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성 기자

전체 기간
  • 김용래 특허청장 "특허 흐름 빅데이터로 분석…첨단산업 세계지도 그릴 것"

    김용래 특허청장 "특허 흐름 빅데이터로 분석…첨단산업 세계지도 그릴 것"

    “특허의 흐름을 보면 정보기술(IT)과 같은 첨단산업 ‘세계 지도’를 그릴 수 있습니다.” 김용래 특허청장(사진)은 2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에너지 정책 등을 다루다 지난 8월 특허청장으로 부임한 그는 “산업부에서 30년간 일하면서 몰랐던 사실이 이제야 보인다”며 “한국이 살아남을 유...

  • '1초에 2.5京번 연산' 슈퍼컴, 우주 진화의 비밀 풀어줄까

    '1초에 2.5京번 연산' 슈퍼컴, 우주 진화의 비밀 풀어줄까

    2년 연속으로 노벨물리학상이 우주의 기원을 밝히는 천문학 분야에 돌아갔다. 올해는 우주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존재인 블랙홀을 이론·실험적으로 규명한 학자들이 상을 받았고, 지난해는 ‘빅뱅’ 이후 우주 진화 과정을 연구한 학자들이 수상했다. 우주를 연구하는 이유는 이 과정에서 파생되는 기술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우주 연구와 항상 결부되는데, ...

  • "韓 수학 국제적 위상 높여"…박종일·이창옥 교수 '학술상'

    "韓 수학 국제적 위상 높여"…박종일·이창옥 교수 '학술상'

    대한수학회(회장 금종해)는 2020년 학술상 수상자로 박종일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 이창옥 KAIST 수리과학과 교수를 22일 선정했다. 박 교수는 위상수학(Topology)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세계적 수학자다. 4차원 미분, 사교다양체 및 복소 곡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어드밴시스 인 매쓰’ 등 인용도 최상위 글로벌 학술지에 게재했다. 대한수학회 관계자는 “박 교수는 한국 수학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영부인 친구 찬스?'

    20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53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둘러싼 이슈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을 상대로 "부인이 숙명여고 출신으로, 영부인(김정숙)과 언니 동생한다는 소문이 있다는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임 원장은 "답변하지 않겠다. 모른다"고 답했다....

  • 양자컴퓨터도 못뚫는 '양자 내성 암호' 만든다

    양자컴퓨터도 못뚫는 '양자 내성 암호' 만든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인터넷뱅킹, 전자상거래와 통신 등의 암호체계는 풀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학 문제에 기반해 있다. 현재 국제 표준 공개키 암호인 ‘RSA’와 ‘ECDSA’가 대표적이다. RSA(Rivest Shamir Adleman)는 소인수분해 대상 숫자 단위가 무한히 커지면 이를 풀 수 없다는 수학적 난제로 잠금장치를 걸어놓은 것이다. 공개키로 암호화하고 개인키로 복호화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잠근다...

  • '꿈의 에너지' 핵융합 발전 성큼…"3억도, 300초간 견뎌라" 특명

    '꿈의 에너지' 핵융합 발전 성큼…"3억도, 300초간 견뎌라" 특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부설 기관인 국가핵융합연구소가 다음달 20일 ‘핵융합에너지연구원’으로 독립한다. ‘꿈의 청정 에너지원’으로 불리는 핵융합 발전을 현실화할 플랜트 건설 등 막중한 임무를 감안해 관련법이 올 들어 개정되면서 이뤄진 조치다. 핵융합 발전 장치의 핵심은 거대한 도넛 모양의 진공 용기 ‘토카막(Tokamak)’이다. 핵융합 발전은 중수소...

  • 첨단 항공우주부품, 3D프린터로 만든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첨단 항공우주 부품을 함께 개발한다. 생기연은 16일 경기 시흥뿌리기술센터에서 항우연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주탐사 속도가 빨라지면서 최근 항공우주 부품은 고도의 기능과 함께 경량화가 요구되고 있다. 형상도 복잡해졌다. 이에 따라 미세한 형상을 다양한 신소재로 만들 수 있는 3D프린팅 기술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세계적 항공기업 보잉, 제너럴일렉트릭(GE)...

  • "한 번 충전하면 1000km 주행"…'괴물' 전기차 배터리 나온다

    한 번 충전으로 서울~부산 거리의 2.5배인 1000㎞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원천기술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삼성전자종합기술원, 미국 브룩헤이븐국립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차세대 2차전지인 리튬공기 전지 상용화의 난제로 지적돼온 수명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연구 성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 리튬공기 전지는 공기 중 산소...

  • 한 번 충전하면 1000㎞…'괴물' 배터리 나온다

    한 번 충전하면 1000㎞…'괴물' 배터리 나온다

    한번 충전하면 서울~부산 거리의 2.5배인 1000㎞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원천기술이 개발됐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삼성전자종합기술원, 미국 브룩헤이븐국립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차세대 2차전지인 리튬공기 전지 상용화의 난제로 지적돼온 수명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연구성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리튬공기 전지는 공기 중 산소를 양극물질로...

