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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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100대 브랜드에 귀뚜라미·코웨이 등 중견기업 약진

    로케트보일러는 1987년 새로운 기능을 개발했다. 보일러 기름이 떨어지기 전 경고음이 울리도록 한 것. 당시엔 기름보일러가 대부분이었다. 기름이 떨어지면 작동을 중단하고 사다 넣어야 했다. 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미리 경고음을 내도록 한 것. 하지만 민원이 잇따랐다. “귀뚜라미 소리가 난다”는 것. 회사 측은 이 소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난다는 것을 알렸다. ‘귀뚜라미 소리가 나는 보일러’...

  • 귀뚜라미, 중국에 공장 짓는다…중국 최대 태양광업체와 친환경 보일러 생산

    보일러 전문기업 귀뚜라미가 중국 최대 태양광 업체와 손잡고 현지 공장을 설립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더라도 보일러는 10년간 관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시장 공략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현지 생산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귀뚜라미는 최진민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베이징시태양에너지그룹과 합자법인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합자법인은 베이징 인근에 대형 생산공장과 연구소를 ...

  • "대기업과 비교돼서 못 다니겠다"…제조업 중소기업 취업 희망자 8.6% 뿐

    "대기업과 비교돼서 못 다니겠다"…제조업 중소기업 취업 희망자 8.6% 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경영하는 산하에는 대졸 직원 채용에 대한 암묵적인 원칙이 있다. 서울에 있는 대학 졸업자는 뽑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들을 뽑아도 얼마 근무하지 않고 나가는 것을 수차례 경험했기 때문이다. 다른 중소기업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지난해 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보고서를 내놨다. 결론은 “낮은 보상 수준 때문에 중소기업 취업을 꺼린다”는 것이었다. 당장 취...

  • 한솔페이퍼텍 대표 강병윤, 한솔PNS 대표 정병채

    한솔페이퍼텍 대표 강병윤, 한솔PNS 대표 정병채

    한솔그룹은 강병윤 한솔PNS 대표(53)와 정병채 한솔페이퍼텍 대표(55) 자리를 맞바꾸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임원 인사를 27일 단행했다. 강 대표는 한솔페이퍼텍을, 정 대표는 한솔PNS를 이끌게 됐다. 또 김종천 한솔테크닉스 상무(54)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강 대표는 한솔제지에서 영업, 기획관리, 마케팅 부서를 거친 ‘영업통’이다. 정 대표는 한솔홈데코 전략혁신을 담당하는 등 그룹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 무림, 형광물질 없는 노트 용지 개발

    무림그룹은 형광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한 노트용지를 개발했다. 네오스타미색(무형광)이라고 이름 붙인 이 제품은 프리미엄 종이로 환경표지 인증 획득을 추진 중이다. 은은한 색감으로 눈이 편안하고 필기감이 우수해 아이들과 청소년용 학습지나 노트용지로 쓰기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림은 또 종이 도화지를 무형광 제품으로 만든 네오도화용지도 판매하고 있다. 무형광 제품은 그동안 기능성 특수지에 주로 썼다. 이를 일...

  • 공영홈쇼핑 매출 1000억 돌파

    중소기업 제품과 국내 농산물을 주로 파는 공영홈쇼핑은 지난 8월6일 중소기업 해피리안의 아이디어 상품 누보백을 방송을 통해 판매했다. 반응이 좋아 9월14일 다시 제품을 방송에 내보냈다. 이날도 매진이었다. 7월14일 문을 연 공영홈쇼핑은 10월 말까지 석 달 반 만에 누적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발표했다. 히트상품이 나오고, 가입자가 120만명을 넘어서는 등 소비자에게 많이 알려진 덕분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

  •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창업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 바꿀 것"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창업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 바꿀 것"

    “창업을 결혼 전에 했습니까, 아니면 결혼하고 창업했습니까?”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사진)이 창업에 성공한 기업인을 만나면 꼭 던지는 질문이다. 5일 기자간담회에서 한 청장은 그 이유에 대해 “결혼하고 나면 아무리 좋은 사업아이디어가 있어도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하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라며 “어떻게 부인의 반대를 극복했는지 듣고 싶어 질문한다”고 설명했다. 벤처 전문가인 한 ...

  •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명문장수기업' 법적용어로 만들어야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명문장수기업' 법적용어로 만들어야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해 국회에 계류돼 있는 각종 법안을 서둘러 통과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수기업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기업인들이 가업을 승계해 일본, 독일처럼 수백년 가는 기업을 일굴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 고위 관계자는 “장수기업이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으면 기업인들은 오래가는 기업을 꾸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명문장수기업’을...

  • '20대 창업 열풍'…올 신설법인 9만개 전망

    '20대 창업 열풍'…올 신설법인 9만개 전망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새로 설립된 법인 수가 7만개를 넘어섰다. 중소기업청은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올해 신설법인 수가 9만개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0대 미만 청년들까지 대거 창업에 가세하며 창업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소기업청은 29일 올해 3분기 신설법인은 2만3377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9% 늘어난 것으로 3분기만 놓고 보면 역대 최대치다.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6만...

