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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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증시, 첫 거래 시작하는 '중국판 나스닥' 주목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해외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9% 상승한 2924.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전주 대비 0.22% 하락했다. 투자자 이목은 22일 첫 거래를 시작하는 커촹반(科創板)에 쏠릴 것이란 전망이 많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반은 중국 정부가 상...

  • 트럼프 "中과 매우 좋은 대화"…무역협상 임박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 대표들이 “매우 좋은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미·중 협상단이 직접 대면해 무역협상을 재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 측 협상 파트너와 전화통화를 했다”며 “그들은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 中 최대 핀테크 벤처, P2P 대출 손 떼기로

    중국 최대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루팍스(陸金所)가 P2P(개인 간) 대출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중국 금융당국이 온라인 대출 규제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팍스는 P2P 대출 사업을 정리하고 소비자 금융에 주력하기로 했다. 다만 사업 중단 시기와 진행 중인 사업의 처리 방안 등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팍스는 “중국 정부의 P2P 관리감독 요...

  • "화웨이 제재 완화 어디까지?"…美·中 무역협상 '발목'

    미국과 중국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문제로 예정된 무역협상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양국 협상단은 지난주 전화통화를 통해 대면 협상 일정 등을 논의했지만 진전 여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양측은 이번주 추가로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국은 협상 관련 일정을 잡기 전에 미국이 화웨이에 어떤 조치를 취할지를 먼저 보겠다는 입장이라고 WSJ는 전했다. 도널드...

  • [강동균의 차이나톡] 해외 인재 유치 위해 영주권 발급 규제 낮추는 中

    [강동균의 차이나톡] 해외 인재 유치 위해 영주권 발급 규제 낮추는 中

    중국에서 영주권을 받으려면 문턱이 높고 심사 기간도 매우 길어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연간 발급하는 영주권 숫자도 크게 제한돼 있어 세계에서 가장 받기 힘든 영주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에서 10년 이상을 살더라도 영주권을 취득하기가 어렵고 중국 국적자와 결혼을 해도 영주권을 얻으려면 세금 납부 명세와 재산 명세, 집 소유 여부 등이 필요합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2004...

  • 中, 7년 만에 WTO 상계관세 승소…美, 즉각 반발

    中, 7년 만에 WTO 상계관세 승소…美, 즉각 반발

    중국이 미국과의 세계무역기구(WTO) 상계관세 분쟁에서 7년 만에 사실상 승소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미국에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 미국은 WTO 결정에 강력 반발했다. WTO 상소기구는 16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미국이 WTO 규정을 완전히 준수하지 않았다”며 “WTO 규정을 어긴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중국이 보복 조치를 할 수 있다”고 판정했다. 중국은 2012년 버락 오바...

  • 알리바바, 주식 8 대 1로 분할…홍콩 상장 수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돼 있는 주식을 분할하기로 확정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홍콩증시 상장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전날 홍콩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열어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보통주 1주를 8주로 쪼개는 주식 분할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 주식 40억 주는 320억 주로 늘어나게 된다. 알리바바 측은 “새로운 투자자를...

  • 中 2분기 성장률 6.2% '27년 만에 최악'…부양책에도 다시 하락

    中 2분기 성장률 6.2% '27년 만에 최악'…부양책에도 다시 하락

    중국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6.2%에 그쳤다. 1992년 3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분기 기준으로 27년 만에 최저치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길어지면서 경기 하락 추세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로 제시한 6~6.5%에는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1분기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

  • 홍콩 시민들, 中 보따리상 반대 시위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송환법) 반대에서 시작된 홍콩 시민 시위가 중국 보따리상 무역을 반대하는 시위로 번졌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중국 광둥성 선전시와 가까운 홍콩 셩수이 일대에선 수만 명의 홍콩 시민이 몰려 ‘셩수이를 되찾자’는 행진을 벌였다. 오후 3시30분(현지시간) 시작된 이날 행진에는 주최 측 주장 3만 명, 경찰 추산 4000명이 참여했다. 시위...

  • 상하이증시, GDP·산업생산·소매판매 한꺼번에 발표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 기업 실적 발표 경계감 등으로 투자자의 관망 심리가 짙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주 말 대비 2.67% 떨어졌다. 다만 마지막 거래일인 12일엔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전날보다 0.44% 오른 2930.55에 장을 마쳤다. 이번주엔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을 비롯해 생산·소...

