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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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섬 절반 크기' 中 다싱공항, 여권·티켓 없이 지문인식으로 탑승

    '홍콩섬 절반 크기' 中 다싱공항, 여권·티켓 없이 지문인식으로 탑승

    세계 최대 규모(면적 기준)의 중국 베이징 다싱(大興)신공항이 오는 30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다. 중국 민간항공청(CAAC)은 다싱공항 개항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주에 완벽한 운영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다싱공항은 비행기 402대를 투입해 승객 5만여 명과 수하물 3만2900여 개를 운송하는 예행연습을 여섯 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싱공항은 베이징 중심부인 톈안먼광장에서 남쪽으로 46㎞ 떨어진 다싱구와 ...

  • 트럼프 "대선 전 中과 합의 필요없다"…무역협상 다시 난기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중국과의 부분적 합의가 아니라 완전한 합의를 원한다”며 “대선 전에 합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최근 ‘중간단계 합의’도 고려할 수 있다고 한 것과 다른 톤의 발언이다. 미·중 무역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중국 측 실무협상단은 예정됐던 미국 농가 방문을 갑자기 취소하고 조기 귀국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다시 ...

  • 홍콩 시위, 中 건국일 겨냥 다시 격화

    홍콩 시위, 中 건국일 겨냥 다시 격화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16주 연속 이어지면서 또다시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이 빚어졌다. 시위대는 시내 곳곳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을 향해 화염병과 벽돌을 던졌다.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을 쏘며 해산에 나섰다. 오는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홍콩 시위가 다시 격화하는 양상이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이날 홍...

  • 中 인민銀도 사실상 기준금리 인하

    중국 인민은행이 20일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loan prime rate)를 0.05%포인트 낮췄다.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경기 둔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데 대한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지난 18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유럽중앙은행(ECB)도 양적 완화를 재개하는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잇달아 통화 완화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

  • 日 중앙銀, 금융완화정책 유지…중국도 금리인하 동참할 듯

    日 중앙銀, 금융완화정책 유지…중국도 금리인하 동참할 듯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존의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키로 했다. 기준금리를 내리고 있는 미국 중앙은행(Fed), 양적완화에 다시 나선 유럽중앙은행(ECB)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 조만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대열에 동참할 것이란 전망도 늘고 있다. 일본은행은 19일 금융정책회의를 열어 단기 정책금리는 연 -0.1%를 유지하고 10년 만기 국채금리(장기정책금리)도 제로금리 이상으로 오르는 것을 계속 억제키로 했다. 이...

  • AB인베브, 이달 홍콩 상장 재추진…"OB맥주 안 판다"

    버드와이저, 호가든, 오비맥주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맥주 제조업체 AB인베브가 아시아태평양 사업부문 ‘버드와이저 브루잉 APAC’의 홍콩 증시 상장을 다시 추진한다. 지난 7월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상장 계획을 철회한 지 두 달 만이다. 19일 중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AB인베브는 오는 23일까지 국제 공모를 한...

  • 중국에 찍힌 글로벌 기업들 '수난의 계절'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 반대 시위와 미·중 무역전쟁에 휘말린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정부에 찍혀 곤욕을 치르고 있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중국 국유 금융회사 중신증권은 자회사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에 홍콩 중심가에 있는 사무실을 다른 곳으로 이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건물을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의 모회사인 영국 스와이어그룹이 소유하고 있다...

  • [강동균의 차이나 톡] 기업 통제 속도내는 中…3300만개 기업 대상으로 '사회적 신용등급' 매겨

    [강동균의 차이나 톡] 기업 통제 속도내는 中…3300만개 기업 대상으로 '사회적 신용등급' 매겨

    중국에서 신용기록은 단순히 대출 여부 및 금리 수준을 결정하는 기준을 넘어 사회통제 수단으로까지 이용되고 있는데요. 중국 정부는 모든 개인과 기업의 신용등급을 점수화하는 사회신용제도를 내년까지 전면 도입할 방침입니다. 이미 지난해 5월부터 12개 도시에 시범 적용되고 있지요. 신용기록이 좋은 개인이나 기업은 무료 건강검진, 은행 대출 우대 등의 각종 혜택을 누리고 신용기록이 좋지 않은 개인이나 기업은 블랙리스트에 올라 각종 제재를 받습니다. ...

  • 中 'GDP 뻥튀기' 인정…"지방정부가 중복계산"

    중국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의 국내총생산(GDP) 산출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중국에선 1985년부터 지방정부도 별도로 GDP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통계가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지방정부가 집계한 GDP를 모두 합치면 중국의 국가 GDP보다 항상 5~10% 많았기 때문이다. 17일 중국 인터넷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링푸후이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지방정부의 ...

  • 리커창 "中, 6%대 성장 유지 매우 어렵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중국 경제가 6%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지도부 서열 2위인 리 총리가 6% 성장이 어렵다고 언급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리 총리는 16일 중국 정부 웹사이트에 게재된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국제 정세는 복잡하게 얽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전문가들 사이에선 세계 경제 침체와 미·중 무역전쟁...

