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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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서 팔지 먼저 결정하고 제품 개발해야"

    "어디서 팔지 먼저 결정하고 제품 개발해야"

    제조업체를 경영하는 K사장은 지난해 신사업으로 온수매트 시장에 뛰어들었다. 자체 기술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가격 책정도, 판매처 찾기도 만만치 않았다. K사장은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백화점 등의 구매담당자(상품기획자)로 구성된 MD협회의 정재필 회장을 찾아갔다. 정 회장의 도움을 받은 K사장은 짧은 준비기간을 거쳐 열흘 만에 20여억원어치를 팔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을 통해 중소기업 마케팅 컨설팅 등을 하는 정 회...

  • 깨끗한나라 50주년…"2020년 매출 1조원"

    깨끗한나라 50주년…"2020년 매출 1조원"

    종합제지회사 깨끗한나라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2020년께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사진)은 7일 기념사를 통해 “품질개선과 고객만족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중장기적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연 6~7% 성장을 통해 2020년대 초반 매출 1조원을 달성하자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깨끗한나라의 지난해 매출...

  • 귀뚜라미, 9년 연속 가스보일러 브랜드 1위 선정

    귀뚜라미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9년 연속으로 가스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08년 가스보일러 부문이 신설된 이후 계속 1위를 차지한 것.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제조업 부문 33개 산업군, 11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각 마케팅,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관계, 구매의도, 브랜드 충성도 등 6가지를 평가해 결과를 산출한다. 귀뚜라미는 &lsquo...

  • ['모바일 올림픽' MWC] 신발에 압력센서·폰으로 피부관리…기술력 뽐낸 'K벤처'

    ['모바일 올림픽' MWC] 신발에 압력센서·폰으로 피부관리…기술력 뽐낸 'K벤처'

    ‘신어보는 것만으로 무게중심이 어디에 쏠려 있는지 알 수 있는 스마트 신발, 아이디어 하나로 10만달러 펀딩에 성공한 스마트폰용 현미경,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케 하는 360도 촬영 카메라.’ 한국의 100여개 벤처기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술과 아이디어가 결합한 제품에 관람객은 부스 앞에서 발길을...

  • [신제품으로 불황 뚫는다] 녹과 오염 막는 선박용 도료·진공차단기용 세라믹…'세계일류상품' 선정

    [신제품으로 불황 뚫는다] 녹과 오염 막는 선박용 도료·진공차단기용 세라믹…'세계일류상품' 선정

    KCC가 만드는 선박용 도료는 세계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철이 녹스는 것을 방지하는 방청도료, 오염을 막아주는 방오도료 등 3개 제품은 지난해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선박용 방청도료(Korepox EH2350)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VI: Vacuum Interrupter)은 2009년부터 7년 연속, 선박용 방오도료(Seacare A/F795)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됐다. KCC...

  • [신제품으로 불황 뚫는다] 불 안타는 천장재 '석고텍스'·친환경 페인트…"아토피 걱정 없어요"

    [신제품으로 불황 뚫는다] 불 안타는 천장재 '석고텍스'·친환경 페인트…"아토피 걱정 없어요"

    종합건축자재 기업 KCC(대표 정몽익)는 친환경 제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건강과 직결되는 친환경 자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천장재, 페인트 등 여러 가지 제품이 국내에서 처음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한 것을 내세워 가정에 어린아이들이 있는 소비자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천장재 아토피 안심마크 KCC는 최근 친환경 제품이며 불에 타지 않는 천장재 ‘석고텍스&r...

  • "세계에서 통할 기업 찾습니다"…한국형 히든챔피언 170곳 육성

    "세계에서 통할 기업 찾습니다"…한국형 히든챔피언 170곳 육성

    정부는 올해 한국형 히든챔피언 후보가 될 기업 170개를 골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글로벌 시장의 강자를 육성하기 위한 이 사업에 모두 126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이런 내용의 ‘2016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다. 두 부처는...

