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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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 58% "정부 경제혁신, 제대로 못해"

    중소기업인의 절반 정도가 지난 1년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정부가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중소기업인 의견 조사’에서 응답자의 58.3%가 ‘1년간 정부가 계획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긍정적인 답변은 7.7%에 그쳤다. 정부가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내수 침체(39...

  • 황을문 "30년 바이오 기기 유통社, 올 R&D 중심 회사로 변신"

    황을문 "30년 바이오 기기 유통社, 올 R&D 중심 회사로 변신"

    황을문 서린바이오 회장(사진)은 1984년 창업한 뒤 30년간 바이오 관련 진단기기와 원재료 등을 수입해 공급해 왔다. 유전자공학이 한국에 태동하고 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무작정 강현삼 서울대 미생물학과 교수를 만나 사업을 시작했다. 국내에 있는 대학과 제약사, 각종 단체 연구소에 있는 1만7000개 실험실이 서린바이오 고객이다. 황 회장이 서린바이오를 “바이오 인프라 회사”라고 부르는 이유다. 판교 사옥에서 만난 황 회...

  • 임기만료 중기조합장 172명 중 59명 교체

    임기만료 중기조합장 172명 중 59명 교체

    중소기업중앙회는 2015년도 업종별 정기총회 결과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 이사장이나 회장 172명 가운데 59명이 교체됐다고 9일 발표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과 대구패션칼라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낸 한재권 서도산업 대표는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으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을 받은 장정숙 우신피그먼트 대표는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4년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전국 협동조합은 연합회...

  • [현장에서] 취임식서 화합 강조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로 갈라진 중기인 단합 이끌어낼까

    [현장에서] 취임식서 화합 강조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로 갈라진 중기인 단합 이끌어낼까

    중소기업중앙회 직원들은 지난 주말을 긴장 속에 보냈다. 박성택 신임 회장 때문이었다. 그는 후보 중 가장 강력하게 중소기업중앙회 개혁을 외치며 지난달 28일 당선됐다. 박 회장이 조직을 어떤 방향으로 개혁할지 궁금하기도 했고, 개혁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지난 2일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처음 만났다. 그는 “나는 합리적인 사람입니다. 합리적인 분들은 좋아하실 겁니다”는 말로 취임사를 시작했다...

  • ['중기 대통령' 박성택 당선] 대기업 나와 창업 택한 박성택, '통 큰 스타일'로 중기인 마음 잡다

    ['중기 대통령' 박성택 당선] 대기업 나와 창업 택한 박성택, '통 큰 스타일'로 중기인 마음 잡다

    1990년 LG금속(현 LS니꼬동제련)에 다니던 박성택 과장은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상사에게 말했다. 그를 아끼던 선배들이 달려왔다. “이렇게 안정적인 직장을 왜 그만두느냐”고 말렸다. 하지만 그는 “원래 내 꿈은 사업이었습니다”라며 회사를 나왔다. 그로부터 24년 후 그는 330만 중소기업인의 대표, ‘중통령’으로 불리는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자리에 올랐다. ○창업 위해 대기업 나...

  • 깜깜이 '中企대통령' 선거전

    깜깜이 '中企대통령' 선거전

    한국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은 500가지가 넘는다. 중소기업청이 대표적인 정책 100개만 모아서 책을 냈을 정도다. 중소기업들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법과 제도가 양산됐기 때문이다. 올해 중기청 예산은 7조9037억원이다. 예산 증가율은 12.6%로 정부 예산 증가율(5.5%)을 훨씬 웃돈다. 전문가들은 “법과 예산은 표와 직결된 것”이라고 말한다. 중소기업들의 영향력이 그만큼 크다는 얘기다. 이들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자리가...

  • [불황 뚫는 中企 신상품] 시거잭에 꽂으면 끝!…"차안 공기속 유해물질 잡아줍니다"

    [불황 뚫는 中企 신상품] 시거잭에 꽂으면 끝!…"차안 공기속 유해물질 잡아줍니다"

    집이나 사무실 외에 공기정화를 해야 하는 또 다른 공간은 차 안이다. 천장재와 바닥재 시트, 계기판 등에서 건강에 해로운 유해물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차 안 공기정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어비타는 차량용 공기청정기인 에어스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어린아이를 태우고 다녀야 하는 차량에는 필수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하고 있다. 에어스틱의 장점 중 하나는 편의성이다. 시거잭에 꽂아서 사용하면 된다. 작동이 시작되면 제품의 ...

  • [불황 뚫는 中企 신상품] 200만개 음이온 방출…유리구슬의 '공기청정 마술'

    [불황 뚫는 中企 신상품] 200만개 음이온 방출…유리구슬의 '공기청정 마술'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에어비타가 주력 제품인 에어볼을 앞세워 학생층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0만개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제품의 강력한 성능과 유리구슬을 연상케 하는 세련된 디자인 등을 내세워 새로운 소비자층을 만들어내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학부모 입소문의 힘 에어비타 관계자는 “최근 에어볼이 집중력 향상과 비염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볼은 크...

  • 베일 걱정 없는 면도날…인피노, 세라믹으로 女心 잡았다

    베일 걱정 없는 면도날…인피노, 세라믹으로 女心 잡았다

    은행원이던 유형석 씨는 면도할 때마다 불만이었다. 면도만 하면 베이고, 피부 트러블이 생겼기 때문이다. 면도날을 새것으로 바꿔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2009년 어느날 반도체 장비 및 부품 관련 사업을 하는 동생에게 한마디 했다. “교세라가 부엌칼을 세라믹으로 만든다고 하던데 세라믹으로 면도날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은행을 오래 다닐 생각이 없었던 그는 이 말과 함께 “돈을 대겠다”며 사업을 함께 하자고...

