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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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지펀드 운용 진입장벽 낮춘다

    헤지펀드 운용 진입장벽 낮춘다

    증권사들이 헤지펀드 운용업 인가를 받기 위한 자기자본요건이 현행 '1조원 이상'에서 절반 수준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정보기술(IT) 아웃소싱을 금지하는 규제가 완화되고 공기업의 투자은행(IB) 업무에는 중소형 증권사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정부는 중소형 증권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특화·전문화 방안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헤지펀드 진입 규제 완화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5일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중소형 증권...

  • [마켓인사이트] 박종수 회장 취임 한 달…달라진 금투협

    이 기사는 03월02일(11:23) 자본시장의 혜안 '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이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지 한 달이 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조직이 유연해지고 업무 중심으로 바뀌었다고 평가한다. 가장 두드러지는 건 본부장들의 집무실 이동과 부서·팀명 변경이다. 회원사와 유사한 방식으로 조...

  • 뭉칫돈 유입에…BW 발행 러시

    뭉칫돈 유입에…BW 발행 러시

    시중 자금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몰리면서 기업들이 BW를 잇따라 발행하고 있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29일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은행예금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지점 창구를 통해 BW 투자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STX팬오션이 25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7~28일 진행한 BW 공모청약 결과 5조3266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청약 경쟁률은 21.3 대 1에 달했다. 청약 마감일 STX팬오션의 ...

  • 'A급' 한라건설도…건설업 리스크에 높은 금리로 회사채 발행

    'A급' 한라건설도…건설업 리스크에 높은 금리로 회사채 발행

    신용등급 A-인 한라건설이 채권시장에서 높은 조달비용을 부담하며 자금을 빌리기로 했다. 건설업종 리스크가 계속되는 데다 그룹의 후광효과도 보지 못하고 있어서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라건설은 오는 27일 1년6개월 만기 11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 중 1000억원은 다음달 5일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를 상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100억원은 삼환까뮤 등에 발행한 어음의 결제자금으로 쓰인다. 한국...

  • 신평사, 금투협 회원 된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금융투자협회 회원사로 가입할 전망이다. 22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금투협과 금융위원회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를 금투협 회원사로 가입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증권사처럼 신용평가사 애널리스트를 금투협에 의무 등록하는 신용평가사 애널리스트 등록제를 시행하기 위해서다. 신용평가사 간 상호 비교가 가능한 공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 "강력한 유동성 장세…정유ㆍ화학주 집중을"

    "강력한 유동성 장세…정유ㆍ화학주 집중을"

    글로벌 경제는 2007년까지 고성장을 해왔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에 타격을 줄 만한 사건이 잇따라 터졌다. 증시의 변동성은 커졌다. 작년 유럽 재정위기 사태로 큰 충격을 받은 글로벌 증시가 다시 한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들에게는 큰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 강력한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실적 장세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다. 일본과 중국의 양적완화 조치와 맞물린 유동성은 더욱 강력한...

  • 대표이사 해임·감사 선임·배당확대 요구…소액주주 '주총 반란' 성공할까

    대표이사 해임·감사 선임·배당확대 요구…소액주주 '주총 반란' 성공할까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본격화됐다. 올해 주총에선 주주제안을 통해 경영진 교체를 요구하는 등 소액주주들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경기침체를 돌파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관에 사업목적을 바꾸거나 신규 사업을 추가하려는 기업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지 쇄신을 위해 기업명을 변경하는 사례도 눈에 띈다. ◆주요 안건은 신사업 추가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총 일정이 확정된 상당수 기업들이 신규 사업...

  • 이랜드리테일, 3000억 자금조달 추진

    이랜드리테일, 3000억 자금조달 추진

    이랜드리테일이 국내 유통사업 확대를 위해 은행권에서 3000억원 안팎의 대출을 추진하고 있다. 조달한 자금은 신규 출점에 사용될 전망이다.업계에서는 해외 브랜드를 잇따라 인수·합병(M&A)하고 있는 이랜드그룹이 해외 영업과 국내 사업을 동시에 확대하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펴는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국내 은행들과 최장 5년 만기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협의하고 있다. 하나은행 ...

  • 한화 매매거래 정지…상폐심사 대상 결정때까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한화의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일 한화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남영선 한화 사장 외 3명이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한화S&C 주식 저가 매각을 통한 업무상 배임혐의'로 기소됐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한화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면 실질심사위원회 심의절차 진행에 관한 사항을, ...

  • 황건호 "금융권, 규제의 쓰나미 잘 헤쳐나가길"

    황건호 "금융권, 규제의 쓰나미 잘 헤쳐나가길"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사진)이 퇴임을 하루 앞둔 2일 이임식을 갖고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등을 거치면서도 국내 자본시장과 투자문화가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자본시장의 선진화와 금융투자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8년간 후회 없이 일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황 회장은 “규제의 쓰나미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각종 규제가 몰려오고 있는 데다 사회는 금융권에 새로운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주위 환경이 녹록지 않지...

  • 대한전선, 채권상환 1년 유예

    대한전선 채권단이 대한전선과 자율협약 형태의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을 맺고 채권 상환기간을 유예할 방침이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한전선 채권단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구성하고 대한전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율협약 형태의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 관계자는 “채권은행들의 동의서를 받고 있다”며 “이번 주 안에 자율협약 체결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하나은행과 체결한 대한전선의 재무구조개선약정은...