  • "대동공업, 미얀마 농기계 90% 점유…산업화 경험 판다"

    "대동공업, 미얀마 농기계 90% 점유…산업화 경험 판다"

    1984년 대동공업은 미국 트랙터 시장에 진출했다. 설계도면도 없었다. 무작정 기술제휴처인 일본 구보타의 도면대로 제작해 팔았다. 제동이 걸렸다. 이듬해 구보타가 제휴를 끊어버린 것이다. 미국에서 장사하지 말란 얘기였다. 대동공업은 물러서지 않았다. 도면을 그리고, 설계를 바꿔 제품을 내놓으며 버텼다. 대동공업은 작년 미국에서만 2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을 뚫겠다’는 김상수 회장의 집념이 결실...

  • 무림P&P, 3분기 영업이익 138억…흑자전환

    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P&P는 3분기 매출 1599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영업이익률 8.7%)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억원 증가해 흑자 전환했으며 올해 2분기보다는 85.6% 급증했다. 무림P&P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국제펄프가격 상승세와 해외 매출 호조 덕에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펄프와 제지를 동시에 생산하기 때문에 펄프를 구입해 사용하는 다른 업체...

  • 노량진시장 횟집 90%가 쓰는 초고추장

    노량진시장 횟집 90%가 쓰는 초고추장

    전북 순창 출신인 임옥호 진조미식품 회장은 1967년 서울행 열차에 올라탔다. 열여섯 살 때였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그가 서울행을 택한 이유는 ‘너무 배가 고파서’였다. “한 끼 먹으면 한 끼를 굶는 삶이 지겨웠다”고 했다. 첫 직장은 회기동에 있는 과자 공장이었다. 1년반은 월급이 나오지 않았다. 먹여주고 재워주는 것만 해도 고마워하며 버텼다. 이 공장에서 맺은 음식과의 인연은 그를 식품업체 대표로...

  • [이대론 대한민국 미래없다] 지원도 규제도 과잉…'유리상자' 속 한국 기업

    [이대론 대한민국 미래없다] 지원도 규제도 과잉…'유리상자' 속 한국 기업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빚보증을 서준 신용보증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섰다. 과도한 신용보증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못 갚는 ‘좀비 기업’을 양산해 우량 중소기업의 성장을 해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경제위기 때마다 늘려놓은 보증을 축소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대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는 성장산업의 주도권을 해외 업체에 넘겨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이 대표적이다. 2011년...

  • [방북 추진하는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중기가 앞장서 남북경협…북한 개발 아이디어 넘친다”

    [방북 추진하는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중기가 앞장서 남북경협…북한 개발 아이디어 넘친다”

    지난 몇 달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에 대한 험담과 루머가 돌아다녔다. “하는 일이 없다, 뭘 하려는지도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었고, “회장직을 잃을 수 있다”는 얘기를 퍼뜨리는 이들도 있었다. 역대 중앙회장 선거 후에는 어김없이 그랬다. 박성택 회장은 말을 아낄 수밖에 없었다. 최근 그의 발목을 잡았던 선거법 위반 문제가 사실상 해결됐다. 선거관리위원회가 박 회장이 위반했다고 고발한 것에 대해 법원이 ...

  • 깨끗한나라, 충북 공장에 715억 투자

    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충청북도에 공장 및 물류센터 건설을 위해 715억원을 투자한다. 깨끗한나라와 충북도청은 최근 음성 생극산업단지 내 제조공장 및 종합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깨끗한나라와 충북도청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깨끗한나라 관계...

  • 한솔로지스틱스, 기아자동차 물류사업 따냈다

    한솔로지스틱스, 기아자동차 물류사업 따냈다

    한솔그룹 물류계열사인 한솔로지스틱스가 내년 5월 완공 예정인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 물류사업을 수주했다. 한솔이 삼성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다른 국내 대기업의 국제 물류를 대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솔로지스틱스는 최근 해외물류 확대 등을 통해 2020년까지 매출을 3900여억원에서 1조원대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북미 완성차 물류로 확대” 물류업계 관계자는 30일 “한솔로지스틱스가 멕시코 몬...

  • 중소기업중앙회, 부서장 절반 교체

    중소기업중앙회, 부서장 절반 교체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기업을 지원하는 부서를 대폭 강화하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지부 3곳을 폐쇄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은 “회장에 당선될 때 공약과 회장에 당선된 뒤 중소기업중앙회 조직의 문제점 전반을 파악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우선 기업과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산업지원본부 인력을 지금보다 50%가량 늘렸다. 이들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을 발굴하...

  • 애드잇, 빅테이터진흥센터와 MOU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제공업체 애드잇은 최근 세종대학교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와 빅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마케팅 시스템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드잇의 빅데이터 플랫폼과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종류나 형태와는 관계없이 실시간 분석기능을 강화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 유성준 센터장은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경험을 애드잇에 맞춤형으...

  • 한솔로지스틱스 "컨테이너 운송 등 신사업 진출"

    한솔로지스틱스 "컨테이너 운송 등 신사업 진출"

    한솔그룹 계열 물류회사 한솔로지스틱스의 민병규 대표(사진)는 15일 “4000억원 수준인 매출을 2020년까지 1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솔로지스틱스에 있던 투자부문을 분할해 홀딩스에 넘겼기 때문에 물류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CJ에서 물류사업을 키운 경험이 있다”며 “매출 1조원을 달...

  • 대구첨단의료진흥재단, 대구 안광학 중심지로 육성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는 15일 대구광역시 북구청(구청장 배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손진영), 대구가톨릭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김민수)과 지역안광학산업과 의료산업기술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안광학산업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주요 생산품목에서 소프트콘택트렌즈와 시력보정용안경렌즈는 각각 3위와 6위를 차지했다. 대구지역은 국내 안경제조기업의 약 85%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