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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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여록] 성원건설 회사채 판결 파장

    [취재여록] 성원건설 회사채 판결 파장

    “성원건설 회사채 판결의 사건번호나 담당 변호사를 알 수 있을까요. 이번 판결에 힘입어 소송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부실 회사채 투자손실 관련 주관사가 60%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을 다룬 지난 21일자 본지 보도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기업의 부실징후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증권회사에 거액의 손해배상 책임을 물린 첫 판결이었다. 증권업계도 술렁였다. 개인 투자자들의 줄 소송이 뻔하기 때문이다. 기업이 고의로...

  • 여전사, 연말 운영자금 조달 '적극'

    LG화학이 발행하는 3000억원을 비롯해 다음주 총 17건, 1조198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된다. 이번 주에 비해 발행 건수는 5건, 발행 금액은 470억원 감소한 수치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LG화학은 시설·차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일 채권시장에서 3000억원을 조달한다. 현대백화점은 9일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해 15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확보한 자금은 전액 기업어음(CP)을 갚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연말을 앞두...

  • "증권사 해외진출, 한국물 브로커리지와 세일즈부터"

    [한경속보]국내 증권사들이 해외진출을 할 때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세일즈 업무를 주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투자은행(IB) 분야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식시장(ECM) 업무가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금융투자산업실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금융투자협회 주최로 진행된 '국제세미나'에서 “리테일(소매) 브로커리지는 현지 대규모 네트워크 구축 등에 상당한 자본력이 요구된다”며 “해외사례를 보더라...

  • 대한해운 회사채 투자자도 현대증권에 손해배상 소송

    대한해운 회사채 투자자도 현대증권에 손해배상 소송

    부실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주관한 증권사에 책임을 묻는 '성원건설 전환사채(CB) 판결' 이후 유사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 관련 기사 보기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 회사채에 투자한 투자자 130여명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발행 주관사였던 현대증권을 상대로 4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일반실무를 대행하고 있는 현대증권 노동조합 관계자는 "현대증권이 대한해운 회사채를 자체적으로 인수할 만한 신용등급이 되지 않아 ...

  • 발전사 채권 잇단 발행…증권사, 앞다퉈 인수경쟁

    연말을 앞두고 연료 구입 자금이 필요한 발전사들이 잇따라 채권시장에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장기물과 우량 회사채라는 이중 매력으로 인해 투자자가 몰리면서 증권사들의 인수경쟁도 치열해졌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8일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인수에 참여한 증권사만 총 11개에 달한다. 이번에 발행된 회사채 금리는 같은 등급 회사채에 비해 10bp(1bp=0.01%포인트)가량 낮게 (채권가격은 높게) 결정...

  • 부실社債 주관증권사 첫 배상 책임

    부실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주관한 증권사에 대해 거액의 손배배상 책임을 물리는 첫 판결이 나왔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11부(부장판사 최승록)는 개인 투자자 유모씨가 성원건설 회사채 발행 주관사인 키움증권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가 판시한 배상금은 유씨의 총 손실금 2억7000만원 중 60%인 1억6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판결은 부실 회사채 발행 사고에 대한 증권사 책임 범위에 첫 ...

  • 현대차 'AAA 등급' 눈앞

    현대자동차가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눈앞에 두게 됐다. AAA는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최상위 등급으로 2002년 SK텔레콤 이후 신규로 AAA등급을 받은 민간 기업은 없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수시평가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회사채 및 기업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긍정적 신용등급 전망은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주요 평가요소를 고려했을 때 등급 상향...

  • 신용평가사, 기업 의존도 줄여 독립성 높인다

    신용평가사, 기업 의존도 줄여 독립성 높인다

    금융당국이 신용평가 시장을 대대적으로 수술하기로 한 것은 현재 상황을 방치했다간 투자자들의 피해를 키워 신용평가사에 대한 신뢰를 몽땅 잃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 들어 삼부토건을 비롯해 LIG건설 진흥기업 등 신평사가 투자적격 등급을 매긴 기업들이 연이어 부도 위기를 맞으면서 신평사에 대한 신뢰도는 급속히 추락했다. 투자자들은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기업들에 휘둘리는 신평사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게 시급...

  • 금융당국 '뻥튀기' 신용평가 대수술

    금융당국이 국내 신용평가시장을 대대적으로 수술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기업과 신용평가사의 유착으로 신용등급이 무더기로 상향 조정되는 '신용등급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다. '신용평가사 지정제'를 도입하고 특정 기업에 대한 신용평가사의 수수료 의존도를 제한하는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한국금융정보학회로부터 '감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신용평가산업의 발전방향과 정책방안'이라는 주제의 연구용역 보고서를 ...

  • 비우량등급 회사채 거들떠도 안 볼 듯

    비우량등급 회사채 거들떠도 안 볼 듯

    내년 상반기에만 35조원이 넘는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면서 기업들이 이를 원활하게 차환발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중 3분의 1에 달하는 11조4000억원은 신용등급이 A 이하인 회사가 발행한 것이어서 제대로 차환발행될지가 불투명하다. 증권업계에서는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규모가 많은 데다 국내외 금융 환경도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이들 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지 장담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회사채 만기 왜 몰리나 내...

