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현 논설위원

전체 기간
  • 주머니속에 쏙 들어가는 알찬 양서 ..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책은 많지만 읽을만한 책은 적다고들 불만이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면서도 내용이 알찬 양서는 없을까. 도서출판 책세상(대표 김직승)이 이같은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문고본 시리즈 "책세상문고 우리시대"를 펴냈다. 해외 문고판을 번역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 시대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우리 시각으로 조명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시리즈다. 권당 1백50페이지 안팎의 분량에 책값은 3천9백원. 매월 다섯권씩 선보인다. 1차분으로 나온 "한국의 정체성...

  • 창작서 책출간까지 '온라인으로' .. 출판 전과정 네트워크 구축

    인터넷출판사와 인터넷 서점이 손잡고 창작에서 책출간 판매까지 전과정을 연결하는 온라인 출판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사이버문단.출판업체 올포유(대표 김재범,www.al4u.net)와 전자출판업체 바로북닷컴(대표 배상비,www.barobook.com),인터넷서점 북스포유(대표 오완영,www.books4u.co.kr)는 최근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작가 등단에서 출간.유통.판매 등 인터넷 출판 전과정을 통합운영하기로 했다. 올포유에서 역량있...

  • 온라인 출판네트워크 구축

    인터넷출판사와 인터넷 서점이 손잡고 창작에서 책출간 판매까지 전과정을 연결하는 온라인 출판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사이버문단.출판업체 올포유(대표 김재범,www.al4u.net)와 전자출판업체 바로북닷컴(대표 배상비,www.barobook.com),인터넷서점 북스포유(대표 오완영,www.books4u.co.kr)는 7일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작가 등단에서 출간.유통.판매 등 인터넷 출판 전과정을 통합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3사는 ...

  • [이책 이사람] 화제展 뒷얘기 담았어요..'갤러리 이야기' 이명옥씨

    "미술 전시회는 왜 수요일 저녁에 오픈할까. 1주일 단위로 전시하던 관례 때문에 한 주의 가운데 날을 택한다. 한 작품 앞에서 미적 감동을 최적으로 느낄 수 있는 감상시간은? 오렌지 향기를 음미할 수 있는 2분 정도가 적당하다" 서울 인사동에서 5년째 "갤러리 사비나"를 운영하고 있는 화랑경영인 이명옥(43)씨. 그의 "갤러리 이야기"(명진출판,9천8백원)에는 생동감 넘치는 화랑 분위기와 향기로운 물감냄새가 짙게 배어있다. 떨리는 마음...

  • 셰익스피어작품서 경영배운다 .. '셰익스피어를 모르면...'

    지난해 영국 크랜필드 경영대학원은 글로브 극장에서 1주일간 셰익스피어 연극을 보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보다 2년 전에 미국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은 "완벽한 왕자를 찾아서"라는 셰익스피어 작품을 중심으로 MBA과정에 케이스 스터디 강좌를 개설했다. 첨단시대에 4백년 전 문호에게 경영 노하우를 배우는 이유는 뭔가. 그것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과 조직의 리더십이 그 속에 녹아있기 때문이다. 최근 번...

  • '섹스' 이전에 '性'이 있었다 .. '섹스의 역사'

    젊은 성직자 한사람이 시골 여관에 도착했다. 그런데 여관 주인은 매우 슬퍼했다. 아름다운 외동딸이 죽었기 때문이다. 주인 부부는 그날 밤 이 남자에게 딸의 시신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딸이 굉장한 미인었다는 얘기를 들은 그는 호기심에 못이겨 수의를 잡아 당겼다. 그리고는 자제력을 잃고 서약마저 잊어버린 채 그녀를 껴안고 말았다. 문제는 다음날 무덤에 도착한 뒤 발생했다. 죽은 줄 알았던 그녀가 되살아났다. 현대의학으로 보면 깊은 ...

