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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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바바 '550조 신화' 마윈, 지휘봉 내려놓다

    알리바바 '550조 신화' 마윈, 지휘봉 내려놓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의 마윈(馬雲) 회장(사진)이 10일 공식 은퇴했다. 1999년 9월 1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직원 17명과 함께 50만위안(약 8400만원)의 자본금으로 알리바바를 창업한 지 20년 만이다. 이날은 그의 55세 생일이기도 하다. 알리바바는 이날 항저우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마 전 회장이 맡고 있던 이사회 의장직을 장융 최고경영자(CEO)가 승계했다고 발표했다. 마 전 회장은 10개월간...

  • 中 디플레 조짐 '뚜렷'…생산자물가 두 달째 마이너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진단이 나온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8월 PPI가 작년 같은 달보다 0.3% 하락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시장이 예상한 하락 폭(0.9%)보다는 작지만 7월 하락 폭(0.3%)을 크게 웃돈 것이다. 중국의 월별 PPI 상승률은 5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7월엔 3년 만...

  • [강동균의 차이나 톡]中, 짙어지는 '디플레이션' 그림자…8월 생산자물가 -0.8%

    [강동균의 차이나 톡]中, 짙어지는 '디플레이션' 그림자…8월 생산자물가 -0.8%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중국의 경기 둔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이란 경기 침체 속에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작년 같은 달보다 0.8% 하락했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시장이 예상한 하락 폭(0.9%)보다는...

  • "中 지준율 인하론 부족…추가 부양책 나올 것"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에 따른 상처가 상당히 크다는 얘기다. 시장에선 중국 정부가 조만간 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오는 16일부터 금융회사 지준율을 0.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국 대형 은행의 지준율은 13.5%에서 1...

  • 송환법 폐지에도…홍콩시위 계속

    홍콩 정부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지난 4일 전격적으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 폐지를 선언했지만 홍콩 시민은 14주째 주말 시위를 이어갔다. 시민들은 홍콩 정부가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 요구 조건을 모두 수용할 때까지 싸우겠다며 거리로 나섰다. 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이날 시위대는 도심인 차터가든에서 집회를 열고 미국 총영사관까지 행진했다. 경찰이 집회를 허가해 시위대와 경...

  • 상하이증시, 中 지준율 인하로 당분간 상승세 지속될 듯

    미국과 중국이 다음달 미국 워싱턴DC에서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하고 중국 정부도 추가 경기부양책을 시사하면서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마지막 거래일인 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6% 오른 2999.60으로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지수는 전주 말 대비 3.93% 상승했다. 이번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소식으로는 지급준비율 인하가 꼽힌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6일 장 마감 후 오는 16일부터 금융회사의 ...

  • 홍콩 시위대 "캐리 람, 가짜 양보…계속 싸울 것"

    홍콩 정부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지난 4일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 철회를 공식 발표했지만 홍콩 시민들의 저항은 계속되고 있다. 시위대는 다섯 가지 요구사항을 빠짐없이 수용할 것을 촉구하며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시위대는 “지난 3개월 동안 홍콩 사회는 심각한 피해를 봤다”며 “홍콩 정부의 대응은 너무 부족하...

  • 홍콩 시위 88일 만에…캐리 람 "송환법 철회"

    홍콩 시위 88일 만에…캐리 람 "송환법 철회"

    홍콩 정부가 대규모 시위를 촉발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의 완전 폐지를 4일 선언했다. 홍콩 정부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오후 6시 TV를 통해 “정부는 시민의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기 위해 송환법을 공식적으로 철회하겠다”고 발표했다. 람 장관은 “앞으로 홍콩 시민들을 만나 불만이 무엇인지 듣고 홍콩 사회 갈등의 뿌리 깊은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하겠다”고 ...

  • 홍콩 떠받치던 금융시장 흔들리자…캐리 람 "송환법 완전 철회"

    홍콩 떠받치던 금융시장 흔들리자…캐리 람 "송환법 완전 철회"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아시아 금융허브’로서 홍콩의 지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홍콩 경찰의 시위대 강경 진압으로 양측의 충돌이 본격화한 지난 7월 이후 자본이 빠져나가고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 미국 달러에 연동돼 있는 홍콩달러의 가치도 위협받고 있다. 자본 이탈 가속 송환법 반대 시위 격화로 홍콩의 미래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하면서 ...

  • "송환법 완전 폐지" 홍콩 시민들 승리…대규모 시위 멈출지는 미지수

    "송환법 완전 폐지" 홍콩 시민들 승리…대규모 시위 멈출지는 미지수

    홍콩 정부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이 4일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을 완전 철회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홍콩 시민이 일단 승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람 장관은 홍콩 시민들이 대규모 시위로 분노를 표시한 이후 “송환법은 죽었다”고 했지만 그간 공식 철회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홍콩 시위가 진정 국면으로 갈지는 미지수라는 게 홍콩 언론들의 분석이다. 시민들이 요구해온 다섯 가지 중 하나만 홍...

  • 中정부, 홍콩 시위대에 대화 첫 제안

    중국 정부가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를 강력하게 비난하면서도 시위대에 대화를 모색하자고 3일 제안했다. 중국 정부가 홍콩 시위대에 대화를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광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공보실 대변인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콩 시위대를 향해 폭력 중단, 평화적 시위, 대화 모색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양 대변인은 “홍콩은 집값이 급등하고 ...

