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수석논설위원

전체 기간
  • 두바이油 속락 .. 올해 첫 19달러대로

    두바이산 유가가 올해 처음으로 배럴당 2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두바이산 유가는 내년 1월 인도분이 배럴당 19.10달러로 지난해 8월 1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두바이산 원유는 지난 9∼11월중 평균가격이 30달러대였으나 지난달 27일 배럴당 28.99달러로 기세가 꺾인 뒤 이달 들어 하락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평균 유가...

  • [News & Views] IMT-2000 사업자 선정 주목

    상호신용금고 업계가 붕괴 위기를 맞고 있다. 자회사를 포함해 업계 1위던 동아상호신용금고가 지난 주말 스스로 영업정지를 신청했다. 정부가 뒤늦게 상호신용금고 업계 지원책을 내놓았지만 먹혀들지는 아직 미지수.금고업계의 불안감이 진정될지,아니면 인출사태가 확산될지 이번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사운이 걸린 두 가지 굵직한 사업권의 향방도 발표된다.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사업과 한국중공업 경영권이 그 대상이다. 정...

  • [News & Views] 노동계 파업 확산여부 '촉각'

    노동계의 파업 소식으로 한 주가 시작된다. 한국전력 노조가 조합원들에게 4일 오전 8시부터 전면 파업 지침을 내려 놓았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4일 연석회의를 갖고 향후 공동투쟁 방향을 논의한 뒤 5일 오후 서울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독자노조 승인을 요구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7일 오전 6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5~8호선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철도의...

  • [News & Views] 한전등 勞.政충돌 초미관심

    열린상호신용금고 불법대출 사건,환율 폭등,한국전력 노조의 파업 움직임 등은 이번주에도 최대 이슈다. 한국경제신문의 특종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열린금고 사태는 ''게이트''로 번지느냐가 관심.금고 출자자 대출에서 출발해 금감원 검찰 정치권 등을 포함하는 대형 비리의혹으로 확산된 ''정현준 게이트''와 유사한 점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어서다. 진승현 MCI코리아 부회장의 경우도 금감원 조사와 검찰수사 과정에서 리젠트증권이 개입된 주가조작,한스종금...

  • [News & Views] '환율 급등 이어질까...' 촉각

    이번 한 주도 현대건설 문제로 시작된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현대의 자구안 발표 시한을 20일로 못박아 놓았다. 발표가 늦어진다는 소식이 있지만 정몽구-몽헌 형제의 화해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사태의 결말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마지막 걸림돌은 계동사옥 매각.현대중공업이 이 방안을 거부한 상태여서 현대건설은 어떤 형태로든 다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쉽지는 않지만 해결책이 마련되면 채권단도 신규자금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

  • [News & Views] 국고채 금리 계속 떨어질까

    이번주에는 금리의 향방이 큰 관심사다. 지난주 대표적인 국채인 국고채 금리는 한때 연 6.99%를 기록하는등 폭락세를 연출했다. 시장에서 국채와 통안채 등은 웃돈을 얹어줘도 못사는 품귀현상마저 빚어지고 있다. 시중 부동자금이 국채시장에 집중되는 것은 부실기업 퇴출에도 불구하고 대우차 부도와 현대건설 유동성 위기 등으로 시장에서 불안감이 오히려 높아지면서 안전한 투자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실적경쟁을 벌이는 일부 금융기관들의 투기적 거래도...

  • [News & Views] 은행 등 '금융 살생부' 촉각

    뉴스의 초점은 이번주에도 현대건설에 맞춰져 있다. 채권단은 주초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현대건설 문제를 논의한다. 협의회에서는 차입금의 만기연장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2금융권도 연장에 동의할 것으로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전망하고 있다. 그래도 걱정은 태산이다. 채권단이 추가자금 지원없이 진성어음(물품대금)을 현대건설 스스로 해결하도록 결정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의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의 계동지점에 돌아오는 진성어음은 매달 1천억원...

  • 삼성 브랜드가치 12兆 최고 .. 한경/산업정책硏 분석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11조9천4백70억원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LG SK 현대의 브랜드 가치는 3조∼5조원대로 평가돼 2∼4위를 기록했다. 심벌(로고) 디자인 가치는 LG(5천7백6억원) 대한항공(3천9백45억원) 현대(3천8백57억원)가 1∼3위를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산업자원부의 의뢰를 받아 국내 20개 기업군(은행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나타난 ...

  • [News & Views] 부실판정 기업 발표 '촉각'

    "정현준 사건"은 벤처업계 "문어발식 경영"과 금고업계 "사금고화"의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계기가 됐다. 사건은 정.관계 로비로 확산되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해야할 금융감독원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는 점.금융 및 기업의 구조조정 일정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게 됐다. 이번주에도 뉴스의 초점은 정현준 사건에 집중된다. 금감원이 신용금고 검사를 담당한 전.현직 임직원 1백16명에 대한 ...

