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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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신재민 비난한 손혜원 경찰에 고발

    시민단체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비난하는 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정의로운시민행동은 7일 오후 2시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손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지방경찰청에 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신재민은 진짜로 돈을 벌러 나온 것이다. 나쁜 머리 쓰며 의인인 척 위장하고 순진한 표정을 만들어 청...

  • KAIST·한양대·서울대…CES에 부스 설치하는 대학들

    국내 대학들도 동문이 창업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함께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9’를 찾는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려는 목적에서다. 대학이 보유한 기술특허의 판매처를 수소문하는 의미도 있다. KAIST는 리베스트, 멤스룩스 등 동문이 설립한 스타트업 5곳과 함께 CES를 방문한다고 6일 발표했다.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별도의 독립 전시 부스를 차린다. KAIST가 CES에 학교 이름을 내건 ...

  • 분리수거·옥바라지까지 해주는 '심부름 대행'

    분리수거·옥바라지까지 해주는 '심부름 대행'

    서울 행당동에 사는 직장인 하현식 씨(26)는 요즘 퇴근 후에는 거의 외출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해 외출할 필요가 없다. 쓰레기 분리수거와 음식 배달 등 사소한 일거리는 모두 스마트폰 ‘심부름 대행 앱(응용프로그램)’에 의뢰하면 해결되기 때문이다. 하씨는 “가끔 포장마차에서 파는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포장마차는 배달이 안 되고 추운 날 외출하기도 귀찮아 심부름 앱을 애용한다”고 말했다. ...

  • 알바 줄이고 쪼개고…편의점 일자리도 구하기 힘들어

    알바 줄이고 쪼개고…편의점 일자리도 구하기 힘들어

    “백화점 알바(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최저임금이 올랐다고 근무시간을 6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였습니다. 거기에 주휴수당이 있다고 매니저들은 알바들에게 점심시간도 바치라고 합니다.” 3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글을 쓴 이는 호소했다. “열심히 사는 사람 백수로 만들려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주휴수당 안 받고 점심이라도 제대로 식사하게 해주세요. 점점 야박해지고 있는 사람들이 무서워집니다.&rdq...

  • '특감반 민간사찰 의혹' 제기한 김태우 검찰 출석 "靑의 행태에 분노…범죄 낱낱이 밝혀지길"

    '특감반 민간사찰 의혹' 제기한 김태우 검찰 출석 "靑의 행태에 분노…범죄 낱낱이 밝혀지길"

    ‘청와대가 민간인을 사찰하고 여권 인사의 비리 첩보를 묵살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3일 검찰에 출석했다. 김 수사관은 청와대가 자신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범죄는 자신이 아니라 청와대가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김 수사관은 3일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약 9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검찰 조사 전 취재진 앞에 선 그는 &ldquo...

  • 檢 '靑 특감반 민간사찰 주장' 김태우 3일 소환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3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2일 김 수사관의 변호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3일 오후 1시30분부터 김 수사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 수사관의 법률대리인을 맡았던 석동현 변호사는 2일을 마지막으로 김 수사관의 변호인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석 변호사는 “자유한국당의 전직 당협위원장이었다는 점 때문에...

  • 위안부 피해자 평균나이 91세...이대로면 3년 내 생존자 없어

    위안부 피해자 평균나이 91세...이대로면 3년 내 생존자 없어

    위안부 피해자 수요집회에서 더 이상 할머니의 모습은 보기 힘든 것일까. 새해 첫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2일 열렸다. 매서운 한파 속에 1368차를 맞은 이날 수요집회엔 200여명의 학생 및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석했지만 정작 피해자 할머니는 끝내 한 분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1992년 1월부터 27년 가까이 할머니들과 함께해 온 수요집회는 지난 11월...

  • 양육비 해결모임, 새해 첫날 靑 앞서 시위한 까닭

    양육비 해결모임, 새해 첫날 靑 앞서 시위한 까닭

    “양육비는 아이들의 생존권입니다. 더 이상 아이들의 미래가 어른들의 무책임으로 막히지 않도록 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전(前) 배우자로부터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한 피해자로 구성된 ‘양육비 해결모임(양해모)’은 새해 첫날인 1일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양육비 대지급 제도’를 도입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양육비 대지급 제도는 미지급 양육비에 대해 국가가 직접 양육비 채무자로부...

  • [단독] 신재민 전 사무관 아버지 "연락두절이지만 아들 믿어…그만한 이유 있을 것"

    [단독] 신재민 전 사무관 아버지 "연락두절이지만 아들 믿어…그만한 이유 있을 것"

    “집에 오면 (직장생활이)그냥 재밌다고 그랬는데….”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 씨의 아버지 신모씨(71)가 운을 뗐다. 서울 강북구 자택 앞에서 만난 신 씨는 “아들이 기재부에 가고 나서 ‘이런 일도 하고 저런 일도 한다’고 말하면서 즐거워만 했다”며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우리(가족)도 어제 저녁에 TV를 보고 처...

  • 회식 1번지 고깃집 '한산'…뷔페·홈파티장은 '북적'

    회식 1번지 고깃집 '한산'…뷔페·홈파티장은 '북적'

    도심에서 고깃집, 횟집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송년회 등 회식이 많은 연말연시는 통상 ‘대목’이다. 폐업을 결심해도 이 시기엔 장사를 하고 1월 말~2월 초쯤에야 문을 닫는 곳이 많다.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맞은편에 2004년 문을 연 소고기전문점 ‘한우A++’는 지난 20일 문을 닫았다. 김창대 한우A++ 사장(59)은 “송년회를 없애거나 짧게 끝내는 회사가 많아지면서 연말에 장...

