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수석논설위원

전체 기간
  • [3.26 개각] 재경 이정재 등 행보 주목 .. '차관급 인사 촉각'

    ''3.26 개각''으로 장관급 12명이 교체되면서 관가는 벌써부터 차관급 등 후속 인사 하마평으로 떠들썩하다.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대부분 경제 부처가 1년 가까이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데다 산하기관장 자리도 많이 비어 있어 인사폭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진념 부총리가 자리를 지킨 재정경제부는 인사 요인이 어느 곳보다 많다. 우선 이정재 차관의 거취가 주목거리. 이 차관의 이동 가능성은 반반 정도로 점쳐지고 있는데...

  • [New & Views] 美.日 경기부양책에 촉각

    국내 금융시장은 미국과 일본의 영향권에서 극도로 불안한 한 주일을 보냈다. 이번 주에도 금융시장의 시선은 미국과 일본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모리 요시로 일본 총리가 19일 워싱턴에서 만나 세계경제의 동반침체를 막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 19일 일본에서는 통화정책이사회가,20일 미국에서는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각각 열려 금리 인하를 논의한다. 우선 관심은 미·일 정상회담.10년 호황이 꺾이고 있는 미국...

  • [News & Views] 널뛰는 채권시장 진정 될까

    이번주 주목거리는 국제증권시장과 국내금리 동향이다. 지난주말 미국증시 폭락세는 이번주 중대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귀국에 따라 개각설이 다시 등장할 수도 있고 열기를 더해가는 주총은 이번주가 절정이다. 금융지주사는 첫 주총(12일)을 갖고 임원 진용을 갖춘다. 지난주는 널 뛰는 금리에 넋이 나간 한 주였다. 지난 3일 연 5.55%였던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주초 나흘간 급등하면서 8일에는 6.30%를 기록했다. 정부...

  • [News & Views] 美.日 금융시장 안정 되찾을까

    이번주에는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의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가를 주의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두 나라의 경기 둔화와 주가 하락이 세계 경제를 크게 짓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미.일 금융시장의 혼란으로 지난주 국내 시장도 크게 흔들렸다. 종합주가지수가 2개월만에 560선 밑으로 떨어졌고 코스닥지수도 50여일만에 71대로 추락했다. 원화 환율도 달러당 1천2백65원까지 올랐다. 원화 환율은 주말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

  • [News & Views] 국고채금리 '요동 '멈출까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데이비드 코 국제통화기금(IMF) 서울사무소장-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이어진 ''국채 과열 경고''와 ''금리 추가 인하 불필요'' 발언은 지난주 채권시장을 크게 흔들어 놓았다. 진 부총리의 발언에 대해선 블룸버그통신이 곧 오보임을 시인했지만 이미 채권시장은 큰 혼란을 겪은 뒤였다. 정부는 단기간에 국고채 금리가 1%포인트나 급등하자 지난 주말 금융정책협의회를 열어 국고채 금리의 하향 안정방침을 재천명했다....

  • 지난해 무역흑자규모 118억 달러

    산업자원부는 지난해 무역흑자 규모가 1백17억8천6백만달러로 최종 집계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 99년 무역흑자는 2백39억3천3백만달러였다. 지난해 수출은 전년보다 19.9% 늘어난 1천7백22억6천8백만달러,수입은 34.0% 늘어난 1천6백4억8천1백만달러였다. 김정호 기자 jhkim@hankyung.com

  • IT등 3대 유망기술 5574억원 지원..산자부, 작년보다 45% 늘려

    산업자원부는 23일 산업기술발전심의회를 열어 올해 산업기술자금으로 모두 5천5백74억원(산업기술개발자금 4천41억원,산업기술기반조성자금 1천5백3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4.9% 늘어난 것으로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신물질·극미세기술 등 3대 유망 기술의 산업화에 집중 지원된다. 산업기술개발자금 시행계획에 따르면 미래 유망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차세대신기술개발사업에 4백30억원,주력산업의 핵심기...

  • 1월 산업용 전력소비 감소

    경기침체로 지난달 산업용 전력소비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산업용 전력 소비가 1백10억6천4백만㎾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그러나난방수요 증가로 주택용 전력 소비가 11.8% 늘어나는 등 비산업용 전력소비가 많아져 전체론 작년 1월보다 8.3% 증가한 2백12억6천1백만㎾를 기록했다. 산업용 전력수요를 업종별로 보면 석유정제분야와 반도체 분야에서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

  • 한국전력 발전 부문 '4월까지 6개社로 분할'

    산업자원부는 4월초까지 한국전력의 발전부문을 화력 5개사, 원자력 1개사 등 6개사로 분할, 오는 23일 한전 이사회, 내달 23일 창립총회를 거쳐 4월초 회사설립을 완료하는 ''전력산업 구조개편 실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또 발전회사 설립에 맞춰 내달 전기위원회를 설치하고 4월초 전력거래소를 비영리 독립법인으로 설립,전력의 경쟁거래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김정호 기자 jhkim@hankyung.com

  • 가짜 휘발유 유통 급증 작년보다 32% 늘어나

    산업자원부는 한국석유품질검사소 및 각 시.군.구,경찰과 합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전국 주유소,시너 제조공장,페인트 판매업체 등 모두 7천8백15개업소를 대상으로 가짜 휘발유 유통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74건의 불법 유통 사례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업소별로는 주유소가 72건,일반판매소가 2건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지역이 39건,경북 10건,대전 3건 등 시너 제조 ...

