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수석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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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Views] 대우 연계콜 처리방안 주목

    분단 반세기만에 남북 정상이 13일 평양에서 첫 상봉을 한다. 남북한간 화해와 협력,평화공존의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이다. 일정은 하루 연기됐다. "기술적인 문제" 때문이라는게 정부의 발표다. 55년만의 정상간 첫 대면에 차질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정상회담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는 섣불리 예단할 수 없다. 어렵게 성사된 만남이라는데 큰 의미를 두고 지켜보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첫 정상회담 이후 남북 경제협력이 빨라질 것으...

  • 중앙종금-제주은행 합병...배경.효과.정부입장

    중앙종금과 제주은행의 합병선언은 종금업계와 지방은행이 처해 있는 취약한 영업환경에서 살아남기위한 선택으로 볼수 있다. 두 회사가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한지 한달도 안돼 양해각서(MOU)를 교환한것은 그만큼 사정이 긴박했다는 뜻이다. 왜 합병하나=두 회사는 합병의 시너지(연쇄상승) 효과를 강조하지만 영업환경의 악화가 합병을 재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종금업계는 내년부터 시행될 예금자보호한도 축소 조치로 예금자들이 이탈하고 있는 데다 최근 새...

  • [중앙종금-제주銀 합병선언] 영업한계 극복...효과는 미지수 .. 배경

    중앙종금과 제주은행의 합병선언은 종금업계와 지방은행이 처해 있는 취약한 영업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으로 볼수 있다. 두 회사가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한지 한달도 안돼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것은 그만큼 사정이 긴박했다는 뜻이다. 왜 합병하나 =두 회사는 합병의 시너지(연쇄상승) 효과를 강조하지만 영업환경의 악화가 합병을 재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종금업계는 내년부터 시행될 예금자보호한도 축소 조치로 예금자들이 이탈하고 있는 데다 최...

  • [News&Views] 현대 경영개선 재계반응 주목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과 몽구.몽헌 회장의 퇴진을 둘러싼 현대그룹의 내홍은 일단 수면 밑으로 잠복했다. 퇴진을 거부한 정몽구 회장이나 현대아산 이사직만 맡기로 한 정몽헌 회장 모두 해외로 나갔다. 업무와 관련된 출장이라지만 앞으로의 행보 구상을 위한 "준비 기간"일 것이라는게 재계의 관측이다. 언제 다시 터질지 모르는 "휴화산"이라는 얘기다. 현대자동차는 금주중 본격적인 계열분리 작업에 나서 정몽구 회장 체제 굳히기를 모색한다. 나머지 ...

  • [5.31 '현대 경영혁신'] 鄭명예회장, 두아들 불러 설득..'안팎'

    정주영 명예회장은 이날 김재수 구조조정위원장을 청운동 자택으로 불러 자신과 함께 몽헌 몽구 두 회장도 퇴진한다는 결정을 통보했다.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 것처럼 전혀 예기치 않던 결정이었다. 이날 몽구 몽헌 회장의 측근들도 두 회장이 전혀 통보를 받지 못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여 결정은 전적으로 정 명예회장의 내린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위원회의 발표 직후 현대자동차는 예기치 않던 발표 내용에 크게 혼란을 겪는 모습...

  • 송유관公 사장 부태환씨

    대한송유관공사는 2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부태환(59)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부 신임사장은 동력자원부 석유정책과장, 에너지정책 과장, 감사관, 특허청 심판소장 등을 거쳤다. 김정호 기자 jhkim@hankyung.com

  • [News&Views] "현대 시장신뢰 줄까" 촉각

    시장의 관심이 온통 현대에 쏠려있다. 일부 계열사의 자금난에 시장이 놀랐지만 별 문제가 없이 넘어가길 바라고 있다. 현대 문제는 정부나 현대의 주장대로 일부 계열사의 단기 유동성 부족에다 신뢰의 위기가 겹쳐 불거진 사태다. 그룹 전체로 번질 가능성은 없다는게 정부 판단이다. 장기화될 경우 금융시장은 물론 경제전반에 걸쳐 엄청난 영향을 줄 소지가 있다. 금융기관들이 지원에 나서고 정부도 진화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

  • [News&Views] 주가/환율/금리 '살얼음판'

    주가 환율 금리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제위기론에 미국 금리인상의 여파가 겹친 탓이다. 새한그룹등 잠복해 있던 일부 대기업의 경영위기도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주 주가는 한때 지수 700선이 깨지고 코스닥지수는 123까지 밀리는 폭락장세를 보였다. 금리는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연 9.99%로 10%대에 육박했고 같은 만기의 국고채 수익률도 9.09%를 기록 9%대로 올라섰다. 원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