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전체 기간
  • '관광 1번지' 콘도·휴게소 영업 중단…"봄 장사 망했다"

    강원 지역 산불로 곳곳에서 교통·통신망이 끊기는 등 지역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본격적인 봄 나들이철을 맞은 시점에서 적지 않은 상춘객들이 발걸음을 돌릴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인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날 산불로 통제됐던 도로는 현재 전 구간에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동해고속도로 동해휴게소(삼척 방향)는 아울렛 매장이 전소됐으며 옥계휴게소(속초 방향)도 본관 건물과 커피 매장이 일부 ...

  • 강원 고성에 대형 산불…'태풍급 바람'타고 속초까지 초고속 확산

    강원 고성에 대형 산불…'태풍급 바람'타고 속초까지 초고속 확산

    강원도 설악산 인근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속초시까지 덮쳐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속초 일대에는 소형 태풍급인 최대풍속 초속 30m의 강풍이 불어 소방당국은 밤새 불길을 잡지 못했다. 불은 속초 시내 주택가와 도로까지 확산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4일 강원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7분께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주변에 있는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 불은 강한 서풍을 타고 설악산과 속초 시내 쪽으...

  • 인제 이어 고성 산불…강풍 타고 속초 덮쳐 '한밤 대피령'

    인제 이어 고성 산불…강풍 타고 속초 덮쳐 '한밤 대피령'

    강원도 설악산 인근 고성군과 속초시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소방당국은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일 강원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7분께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주변에 있는 변압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설악산과 속초 시내 쪽으로 번져 설악동과 속초고 인근, 그리고 장사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고성군도 ...

  • 김우승 한양대 총장 "기업이 하기 어려운 장기적 연구 '멤버십 산학협력 R&D센터'가 해낼 것"

    김우승 한양대 총장 "기업이 하기 어려운 장기적 연구 '멤버십 산학협력 R&D센터'가 해낼 것"

    ‘매듭이 느슨해서 언제든 풀려버릴 수 있는 상태.’ 김우승 한양대 총장이 본 국내 산학협력의 현주소다. 김 총장은 “지금까지 산학협력은 대부분 정부의 ‘중매’로 이뤄졌다”며 “정부라는 매개체가 사라지면 언제든 기업과 대학이 맞잡은 손이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산학협력을 위해 김 총장은 한양대에 ‘멤버십 산학협력 연구개발(R&D)센터...

  • 공권력에 주먹 휘두른 민주노총

    공권력에 주먹 휘두른 민주노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국회 앞에서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다 김명환 위원장이 현장에서 연행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민주노총은 이 과정에서 국회 울타리를 파손하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불법 시위를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3일 ‘노동법 개악 저지·노동기본권 쟁취 2차 총력투쟁’을 열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탄력근로제 개악과 최저임금법 개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현 평가지표는 거부" vs "보고서 없이 평가 강행"

    "현 평가지표는 거부" vs "보고서 없이 평가 강행"

    서울 자율형사립고 13곳의 재지정평가 ‘보이콧’으로 자료제출 기한이 오는 5일까지로 연장된 가운데 서울교육청이 “평가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자사고의 법적 지위를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사고 교장들은 같은 날 ‘맞불’ 기자회견(사진)을 열고 “평가지표 개선 없이는 평가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1일 서울교육청은 기자간담회를 ...

  • 금요일 자사고 재지정평가 2라운드…교육청-자사고 '맞불' 기자회견

    금요일 자사고 재지정평가 2라운드…교육청-자사고 '맞불' 기자회견

    서울 자율형 사립고 13곳의 재지정평가 ‘보이콧’으로 자료제출 기한이 오는 5일까지로 연장된 가운데 서울교육청이 “평가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면 자사고의 법적 지위를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사고 교장들은 같은 날 ‘맞불’ 기자회견을 열고 “평가지표 개선 없이는 평가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1일 서울교육청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

  • 민노총, ILO협약 비준 압박하며 국회 앞 1만명 집회

    민노총, ILO협약 비준 압박하며 국회 앞 1만명 집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7일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시위대 일부는 경찰 저지선(폴리스라인)을 무너뜨리고 도로를 점거하기도 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기본권 쟁취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석한 1만여 명(집회 측 추산)의 조합원은 ‘파업 시 대체근로 허용’ 등 경영계가 IL...

  • 법원, 청와대 개입사실 인정하면서도 김은경 불구속

    법원, 청와대 개입사실 인정하면서도 김은경 불구속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26일 기각됐다. 법원은 김 전 장관이 받고 있는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와 업무 방해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피고인에게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순실 일파의 국정농단’과 대통령 탄핵으로 인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데다 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해 사직의사를 확인했다고 볼 여지가 있...

  •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구속영장 기각…'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급제동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구속영장 기각…'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급제동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구속 영장이 26일 새벽 기각됐다. 지난 22일 청와대가 “균형 있는 결정이 내려지리라 기대한다”며 사실상 법원에 영장 기각을 압박한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환경부 수장인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이 불발되면서 청와대를 향하려던 검찰 수사는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혐의에 다툼 여지 있어” 박...

