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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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금리 결정, 내외 금리차보다 경기 회복에 무게중심 둬야"

    "한은 금리 결정, 내외 금리차보다 경기 회복에 무게중심 둬야"

    한국은행이 미국과 정책금리 역전 때문에 기계적으로 금리를 올리면 경기 회복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경제 상황을 보면 연내 한 차례 금리 인상도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LG경제연구원은 10일 ‘한·미 정책금리 역전 확대 및 외국인 자금 유출 리스크 진단’을 통해 “한·미 정책금리 역전보다 국내 경기 흐름을 고려한 통화정책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올 ...

  • 고용 쇼크·G2 무역전쟁 타격… 韓銀 금리인상, 11월로 넘어가나

    고용 쇼크·G2 무역전쟁 타격… 韓銀 금리인상, 11월로 넘어가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올 4분기로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고용 부진으로 소비심리 등이 악화된 상황에서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경기 회복세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오는 12일 열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 1.50%인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시장에서 ‘3분기 금리 인상론’은 힘을 잃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미국(연...

  • 가계 신용위험 '빨간불'… 카드 사태 이후 최고

    은행권의 가계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비(非)은행권에선 가계·기업대출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돈 빌리기가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회사 대출 행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올 3분기 은행권이 예상한 신용위험지수(30)는 전 분기(27)보다 높아졌다. 가계의 신용위험지수는 33으로 전 분기(27)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2003년 3분기(4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 5월 경상수지 흑자, 8개월 만에 최대… 여행수지는 악화

    반도체 호황 덕분에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8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인 유커가 돌아왔지만 황금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여행수지는 악화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5월 경상수지는 86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 이후 7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흑자 규모는 6년 만에 가장 적었던 전월보다 늘어나며 지난해 9월(122억9000만달러) 이후 가장 커졌다. 한은...

  • 외환보유액 4000억弗 첫 돌파… IMF 위기 때보다 100배 늘어

    외환보유액 4000억弗 첫 돌파… IMF 위기 때보다 100배 늘어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사상 처음으로 4000억달러를 돌파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100배 늘어난 규모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6월 말 외환보유액은 4003억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전인 5월 말보다 13억2000만달러 늘어 4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외환보유액이 4000억달러 벽을 뚫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97년 외환위기 땐 외환보유액이 부족해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해야 했다. 그해 12월18일 ...

  • 집 사느라 쪼그라든 가계 여유 자금…1분기 역대 두 번째로 작아

    올 1분기 가계 여유 자금이 전 분기보다 늘었지만 예년 평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 규모는 1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금 운용은 경제주체가 예금, 채권, 보험·연금 준비금으로 굴린 돈(자금 운용)에서 금융회사 대출(자금 조달)을 뺀 금액이다. 가계의 순자금 운용 규모는 전 분기(16조4000억원)와 비교해 5000억원 늘었다. 하지만 2009∼...

  • 한은 "외국인 채권투자, 내외 금리 차보다 리스크에 민감"

    글로벌 금융위기 후 외국인 채권투자 자금은 내외 금리 차보다 글로벌·국가별 리스크 요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외국인의 채권투자 결정 요인 변화 분석’을 보면 한국에서 외국인 채권투자 자금 유출입은 차익거래 유인보다 글로벌·국가 리스크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 한은은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외국인 채권...

  • 경기 지표 '악화일로'… 투자 3개월째 ↓

    주요 경기 지표가 줄줄이 꺾이며 한국 경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취업자 증가폭이 최근 3개월 연속 10만 명대에 그치는 등 고용이 침체된 상황에서 향후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설비투자마저 3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침체에 글로벌 무역 갈등까지 맞물리면서 올 하반기 경기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지난달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3.2% 감소했다....

  • 기업 체감경기 17개월來 최악… 하반기 급격한 경기침체 '경보'

    기업 체감경기 17개월來 최악… 하반기 급격한 경기침체 '경보'

    한국 경제가 내수 부진에 글로벌 무역 전쟁까지 겹쳐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기업들의 체감 경기는 17개월 만에 최악으로 치달았고 경기의 바로미터인 투자는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기업 투자가 쪼그라들면서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소비심리에 이어 기업들의 체감 경기까지 냉각되고 있어 ‘투자 위축→생산 축소→가계소득 감소’의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핵심 성장 ...

  • 너무 가파른 환율 상승세… 경제 불안심리 부추기나

    너무 가파른 환율 상승세… 경제 불안심리 부추기나

    불안한 원·달러 환율이 올 하반기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상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은 가격경쟁력을 높여 국내 수출기업들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은 단기간에 상승 속도가 가파르고 격화하고 있는 미·중 무역 갈등에서 촉발된 탓에 마냥 반길 수 없다는 목소리가 많다. 오히려 세계 교역량 위축에 따른 수출 감소가 우려되는 데다 물가 상승만 부추겨...