  • 중소기업 올해 설비투자 기상도

    중소기업 올해 설비투자 기상도

    중소기업중앙회는 7개 업종 중소제조업체 350곳을 대상으로 ‘2015년 중소기업 설비투자 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설비투자 환경이 좋지 않다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의 67.4%에 달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긍정적인 전망(32.6%)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전 업종에 걸쳐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그중 섬유·의복(90%) 업종에서 투자 환경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기계(72%)와 금...

  • 수평적 기업문화 강조하는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고객정보 갖고 있는 팀원들이 의사결정해야"

    수평적 기업문화 강조하는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고객정보 갖고 있는 팀원들이 의사결정해야"

    아주그룹은 2013년 말 대리-과장-차장-부장 순으로 돼 있는 직급을 없앴다. 모두 매니저라는 이름으로 통일했다.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이루기 위해서였다.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대규모 컨설팅도 받았고,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교세라에서 시행했던 아메바경영도 최근 도입했다. 한 팀이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고 책임지게 함으로써 업무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아주그룹의 기업문화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회사와 직원...

  • 이상훈 사장 기자간담회 "한솔제지, 본업에 충실할 것"

    이상훈 사장 기자간담회 "한솔제지, 본업에 충실할 것"

    이상훈 한솔제지 사장(사진)은 “에너지와 펄프 등 비(非)핵심 사업에는 눈돌리지 않고 제지사업 역량 강화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한솔그룹 내에서 맏형으로서의 부담과 책임을 내려놓아 제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솔그룹이 올해 초 지주회사 체제로 바뀌면서 그동안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해온 한솔제지가 ‘사업회사&...

  • 김용구 vs 박성택 vs 박주봉 vs 서병문 vs 이재광…中企중앙회장 선거 5파전 유력

    김용구 vs 박성택 vs 박주봉 vs 서병문 vs 이재광…中企중앙회장 선거 5파전 유력

    다음달 27일 예정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는 김용구 전 중기중앙회장(왼쪽부터), 박성택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박주봉 한국철강구조물협동조합 이사장,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5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29일 “5명의 후보가 선거인단 528명 중 10% 이상(52명)의 추천을 받아 정식 후보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5...

  • 자원순환단지 부지 매각 놓고 인천항만공사 '말 바꾸기' 논란

    인천에서 재활용 사업을 하는 중소업체들이 인천 경서동에 추진 중인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사업이 인천항만공사의 약속 불이행으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고 27일 주장했다. 33개 업체 모임인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항만공사가 5년 전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수의계약으로 부지를 조합에 넘기겠다고 약속해놓고 최근 일반 경쟁입찰방식으로 전환해 사업이 무산되게 됐다”고 밝혔다....

  • 한솔, 평택 에코센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환경플랜트 전문기업 한솔이엠이가 경기 평택시가 추진하는 ‘평택 에코센터 조성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민간투자사업으로 건립되는 평택 에코센터는 평택시와 안성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한 목적의 시설이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폐기물처리시설 계획부지에 건설된다. 5만8066㎡ 부지에 하루 250t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자원화할 수 있는 시설, 고형연료(SRF) 열병합 발전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바이오...

  • 중기중앙회, LA 中企제품매장 '순항'…매출 26억 올려

    중기중앙회, LA 中企제품매장 '순항'…매출 26억 올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제품의 미국 판매를 위해 로스앤젤레스(LA)에 개장한 전용매장 ‘K-Soho’(사진)가 지난해 매출 246만달러(약 26억여원)를 기록했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판매 목표를 작년의 두 배인 480만달러로 정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LA 매장은 2013년 11월 개장했다. 1년간 이 매장에서만 42만달러어치가 팔렸다. 현지 대형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 제품은 204만달러어치였다. 지난해 11, ...

  • 中企중앙회장 선거 '진흙탕 싸움'

    다음달 27일 열리는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후보자들이 김기문 현 회장과 중기중앙회 사무국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김 회장과 중앙회 사무국은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박성택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박주봉 한국철강구조물협동조합 이사장, 윤여두 한국농기계사업협동조합 이사장,...

  • 소상인 47% "개인적 문화생활 엄두도 못내"

    절반 가까운 소상인들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일하고 있지만 문화생활은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소상인 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소상인의 일과 생활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인 사업주의 68.4%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일한다’고 답했다. 47.2%는 개인적인 문화생활은 하지 않고 있다고 답해 자신에 대한 투자에 인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

  • "불 잘붙는 단열재 규제해야…대형화재 원인 제공"

    최근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불에 타지 않는 단열재 사용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불이 잘 붙는 가연성 재료인 스티로폼과 우레탄 소재로 만든 단열재는 국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단열재 사용에 대한 규제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가격이 싸고, 단열 성능이 좋은 스티로폼과 우레탄 소재 단열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들 소재로 만든 단열재는 가볍고...

  • [2015 혁신으로 새 도약] 이상훈 대표의 '행복나눔 115운동'

    [2015 혁신으로 새 도약] 이상훈 대표의 '행복나눔 115운동'

    한솔제지에는 이상훈 대표(사진) 취임 후 만들어진 제도가 하나 있다. ‘행복나눔 115운동’이다. 이 대표가 직접 제안해 지금도 진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1주일에 한 번 착한 일을 함께하고, 한 달에 1권씩 좋은 책을 공유하며, 하루에 5번 주위에 감사를 표현하자는 것이다. 이 대표는 ‘행복나눔 115운동’이 사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솔선수범했다. 그는 “임직원들이 이런 작은 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