  • 中 서열 2위 '바오류 불가능' 첫 실토…무역전쟁 피해 생각보다 심각

    中 서열 2위 '바오류 불가능' 첫 실토…무역전쟁 피해 생각보다 심각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등의 여파로 중국 경기 둔화 속도가 중국 정부의 통제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를 비롯해 상당수 경제 예측기관들은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5%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지도부 서열 2위인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6% 성장률 유지(바오류·保六)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일각에선 이르면 올해 3분기 중국의 성장률이 5%대 후반으로 낮아질 ...

  • 화웨이, 中서 채권 1兆 발행…美와 장기전 대비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화웨이가 중국 금융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해 60억위안(약 1조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자금이 충분한 화웨이가 미·중 무역전쟁이 길어질 것에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는 최근 중국은행간시장거래협회에 각각 30억위안 규모의 채권 두 종류를 올해 안에 발행하겠다고 신청했다. 두 채권의 만기는 모두 3년이다. 구체적인 발행 날짜와 금리는 아직 정해지...

  • 상하이증시, 생산·소비 개선 전망에 오름세 지속될 듯

    미국과 중국이 다음달 초 예정된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잇따라 유화적인 조치를 내놓으면서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3000선을 넘어섰다. 마지막 거래일인 1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5% 상승한 3031.24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지수는 전주 말 대비 1.05% 올랐다. 이번주엔 상하이증시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경제지표가 한꺼번에 공개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생산·소비·투자 실적을 16...

  • 추석 연휴에도 멈추지 않은 홍콩 시위…15일 최대 분수령

    홍콩도 추석인 중추절(中秋節) 연휴를 맞았지만 민주화를 요구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는 멈추지 않았다.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 공식 철회를 선언한 이후 시위 규모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시민들은 행정장관 직선제 시행 등을 촉구하며 시위를 계속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시민들은 전날 밤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빅토리아피크와 라이온록에 올랐다. 시...

  • 美 해군함, 다음달 미·중 무역협상 재개 앞두고 남중국해 항해…中, 강력 반발

    美 해군함, 다음달 미·중 무역협상 재개 앞두고 남중국해 항해…中, 강력 반발

    미국이 다음달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를 앞두고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쳤다. 중국은 강력 반발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해군 제7함대 사령부는 이날 이지스 구축함 ‘웨인 E. 마이어’가 남중국해 파라셀제도(중국명 시사군도) 주변 해역을 항해했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중국은 내수·영해와 배타적경제수역(EEZ), 대륙붕에 대해 국제법의 틀을 넘는...

  • 中, 미국산 콩·돼지고기 추가 관세 면제…美에 또 화해 손짓

    中, 미국산 콩·돼지고기 추가 관세 면제…美에 또 화해 손짓

    중국이 대(對)미 추가 관세 부과 대상에서 미국산 대두(콩)와 돼지고기 등을 제외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콩과 돼지고기에 대한 면세 조치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미국 측의 핵심 요구 사안이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가 미국산 제품 추가 관세 부과 대상에서 콩과 돼지고기를 비롯한 일부 농축산물을 제외할 것이라고 13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은 큰 시장을 갖고 있으며 고품질의 미국산 농산...

  • 美·EU·中·日 또 '돈풀기'…환율전쟁 불붙는다

    美·EU·中·日 또 '돈풀기'…환율전쟁 불붙는다

    세계에 다시 통화전쟁이 벌어질 조짐이다. 미국,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9개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경기 부양을 위해 대거 ‘돈풀기’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부터 나타났던 ‘글로벌 환율전쟁’이 10년 만에 재연되는 모습이다. 이번 통화전쟁의 방아쇠는 유로존 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이 가장 먼저 당길 전망이다. ECB는 12일 통화정책회의를...

  • 中, 내달 협상서 美농산물 추가 구매 검토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협상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미국산 농산물 추가 구매에 합의할 전망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SCM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다음달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검토할 협상안을 실무진이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중국 측은 미국의 관세 부과 시기...

  • 투자은행·中 수출업계, 위안화 가치 추가 하락에 한 목소리

    중국 수출 업계와 투자은행(IB)들이 위안화 가치가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IB들은 위안화 환율이 올해 말까지 달러당 7.3위안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외환 트레이더들을 인용해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1위안 선을 넘어서자 중국 수출 기업들이 환헤지 물량을 크게 줄이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안화 가치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 효과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환헤지 물량을 축소하...

  • 中 '외국인 투자액 상한' 철폐…자본시장 개방 '속도'

    중국 정부가 그간 외국인 자본을 상대로 운영하던 투자액 상한제를 철폐한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경기가 둔화하고 있는 중국이 자국 자본시장 개방 의지를 대외에 알리기 위해 취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은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10일 성명을 통해 연간 3000억달러(약 357조원)이던 외국인 자본에 대한 주식, 채권 투자액 상한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딩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