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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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우환경 극복하고 '기부천사'된 박점식 회장·김정호 이사 "개천龍 반드시 나와…기부 확대 마중물 되길"

    불우환경 극복하고 '기부천사'된 박점식 회장·김정호 이사 "개천龍 반드시 나와…기부 확대 마중물 되길"

    박점식 천지세무법인 회장(65·왼쪽)과 김정호 오렌지라이프 명예이사(42·자산관리사·오른쪽)는 모두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다. 박 회장이 30년 전 설립한 천지세무법인은 매출 기준 업계 7위로 올라섰고, 김 이사는 고소득 자산관리사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는 글로벌 단체 ‘백만달러 원탁회의(MDRT)’의 최고등급(TOT) 회원이다. TOT 회원은 연 수입액이 최소 4억7096만원(2020...

  • 김명자 前 환경부 장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 다했더니 유리천장은 깨져있어"

    김명자 前 환경부 장관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 다했더니 유리천장은 깨져있어"

    “저는 유리천장을 깨려는 생각은 꿈에도 해본 적이 없어요. 그저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내 몫의 삶을 살았더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헌정사상 최장수 여성 장관’ ‘여성 의원 최초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최초 여성 회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76·사진)의 이름 옆에는 언제나 ‘여...

  • 주보원 전국조합이사장협의회장 "中企 애로 풀어야 국가경쟁력 높아지죠"

    주보원 전국조합이사장협의회장 "中企 애로 풀어야 국가경쟁력 높아지죠"

    “중소기업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뿌리입니다. 코로나19에서 우리 뿌리들이 무너지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려면 중소기업계의 목소리가 정책적으로 잘 반영되는 게 중요합니다.” 지난 5일 중소기업 전국조합이사장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주보원 삼흥열처리 회장(67·사진)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회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이 정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

  • [이 아침의 인물] 르네 마그리트, 그림 그리는 철학자

    [이 아침의 인물] 르네 마그리트, 그림 그리는 철학자

    그림이 철학적 사유를 이끌 수 있을까. 1898년 11월 21일 벨기에에서 태어난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는 언제나 관객을 깊은 고민 속으로 끌어들이는 화가였다. 익숙한 사물을 예상하지 못한 공간에 두거나 그림 이미지와 모순되는 설명을 그림에 적는 방식으로 보는 이에게 의문을 던진 그는 ‘그림을 그리는 철학자’로 불린다. 마그리트의 대표작으로는 1929년에 그린 ‘이미지의 배반’이 꼽힌다. 이 ...

  • 이신두 "미래 먹거리 찾으려면 R&D도 '전략' 필요하죠"

    이신두 "미래 먹거리 찾으려면 R&D도 '전략' 필요하죠"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은 2021년도 기준 27조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바람직한 방향이죠. 이렇게 큰 예산이 실제로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선 보다 정밀한 ‘기획’이 필요합니다.” 정부 R&D 투자 예산의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집행을 위해 지난달 출범한 ‘연구개발투자혁신기획단’ 초대 단장을 맡은 이신두 서...

  • 임영진 신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인증 의료기관 늘려 의료 질 끌어 올리겠다"

    임영진 신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인증 의료기관 늘려 의료 질 끌어 올리겠다"

    “지난 40년간 의료 현장에 몸담은 의사로서, 병원장으로서, 대한병원협회장으로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참 고마웠습니다. 인증원의 노력 덕분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19 등 위기를 잘 극복해낼 수 있었기 때문이죠. 이젠 제가 인증원장으로서 국내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이끌어야 하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임영진 신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67·사진)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의사 가운을 벗고 ...

  • [이 아침의 인물] 클로드 모네, '신의 눈'을 가진 인상주의 창시자

    [이 아침의 인물] 클로드 모네, '신의 눈'을 가진 인상주의 창시자

    현대미술의 시작을 알린 화풍으로 평가받는 인상주의(Impressionism). 실내 화실에서 고정된 그림을 그리는 전통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햇살에 따라,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인상’을 그린 인상주의 화가들은 당대의 관습과 형식을 파괴한 도전자였다. 그렇다면 ‘인상주의’라는 명칭은 언제, 어떻게 탄생했을까. 클로드 모네(사진)는 1840년 11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1860년 군...