  • 도심 지하터널 안전성 논란…'암초' 만난 GTX-A

    도심 지하터널 안전성 논란…'암초' 만난 GTX-A

    지하 40m 밑에 건설되는 ‘대심도(大深度) 터널’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정부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의 일부 구간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 운정~서울 삼성)을 대심도 터널로 건설할 계획이지만 인근 지역 주민들은 “지반 붕괴 위험이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심리는 이해하지만 이 같은 우려가 상당 부분 과장돼 있는 만큼 정부가 정확한...

  • 올들어 매일 20회 이상 집회 벌인 민노총

    올들어 매일 20회 이상 집회 벌인 민노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서관 앞에서 산업안전법 전면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산안법 개정안을 심사하는 여야 의원을 압박하기 위해 6시간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행사도 열었다. 지난해 5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지금까지 민주노총은 이런 집회를 1만 건 가까이 열었다. 집회 중 여러 불법 행위가 있었지만 검찰과 경찰은 미온적으로 대처해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

  • 구로 주민들 반발에 서울~광명고속도로 '안갯속'

    구로 주민들 반발에 서울~광명고속도로 '안갯속'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와 경기 광명시 소하지구를 잇는 서울~광명민자고속도로를 놓고 인근 주민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사업이 사실상 좌초 위기에 처했다.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지하 터널 구간의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다”며 사업을 중단시켰고, 민간사업자인 서서울고속도로도 별다른 대안을 내놓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구로항동지구현안대책위원회는 25일 서울 항동저수지 앞에서 집회를 열어 민자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라...

  • 파독광부·간호사들의 울분

    파독광부·간호사들의 울분

    “말로는 매번 조국 근대화의 주역, 일등공신이라고 하면서 정작 치료비 지원 한 푼 없는 나라가 정상인가요.” 이우연 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한국파독연합회) 회장(74)은 2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슴 속 울분을 토해내듯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현충일 추념사와 독일 방문 자리에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공로를 치하할 때만 해도 다들 감격했지만 기대는 곧...

  • "강릉 펜션 보일러관에 벌집…불완전 연소로 연통 분리 가능성"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10명이 죽거나 다친 강릉 참사 사고를 유발한 아라레이크펜션 보일러 급기관에서 벌집이 발견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3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사고가 난 강릉 펜션의 보일러는 바깥 공기가 유입되는 급기관 입구가 벌집으로 막혀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급기관은 보일러에 바깥 공기를 공급해 주는 장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벌집으로 막혀 있던 급기관과 가스 누출 사이의 인과 관계에 대한 정밀감식을 진행 중이다. 일부 전...

  • 친구야 잘가!…'눈물의 마지막 등교'

    친구야 잘가!…'눈물의 마지막 등교'

    “OO야! OO야!” 시신이 운구차에 실리자 어머니는 쉰 목소리로 연신 아들 이름을 불렀다. 어머니의 외침은 이내 울음으로 이어졌고, 무거운 적막감 속에 비명은 야외 주차장을 가득 메웠다. 운구차 트렁크 문이 닫히자 어머니는 끝내 고개를 떨어뜨렸다. 강원 ‘강릉 펜션 참사’로 목숨을 잃은 대성고 학생 3명의 발인식(사진)이 21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오전 8시에 먼저 학생 ...

  • 기부 꺼리게 만드는 '기부금 세제'

    기부 활성화를 위해선 기부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는 내년부터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지만 기부액이 늘어나기엔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다. 지난 8일 고액기부의 기준금액이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내년부터는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할 경우 기부금액의 30%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000만원 이하 금액은 15%의 세액...

  • "카풀 반대" 외치며 12만 택시기사 국회 앞 집결

    “카풀 앱 불법영업 OUT!” “열사정신 계승, 여객법 개정하라!”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인 택시기사들은 ‘카풀 결사 반대’가 적힌 검은 띠를 두르고 “택시를 살려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차량 승차공유서비스(카풀)에 반대하기 위해 국회로 모였다. 주최 측 추산 12만 명이 결집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단체로 구성...

  • "카풀 OUT"…택시기사 12만명, 여의도서 집회 후 마포대교 건너

    “카풀 앱 불법영업 OUT!” “열사정신 계승, 여객법 개정하라!”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인 택시기사들은 ‘카풀 결사 반대’가 적힌 검은 띠를 두르고 “택시를 살려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차량 승차공유서비스(카풀)에 반대하기 위해 국회로 모였다. 주최 측 추산 12만명이 결집했다. 앞서 10월 1차 대회에는 7만명이, 지난...

  • 보일러 가동해보니 가스 누출…경찰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보일러 가동해보니 가스 누출…경찰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19일 강원 강릉시 경포 아라레이크펜션. 전날 꽃다운 고등학교 3학년생들의 생명을 앗아간 ‘강릉 펜션 참변’으로 한가롭던 펜션 앞은 경찰과 취재진 등 100여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건물 주변 반경 20m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됐고 경찰 관계자 외에는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 일행도 펜션 내부로 들어가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시공 부실? 관리 소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