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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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카오 '위안화 나스닥' 설립 추진

    중국의 특별행정구 마카오가 위안화에 기반을 둔 첨단 기술기업 중심의 증권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고 나섰다. 카지노산업 의존도를 낮추고 금융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서다. 1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허샤오쥔 광둥성 금융감독관리국장은 최근 광저우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마카오가 중앙정부에 위안화로 거래되는 증권거래소 개설 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위안화 나스닥’을 만든다...

  • [강동균의 차이나톡]中 시장 겨냥한 산학협력 마케팅대회 연 KIC중국

    [강동균의 차이나톡]中 시장 겨냥한 산학협력 마케팅대회 연 KIC중국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 조양구 왕징에 있는 포스코센터 2층 대강당.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유학생들이 벌인 프리젠테이션으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KIC중국(센터장 이상운)이 개최한 제1회 ‘차이나로(路)’ 디지털 홍보 마케팅 경진대회 현장이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중국에 있는 8만여 명의 한국 유학생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간 산학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모두 45명의 유학생...

  • '탄핵 수렁' 트럼프, 합의문도 없이 휴전…中언론 "기대이상 결과"

    '탄핵 수렁' 트럼프, 합의문도 없이 휴전…中언론 "기대이상 결과"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15개월 만에 ‘미니 딜(부분 합의)’을 통해 휴전했다. 중국이 미국 농산물 400억~500억달러어치를 구매하고, 미국은 15일로 예정된 25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의 관세 인상(25%→30%)을 보류하기로 한 게 핵심이다. 이번 합의로 양국이 확전은 피했지만 핵심 쟁점 합의에는 실패해 언제든 다시 갈등이 불거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1일 백...

  • 상하이증시, 中 성장률 등 3분기 경제지표에 관심 쏠려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보였다. 마지막 거래일인 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88% 오른 2973.66으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날 것이란 소식을 전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지수는 전 주말 대비 2.36% 뛰었다. 이번주엔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을 비롯해 생산&m...

  • 中 위안화 절하 중단·美 관세 보류 유력…트럼프 "협상 매우 만족"

    中 위안화 절하 중단·美 관세 보류 유력…트럼프 "협상 매우 만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첫날인 10일(현지시간) “협상이 매우 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선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를 막고 미국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25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보류하는 스몰딜(부분 합의)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협상이 정말 잘되고 있다”며 &ldquo...

  • "中부총리 만나겠다"는 트럼프…美·中 협상 간극 좁힐 수 있을까

    "中부총리 만나겠다"는 트럼프…美·中 협상 간극 좁힐 수 있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DC에서 10일(현지시간) 재개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과 관련해 “빅딜(완전 합의)을 원한다”며 “11일 중국 측 협상단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협상을 시작하기도 전에 빅딜은 이미 물 건너가고 ‘노딜이냐, 스몰딜이냐(결렬이냐, 부분 합의냐)’만 남는 분위기다. 미·중이 지난 7월 중국 상하이 협상 이후 3개월...

  • 中은 블리자드, 美는 틱톡 공격

    미국 게임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홍콩 시위를 지지한 게이머를 중징계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미국 의회는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갈등의 불똥이 기업에까지 튀는 모습이다. 10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홍콩 출신 게이머 청응와이는 지난 5일 대만에서 블리자드 주최로 열린 ‘하스스톤’ 아시아태평양 그랜드마스터 대회 경기를...

  • 마주 앉기도 전에 '난타전'…美·中 협상, 스몰딜도 어렵다

    마주 앉기도 전에 '난타전'…美·中 협상, 스몰딜도 어렵다

    미국 워싱턴DC에서 10~11일 재개되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시작하기도 전에 난기류에 빠졌다. 미국은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인권 탄압과 관련한 중국 기업 및 기관 28곳을 제재 목록에 올린 데 이어 중국 관리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내정 간섭이라며 강력 반발하면서 협상 일정을 단축해 조기 귀국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협상에서 ‘포괄적인 합의...

  • 라면 판매 다시 늘어난 中…'불황' 논란

    중국에서 라면 판매가 늘어나면서 경기 상황에 대한 판단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방증이라는 의견과 소비가 살아나는 신호라는 주장이 서로 맞서고 있다. 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에서 라면 판매는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6년엔 385억 개로 줄었다. 하지만 이후 판매량이 다시 늘기 시작해 작년엔 403억 개에 달했다. 중국 식품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중국 주요 라면 제...

  • 트럼프 궁지에 몰리자…中 "보조금 문제는 美와 협상 안한다"

    트럼프 궁지에 몰리자…中 "보조금 문제는 美와 협상 안한다"

    중국이 오는 10~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재개되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중국의 산업정책과 정부 보조금에 대한 논의를 배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구해온 ‘광범위한’ 협상 타결을 거부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중국이 이번 무역협상에서 ‘빅딜’이 아니라 ‘스몰딜’을 원하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협상 ...

