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균 특파원

전체 기간
  • '회색 코뿔소' 차단 먼저…中 기준금리 동결

    '회색 코뿔소' 차단 먼저…中 기준금리 동결

    중국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동결했다. 중국 경제의 ‘회색 코뿔소’로 꼽히는 부채 문제가 심화할 수 있고 외국 자본의 이탈을 자극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회색 코뿔소는 뻔히 보이지만 주목받지 못하는 위험을 뜻한다. 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연 4.20%로 21일 고시했다. 전달과 같은 수준이다. 5년 만기 LPR도 9월과 같은 연 4.85%로 유지했다....

  • 상하이증시, 美·中 무역협상…추가 진전 있을지 관심

    올해 3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마지막 거래일인 1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32% 내린 2938.14에 장을 마쳤다. 중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하는 데 그쳤다. 1992년 이후 27년 만의 최저치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지수는 전주 말 ...

  • 홍콩 시위대 겨냥 또 흉기 테러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20주째 이어진 가운데 시위대를 겨냥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시위를 주도해온 시민단체 대표가 ‘쇠망치 테러’를 당한 데 이어 정치적 내용의 전단을 돌리던 시민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0분께 타이포 시장역 인근의 ‘레넌 벽&rs...

  • 美·中 무역전쟁 불확실성 여전…"中 성장률 5%대로 추락할 수도"

    美·中 무역전쟁 불확실성 여전…"中 성장률 5%대로 추락할 수도"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면서 중국 경제가 받는 타격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0%에 그쳐 1992년 1분기 이후 27년6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중국 정부가 마지노선으로 정한 ‘바오류(保六·6%대 성장률 지속)’를 가까스로 지켜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로 6.0~6.5%를 제시했었다. 시장의 관심은 4분기에 중국 성장률이 6%대를 유지할 수 ...

  • 6%…中 성장률 '27년 만에 최저'

    6%…中 성장률 '27년 만에 최저'

    중국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6.0%에 그쳤다. 1992년 3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분기 기준으로 27년 만의 최저다. 중국 정부가 마지노선으로 정한 ‘바오류(保六·6%대 성장률 지속)’는 가까스로 지켰지만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발표했다...

  • [속보] 中 3분기 성장률 6.0%…27년 만에 최저

    [속보] 中 3분기 성장률 6.0%…27년 만에 최저

    중국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6.0%에 그쳤다. 1992년 3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분기 기준으로 27년 만에 최저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길어지면서 경기 하락 추세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발표했다. 시장에서 예상한 성장률(6.1%)보다 소폭 낮은 것이자 중국 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로 제시한 6~6.5%에 겨우 ...

  • 갈수록 촘촘해지는 中 감시망…공중화장실 사용 시간까지 제한 [강동균의 차이나 톡]

    갈수록 촘촘해지는 中 감시망…공중화장실 사용 시간까지 제한 [강동균의 차이나 톡]

    “방해 받지 않고 편안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고 싶다면 책을 읽는 것은 나쁜 생각일 수 있다.” 중국 상하이시가 공중화장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는데요. 이를 두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런 제목을 달았습니다. 15분 이상 머물러 있으면 담당 공무원에게 경보음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상하이시는 양푸구 한단로를 시작으로 시내 150개 공중화장실에 AI와 얼굴 인식 기술, 인체 감지기 등을 적용했...

  • "공장 폐쇄도 품격있다"…삼성 추켜세우는 中

    "공장 폐쇄도 품격있다"…삼성 추켜세우는 中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사진)가 지난 14일 산시성 시안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이후 중국 언론들이 일제히 삼성 칭찬에 나섰다. 삼성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한·중 관계 회복을 시도하는 신호탄이란 분석이 나온다. 인민일보는 리 총리의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 방문 소식을 16일자 1면에 보도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외국 기업을 1면에 보도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전날 중국정부망은 리 ...

  • 中, 외자 100% 은행 설립 허용

    미·중 무역 협상에서 1단계 합의로 ‘미니 딜’이 성사된 가운데 중국이 자국에서 외국 자본으로만 된 은행이 설립돼 영업하는 것을 정식으로 허가했다. 중국의 금융 시장 개방은 미·중 무역전쟁에서 미국이 줄기차게 요구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는 다분히 미국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15일 ‘외자은행관리조례’를 수정해 외자 독자 지분 은행 설립이 가능하...

  • 리커창, 시안 삼성 반도체공장 방문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중국 산시성 시안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전격 방문했다. 2017년 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악화된 한·중 관계를 회복시키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5일 중국정부망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시안의 삼성 반도체 공장을 찾아 “중국의 대외 개방 문은 갈수록 더 크게 열릴 것”이라며 “삼성을 포함한 각국의 첨단 기술기업들이 ...