  • 中 탄압에 더 폭발한 홍콩 시위…'차이나치' 깃발 등장

    中 탄압에 더 폭발한 홍콩 시위…'차이나치' 깃발 등장

    홍콩 경찰이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에 반대하는 집회를 불허하고 시위대 지도부를 무더기로 체포했지만 홍콩 시민들의 민주화 열망을 꺾지는 못했다. 홍콩 시민 수십만 명은 지난달 31일 완차이 체육공원, 센트럴 차터가든, 애드머럴티, 코즈웨이베이 등에 모여들었다. 경찰이 이날 집회는 물론 거리 행진도 불허했고 시위를 주도해온 재야단체연합 민간인권전선이 시위를 취소했지만 시민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시민들은 홍콩...

  • 상하이증시, 美·中 관세 난타전 속 위안화 가치 '주목'

    미·중 무역갈등 지속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6% 하락한 2886.24로 마감했다. 이번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경제지표로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꼽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제조업·비제조업 PMI를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지난달 제조업 PMI는 전달(49.7)은 물론 시장 예상치(49.6)보다 소폭...

  • '폭풍전야' 홍콩…캐리 람, 사실상 계엄령 '긴급법' 발동 검토

    '폭풍전야' 홍콩…캐리 람, 사실상 계엄령 '긴급법' 발동 검토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다시 폭력 양상을 보이자 홍콩 정부가 ‘긴급법’ 발동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 긴급법 발동은 사실상 계엄령을 선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야당과 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오는 31일 홍콩 도심에서 예정된 대규모 시위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긴급법 발동이 실제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홍콩 사우스차...

  • [강동균의 차이나 톡] 글로벌 유통기업 '무덤' 중국에 도전장 내민 美 코스트코

    [강동균의 차이나 톡] 글로벌 유통기업 '무덤' 중국에 도전장 내민 美 코스트코

    27일 상하이에 첫 매장 열어 손님 몰리고 물건 동나면서 오후 1시40분 조기 영업 종료 미국 회원제 대형 슈퍼마켓 체인 코스트코가 글로벌 유통기업의 ‘무덤’으로 불리는 중국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코스트코는 27일 상하이에 첫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는데요. 프랑스 까르푸, 독일 메트로, 일본 다카시마야 등 코스트코보다 훨씬 먼저 중국에 진출한 외국 유통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중국 시장을 떠났...

  • 中, 돼지고기값 치솟자 '구매 제한'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이 돼지고기 가격 잡기에 나섰다. 지난해 8월 랴오닝성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 전역으로 번지면서 공급 부족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가파르게 뛰고 있어서다. 중국 정부는 가격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조금을 주는 한편 일부 지방정부는 1인당 살 수 있는 돼지고기 양을 제한할 방침이다. 2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의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

  • 트럼프 "中, 무역협상 복귀한다고 전화"…국가비상사태 위협 통했나

    트럼프 "中, 무역협상 복귀한다고 전화"…국가비상사태 위협 통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협상에 복귀할 준비가 돼 있으며 미국과 중국은 매우 진지하게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국 일보 직전으로 치닫던 미·중 무역전쟁이 다시 협상 국면에 진입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결렬되면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미 CNBC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중 ...

  • 쓰레기 분리배출 엄격해진 中…대신 버려주는 신종 직업도 등장

    쓰레기 분리배출 엄격해진 中…대신 버려주는 신종 직업도 등장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생활쓰레기 배출국인 중국은 최근 쓰레기 분리배출 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상하이시는 지난달부터 중국 도시 처음으로 쓰레기 강제 분리배출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상하이 시민들은 시가 제정한 ‘생활쓰레기 관리 조례’에 따라 쓰레기를 재활용 가능, 유해물질, 젖은 쓰레기(음식물), 기타 쓰레기 등 네 가지로 분류해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버려야 한다. 이를 어기면 개인은 최고 200위안(약 3만4000원...

  • 트럼프 "中 필요없다" vs 중국 "끝까지 싸울 것"…美·中, 파국 가나

    트럼프 "中 필요없다" vs 중국 "끝까지 싸울 것"…美·中, 파국 가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보복의 악순환’에 빠졌다. 미국의 관세 부과에 중국이 맞보복하고 이에 미국이 더 강력한 보복에 나서는 식이다.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은 사실상 상대방 제품 전체에 ‘관세폭탄’을 투하하게 됐다.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는 중국이 필요 없다”고 밝히면서 미국이 중국과 ‘무역 단절’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

  • 열흘 만에 깨진 홍콩 평화시위…시위대 쇠파이프에 경찰은 경고사격

    열흘 만에 깨진 홍콩 평화시위…시위대 쇠파이프에 경찰은 경고사격

    평화적으로 진행되던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 반대 홍콩 시위가 10여 일 만에 다시 폭력 양상을 보였다. 시위대는 화염병과 벽돌을 꺼내들었고, 경찰은 물대포, 최루탄 등으로 진압에 나섰다. 전날 시위에는 미국 국기인 성조기가 등장해 논란이 됐다. 오는 31일 대규모 시위가 예고된 가운데 중국 정부의 직접 개입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홍콩 경찰은 25일 시위대와 대치한 상황에서 실탄을 공중에 발사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