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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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균의 차이나톡] 자동차 번호판 받으려 위장 결혼까지 하는 중국인…비용은 3000만원

    [강동균의 차이나톡] 자동차 번호판 받으려 위장 결혼까지 하는 중국인…비용은 3000만원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대도시에선 자동차를 등록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렵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중국 정부가 대도시의 차량 급증으로 인한 교통 체증과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 등록을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를 등록하기 위해선 번호판을 발급 받아야 하는데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번호판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베이징과 상하이에선 매달 일정량의 번호판을 추첨 또는 경매를 통해 배정하...

  • 시진핑, 트럼프 만나도 '양보' 안할 듯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강경 입장을 고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을 반영하듯 중국 고위 관리들은 24일 일제히 미국을 겨냥해 보호주의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 외교부와 재정부, 상무부, 인민은행의 고위 인사들은 이날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시 주석의 G20 정상회의 참석 관련 기자회견에서 한목소리로...

  • 상하이증시, 오사카 G20 담판 '노딜'이냐 '빅딜'이냐

    중국 상하이증시는 지난주 약 2개월 만에 지수 3000선을 회복했다. 직전 거래일인 2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0% 상승한 3001.98로 마감했다. 교착 상태에 빠졌던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해외 자금 유입이 늘어난 게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상하이종합지수의 전주 대비 상승률은 4.16%에 달했다. 이번주 상하이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주요 경제지표는 발표되지 않는다. 투자자들의 시...

  • 화웨이 "美 압류 통신장비 돌려달라" 소송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 상무부를 상대로 “자사 장비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미 상무부는 화웨이에 이어 중국의 슈퍼컴퓨터 관련 기업 다섯 곳을 거래제한 명단(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무역 담판을 앞두고 상대방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

  • 시진핑 "김정은과 만남 완전 성공…北·中 로드맵대로 결실보자"

    시진핑 "김정은과 만남 완전 성공…北·中 로드맵대로 결실보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1일 오찬 회담에서 “이번 방문이 원만한 성공을 이뤘다”고 말했다.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강조하며 “여러 합의를 잘 실천하고, 북·중 관계 로드맵대로 한 걸음씩 결실을 보자”고 했다. 시 주석은 취임 후 첫 방북을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베이징으로 복귀했다. 인민일보는 이번 방북에 대해 “새로운 시대의 중&mid...

  • '비서실장' 딩쉐샹·경제총괄 허리펑 수행

    '비서실장' 딩쉐샹·경제총괄 허리펑 수행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은 2012년 집권 이후 처음이자 중국 최고지도자로선 14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런 상징성 때문에 수행단의 면면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올해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의 격상과 경제 및 교류 협력 강화가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인 만큼 이를 뒷받침할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20일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국빈 방문’이라는 방북 성격...

  • [특파원 칼럼] '인트라넷'으로 전락한 中 인터넷

    [특파원 칼럼] '인트라넷'으로 전락한 中 인터넷

    2년 전 중국 베이징 특파원으로 부임했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노트북과 휴대폰에 유료 가상사설망(VPN)을 설치하는 것이었다. 구글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주요 해외 사이트는 물론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의 접속이 막혀 있어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 홍콩 언론도 VPN을 이용하지 않으면 접근할 수 없다. 특파원과 외국 기업 주재원 사이에선 VPN이 ‘전장(戰場)의 무기’와 ...

  • 재가동되는 미중 고위급회담…합의 초안 만들어낼까

    미국과 중국이 12번째 고위급 무역협상에 나선다.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무역 담판에 앞서 주요 협상 쟁점을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상은 지난달 9~10일 워싱턴DC에서 진행된 협상이 ‘노 딜’로 끝난 후 약 50일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양측 협상단이 무역 합의 초안을 도출해낼지 주목된다. 로버트 라...

  • [강동균의 차이나톡] 상사에게 이모티콘 보냈다가 '해고'…中 누리꾼 분노

    [강동균의 차이나톡] 상사에게 이모티콘 보냈다가 '해고'…中 누리꾼 분노

    요즘엔 가족이나 친구 사이는 물론 직장에서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 이모티콘을 활용해 간단한 의사를 표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중국에서도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을 사용하면서 이모티콘을 주고받는 게 보편화돼 있지요. 그런데 최근 중국에서 한 여성 직원이 모바일 메신저를 보낸 상사에게 대답하면서 ‘오케이(OK)’를 뜻하는 이모티콘을 날렸다가 해고된 사연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

  • 상하이증시, 中 경기둔화 움직임에 추가 부양 나설지 관심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서도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전주보다 1.92% 상승했다. 하지만 마지막 거래일인 14일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0.99% 하락한 2881.97에 마감했다. 지난달 산업생산 증가율이 1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고, 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작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한동안 잠잠했던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진 ...