  • 환각 부작용 없는 항우울제 개발 실마리 찾았다

    환각 부작용 없는 항우울제 개발 실마리 찾았다

    환각이나 중독 등 부작용이 없는 항우울제 개발 가능성이 처음 열렸다. 한국연구재단은 박사후연구원 국외연수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약리학과 김국래 연구원과 브라이언 로스 석좌교수, 스탠퍼드대 조저스 스키노이티스 교수 등 연구팀이 '세로토닌 수용체2A'와 환각물질 간 결합구조를 처음 규명해 국제학술지 '셀'에 실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세로토닌은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과 함께 인간의 감정을 조절하는...

  • KAIST 교수협, 차기 총장으로 김정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1순위 꼽아

    교수들이 생각하는 '차기 KAIST 총장'으로 김정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임용택 기계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KAIST 교수협의회는 지난 6~12일 투표결과 김 교수와 임 교수가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차기 총장 1,2순위 후보로 꼽혔다고 13일 발표했다. 교수협 회원 571명 중 451명(79%)이 투표에 참여했다. 두 교수는 KAIST 이사회가 주관하는 총장 공모에 나선다. 김 교수는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등을 거쳐 19...

  • "교수 창업 후 개량발명 특허 귀속 가이드라인 마련 시급"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함께 '대학 보유 기술 사업화 및 교원 창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13일 온라인 포럼을 열었다. 이희숙 지식재산위 전문위원은 "교원 창업기업이 창출한 개량발명 특허의 권리 귀속과 성과 배분에 대한 기준이 현재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개량발명 특허는 기본발명의 기술적 특징을 변경하지 않고, 해당 기술을 기초로 다른 기능을 추가해 경제적으로 우수한...

  • "AI반도체 퍼스트 무버 되겠다"…정부, 1兆 투입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을 아직 시장 형성 초기 단계인 AI 반도체 분야의 강자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12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AI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AI...

  • 김철민 수석·이재복 대표 '10월 엔지니어상'

    김철민 수석·이재복 대표 '10월 엔지니어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김철민 LS전선 수석연구원, 이재복 이랑텍 대표를 12일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 수석은 해양 환경에 적합한 특수 복합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본, 유럽에서 전량 수입하던 소해함(기뢰 제거용 함정)용 케이블과 해저 매설물 예인용 특수 케이블도 국산화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 대표는 5세대(5G) 이동통신 사업자 간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하는 상...

  • "원전계획 짜는 국민참여위원 75% 脫원전 성향"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 관련 5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제3차 원자력 안전 종합계획’ 수립 과정이 논란이 됐다. 이 계획은 2022년부터 5년간 원안위가 업무 수행의 기준으로 삼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지난달 원안위는 이 계획 수립을 원전과 무관한 일반 국민 150명 등 200명이 참여하는 ‘국민참여단’에 맡기겠다고 했다. 원안위는 전국 24개 원전과 병원...

  • 원전 안전 종합계획 수립 위원회 위원 75%가 '탈원전 전문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자력안전위원회·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 관련 5개 기관 국정감사에서는 '제3차 원자력 안전 종합계획' 수립 과정이 논란이 됐다. 이 계획은 2022년부터 5년간 원안위가 업무 수행의 기준으로 삼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지난달 원안위는 이 계획 수립을 원전과 무관한 일반 국민 150명 등 200명이 참여하는 '국민 참여단'에 맡기겠다고 했다. 원안위는 전국 24개 원전과 병원 등 방사...

  • 원전 등 방사선 작업자 19만명 개인정보 유출됐다

    병원, 원자력발전소, 항공기 등에서 일하는 방사선 작업종사자 19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중국 영국 등으로 대량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 정보 관리 책임을 맡은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은 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은폐하거나 축소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성중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재단이 운영, 관리하는 방사선종사자종합시스템(Rawis:라위스)에 탑재된 개인정보가 2018년 7월 대규모로 빠져나갔...

  • 스튜어디스, 비행할 때 방사선 피폭량 조사해보니…

    스튜어디스, 비행할 때 방사선 피폭량 조사해보니…

    스튜어디스 등 항공기 객실승무원의 연간 방사선 피폭량이 기타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약 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항공운송업에 종사하는 승무원의 연간 평균 방사선 피폭량은 기타 방사선 작업 업종에 비해 4.3배(운항승무원)~5.8배(객실승무원) 높았다.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의 5년 평균(2015~2019년) 피폭량 최대치...

  • 출연연구소 기술이전사업 291억 적자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기술이전전담조직(TLO) 지원사업이 지난 5년간 291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TLO는 연구소나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필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기정통부 산하 25개 출연연이 2015~2019년 배정받은 예산은 5199억원, 기술료로 벌어들인 수익은 4908억원으로 나타났다. 성과가 가...

  • "모바일게임 이기면 300만원"…코로나 집콕族 노린 보이스피싱 기승

    "모바일게임 이기면 300만원"…코로나 집콕族 노린 보이스피싱 기승

    “우승상금 300만원 보내드리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내던 20대 남성 A씨는 휴대폰을 보던 중 한 광고를 접했다. 게임에서 이기면 30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도전해 보니 ‘우승 축하’ 메시지가 도착했다. 이어 “상금을 받으려면 우리 계좌로 보증금 10%를 먼저 보내야 한다”는 안내가 나왔다. 30만원을 보냈지만 상금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