본확충을 추진하고 신종증권·부동산·대출 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보험금 지급여력(RBC) 비율 등에 대한 규제가 점차 강화되는 추세”라면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은 소비자들의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보험상품 개발에는 수익성과 위험관리가 중요하지...

  • 삼성생명·화재·카드 2014년 임금 동결

    삼성생명·화재·카드 등 삼성계열 금융 3사의 올해 임금이 동결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화재·카드는 지난 7일 노사협의회를 열고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불확실한 경기전망과 손익상황을 반영해서다. 이번 임금 동결은 모든 직급에서 기본 임금인상률을 0%로 하는 방식이다. 대신 인사고과나 승진 등에 따른 연봉 인상은 종전처럼 이뤄진다. 삼성 금융계열사들이 함께 임금을 동결한 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5년 만이다....

  • '운용 전문가' 안민수 사장의 변신…삼성화재 '담쟁이조직 영업' 올인

    '운용 전문가' 안민수 사장의 변신…삼성화재 '담쟁이조직 영업' 올인

    올 1월 취임한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사진)이 '영업맨' 기 살리기에 나섰다. 삼성생명에서 줄곧 자산운용을 담당한 '운용 전문가'인 만큼 위험관리와 자산운용에 주력할 것이란 전망과는 다른 행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안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방을 돌아다니고 있다. 서울 을지로 본사 사장실을 지키는 일이 1주일에 한두 번 될까 말까 할 정도다. 현장을 찾은 안 사장은 “보험업황이 불투명하지만 답이 없는 게 아니라...

  • 수령액 높인 연금보험 나온다…현대라이프생명 5월 출시

    이르면 오는 5월 보험 판매·유지·관리비 등 사업비를 기존 상품의 절반 수준으로 낮춰 연금 수령액을 높인 연금보험이 나온다. 사업비를 낮추면 연금보험 수익률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실제 받는 연금액이 많아져 가입자에게 유리하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라이프생명은 5월 출시를 목표로 기존 상품에 비해 사업비를 절반 수준으로 낮춘 세제 비적격 연금보험을 개발 중이다. 세제 비적격 연금보험은 생명보험사만 취급하는 상품으로 10년 이상 유지하면...

  • LIG·메리츠도 영업용 車보험료 10% 인상

    손해보험업계 1위인 삼성화재에 이어 2위권인 LIG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도 영업용·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10% 올리기로 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LIG손보와 메리츠화재는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영업용 자동차는 10%, 업무용 자동차는 3%가량 보험료를 올리기로 했다. 다만 전체 자동차보험 계약의 75%가량을 차지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 LIG손해보험, 사원들과 영화 보고 진솔한 만남…金사장의 '소통 리더십'

    LIG손해보험, 사원들과 영화 보고 진솔한 만남…金사장의 '소통 리더십'

    LIG손해보험의 젊은 직원 100여명이 올초 서울 강남역 근처 극장에서 단체로 영화를 관람했다. 김병헌 사장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LIG 주니어 데이' 행사의 일환이었다. 영화 관람 후 김 사장은 인근 호프집으로 옮겨 같이 맥주잔을 기울였다. 격식을 따질 수밖에 없는 회의실을 벗어나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하며 쉽게 하기 힘든 마음 속 얘기를 털어 놓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김 사장은 올 들어서도 서울 본사를 시작으로 부...

  • [2014 한경 머니 로드쇼] 20대 사회 초년병 "재테크 기초 배우러 왔어요"

    [2014 한경 머니 로드쇼] 20대 사회 초년병 "재테크 기초 배우러 왔어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어요. 처음으로 월급이란 걸 받게 됐는데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고 저축해야 할지 알고 싶어 왔습니다.”(이한영 씨·28·서울 문래동)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한경 머니 로드쇼'에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1 대 1 상담 코너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기업 외환 등 대형 시중은행과 삼성 한화 교보 미래에셋 등 생명보험사 등에서 나온 40여명의 프라이빗뱅커(P...

  • 영업용 車 보험료 10% 인상

    영업용과 업무용 차량의 자동차보험료가 이달 중 최대 10% 인상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6일 “보험료 인상을 위한 자체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영업용 차량은 10%, 업무용 차량은 3%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인상 시기는 택시 버스 렌터카 등 영업용 차량은 오는 16일, 법인·관용 차량 등으로 쓰이는 업무용은 31일부터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영업용은 92%에 달했고, 업무용도 81%로 적정손해율 77%를 웃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