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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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장관, 대선후보에 "노동공약, 현상파악 수준 그쳐" 쓴소리

    고용부 장관, 대선후보에 "노동공약, 현상파악 수준 그쳐" 쓴소리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이 대선 후보 3명의 노동 관련 공약에 대해 “현상 파악 수준이며,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장관은 29일 기자들과 만나 “대선 후보 3명의 공약을 보면 현상 파악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아이가 젖을 달라고 하면 죽이나 미음이라도 쒀서 주라는 식으로 대안을 내놔야 한다”며 “현재 대선 후보들은 (원론적인 차원에서) '젖을 주라'고만 얘기하고 있다”고 비...

  • 중공업 여성 명장 꿈꾸는 '베트남 며느리'

    중공업 여성 명장 꿈꾸는 '베트남 며느리'

    남성들도 하기 힘든 조선소 용접기사로 여성 결혼이민자가 취업해 화제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임혜청 씨(32·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 8일 조선업계의 중견기업인 대은기업에 입사, 배의 '블록'을 만드는 일을 맡았다. 화물선은 크기가 워낙 커서 각 부분을 따로따로 만든 뒤 하나로 붙이는 데 이때 각각의 부분을 블록이라고 부른다. 온갖 중장비가 널린 조선공장 안을 오가며 불꽃과 싸워야 하는 일이다. 여성 결혼이민자들은 고된 육체...

  • "기술인 위상 높여 이공계 기피 없애겠다"

    "기술인 위상 높여 이공계 기피 없애겠다"

    국내 기술인들이 처음으로 단일 단체 결성에 나섰다.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등 16개 기술인 단체는 “전문기술인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국가기술전문인총연합회(전총) 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들은 24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창립 발기인대회를 열 계획이다. 초대 공동 대표로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 조완규 전 서울대 총장,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추대될 예정이다. 전총 추진위는 “전문기술인의 위상과 역할을 재...

  • 25세 여성 최연소 이용장 박하늘 씨 "고1때부터 미용 외길"

    25세 여성 최연소 이용장 박하늘 씨 "고1때부터 미용 외길"

    25세 여성이 이용장(理容長) 기능시험에 합격해 최연소 합격자 기록을 세웠다. 그간 이용장 합격자의 평균연령이 40세를 넘어 20대 합격자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19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제52회 기능장 최종 합격자 명단'에는 박하늘 씨(25·사진)가 이용장 합격자로 포함됐다. 이용장은 '기능장'의 한 분야로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과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다. 앞서 51회 이용장 합격자의 평균 ...

  • 골프장 농약사용량 천차만별

    골프장의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이 골프장 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421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골프장 농약사용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 의하면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남 사천시의 '타니컨트리클럽'(85.71㎏/㏊)이었다. 이어 경기 가평군의 '썬힐골프클럽'(72.43㎏/㏊)과 제주 서귀포시의 '수농'(66.06㎏/㏊)이 뒤를 이었다. 검출된 농약 종류별로는 살충제가...

  • 사천 타니CC 농약 최다 사용

    골프장의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이 골프장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421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약사용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남 사천시의 '타니컨트리클럽'(85.71㎏/㏊)이었다. 이어 경기 가평군의 '썬힐골프클럽'(72.43㎏/㏊)과 제주 서귀포시의 '수농'(66.06㎏/㏊)이 뒤를 이었다. 검출된 농약 종류별로는 살충제가 6종으로...

  • 육아휴직 남성 1500명 넘을듯…3년만에 3배 이상 늘어

    남성 육아휴직자가 올해 처음으로 15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남성 육아휴직자는 지난 9월까지 1351명으로 집계됐다. 육아휴직은 계절과 관계 없이 신청자가 연간 일정 숫자로 유지되기 때문에 올해 안에 18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500명을 넘은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3년 만에 3배 이상 느는 등 최근 급증하고 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 대기업, 中企인력 빼갈때 이적료 최고 1억5000만원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 인력 이적료 가이드라인'을 이달 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인력을 스카우트할 때 중소기업에 보전해주는 인력개발비용을 정한 것으로, 이적료는 업종별로 7000만~1억5000만원 선이 될 전망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15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맡겼던 연구용역이 끝났으며 현재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하는 중”이라며 “이달말 최종 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라인의 기준은 기술인력의 임금과 생산성이 ...

  • [경영교육, 인증으로 업그레이드] 명지대학교, 가치실현 인재 육성…'톱7' 도약

    [경영교육, 인증으로 업그레이드] 명지대학교, 가치실현 인재 육성…'톱7' 도약

    명지대 경영대학(학장 서필교·사진)은 경영학과, 국제통상학과, 경영정보학과가 단과대 한 울타리 안에 구성돼 있는 '한 지붕 세 가족'이다. 이들 모두 2009년 한국경영교육인증원의 인증을 획득했다. 명지대 경영대학은 '국내 톱 7의 비즈니스스쿨'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 비전 아래 대학은 재학생 스스로가 자기 자신의 고유의 능력과 가치를 발굴해 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비전 달성을 위해 '가치를 실현하는 인재의 양성'을 미션으...