  • 회사채 35조 만기 집중…내년 상반기 '초비상'

    회사채 35조 만기 집중…내년 상반기 '초비상'

    내년 상반기에만 35조원이 넘는 회사채 만기가 몰려 기업들의 차환 발행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기관투자가들이 투자를 기피해 차환 발행 여부를 확신할 수 없는 신용등급 A급 이하 회사채 만기가 3분의 1에 달하는 11조4000억원을 넘고 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고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해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만기가 예정돼 있는...

  • 대우자판 회사채 투자자 '발끈'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 중인 대우자동차판매의 회생계획안에 선순위인 회사채 투자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분할회사에 대한 채권 배분 금액이 주주의 주식 배분에 비해 불리하다는 이유에서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자동차판매는 버스판매 부문을 대우자동차판매로,건설사업 부문을 대우산업개발로 인적분할하는 내용의 회생계획을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나머지 사업 부문은 대우송도개발로 존속한다. 기존 주주는 대우자동차판매,대우...

  • 지분 5% 이상 보유 주주, 회사채 수요예측 참여 못해

    앞으로 회사채 공모금리를 결정할 때 발행 회사의 주식을 5% 이상 갖고 있는 주주는 수요예측 참여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이나 자산운용사 등 일부 기관투자가들의 참여가 제한될 전망이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무보증사채 수요예측 모범규준'을 만들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최근 내놓은 회사채 발행시장 개선 방안의 세부안으로 이달 중 제정될 예정이다. 모범규준에 따르면 주관회사는 회사채 공모금리를 결정할...

  • [베스트 자산운용사]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사장 "자원개발 펀드·ETF 관심…내년까지 자산 20조 달성"

    [베스트 자산운용사]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사장 "자원개발 펀드·ETF 관심…내년까지 자산 20조 달성"

    “주식·채권 등 정통형 상품 강화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해야 길게 호흡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사장(57·사진)은 “2020년 업계 1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올해와 내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내년까지 자산규모 20조원을 달성하는 게 단기적인 목표다. 차 사장은 취임 이후 계열사 유대를 강화하고 운용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

  • [베스트 자산운용사] 우리자산운용, 현대차그룹주 펀드 장기성장성 높아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서 테마펀드를 중심으로 한 주식형 펀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자금 유입도 두드러졌다. 그룹주 펀드의 핵심은 국내 대표 그룹의 장기 성장성에 투자한다는 데 있다. 우리자산운용도 지난 5월 그룹주 펀드를 출시했다. '우리 현대차그룹과 함께 증권펀드(주식)'가 그것이다. 우리자산운용의 강화된 리서치 조직을 바탕으로 자동차, 2차 전지, 그린카 등 성장성이 높은 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특징을 갖고 있...

  • [베스트 자산운용사] 우리자산운용, 한국형 헤지펀드 준비 박차…2020년 수탁고 200조원 목표

    [베스트 자산운용사] 우리자산운용, 한국형 헤지펀드 준비 박차…2020년 수탁고 200조원 목표

    우리자산운용은 우리나라 대표 금융그룹인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다. 단기간 운용수익에 급급하기보다는 장기적 안목에서 고객의 평생자산관리 파트너를 지향하고 있다. 14조원 규모의 수탁액(지난 17일 기준, 일임 제외)을 보유해 업계 8위의 시장 지위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2020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자산운용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도약하는 청사진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상품 마케팅 운용부문에서 전사적인 변화와 비약적인 발전을...

  • 정치 테마주 하룻새 역전…한창 상한가ㆍ안철수硏 하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5일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관련된 종목은 상승한 반면 박원순 야권 단일후보와 관련된 종목은 급락했다. 나 후보 테마주로 분류되는 한창과 오텍은 각각 14.79%와 2.75% 상승한 489원과 8220원으로 마감했다. 한창은 대표이사가 나 후보와 서울대 법대 동기동창이라는 이유로,장애인용 차량을 생산하는 오텍은 나 후보가 내놓은 장애인 정책으로 인해 테마주로 분류됐다. 박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 안철수 서울...

  • 우리ㆍ신한지주, 대규모 회사채 발행

    우리 · 신한 등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다음주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다음주 회사채 발행물량은 3조6504억원으로 올 들어 최대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오는 28일 53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 자금으로 2008년 고금리로 조달했던 회사채를 상환할 예정이다. 신한지주는 2400억원의 하이브리드채권(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24일 발행한다. 만기는 30년으로 신한금융지주가 하이브리드채권을 발행하기는 설립...

  • 중소건설사 '2008년 악몽' 재현?

    주택경기 침체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가 현실화되면서 중소건설사의 신용등급 강등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신용평가사들이 추가적인 재무위험 확대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어 앞으로 조정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임광토건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A3-에서 B+로 지난 14일 하향 조정했다. 한 단계 차이지만 이번 조정으로 임광토건은 투자등급에서 투기등급으로 떨어졌다. 등급 하향 감시대상에도 올라...

  • 회사채 시장에 '大魚'가 몰려온다

    회사채 시장에 '大魚'가 몰려온다

    수천억원 단위의 대규모 회사채가 이달 중 줄줄이 발행된다. 기업들이 운영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는 데다 리먼브러더스 파산사태 당시 고금리로 조달했던 자금을 만기 상환하기 위해서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3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내년 4월 만기가 돌아오는 5000억원의 회사채 상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만기까지 시간이 남았지만 한꺼번에 시장에서 소화시키는 데 무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대우조선해양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