  • 회사채 줄이고 은행 대출 확대…기아차 '차입 바꿔타기' 시동

    회사채 줄이고 은행 대출 확대…기아차 '차입 바꿔타기' 시동

    기아자동차가 과도했던 회사채 의존도를 줄이는 대신 은행 대출을 늘리는 등 차입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있다.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경우 회사채 차환 이슈가 불거질 수 있는 데다 외화 크레디트 라인(신용공여 한도) 설정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한 대출을 통해 은행과 네트워크를 쌓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최근 NH농협과 2년 만기 1000억원의 일반대출을 협의했다. 농협중앙회의 여신심사 과정은 마무리됐으며 기아차가 ...

  • [취재여록] 금투협회장 선거에서 배워라

    [취재여록] 금투협회장 선거에서 배워라

    “선거공약집을 만들어 161개 정회원사에 발송하고 각 사의 대표들을 일일이 만났습니다. 업계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로 뛰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한 금융투자협회장 입후보자는 26일 투표 직전 이렇게 털어놨다. 이번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는 별다른 잡음없이 진행됐다. 특정 후보에 대한 내정설이나 정부관료 출신의 낙하산 논란도 없었다. 여느 금융업협회장 선거와 달리 막판까지 판세를 점칠 수 없었다. 금융업 협회장들의 선출방식은 크게 ...

  • 금투협회장 26일 선출…후보 3명  '표심 잡기'열전

    금투협회장 26일 선출…후보 3명 '표심 잡기'열전

    차기 금융투자협회장이 26일 결정된다. 지난 20일 후보추천위원회가 김성태 전 대우증권 사장,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 등 3명을 최종 후보로 결정하면서 금투협회장 선거는 대형 증권사 출신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는 자산운용사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내용이 후보 3인의 핵심공약으로 떠올랐다. 김 전 사장, 박 전 사장, 최 사장 3명 모두 자산운용사, 선물사, 신탁사를 대...

  • 회사채 기피 '풍선효과'…CP 발행 1년 새 20조 급증

    회사채 기피 '풍선효과'…CP 발행 1년 새 20조 급증

    국내 기업어음(CP) 발행잔액이 10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1년여 만에 순발행액이 20조원 가까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산업위험이 높아진 회사채에 대한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올해도 기업들의 CP 발행이 잇따를 것이란 전망이 많다. 24일 금융권과 동양증권에 따르면 국내 CP 발행잔액(13일 기준)은 93조1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0년 말에 비해 19조원가량 증가했다. 2008년 말 69조원에서 2009년 말...

  • 금투협회장 김성태ㆍ박종수ㆍ최경수 '3파전'

    금투협회장 김성태ㆍ박종수ㆍ최경수 '3파전'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전이 김성태 전 대우증권 사장(60)과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65),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62)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 20일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6명의 회장 후보 응모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 뒤 회원사 총회에 이들 3명을 추천키로 결정했다.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는 26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김 전 사장은 용산고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나와 LG투자증권 및 흥국생명보험 사장을 거쳐 2...

  • [마켓인사이트] 삼성증권, 채권 7조3571억 인수…전년비 2배 넘게 증가

    [마켓인사이트] 삼성증권, 채권 7조3571억 인수…전년비 2배 넘게 증가

    삼성증권은 지난해 294건, 7조3571억원의 채권을 인수하며 채권인수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전년에 비해 128건, 3조5998억원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채권인수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한 이후 꾸준히 리그테이블 순위를 높여왔다. 경기 불안에 대비해 미리 장기자금을 조달하려는 우량 대기업들을 공략한 덕분이다. 삼성증권은 전문가들로부터 인수금액 증가율과 발행금리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성 효율성 투자성 항목에서도 다...

  • [마켓인사이트] "올 50조 투자…실탄 조달하라"…삼성 재무전략 변화 '신호탄'

    [마켓인사이트] "올 50조 투자…실탄 조달하라"…삼성 재무전략 변화 '신호탄'

    삼성전자가 미국법인을 통해 10억달러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하기로 한 것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반도체 공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한 것이다. 지난달 초 풀가동에 들어간 오스틴 공장의 시스템 반도체 라인에 대한 투자확대 목적이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투자은행(IB) 전문가들은 “삼성이 미국법인의 글로벌본드 발행을 계기로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을 늘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미 오스틴 공장 투자 확대 목적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

  • "中 춘제 일주일 앞으로…소비 관련株 주목"

    "中 춘제 일주일 앞으로…소비 관련株 주목"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가 다가왔다. 중국 소비 관련주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최근 유동성이 취약해진 만큼 춘제를 앞두고 지준율 인하 등 경기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규 대출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다. 3개월 연속 실제 대출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중국 정부의 긴축 완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

  • "성장동력 확보하라"…타법인 지분 취득·계열사 출자 잇따라

    연초부터 기업들이 사업영역 확대와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타법인 지분을 취득하거나 계열사에 출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강원도개발공사는 최근 23억원을 투입해 강원바이오에너지의 지분 50%를 취득했다. 바이오메탄 자동차연료화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원주시 한라산업개발 바이오메탄코리아 등과 함께 강원바이오에너지에 공동 출자하는 방식이다. 강원도개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개발공사들이 부동산 관련 사업에 집중해왔지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