  • 천장 없는 원·달러 환율, 연일 치솟아 8개월 만에 최고치… 달러당 1124.2원으로 급등

    천장 없는 원·달러 환율, 연일 치솟아 8개월 만에 최고치… 달러당 1124.2원으로 급등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연일 치솟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물시장에서 원화 약세에 베팅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폭은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원60전 오른(원화 가치는 하락) 달러당 1124원20전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0월 30일(달러당 1124원60전)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원·...

  • 장롱 속 동전 346억원어치, 지폐로 되살아났다

    한국은행은 올 5월 ‘범국민 동전 교환 운동’을 벌여 총 2억4900만개, 346억원어치 동전을 지폐로 교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교환한 동전량은 지난해 연간 동전 발행 규모의 약 70%(금액 기준 69.9%, 물량 기준 68.1%)에 해당한다. 교환된 동전만큼 새로 제조하면 제조 비용으로만 239억원이 든다. 동전 종류별로 보면 500원짜리가 198억원으로 전체 교환금액의 57.2%를 차지했다. 100원 131...

  • 한은, 하나카드와 손잡고 경기예측력 향상 위한 빅데이터 확보

    한은, 하나카드와 손잡고 경기예측력 향상 위한 빅데이터 확보

    한국은행은 28일 서울 중구 하나카드 본사에서 하나카드와 빅데이터 기반 경기예측력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한은과 하나카드는 경기동향 모니터링을 위한 카드 빅데이터 지원, 기타 경제동향 파악을 위한 사업 및 업무 협력을 하기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회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가계소비 및 서비스업 관련 기초자료를 확충하고 경기동향 모니터링과 경기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 치솟는 원·달러 환율… "내수 발목 잡을 것"

    치솟는 원·달러 환율… "내수 발목 잡을 것"

    가파르게 상승하는 원·달러 환율이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상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은 가격경쟁력을 높여 국내 수출기업에 긍정적 요인이다. 하지만 최근 환율 급등은 격화하는 미·중 무역갈등에서 촉발된 만큼 환율 상승에 따른 반사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오히려 세계 교역량 위축에 따른 수출 감소와 물가 상승만 부추겨 내수 위축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서...

  • 한은, 사회배려계층 아동 초청 견학 행사 실시… 금융경제 교육도

    한은, 사회배려계층 아동 초청 견학 행사 실시… 금융경제 교육도

    한국은행은 사회배려계층 아동 25명을 화폐박물관에 초청해 금융경제 교육을 하고 화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행사에서 한은은 중앙은행이 하는 일을 설명하고 생활 속 금융 원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화폐 속 주인공 되기, 화폐박물관 그리기 등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한은 관계자는 “한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앞으로도 사회배려계층에 대해 ...

  • 치솟는 가계대출 금리, 3년 8개월 만에 최고

    치솟는 가계대출 금리, 3년 8개월 만에 최고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3년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대 중반에 육박했고 신용대출 금리는 연 4.5%를 넘어섰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3.68%로 한 달 전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 금리는 0.06%포인트 상승한 연 3.75%였다. 가계대출 금리는 2014년 9월(3.76%) 이후 가장 높았다. 당시는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

  • [그래픽 뉴스] 무역 분쟁·고용 쇼크… 한여름, 소비는 얼어붙었다

    [그래픽 뉴스] 무역 분쟁·고용 쇼크… 한여름, 소비는 얼어붙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 100 미만이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한국은행이 26일 내놓은 ‘2018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올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5였다. 아직은 낙관적 심리가 우세하다. 문제는 방향이다. 6월 CCSI는 2016년 11월(6.4포인트 하락)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

  • 수출물량 늘었지만 유가 상승 탓에 교역조건 3년 5개월 만에 '최악'

    수출물량 늘었지만 유가 상승 탓에 교역조건 3년 5개월 만에 '최악'

    올 5월 반도체·화장품 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수출물량이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 탓에 교역 조건은 나빠져 수출 1단위로 살 수 있는 수입품 양은 3년 5개월 만에 가장 적어졌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 교역조건지수는 5.3% 하락한 95.23로 집계됐다. 전월(-5.0%)에 이어 또 하락하며 순상품 교역조건지수는 2014년 12월(93.3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하...

  • 한은, 화폐위조범 검거한 경찰서 등에 유공자 포상

    한국은행은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로를 세운 광주청 북부경찰서 등 6개 경찰서와 시민 1명에게 포상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한은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에게 총재 명의 포상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광주청 북부경찰서는 전통시장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 14장으로 과일 등을 사고 거스름돈을 받아 챙긴 위조범 1명을 폐쇄회로TV(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으로 지난 2월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민 A씨는 지난 ...

  • 원·달러 환율 1120원대 '눈앞'

    원·달러 환율 1120원대 '눈앞'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10원 가까이 오르며 1120원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원80전 오른(원화 가치는 하락) 달러당 1117원20전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14일(1118원10전) 이후 7개월 만의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원10전 오른 달러당 1112원50전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오름폭을 확대했다. 한동안 잠잠하던 환율은 지난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