  • 미니딜도 미완성…美 "서명 못하면 12월 관세"·中 "추가협상 원한다"

    미니딜도 미완성…美 "서명 못하면 12월 관세"·中 "추가협상 원한다"

    중국이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달 중 추가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1단계 합의가 명문화되지 않으면 올 12월 예정된 대규모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것이라고 중국을 압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 밝힌 1단계 합의가 ‘미완의 합의’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1단계 ...

  • 中, 디플레 진입 조짐…생산자물가 석 달째 추락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경제 침체로 인한 디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하락) 가능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중국에선 2012년 3월부터 2016년 8월까지 54개월 연속 PPI가 마이너스를 나타내며 장기 디플레이션 국면이 이어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9월 PPI가 작년 같은 달보다 1.2% 하락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엔 부합했지만...

  • 마카오 '위안화 나스닥' 설립 추진

    중국의 특별행정구 마카오가 위안화에 기반을 둔 첨단 기술기업 중심의 증권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고 나섰다. 카지노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금융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다. 1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허샤오쥔 광둥성 금융감독관리국장은 최근 광저우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마카오가 중앙정부에 위안화로 거래되는 증권거래소 개설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위안화 나스닥’을 만든다...

  • [강동균의 차이나톡]中 시장 겨냥한 산학협력 마케팅대회 연 KIC중국

    [강동균의 차이나톡]中 시장 겨냥한 산학협력 마케팅대회 연 KIC중국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 조양구 왕징에 있는 포스코센터 2층 대강당.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유학생들이 벌인 프리젠테이션으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KIC중국(센터장 이상운)이 개최한 제1회 ‘차이나로(路)’ 디지털 홍보 마케팅 경진대회 현장이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중국에 있는 8만여 명의 한국 유학생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간 산학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모두 45명의 유학생...

  • '탄핵 수렁' 트럼프, 합의문도 없이 휴전…中언론 "기대이상 결과"

    '탄핵 수렁' 트럼프, 합의문도 없이 휴전…中언론 "기대이상 결과"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15개월 만에 ‘미니 딜(부분 합의)’을 통해 휴전했다. 중국이 미국 농산물 400억~500억달러어치를 구매하고, 미국은 15일로 예정된 25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의 관세 인상(25%→30%)을 보류하기로 한 게 핵심이다. 이번 합의로 양국이 확전은 피했지만 핵심 쟁점 합의에는 실패해 언제든 다시 갈등이 불거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1일 백...

  • 상하이증시, 中 성장률 등 3분기 경제지표에 관심 쏠려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보였다. 마지막 거래일인 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88% 오른 2973.66으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날 것이란 소식을 전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지수는 전 주말 대비 2.36% 뛰었다. 이번주엔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을 비롯해 생산&m...

  • 中 위안화 절하 중단·美 관세 보류 유력…트럼프 "협상 매우 만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첫날인 10일(현지시간) “협상이 매우 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선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를 막고 미국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25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보류하는 스몰딜(부분 합의)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협상이 정말 잘되고 있다”며 &ldquo...

  • "中부총리 만나겠다"는 트럼프…美·中 협상 간극 좁힐 수 있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10일(현지시간) 재개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과 관련해 “빅딜(완전 합의)을 원한다”며 “11일 중국 측 협상단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협상을 시작하기도 전에 빅딜은 이미 물 건너가고 ‘노딜이냐, 스몰딜이냐(결렬이냐, 부분 합의냐)’만 남는 분위기다. 미·중이 지난 7월 중국 상하이 협상 이후 3개월...

  • 中은 블리자드, 美는 틱톡 공격

    미국 게임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홍콩 시위를 지지한 게이머를 중징계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미국 의회는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갈등의 불똥이 기업에까지 튀는 모습이다. 10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홍콩 출신 게이머 청응와이는 지난 5일 대만에서 블리자드 주최로 열린 ‘하스스톤’ 아시아태평양 그랜드마스터 대회 경기를...

  • 마주 앉기도 전에 '난타전'…美·中 협상, 스몰딜도 어렵다

    마주 앉기도 전에 '난타전'…美·中 협상, 스몰딜도 어렵다

    미국 워싱턴DC에서 10~11일 재개되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시작하기도 전에 난기류에 빠졌다. 미국은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인권 탄압과 관련한 중국 기업 및 기관 28곳을 제재 목록에 올린 데 이어 중국 관리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내정 간섭이라며 강력 반발하면서 협상 일정을 단축해 조기 귀국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협상에서 ‘포괄적인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