  • 김만기 KAIST 교수 "코로나 경제위기, 유엔 조달시장이 돌파구"

    김만기 KAIST 교수 "코로나 경제위기, 유엔 조달시장이 돌파구"

    “유엔이 발주하는 공공조달 시장 규모가 1년에 20조원이 넘는데, 한국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1%도 안 됩니다. 경제 규모에 비해 초라한 성적이죠. 우리 기업들이 유엔 조달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책을 썼습니다.” 지난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국 기업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전문 서적 《국제입찰Ⅱ 유엔조달사업》을 펴낸 김만기 KAIST 경영대학 교수(60·사진)는 최근 한...

  • '국민 아버지' 배우 송재호 별세…향년 83세

    '국민 아버지' 배우 송재호 별세…향년 83세

    ‘국민 원로배우’ 송재호 씨가 지난 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북한 평양 출신으로,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했다. 1964년 충무로를 찾아 영화 ‘학사주점’을 시작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1968년에는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1975)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 장지윤 시옷 대표 "프리랜서로 일하며 최고 개발자 꿈 키웠죠"

    장지윤 시옷 대표 "프리랜서로 일하며 최고 개발자 꿈 키웠죠"

    “프로그래밍 업무가 1부터 100까지 있다면 일반 회사원으로서는 10까지만 할 수 있었겠죠. 그런데 저는 1부터 100까지 완벽하게 실력을 기르고 싶었어요. 그래서 프리랜서로 시작했습니다.” 스타트업 시옷의 장지윤 대표(35·사진)는 최근 핀테크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청년 중 한 명이다. 그가 2014년 개발한 온라인 결제 연동 서비스 ‘아임포트(I’mport;)’가 온라인에서...

  • 한 해의 마무리, 한경 에세이 감동과 함께하세요

    한 해의 마무리, 한경 에세이 감동과 함께하세요

    한경에세이가 11~12월 새로운 필진을 모십니다. 두 달 동안 독자 여러분께 새 에세이를 전해드릴 필진은 요일 순서대로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 손진우 성균관장, 신계숙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각자 경험한 삶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독자 여러분께 따뜻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지난 두 달 동안 좋은 글로 함께해주신 9~10월 필진 다섯 분께도 감사의 인사...

  • 적십자, 봉사원 위한 헌정곡 '세상은 기억하리라' 발표

    적십자, 봉사원 위한 헌정곡 '세상은 기억하리라' 발표

    대한적십자사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땀흘리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헌정곡 ‘세상은 기억하리라’를 발표한다. 이 곡은 ‘여러분’ 등으로 유명한 가수 윤복희 씨(왼쪽 두 번째)가 부르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8일 제9차 전국 적십자봉사원대회를 열어 적십자 봉사원을 위한 헌정곡 ‘세상은 기억하리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헌정곡 ‘세상은 기억하리라’는 시 &...

  • 국내 대표 여성신학자 박순경 박사 별세

    국내 대표 여성신학자 박순경 박사 별세

    국내 대표 여성 신학자로 평화 통일운동에 헌신했던 박순경 박사가 지난 24일 9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23년 경기 여주에서 출생한 고인은 감리교신학대와 서울대 문리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에모리대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미 드류대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66년 귀국해 1988년까지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1978년부터 제3세계 에큐메니컬신학자협의회(EATWAT) 한국 책임자 등을 맡았고,...

  • 강성호 신임 극지연구소장 "남·북극 연구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 되겠다"

    강성호 신임 극지연구소장 "남·북극 연구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 되겠다"

    올해는 유독 세계적으로 홍수, 폭염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이상기후가 극심한 해였다. 호주와 미국은 폭염과 산불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한국과 중국은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 피해를 겪어야 했다. 하늘을 까맣게 뒤덮은 메뚜기 떼로 인해 아프리카에 닥친 식량난까지, 전문가들은 이 같은 재난의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를 지목한다. 빙하가 녹으면서 대기 온도와 기류가 바뀌고, 세계 각지에 기후변화가 초래됐다는 것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과 남...