  • 中, 이란 '세계최대 가스전' 개발은 포기

    중국 국유 석유회사인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이 세계 최대 천연가스전 중 하나로 꼽히는 이란 사우스 파르스 11단계 개발 사업에서 손을 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이란 제재가 강화된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전날 기자들에게 “CNPC가 사우스 파르스 11단계 개발 계약을 철회했다”며 “이란 국영 석유회사(NIOC) ...

  • 상하이증시, 美·中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에 촉각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국경절) 연휴를 맞아 4일간 휴장했다.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2% 떨어진 2905.19로 장을 마쳤다.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개월 연속 위축 국면에 머무르고 미국 정부가 중국 자본 규제에 나설 것이란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상하이 증시는 8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이번주 투자자들의 관심은 오는 10~11일 미국 워싱턴...

  • 中 정부 "바이든 조사 안 한다"…트럼프 요구 일축

    중국 정부가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조사하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무시하고 미·중 무역협상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5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바이든 전 부통령 아들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내정 간섭에 해당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대신 오는 10~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 홍콩 시위대 "복면금지법 중단하라"…중국계 은행·상점 공격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시위대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복면금지법’을 지난 5일 0시부터 시행하자 홍콩에서 사흘째 격렬한 시위가 이어졌다. 시위대는 중국계 은행과 상점을 집중 공격했다. 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홍콩 정부가 복면금지법 시행을 발표한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수천 명의 시민들이 홍콩 전역에서 정부 타도를 외...

  • 홍콩 '긴급법' 발동…자금 이탈·국제 행사 줄취소

    홍콩 '긴급법' 발동…자금 이탈·국제 행사 줄취소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홍콩 경제가 입는 타격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아시아 금융허브를 놓고 경쟁하는 싱가포르로 자금이 이탈하고 있고,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적인 행사가 잇달아 무산됐다. 이런 가운데 홍콩 정부가 ‘긴급법’을 발동해 5일부터 복면금지법을 시행하기로 하자 야당과 시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 홍콩 경찰 고무탄에 印尼 여기자 실명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일명 송환법) 반대 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인도네시아 여기자가 경찰이 쏜 고무탄에 눈을 맞아 실명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아라홍콩뉴스 기자인 베비 인다(39)는 지난달 29일 홍콩 완차이 지역에서 시위를 취재하던 중 경찰 고무탄에 맞아 오른쪽 눈을 심하게 다쳤다. 인다 기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시력을 ...

  • 미·중 무역전쟁에 中 상장기업 매출 증가율 3년 만에 최저

    미·중 무역전쟁에 中 상장기업 매출 증가율 3년 만에 최저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하강 여파로 올해 상반기 중국 상장기업들의 매출 증가율이 3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하반기에도 매출 둔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소비재 업종을 제외하고 상하이증시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3500개 중국 A주 기업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늘어난 것으로 집...

  • 고교생 실탄 피격에 홍콩 시위대 "피로 되갚겠다"

    고교생 실탄 피격에 홍콩 시위대 "피로 되갚겠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이었던 지난 1일 홍콩에서 열린 ‘국경절 애도 시위’에 참가한 고교생(18)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중태에 빠지면서 홍콩 시위가 격화할 조짐이다. 시위대는 ‘피의 빚’을 꼭 되갚아주겠다며 더 격렬한 시위를 예고했다. 국제사회는 홍콩 정부에 실탄 발사를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전날 경찰이 쏜 실탄에 중상을 당한 이 학생은 생명...

  • '중국夢' 내세운 시진핑…美 타격 '둥펑-41' 공개하며 군사력 과시

    '중국夢' 내세운 시진핑…美 타격 '둥펑-41' 공개하며 군사력 과시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은 1일 베이징 톈안먼광장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열어 힘을 과시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검은색 인민복을 입고 톈안먼 성루에 올랐다. 1949년 마오쩌둥(毛澤東)이 신중국 성립을 선포한 그 자리다. 시 주석은 운집한 10만 명에게 ‘중국몽’(中國夢: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내세우며 “어떤 세력도 중국 인민과 중화민족의 전진을 막을 수 없다&...

  • 中 축제 날 홍콩선 격렬시위…경찰 발포로 18세 학생 중상

    中 축제 날 홍콩선 격렬시위…경찰 발포로 18세 학생 중상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중국 경제는 급성장했지만 정치는 오히려 퇴보했다는 지적이 많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인 지배체제를 넘어 장기 집권을 모색하고 있고 공산당 독재체제는 더 강화되고 있다. 국가 지도부는 절대권력에 첨단 감시망을 더해 중국을 ‘디지털 빅브러더 국가’로 만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중국은 지난 70년 동안 경제 등에선 서구 방식을 부분적으로 받아들이면서도 대부분 분야에서 공산당이 주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