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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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산업, 영업익 2배↑…워크아웃 졸업 '청신호'

    고려산업, 영업익 2배↑…워크아웃 졸업 '청신호'

    대림산업 자회사 고려개발이 올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내면서 연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워크아웃 졸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에쓰오일은 정제마진(석유제품 가격에서 생산비용을 뺀 금액) 축소 등의 요인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 큰 규모의 영업적자를 냈다. 고려개발은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53억원, 1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1.6%, 191.4% 증가한 금액이다. 고려개발은...

  • 사내 PT대회가 '직장 내 괴롭힘'?

    대신증권이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여는 사내 프레젠테이션(PT)대회를 두고 사무금융노조 대신증권지부가 난데없이 ‘직장 내 괴롭힘’이란 주장을 제기했다. 이들은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한 ‘괴롭힘’이라고 주장하는 데 비해 회사 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 컨설팅 능력을 키우기 위한 행사라고 강력 반박하고 있다. 23일 증권가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올 하반기 네 차례에 걸쳐 ‘대신증권 자산관리(WM)...

  • 증시 부진에 채권형 펀드 인기 … 10조9440억 몰려

    증시 부진에 채권형 펀드 인기 … 10조9440억 몰려

    국내 증시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시중 자금이 채권형 펀드로 몰리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 9일까지 채권형 펀드에 들어온 돈은 국내 펀드가 8조8986억원, 해외 펀드가 2조454억원이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최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커진 게 채권형 펀드의 인기를 높였다고 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손실을 ...

  • 제약·바이오株 '악몽의 계절'

    기관·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요 제약·바이오주가 급락했다. 주요 바이오주의 임상 결과 및 실적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지면서 바이오주에 매도세가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주요 바이오주로 구성된 ‘KRX300헬스케어’ 지수는 119.53포인트(4.71%) 떨어진 2418.32를 기록했다. 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6.55%)을 비롯해 신라젠(-11.21%)...

  • 해외주식·대체투자도 알아서 '척척'…뭉칫돈 몰리는 '랩어카운트'

    해외주식·대체투자도 알아서 '척척'…뭉칫돈 몰리는 '랩어카운트'

    직장생활 10년차 최모씨는 최근 주변의 추천에 따라 한 증권사 랩어카운트(자산종합관리계좌)에 2000만원을 투자했다. 이전까지는 예금 계좌에 넣어놓은 돈이었다. 주식 투자를 하기에는 부담이 크고, 그렇다고 예금 계좌에 계속 넣어두는 것도 못마땅하던 터였다. 증권사가 낮은 위험으로 알아서 관리해주는 랩어카운트가 대안이 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최씨는 “재테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관련 지식과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에게 좋은 ...

  • 거래소 '3개社 상장폐지 회의록' 공개

    한국거래소가 지난 5월 이후 기업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코스닥시장위원회·코스닥기업심사위원회 회의록 3건을 공개했다. 최근 관련 운영규정을 개정한 데 따른 조치다. 이 기간에 회의가 1건 더 있었지만, 이는 회사 측이 상장폐지 결정에 불복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케이에스피, UCI, WI 등 3개 회사의 상장폐지 여부를 지난 5월 최종 심의한 관련 위원회 의사록을 최...

  • [취재수첩] 예탁결제원의 부실 해외출장

    [취재수첩] 예탁결제원의 부실 해외출장

    한국예탁결제원의 부산증권박물관 태스크포스(TF) 구성원들과 KSD 나눔재단 관계자 등은 지난해 11월 대만에 이어 지난달 중국으로 ‘박물관 탐방’ 출장을 다녀왔다. 오는 10월 부산증권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해외 선진 박물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왔다고 한다. 경비는 총 2200여만원을 썼다. 두 차례 출장에서 예탁원 관계자들이 방문한 박물관은 모두 10곳이다. 현지 박물관 임직원을 만난 건 한 차례에 불과했다. 그렇게 ...

  • 한국거래소 상폐 의사록 공개…회사가 불복 소송한 의시록은 공개 안해

    한국거래소가 지난 5월 이후 기업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코스닥시장위원회·코스닥기업심사위원회 회의록 3건을 공개했다. 최근 관련 운영규정을 개정한데 따른 조치다. 이 기간에 회의가 1건 있었지만, 이는 회사측이 상장폐지 결정에 불복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케이에스피, UCI, WI 등 3개 회사의 상장폐지 여부를 지난 5월 최종 심의한 관련 위원회 의사록을 최근 공개...

  • 헬스케어펀드서 한달새 166억 이탈

    올 들어 국내외 헬스케어 펀드에서 유출된 돈의 90%가 최근 한 달 새 집중적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임상시험 실패 등 악재가 잇따르며 바이오주 투자 리스크(위험)가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24개 헬스케어 펀드에서 빠져나간 돈은 166억원이었다. 연초 이후 헬스케어 펀드를 이탈한 자금(186억원)의 89.2%에 해당한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

  • 수수료 낮추고 거래국가 확대…증권사, 해외 투자자 유치 경쟁

    대신증권은 고객들이 개별 종목 직접투자를 할 수 있는 해외 국가 수를 대폭 늘린다. 지금은 미국 중국 홍콩 일본 4개국 종목만 투자할 수 있지만, 다음달엔 영국 독일 대만 베트남 등 13개국이 더해져 총 17개국 주식을 직접투자할 수 있게 된다. 김대진 대신증권 스마트BIZ본부 팀장은 “투자자의 해외주식 직구(직접투자) 수요가 최근 크게 늘어 거래 가능 국가 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요 증권사가 개별 종목 직접...