  • [News & Views] 퇴출기업 발표 촉각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끝났다. 남북한 화해와 협력이 "국제적인 공인"을 받은 중요한 행사였다. 그러나 행사의 비중과는 달리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는데는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다. 이번주에도 국민들의 시선은 여전히 경제현안에 쏠려 있다. 채권은행들은 퇴출기업 심사를 마치고 대상기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의 불안정으로 유가는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수출주력제품인 반도체의 국제가격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 [News & Views] 亞/유럽 25國 정상 '서울회동'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으로 많은 국민들이 흐믓해 하고 있다. 김 대통령 개인은 물론 나라 전체에도 큰 영광이다. 경제계는 김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이 침체된 경제에 간접적이나마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 대통령이 경제 문제 등 시급한 당면 현안으로 돌아와 성숙한 국정운영에 나서주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주 금융시장은 힘없이 무너졌다. 종합주가지수는 폭락세를 거듭 한때 5백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

  • [인터뷰] 신국환 <산자부 장관> .. 유럽서 한국경제 설명회

    "유럽 경제인들은 한국의 개혁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기업의 투명성 부족 등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경제인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설명회를 주관한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한국 경제에 대한 외국인들의 불신을 완전히 씻는 방법은 지속적인 개혁뿐"이라고 강조했다. 파리 설명회에서 신 장관을 만났다. -유럽 경제인들의 한국 경제에 대한 시각은...

  • [News & Views] 北 조명록-클린턴 회동 '촉각'

    이번주 뉴스의 눈은 해외로 옮겨간다. 워싱턴에서는 북한의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만난다.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는 연일 부분별 노벨상 수상자들이 발표된다. 우선 관심은 조명록의 방미다. 조 부위원장은 지난 1995년 인민군 차수자리에 오르면서 인민무력성 총정치국장과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실세다. 미국은 그를 김정일의 분신으로 평가하면서 그의 방미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조 부위원장은 10일...

  • [News & Views] 콜금리 인상 '초미 관심'

    이번주 금융시장의 관심은 5일로 예정돼 있는 금융통화위원회에 쏠려 있다. 물가에 비상이 걸리면서 단기정책금리(콜금리) 인상 압력이 커지고 있어서다. 9월중 소비자물가는 지난 8월에 비해 1.5%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98년 2월(1.7%)이후 31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올들어 9월까지 월평균 상승률(전년동기대비)은 2.1%로 높아졌다. "연평균 2.5% 이하"로 정해둔 정부의 물가 방어선이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 [취재여록] LPG 불법차량 '눈가림 단속'

    산업자원부가 28일 보도자료 한 건을 냈다. 제목은 ''액화석유가스(LPG) 불법개조차량 단속 결과''.휘발유 차량을 LPG 차량으로 불법 개조한 사례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는 내용이다. 산자부가 불법개조차량 단속에 나선 것은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기름 값을 절약하기 위해 불법개조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단속에는 전국 시·군·구 공무원 5백57명,가스안전공사 직원 7백27명,경찰 8명 등 연인원 기준 1천2백92명이 동원됐다. 이들이 3...

  • 유럽,아시아국가 대상 한국경제설명회 개최

    외교통상부는 이달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유럽 및 아시아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오는 29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프랑스 파리,홍콩,일본 오사카 등지에서 개최될 이번 설명회에는 진념 재정경제부 장관,신국환 산업자원부장관 등 경제부처 각료와 업계 관계자들이 경제홍보단으로 참석한다. 홍보단은 특히 대우자동차 문제,고유가 및 자금시장 불안 등 경제 현안에 대한우리 정부의 입장을 ...

  • "금리인상/원貨절상 용인해야" .. 호리구치 IMF 아태국장

    호리구치 유스케 국제통화기금(IMF) 아.태담당국장은 27일 IMF.IBRD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는 체코 프라하에서 한국기자단과 공동인터뷰를 갖고 한국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는 멀지않은 장래에 금리를 인상하되 이에 따른 원화가치 상승은 용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호리구치 국장은 "한국 경제는 작년이후 고속성장이 지속돼 잠재성장률과 실제성장률의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거시정책을 약간 긴축하는 방향으로 선회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

  • 소비재 수입 '눈덩이' .. 8월 13억달러...전년비 39% 늘어

    고급의류 포도주 등 소비재 수입이 급증, 유가 상승과 반도체가격 하락으로 흔들리고 있는 무역수지 목표 달성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8월중 소비재 수입이 13억2천8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소비재 비중도 9.9%에 달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0%선에 육박했다. 1∼7월중 소비재 수입 비중은 9.0%였다. 8월중 소비재 수입을 품목별로 보면 의류...

  • [경제 레이더] 개별기업 부패지수 공개한다 .. 바른경제동인회

    경제인 모임이 대기업의 부패지수를 측정하는 작업에 나서 주목된다. 바른경제동인회(회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는 서울시립대 반부패행정시스템연구소와 공동으로 기업부패지수 측정모델을 개발, 내년부터 대기업들의 부패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바른경제동인회는 오는 28일 1차 공청회를 개최한뒤 한두차례 추가 공청회를 거쳐 측정모델을 확정할 예정이다. 측정대상은 매출순위 50위권 또는 1백위권내의 상장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동인회는...

  • 국산車 日시장 본격 진출 .. 11월중 투자조사단 내한

    한국산 자동차가 내년 1월부터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25일 "현대자동차가 별도의 형식 승인을 받지 않고도 수량 제한없이 수출할 수 있는 1종 형식 승인을 일본측으로부터 최근 받았다"며 "우리 자동차가 내년부터 일본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방일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일본이 부품.소재 분야에서의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6일 일본에서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