  • "송환법 완전 폐기·캐리 람 퇴진"…홍콩 뒤덮은 144만명 '상복 시위'

    "송환법 완전 폐기·캐리 람 퇴진"…홍콩 뒤덮은 144만명 '상복 시위'

    16일 오전 홍콩 빅토리아공원. 검은 옷을 입은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오후 2시30분이 되자 수만 명으로 불었다. 이들은 “중국 송환법(범죄인 인도법 개정법안)을 폐기하라” “캐리 람(홍콩 행정장관)은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정부 청사가 있는 애드미럴티까지 행진을 시작했다. 저녁이 다가오면서 시위대는 엄청나게 불어나 100만 명을 넘어섰다. 홍콩 빈과일보는 이날 시위에 참가한 사람을 ...

  • G20 美·中 무역담판 불발 가능성 커져

    미·중 무역협상의 마지막 희망으로 여겨지던 이달 말 일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의 양국 무역담판이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애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G20 회의에 오지 않으면 추가 관세를 때리겠다”고 했다가 지난 14일 “(오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말을 바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G20에서의 무역담판 개최 여부와 ...

  • 시위에 놀란 홍콩 금융시장…은행간 대출 금리 10년 만에 최고

    시위에 놀란 홍콩 금융시장…은행간 대출 금리 10년 만에 최고

    홍콩에서 범죄자를 중국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법(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면서 홍콩 금융시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홍콩에서 은행 간 거래되는 대출 금리(하이보)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뛰었다. 이런 와중에 시위를 주도하는 홍콩 재야단체가 16일 또다시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홍콩에서 은행 간 1개월짜리 대출 금리는 전날보다 0.2...

  • 美 "中 부품 관세 면제 안돼"…테슬라·GM 요청 모두 퇴짜

    미국 정부가 중국산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면제해달라는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 볼보, 우버 등의 요청을 모두 거부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무역대표부(USTR)는 지난해 5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매긴 이후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면세 요청을 받아왔다. 하지만 주요 자동차 기업과 부품 공급업체가 제출한 탄원서 수십 건을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지난달 29일 보낸 서한에서...

  • 美 제재로 휘청거리는 화웨이…"부품 못구해 새 노트북 출시 포기"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 정부 제재로 휘청거리고 있다. 미 상무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지 한 달도 안돼 신형 스마트폰 판매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새 노트북 출시도 포기했다. 미국 기업과의 거래 제한 조치로 부품 수급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위청둥 화웨이 소비자부문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 상무부의 제재로 부품을 공급받을 수 없어 예정했던 신형 노트북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

  •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 개장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기술·창업주 전용 주식시장인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이 13일 상하이에서 정식 개장했다. 류허 중국 부총리와 리창 상하이시 당서기, 이후이만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상하이 푸둥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루자쭈이 포럼’에서 개장 버튼을 누르며 커촹반 정식 운영을 선언했다. 커촹반은 중국 정부가 자본시장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기...

  • 중국,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 주사제 개발

    중국,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 주사제 개발

    중국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을 예방할 수 있는 주사제를 개발했다고 중국신경보가 13일 보도했다. 신경보에 따르면 하이난 농업농촌청 산하 연구팀은 여러 가지 열대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해 ASF 바이러스 감염 예방 주사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임상 실험을 거친 결과 ASF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더 다양한 견본과 지역별 감염 정도, ASF 바이러스 변종 등을 조사해 해당 주사제가...

  • 상하이증시, 수출입·생산·소비·투자 등 경제지표 '촉각'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면서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마지막 거래일인 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7% 떨어진 2827.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자, 석유, 부동산, 금융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당초 계획을 앞당겨 5세대(5G) 이동통신망 구축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통신설비 관련주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증시는 단오절 연휴를 맞아 7일 휴장했다...

  • 상하이증시, 무역전쟁 확전 속 차이신 제조업 PMI 주목

    미·중 무역전쟁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는데도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주보다 1.60% 올랐다. 하지만 마지막 거래일인 31일 경기 위축 우려가 부각되면서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0.24% 하락한 2898.70으로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50.1)에 비해 크게 하락한 49.4에 그쳤다. 기업 구매담당자들을 조사해 발...

  • 中, 외국기업 블랙리스트 만든다…美 화웨이 제재에 맞불

    중국이 자국 기업의 권익을 침해하는 외국 기업 등에 대해 사실상 ‘블랙리스트’를 만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등을 ‘거래 제한’ 목록에 올린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중국도 맞대응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앞으로 ‘신뢰할 수 없는 실체’ 명단 제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