  • 귀뚜라미 'IoT 기름보일러' 출시

    귀뚜라미 'IoT 기름보일러' 출시

    귀뚜라미가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적용한 ‘IoT 스테인리스 하이핀 기름보일러’(사진)를 3일 내놨다. 귀뚜라미는 가스보일러에만 적용하던 IoT 기능을 기름보일러에도 확대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나온 보일러는 기존의 IoT 가스보일러처럼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보일러 전원을 켜고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24시간 예약도 가능하다. 보일러에 문제가 생기면 보일러가 스스로 자가 진단해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소비...

  • 한솔제지 '문화가 있는 날' 확산 위한 협약 체결

    한솔제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발표했다. 한솔제지는 ‘문화가 있는 날’을 주제로 한 기념엽서 5만부를 제작하기로 했다. 또 한솔그룹이 운영중인 리조트 오크밸리 내 박물관 ‘SAN’의 입장료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직원들도 이 날에는...

  • "중소기업엔 사람이 안온다…모든 업종에 파견근로 허용해야"

    "중소기업엔 사람이 안온다…모든 업종에 파견근로 허용해야"

    “중견기업도 월급이 낮다고 안 오는데 중소기업은 오죽하겠습니까.” 매출 1조원을 넘긴 한 중견기업 A회장이 최근 한 말이다. 신입사원 합격자 중 상당수가 출근하지 않은 이유가 월급 때문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A회장 말대로 중소기업은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다. 중소기업 정규직 임금은 대기업 정규직의 52% 수준에 불과하다. 좋은 사람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연구개발에 뒤처진다. 실적이 나빠지게 되고 설비 투자도 할 ...

  • 중진공의 '충격요법'…인사부정 뿌리 뽑는다

    중진공의 '충격요법'…인사부정 뿌리 뽑는다

    ‘외풍(外風)에 취약하다.’ ‘직원의 전문성이 떨어진다….’ 2005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삼성경제연구소에 새 인사제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맡겼다. 3억원이나 들였다. 보고서는 불투명한 채용과 승진, 남탓 문화, 전문성을 쌓기 힘든 순환근무제 등을 문제로 꼽았다. 인사혁신을 위한 보고서가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잃어버린 10년’이었다. 공공기관 특유의 신중함 때문에...

  • 한정화 "수조원 풀린 벤처시장…중소기업, 해외로 안 나가면 거품 또 터진다"

    한정화 "수조원 풀린 벤처시장…중소기업, 해외로 안 나가면 거품 또 터진다"

    2013년 3월 한정화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사진)가 중소기업청장으로 선임됐다. 17년간 행정관료들이 맡았던 자리에 민간 출신이 간 것은 처음이었다. 중소기업청 주변에서는 우려하는 소리가 나왔다. “교수 출신이 조직을 장악할 수 있겠나, 뜬구름 잡는 소리나 하다 갈 것”이라는 얘기들이었다. 그는 지난 18일 퇴임했다. 청장 재임기간은 2년10개월. ‘역대 최장수 중소기업청장’으로 기록됐다. 중소기업청...

  • [한계돌파] K뷰티 열풍의 숨은 주역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한계돌파] K뷰티 열풍의 숨은 주역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밤새 울고 나니 새벽이었다. 유학가는 친구를 배웅하고 돌아오는 길부터 눈물이 흘렀다. 서러웠다. 공부하고 싶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이 고비마다 길을 막았다. 고등학교도 마음대로 택하지 못했다. 대학교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대를 가야 했다. 졸업 후에는 돈을 벌기 위해 농협에 취직했다. 하지만 승진, 연수에서 계속 명문대 출신에 밀렸다. 한꺼번에 밀려온 서러움을 눈물로 삭이고 나니 정신이 들었다. 어떻게 살 것인지 생각했다. ‘...