  • 숨이 '턱' 막힌 사랑이여 .. 최갑수 첫 시집 '단 한번의 사랑'

    "한 번이면 된다/오직/단 한 번//유서를 쓰듯/우레가 치듯//나에게 오라/부디,사랑이여/와서 나를 짓밟아라"("단 한 번의 사랑"전문) 시인 최갑수(27)씨의 첫시집 "단 한 번의 사랑"(문학동네)은 맑으면서도 깊은 울림을 지니고 있다. 요즘 시들이 장황하고 파편적인데 비해 그의 노래는 짧고 함축적이다. 새 세기의 빛을 향해 모두들 앞만 보고 달릴 때 그는 혼자 돌아서서 지나온 날들의 어둠과 그림자를 잰다. 그의 시에는 태양보다 달,빛...

  • 국내최대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 22개국 관련업체 참가

    국내 최대의 책 잔치인 서울국제도서전이 2일 개막된다.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나춘호)가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태평양관에서 개최하는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는 22개국 1천5백여개 출판.잡지사와 도서유통.인쇄관련업체가 참가한다. 부스는 총 4백36개. 지난해보다 4개국,84개사가 늘어난 규모다.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자.인터넷 출판업체들이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고 독일문화원 등 각국 문화단체들도 동참한다. 주제는...

  • 미국공인회계사 시험교재 .. 어카운팅북스, 한글판 펴내

    한글판 미국공인회계사(AICPA) 시험교재가 최초로 출간됐다. 도서출판 어카운팅북스(Accounting Books)가 "한국어판 와일리 CPA 이그재미네이션 리뷰(Wiley CPA Examination Review)"(전8권) 시리즈를 펴냈다. 매년 20만~30만명의 수험생 중 90% 이상이 선택하는 원서 교재를 번역한 것. 응시생들 사이에서는 "AICPA의 바이블"로 통하는 책이다. 미국회계 전반에 관한 설명과 과목별 6백문항씩의 문제...

  • 미래화두는 '예방경영' .. '기업은 왜 망하는가'/'고객만족경영..'

    이제는 "예방경영"시대다. 미리 준비하고 사전에 대처해야 한다. 고객만족도 주먹구구식으로는 안된다. 어줍잖게 무늬만 만족시키면 곧 외면당한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스피드 경제 시대. 무엇(What)을 해야 할지 망설일 시기는 지났다. 이제는 어떻게(How) 할 것인지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때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번주에 나온 경영서적 두권이 대답한다. 먼저 "실패한 선배"들로부터 배우라고. 실패만한 스승이 또 있을...

  • [화제의 책]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 떳떳하고 당당히 늙는 법

    아름다운 숲은 나무들의 마을이다. 나무는 푸르름으로 숲을 헹구고 나이테를 늘려 스스로를 살찌운다. 나무의 삶은 우뚝 솟은 키보다 착실하게 넓혀간 나이테 때문에 더 소중하다. 인생도 마찬가지.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사회를 이룬다. 사람에게 나이테는 어떤 의미인가. 잘 늙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젊은 시절 자기성취와 사회공헌에 진력하다 노년을 맞는 순간,우리는 너무 빨리 고목으로 퇴출돼버리지 않는지.. 노년이란 그냥 저무는 해가 아니라...

  • 서울국제도서전 2일 개막...7일까지 코엑스 태평양관

    국내 최대의 책 잔치인 서울국제도서전이 2일 개막된다. 한국출판문화협회(회장 나춘호)가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태평양관에서 개최하는 2000 서울국제도서전에는 22개국 1천5백여개 출판.잡지사와 도서유통.인쇄관련업체가 참가한다. 부스는 총 4백36개.지난해보다 4개국,84개사가 늘어난 규모다.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자.인터넷 출판업체들이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고 독일문화원 등 각국 문화단체들도 동참한다. 주제는...