  • [News & Views] 반짝급등 국고채금리 떨어질까

    오는 25일은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지 만 3년이 되는 날이다.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정부 3년간의 ''성적표''를 공개한다. 이 자리에서는 강력히 추진해온 기업 금융 공공 노사 등 4대 개혁을 일단락짓고 앞으로는 상시개혁체제에 돌입한다는 선언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풀리지 않은 문제는 아직도 많다. 대우자동차 문제가 대표적이다. 대우차는 지난 주말 생산직에 대한 정리해고 통보를 시작했다...

  • [News & Views] 전경련 차기회장 누가 맡을까

    이번주 뉴스의 포커스는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맞춰진다. 우선 ''재계 총수''의 얼굴이 바뀐다. 전경련은 12일 회장단과 고문단이 연석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을 추대한 후 15일 정기총회에서 공식 선출 절차를 밟는다. 누가 회장이 될지 오리무중(五里霧中)이다. 천거되는 인물들은 고사하고 뜻이 있는 사람들은 몇가지 결격 사유를 갖고 있다.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은 "20여명을 접촉했으나 맡지 않겠다는 경우가 ...

  • [News & Views] 자금시장 선순환 이어질까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지난주 지표 금리는 연일 사상 최저치 경신 행진을 거듭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48%,3년만기 회사채 금리는 연 7.03%까지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오는 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콜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시장에서는 0.25%포인트 인하를 점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생산 소비 설비투자 등 실물경제지표들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그대로 방치할 경우 ...

  • [News & Views] 은행 대출금리 인하 바람불까

    이번주에는 정부 조직에 큰 변화가 생긴다.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29일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여성부 장관이 새롭게 임명되기 때문이다. 누가 임명될 것인지도 궁금하지만 기대만큼 효율적인 정책조율이 이뤄질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큰 관심은 경제부총리.3년전 경제부총리 자리를 없앤 데는 ''재정경제원''의 경제독점이 경제부처간의 견제와 균형을 무너뜨려 외환 위기를 막지 못했다는 ''단죄''의 성격이 강했다. 그런 경제부총리가 ...

  • [News & Views] 환율.국고채 금리 촉각

    자금시장이 다소 안정을 되찾는 것 같다. 증시도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 증권사는 지금의 고객예탁금 규모만으로도 종합주가지수가 679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 한국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국 경제는 급랭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해 4·4분기 소매판매액은 10년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부터 잇따라 발표될 미국 기업들의 실적도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17...

  • [News&Views] 금통위 콜금리 내릴까...

    안기부의 신한국당 선거자금 지원사건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정국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경제가 정치권의 마찰로 또 한차례 발목을 잡히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이번주 경제분야의 최대 관심은 회사채 문제.정부는 회사채의 차환발행이 어려운 기업들의 만기도래 회사채를 산업은행을 통해 인수시키려 하고 있으나 제일은행이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 다른 채권금융기관들도 현대전자 회사채 2천억원어치를 놓고 협의를 거듭...

  • [신년특집] 국내 핫 이슈 : 하반기 재상승이냐 위기재연이냐

    희망의 새 아침이 밝았지만 경제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상반기,특히 1.4분기 경제가 무척 힘들 것이라는 게 정부와 민간연구기관의 공통된 전망이다. 구조조정 완결을 위해 허리띠를 다시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어서 성장률은 떨어지고 실업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노동계의 반발은 거세질 수밖에 없다. 올해 국내 경제 최대 이슈는 "V"자의 회복에 실패한 경기가 과연 정부의 예측대로 하반기부터 "W"자의 재상승세를 보일 수 있...

  • [News & Views] 환율 상승세 지속될까 촉각

    연말 외환시장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야금야금 오르던 원화환율은 지난주 상승세에 박차를 가해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주말 종가는 달러당 1천2백37원. 작년 3월 8일 1천2백39원을 기록한 이후 21개월만의 최고치다. 시장에는 환율이 또 한차례 폭등할 것이라는 ''환율괴담''마저 나돌고 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은 더욱 ''심리에 죽고 심리에 사는 곳''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온갖 설(說)이 난무하는 것을 보...

  • 鐵車는 현대...항공은 삼성 .. 빅딜통합법인 '주인 찾아주기' 박차

    정부는 장기간 노사분규를 겪고 있는 철도차량통합법인 ''한국철도차량''을 현대자동차그룹에 넘기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항공기통합법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삼성그룹에 인수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해당기업들은 "정부가 공식적인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전혀 수용태세가 안돼 있다"면서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교통정리에 극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19일 ''철도차량.항공기 통합법...

  • [News & Views] 위성방송사업자 19일 발표

    차세대 영상이동통신(IMT-2000) 사업자 선정 작업이 마무리됐지만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탈락한 LG는 "비동기 기술분야에서 가장 앞서는데 어떻게 한국통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느냐"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관변학자 6명을 포함해 9명의 기술 심사위원들이 정부의 입김으로 한통에 점수를 몰아준 결과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LG는 이번주 정보통신부의 공식 해명을 요구하는 등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키로 했다. 정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