  • [한계돌파] 끊임없는 R&D로 승부 거는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한계돌파] 끊임없는 R&D로 승부 거는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2004년 초 코스맥스 직원들은 지쳐가고 있었다. 불만이 터져 나왔다. “아무리 로레알이라도 너무 심한 거 아니야.” 세계 1위 프랑스 화장품업체 로레알이 코스맥스를 찾아온 건 2년 전이다. 홍콩 박람회에서 코스맥스 제품을 보고 관심을 보였다. 한국 공장을 찾은 이들은 생산 설비 등을 살폈다. 비포장도로에서 장시간 배송해도 포장에 문제가 없는지, 열대지역에서도 변질되지 않는지까지 조사했다. 이렇게 2년이 지났지만 화장품 ...

  • 바이칼호수 생수, 국내 판매

    바이칼호수 생수, 국내 판매

    국내 기업이 러시아 바이칼호수의 청정수로 생수를 제조해 국내로 들여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안컴퍼니는 최근 러시아 정부로부터 바이칼호에 있는 물을 연간 50만t 사용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50만t은 약 10억병의 생수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이안컴퍼니는 두산건설 출신인 이기근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러시아에서 도시 개발 및 건강검진센터 건설 등과 관련한 컨설팅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안컴퍼니는 이 사업을 위해 ...

  • 귀뚜라미, 녹물 안 생기는 온수기 개발

    귀뚜라미, 녹물 안 생기는 온수기 개발

    귀뚜라미는 코팅이 벗겨져 녹물이 발생하는 직접가열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한 온수기를 개발했다. ‘귀뚜라미 크린히트 간접가열식 전기온수기’(사진)는 온수탱크 안에 스테인리스 온수 코일을 집어넣었다. 찬물이 온수 코일 안을 지나면서 온수탱크 안에 있는 뜨거운 물로부터 열을 받아 데워진다. 국내에서 팔리는 대부분의 온수기는 철로 만든 온수탱크 안을 코팅해 저장된 물을 직접 가열하는 방식을 쓴다. 오래 사용하면 코팅에 균열이 생겨...

  • 제지연합회 신년인사회

    한국제지연합회는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지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최병민 제지연합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종이 수요 감소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을 제대로 인식하고, 선제적인 대응체제를 갖춰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올해는 우리 제지업계에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다 큰 틀에서 제지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하자&rdq...

  • 중소기업중앙회 노사, 임금피크제 도입 합의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임금피크제 도입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임금피크제는 2017년부터 시행된다. 중기중앙회는 임금피크제를 전 직원에게 적용하고 정년 60세를 포함해 2년간 임금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상반기 중 임금피크제 대상자들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를 개발하고 임금지급률 등을 확정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내년에 정년이 60세로 의무화됨에 따라 중소기업 인건비와 인력관리 부담이 커질...

  • 올 겨울, 뜨거워지는 고급 보일러시장

    고급 보일러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보일러 브랜드인 바일란트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경동나비엔도 수출만 하던 300만원짜리 보일러를 내놓고 맞불을 놓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일러 시장은 연간 120만대 정도다. 영국 중국에 이은 세계 3위 시장이지만 성장은 정체돼 있다. 하지만 독일 바일란트는 지난 9월 300만원이 넘는 고효율 콘덴싱보일러 에코텍(ecoTEC) 시리즈를 내놓으며 대형 주택 거주자 ...

  • "남북 교역금지 '예외구역' 만들어 협력 물꼬 터야"

    "남북 교역금지 '예외구역' 만들어 협력 물꼬 터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17일 “남북한 교역을 금지하고 있는 ‘5·24조치’의 예외를 적용받을 수 있는 지역(5·24 프리존)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열린 백두포럼(중소기업인들과 옌지시 인민정부 관계자들의 정례모임)에 참석, “북한과 직접적인 경제협력이 어려운 만큼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들과 협력해 북한 개발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