  • 해외주식 직구族이 투자할 수 있는 나라 크게 늘어나

    해외주식 직구族이 투자할 수 있는 나라 크게 늘어나

    대신증권은 고객들이 개별 종목 직접투자를 할 수 있는 해외 국가의 수를 대폭 늘린다. 지금은 미국 중국 홍콩 일본 4개국 종목만 투자할 수 있지만, 다음달엔 영국 독일 대만 베트남 등 13개국이 더해져 총 17개국 주식을 직접투자할 수 있게 된다. 김대진 대신증권 스마트BIZ본부 팀장은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직구(직접투자) 수요가 최근 크게 늘어 거래 가능 국가 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요 증권사들이 개별 종목...

  • 증자·IPO 앞둔 바이오社 '비상'

    증자·IPO 앞둔 바이오社 '비상'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신청 실패 발표 이후 바이오주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이로 인해 유상증자나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주식발행시장(ECM)에서 자금을 조달하려는 바이오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4위 바이오 기업 헬릭스미스는 다음달 13일 납입 완료를 목표로 1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

  • 임상 실패 루머 난무…바이오株 이틀째 급락

    임상 실패 루머 난무…바이오株 이틀째 급락

    ‘에이치엘비 쇼크’로 바이오주가 이틀째 급락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치엘비 주가는 신약 ‘리보세라닙’의 임상 결과에 대한 실망으로 이틀째 하한가를 이어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가격제한폭(-29.9%)까지 떨어진 3만5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틀간 60% 가까이 폭락했다. 다른 바이오주도 충격이 이어졌다. 신라젠은 전일 대비 5.5% 하락한 4만9400원에, 헬릭스미스는 전일 대비 1...

  • 바이오株 '에이치엘비 쇼크'…글로벌 임상 3상 실패에 줄줄이 급락

    바이오株 '에이치엘비 쇼크'…글로벌 임상 3상 실패에 줄줄이 급락

    시가총액 10조원에 달하는 바이오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신약 임상 결과와 관련해 악재가 한꺼번에 쏟아졌기 때문이다. 경구용 항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나오면서 개발사인 에이치엘비가 하한가로 추락했다.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다른 바이오주들도 급락세를 타면서 코스닥시장 전체가 휘청거렸다. “리보세라닙, FDA ...

  • 채권에 몰리는 개인…"올 거래액 8兆 넘을 것"

    채권에 몰리는 개인…"올 거래액 8兆 넘을 것"

    고액 자산가 A씨는 최근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킹(PB) 지점에서 10억원어치 회사채를 샀다. 투자 당시 채권의 만기 수익률(3년 만기)은 연 3.5%로 정기예금 금리보다 1~2%포인트가량 높았다. A씨는 “최근 경기침체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 당분간 주식, 부동산 등 위험자산보다 채권에 돈을 묶어놓을 계획”이라며 “시장 금리가 낮아지는(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인 만큼 자본 차익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

  • 무섭게 뛰는 비메모리 반도체株

    비메모리 반도체(시스템반도체)가 증시의 핵심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 기업의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면서 주가도 급등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데다 정부의 산업 육성 의지도 강해 주가 상승 행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DB하이텍은 50원(0.34%) 오른 1만4800원에 마감했다. 연초에 비해 36.41% 상승했다.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

  • 개미가 산 상반기 '톱10 종목' 9개나 떨어졌다

    개미가 산 상반기 '톱10 종목' 9개나 떨어졌다

    올해 상반기 개인 투자자가 많이 사들인 종목은 대부분 주가가 떨어졌다. 지난해 상반기 개인 선호주 과반수가 오른 것과는 사뭇 다른 성과다. 반면 외국인은 올 상반기 국내 증시에서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부터 이달 21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9개의 주가가 떨어졌다. 3744억원 순매수로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삼성전기는 이 기간 7.25% 떨어졌다. 남·북·...

  • 여름 전기료 인하…한전은 되레 반등

    한국전력 주가가 여름철 전기요금을 깎아주는 누진제 개편안 확정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상승했다. 한국전력은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79% 오른 가격이다. 정부가 누진제 개편안을 발표한 지난 18일 0.20%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이다. 전문가들은 기존 주가에 전기요금 인하 악재가 한발 먼저 반영돼 정부 발표가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

  • 주식시장 부진에도…증권사들 好실적 왜?

    주식시장 부진에도…증권사들 好실적 왜?

    주식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주요 증권사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채권 금리가 급락하면서 평가이익이 커졌고,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 증가, 투자은행(IB) 사업 호조 등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17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2분기에 삼성증권은 1130억원의 순이익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1000억원)보다 규모가 13.3% 증가할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이 분석하는 5개 증권사 중 예...

  • 대화 훈풍…경협株 다시 '꿈틀'

    이달 말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대북주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3차 미·북 정상회담이나 개성공단 재개 등 미·북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로 당분간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원은 2375원에 마감했다. 월초(1920원)에 비해 23.70% 올랐다 개성공단 입주사인 신원은 대북주로 자주 거론되는 종목 가운데 하나다. 마찬가지로 개성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