  • 장편 '바닷가재 555' 첫 소개 .. 북한출신 러시아 작가 김준호씨

    북한출신 러시아 한인3세 김준호(러시아명 블라지미르.70)씨의 장편소설 "바닷가재 555"(전2권,찬섬)가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김씨는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나 해방 후 북한에서 평양제일고보를 졸업하고 문화선전부 러시아어 통역관으로 일했다. 1957년 연안파 숙청사건이 일어났을 때 연해주로 피신한 뒤에는 러시아에서 신문기자와 방송국 편집 책임자로 활동했다. 이 작품은 2년전 러시아에서 "피의 수레바퀴"라는 제목으로 출간돼 스테디셀러에 올랐...

  • [부음] 조상원 현암사 회장 별세

    한국 출판계의 선구자인 조상원 현암사 회장이 27일 밤 10시1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13년 경북 영풍에서 태어나 1945년 현암사를 창립,국내 최초의 법령집 "법전"을 비롯 1천4백여종의 책을 출판했다. 스스로 "책바치"라고 일컫던 그는 종이조차 제대로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척박했던 이 땅에서 반세기 넘게 외길을 고집해온 한국 출판 역사의 증인이다. 최근 펴낸 회고록 "그래도 길이 있었다"에서 그는 우수 저자...

  • 한국 시/소설 세계속으로 .. 프랑스서 조정권/이승우씨등 작품 출판

    한국 문학이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시인 조정권.황동규씨의 시집과 소설가 이승우씨의 장편소설이 잇따라 출간돼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위스에서는 한국문학 특집이 최초로 마련됐다. 일본에서도 한국문학 연구와 양국 문인교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랑스 시전문 출판사 시르세는 최근 조정권씨의 시집 "산정묘지(Une tombe au sommet)"와 황동규씨의 시선집 "사랑의 뿌리 (Les racines d''am...

  • "전자상거래 관리사" 교재 불티 .. 2주만에 1만2천부 팔려

    "전자상거래관리사"교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EBS특별강좌 교재로 채택된 "전자상거래관리사"(심상렬 외 공저,E에듀넷닷컴,전5권,각권 2만2천원)시리즈의 경우 첫째권이 지난주 영풍문고 종합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인터넷서점 YES24(www.yes24.com)와 와우북(www.wowbook.com) 골드북(www.goldbook.com) 등에서는 1~3위를 석권하고 있다. 책을 펴낸 E에듀넷닷컴(www.Eedunet.com)의 전종석...

  • 전자책 황금시장 '달콤한 유혹'.."5년내 5조 규모" e북 사업 열풍

    전자책(e-book) 열풍이 불고 있다. IMF 한파때 "무책(無冊)이 상책"이라고 한숨짓던 출판계가 "이책(e冊, e-book)" 혁명으로 새로운 "북토피아"를 건설하고 있다. 전자책이란 인쇄활자 대신 디지털 파일로 글을 읽는 차세대 서적. 아직 PC나 노트북으로 내려 받지만 곧 휴대용 단말기로 어디서나 볼 수 있게 된다. 저녁 산책중 단말기를 열고 독서하는 사람을 볼 날도 멀지 않았다. 조명을 자유롭게 조절하고 밑줄긋기, 책갈피 기...

  • '희망의 코드' 접속시도 .. '21세기 한국문학 항해사'

    "이 작가들을 주목하라" 계간 "문예중앙" 여름호가 한국 문단을 이끌 젊은 작가 10명을 뽑아 그들의 작품세계를 집중조명했다. 최근 2~3년 사이에 등단한 신인 가운데 "내재가치가 큰" 유망주를 골라 신작 소설을 한편씩 싣고 특집대담까지 마련했다. 대담에는 시인 김정란씨와 소설가 박상우씨,문학평론가 하응백씨가 참여했다. "문예중앙"이 뽑은 한국 소설의 차세대 주자 10명은 윤성희 김종광 강영숙 신상미 이혜진 민경현 이평재 도태우 윤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