  • '한국농업사 대가' 김용섭 연세대 명예교수 별세

    '한국농업사 대가' 김용섭 연세대 명예교수 별세

    한국농업사의 대가 김용섭 연세대 명예교수가 20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1931년 강원 통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사범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당시에는 척박한 한국농업사 연구에 투신해 《조선후기농업사연구(Ⅰ)(Ⅱ)》 《조선후기농학사연구》 《한국근대농업사연구(Ⅰ)(Ⅱ)(Ⅲ)》 《한국근현대농업사연구》 《한국중세농업사연구》 《한국고대농업사연구》와 같은 저서를 냈다. 한국농업사 연구를 집대성한 업적은 지난 2월 ‘김용섭 저작집 1&s...

  • [이 아침의 인물] 프레데리크 쇼팽, 피아노의 시인

    [이 아침의 인물] 프레데리크 쇼팽,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작품들은 꽃 속에 묻혀 있는 대포라 하겠다. (중략) 곡마다 쇼팽의 섬섬옥수로 ‘이것은 쇼팽의 곡이다’라고 진주알처럼 써놓은 것이 보이는 듯하다. 그는 이 시대의 누구보다도 대담하고 자신만만한 시인이요 영혼이다.” 19세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은 그의 친구이자 근대 음악사에서 가장 유명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프레데리크 쇼팽에 대해 생전 이 같은 평가를 내렸다. 171년...

  • 정진엽 前 보건복지부 장관 "37년 진료·공직 경험 살려 2차 의료기관 발전 힘 보탤 것"

    정진엽 前 보건복지부 장관 "37년 진료·공직 경험 살려 2차 의료기관 발전 힘 보탤 것"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온 국민이 공포에 떨었던 2015년 8월, 정진엽 당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사진)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17년 만에 처음 의사 출신 장관으로 임명된 그는 의료기관에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메르스를 극복하고 국가 방역 체계를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2017년 7월, 2년 동안의 장관 생활을 끝으로 그는 다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3년간 묵묵히 환자를 돌봤다. 지난 8월, 만 65세에 접...

  • 나정선·박은정·안규리 씨 '자랑스러운 경기인'

    나정선·박은정·안규리 씨 '자랑스러운 경기인'

    경기여고 동창회는 제27회 ‘자랑스러운 경기인’ 수상자로 나정선 숙명여대 명예교수, 박은정 전 국민권익위원장, 안규리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개포동 경기여고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나 교수는 농구선수 국가대표 출신의 여성 농구코치 1호로 2009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단장을 지내는 등 농구 발전과 체육 교육을 이끈 체육지도자다. 박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법학자...

  • 서정화 前 모굴스키 국가대표 "체육계 인권침해 막을 변호사 되겠다"

    서정화 前 모굴스키 국가대표 "체육계 인권침해 막을 변호사 되겠다"

    “구타, 성폭력, 협박…. 지금도 여전히 스포츠계에서는 인권 침해가 숱하게 발생하고 있어요. 국가대표로 뛰면서 직접 보고 겪었는걸요. 인권 침해를 유발하는 ‘구조’를 바꿔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2010년 밴쿠버부터 2018년 평창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세 번 연속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서정화 전 모굴스키 선수(30·사진)...

  • '최고령 현역 의사' 한원주씨 별세…향년 94세

    '최고령 현역 의사' 한원주씨 별세…향년 94세

    국내 최고령 현역 의사로 활동한 한원주 매그너스요양병원 내과 과장이 별세했다. 향년 94세. 경기 남양주 매그너스요양병원과 유족 측은 한원주 매그너스요양병원 내과 과장이 지난달 3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7일까지 직접 환자를 진료한 고인은 지난달 중순께 노환이 악화해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다. 80대 중반의 나이에 요양병원 의사로 도전한 고인을 직원들은 ‘원장님’이라고 불렀다. ‘사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