  • 檢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前장관 구속영장 청구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2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환경부 산하기관 임직원을 표적 감사해 사퇴를 종용했다는 혐의에서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김 전 장관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을 구속하겠다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환경부 감사관실과 ...

  • '문 대통령 임명 장관' 첫 영장…檢, 청와대 정조준

    '문 대통령 임명 장관' 첫 영장…檢, 청와대 정조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2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사진)을 구속하겠다고 나서면서 수사의 칼끝이 청와대를 정조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전 장관이 “(산하기관 임원의) 임명 권한이 사실상 내게 없다”고 말한 적이 있는 데다 두 달 전 검찰 조사에서도 ‘윗선 지시를 따랐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김 전 장관이 구속되면 &lsq...

  • 저출산·복무단축 불똥…'대체복무 폐지' 갈등

    저출산·복무단축 불똥…'대체복무 폐지' 갈등

    국방부의 군(軍) 대체복무제 폐지·축소 움직임에 이해 당사자들의 반발이 격화되고 있다. 대체복무제는 산업체나 대학에서의 근무로 군 복무를 대신하는 제도다. 군당국은 “저출산으로 인한 병역 자원 감소로 대체복무제 폐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대체복무제를 활용하려는 청년들과 관련 업계는 “국가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업계 “폐지하면 인력 충원 불가능&rd...

  • 3년째 개근한 함양제일고…"인터넷엔 없는 취업 실전경험 쌓고 가요"

    3년째 개근한 함양제일고…"인터넷엔 없는 취업 실전경험 쌓고 가요"

    국내 최대 고졸 취업박람회인 ‘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가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에는 전국 직업계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3만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삼성전자 SK 포스코 우리은행 등 100여 개 기업이 현장에서 채용 전형을 진행하거나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상대적으로 채용정보 및 취업상담 기회를 얻기 힘든 지...

  • '졸업생 취업률 95%' 대구소프트웨어고의 비결?

    21일 ‘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가 열린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 전시관 한가운데엔 8개 직업계고가 부스를 설치해 저마다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선보였다. 이날 부스장에서 만난 각 학교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현장 요구에 맞는 인력 양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6년 마이스터고로 출범한 대구소프트웨어고는 교육과정을 산업 수요에 맞춰 ...

  • "고졸 취업 활성화 일·콘이 기폭제 될 것"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2019 특별한 행진을 위한 토크 콘서트(행진콘서트)’에 참석해 “행진콘서트와 고졸인재 일자리콘서트가 고졸 취업 활성화를 더 확대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무조건 대학에 가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고졸 취업을 통한 다양한 사회적 성공 경로와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넓혀야 한다&...

  • "특성화高는 특별한 성공 꽃피우는 곳…하고 싶은 일 찾아라"

    "특성화高는 특별한 성공 꽃피우는 곳…하고 싶은 일 찾아라"

    “어느 책에서 특성화를 ‘특별한 성공을 꽃피우다’라고 표현하더라고요. 성공하는 과정에 힘든 점도 많겠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각자의 특별한 성공을 반드시 꽃피우길 바랍니다.” 특성화고인 송곡관광고를 졸업하고 GS홈쇼핑에서 근무하는 조예나 씨(23)는 20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19 특별한 행진을 위한 토크 콘서트’(행진콘서트)에서 “특성...

  • 우리銀,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 현장서 '똑고졸' 50명 채용

    우리銀,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 현장서 '똑고졸' 50명 채용

    “고1 여름방학부터 ‘취업영재반’에 들어가 방학과 주말에도 학교에 나와 입사 준비를 했어요. 오늘 면접을 위해 매일 오후 9시까지 선생님, 친구들과 우리은행의 인재상과 판매하는 금융상품을 알아보며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해요.”(부천정보산업고 3학년 조유진 학생) ‘2019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가 열린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가장 먼저 문...

  • [취재수첩] 학사장교 경쟁률도 공개 않는 국방부

    [취재수첩] 학사장교 경쟁률도 공개 않는 국방부

    이달에 해군과 공군이 학사장교를 모집 중이지만 지원자들은 갑갑한 마음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국방부에서 학사장교 지원율을 공개하지 않아 합격 가능성을 도무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원자들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에도 국방부는 요지부동이다. 한 학사장교 지원자는 “육·해·공 군별 학사장교 모집 부서에 수차례 경쟁률을 물었지만 매번 퇴짜를 맞았다”며 “국가기밀이 아닌데도 공개하지...

  • "5만원 교재가 반값"…불법복제 여전한 대학街

    "5만원 교재가 반값"…불법복제 여전한 대학街

    ‘헌법학 1만3000원, 전략경영론 1만2000원, 비평이론 8000원…’ 18일 수도권의 한 대학교 캠퍼스 내 복사실은 한쪽 벽면 책꽂이 전체가 불법 제본된 책들로 빼곡했다. 이들 책에는 관련 강의와 교수 이름, 가격 등이 적혀 있었다. 3월 새학기가 시작된 후 교내 복사실은 이처럼 불법 복제된 교재를 사려는 학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스프링으로 제본된 서적을 구매한 대학생 임모씨(21)는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