  • 中, 안방보험 인수할 '다자보험' 설립

    중국 정부가 한국 동양생명과 ABL생명(옛 알리안츠생명)의 대주주인 안방보험그룹의 주요 자산을 인수할 새로운 보험사를 설립했다. 덩샤오핑(鄧小平)의 외손녀 사위로 알려진 우샤오후이가 2004년 설립한 안방보험은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우샤오후이가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받으면서 몰락해 중국 금융당국이 위탁 경영하고 있다. 12일 중국 경제전문 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중국은행보험감독위원회(은...

  • 중국, 그림자 금융에 적신호

    중국, 그림자 금융에 적신호

    3조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중국 그림자 금융에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와 부동산 시장 하강 추세 탓에 기업들이 그림자 금융을 활용해 조달한 자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 그림자 금융은 은행시스템이 아닌 제2금융권 등에서 이뤄져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기업대출을 말한다. 중국에선 건설업과 제조업, 인프라 투자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연결돼 있을뿐 아니라 펀드 ...

  • 화웨이, 中 은행들에 15억달러 'SOS'

    미국 정부의 거래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중국 은행들에 손을 벌렸다. 11일 중국 경제전문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중국 은행들로부터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15억달러(약 1조7560억원)를 조달할 예정이다. 신디케이트론은 여러 금융회사가 대출단을 구성해 같은 조건으로 단일 차용자에게 일정 금액을 대출해주는 것을 말한다. 지난 5월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 제한 기업 명단(블랙리...

  • "中, 위구르 수용소 철폐하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 주재하는 22개국 대사들이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내 재교육 수용소 철폐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유엔인권이사회 의장 앞으로 보냈다. 22개국 대사들은 “중국은 유엔인권이사회 47개 이사국 중 한 국가로서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고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트워치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대사는 “중국 정부가 신장위구르 내 재교육 수용소에 위구르족과 이슬람교도 약 100만 ...

  • 美, 관세 일부 면제·화웨이 제재 완화…中은 그래도 '냉랭'

    美, 관세 일부 면제·화웨이 제재 완화…中은 그래도 '냉랭'

    미국이 중국 제품 일부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보류했다.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지목한 중국 화웨이와의 거래 제한도 일부 풀어주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한 이후 미국이 잇따라 ‘당근’을 내놓고 있다. 미국은 대신 중국에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만, 중국은 확답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

  • 자금 바닥나는 중국 은행들…피치, 中 성장률 전망 확 낮춰

    대규모 유동성에 기대온 중국의 경제 성장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중국의 경제 성장을 떠받쳐온 ‘돈줄’ 역할을 해온 중국 은행들의 자본 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건설업과 정보기술(IT) 업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대출을 통해 경제 성장동력을 제공해온 중국 은행권의 자금력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같이...

  • 美, 대만에 2.6조원대 첨단무기 판매

    미국이 스팅어 미사일 등 22억달러(약 2조6000억원) 상당의 최신 무기를 대만에 판매하기로 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우며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반대해온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대만에 M1A2 에이브럼스 전차 108대와 스팅어 휴대용 방공 미사일 250기 등을 판매하는 계획을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미 의회에 해당 무기의 대만 수출을...

  • 텐센트 '통큰 인센티브'…직원에 주식 2조원 지급

    중국 정보기술(IT) 대기업 텐센트가 직원들에게 2조원 규모의 보너스를 지급해 화제다.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한 실적 압박에도 직원들 기(氣)를 살리기 위해 통 큰 보너스를 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텐센트는 지난 1년 동안 2만4000명의 임직원들에게 약 3418만2100주의 자사 주식을 인센티브로 나눠줬다. 전날 종가인 주당 351홍콩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120억홍콩달러(약 1조8135억원)에 달하는 액수다. 직원 1인당...

  • [강동균의 차이나톡] 중국 인민해방군·정보기관 밀접한 관계 드러난 화웨이

    [강동균의 차이나톡] 중국 인민해방군·정보기관 밀접한 관계 드러난 화웨이

    미국 정부가 지난 5월15일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그 계열사 68곳을 미국 기업과의 거래 제한 명단(블랙리스트)에 올렸는데요. 화웨이가 중국 정부와 인민해방군(PLA), 정보기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화웨이 직원 수 천 명의 고용 정보를 조사한 결과 화웨이가 알려진 것보다 더 깊숙이 중국 인민해방군 및 정보기관과 관련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

  • 상하이증시, 6월 수출입·무역수지 등 주요 지표 발표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9% 오른 3011.16에 장을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전주 말 대비 1.08% 상승했다. 이번주 투자자 관심은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무역협상에 쏠릴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협상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일본 오사카 정상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