  • [경영교육, 인증으로 업그레이드] 중앙대학교, 기업서 선호하는 '참경영인' 배출

    [경영교육, 인증으로 업그레이드] 중앙대학교, 기업서 선호하는 '참경영인' 배출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학부장 홍철규·사진)는 1948년에 설립된 상학부를 모체로 1968년 한국 최초의 경영학부로 출범했다. 줄곧 경영학계를 선도하는 위치에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유능한 경영인을 양성해 온 결과 2009년에 경영교육인증을 받았다. 중앙대 경영학부는 글로벌화의 확산과 경쟁 심화, 그리고 불확실성의 증가로 인해 빠르게 변하는 기업 경영 환경에 대한 냉철한 인식을 토대로 기업 내 구성원끼리나 기업 대 기업의 협력을 강조하는 ...

  • [경영교육, 인증으로 업그레이드] 동아대학교, 2만개 지역 기업 기반 체계적 교육

    [경영교육, 인증으로 업그레이드] 동아대학교, 2만개 지역 기업 기반 체계적 교육

    동아대 경영대학(학장 이충섭·사진)은 동아대를 실질적으로 대표하는 단과대학이다. 1958년 상학과(경영대의 전신)가 개설된 이후 현재까지 경영대가 배출한 졸업생은 전체 동아대 졸업생의 약 14%를 차지한다. 2009년 승학캠퍼스에서 부민캠퍼스로 이전하고 대학본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점차 위상을 높여왔다. 지난 8월에는 경영학과와 경영정보학과가 인증을 받음으로써 전체 30개 인증대학의 대열에 합류했다. 동아대 경영대의 가장 큰 장점은 지...

  • 불산 누출 후속대책…위험물질 사업장 감독강화

    고용노동부는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후속대책으로 위험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관리ㆍ감독을 강화하겠다고 12일 발표했다. 고용부는 안전운전계획 등을 담은 '공정안전보고서'를 앞으로는 근로자 수에 상관없이 하루 1t 이상 위험물질 취급 업체면 제출하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지금까지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하루 1t 이상의 위험물질 취급 사업장만 제출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휴브글로벌 구미공장은 설립 당시 근로자가 5...

  • 中企 청년인턴 취업자 절반 1년내 그만둬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로 취업한 신규 취업자의 절반이 1년 이내에 직장을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이 만 29세 이하를 인턴으로 채용하면 임금의 절반을 6개월 동안 지원하고,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6개월간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11일 장하나 민주통합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노동부 서울·대전·광주지방노동청의 청년인턴제 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모두 1만1820명이다. 이 중 정규직 전환자는 1만480명으로 전환...

  • 화학물질관리 구멍 숭숭…전문가 제안 "전담기관 설치해 관리감독 사각지대 없애라"

    구미 불산 누출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11일 피해지역 주민대책을 발표하면서 뒤늦게 제도 개선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회에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화학물질 많으면 안전계획 세워야 사고가 난 휴브글로벌 구미공장은 36짜리 불산 탱크 두 대로 작업을 했다. 규정량의 30배가 넘는 불산을 취급했지만 안전운전 계획, 비상조치 계획은 수립조차 하지 않았다. '공정안전보고서' 제출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관련법은 불산을 1 ...

  • 사회보장 공공기관 노조 파업

    사회보장 공공기관의 6개 노동조합이 31일 공동총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의했다. 사회보장기관이 공동 파업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산재의료원, 건강보험일산병원의 6개 노조는 11일 서울역 앞 총파업 출정식을 거쳐 31일 공동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전국사회보험지부와 사회연대연금지부 등 2개 노조가 파업을 한다. 이들 노조의 조합원 수는 1만8000여명에 달해 파...

  • 구미 불산업체 3년전에도 누출 사고

    지난달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일으킨 화학제품 생산업체 '휴브글로벌'이 2009년에도 한 차례 불산 누출사고를 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심상정 무소속 의원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는 2009년부터 이번 사고 전까지 매년 각 1회의 산업재해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2009년 사고는 이번 사고와 같은 불산누출 사고였다. 근로자 1명이 출하탱크에서 탱크로...

  • [2012 사회공헌기업대상] 미래에셋생명, 국내외 장학생 4300명 지원

    [2012 사회공헌기업대상] 미래에셋생명, 국내외 장학생 4300명 지원

    '은퇴설계의 명가'로 불리는 미래에셋생명(부회장 최현만·사진)의 사회공헌활동은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에서 출발한다. 미래에셋의 핵심가치와 사회공헌 비전을 통해 계층 간 양극화를 막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방향은 인재 육성, 사회복지, 나눔문화 확산 등 3가지로 정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4개 거점봉사단과 22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인재육...

  • [2012 사회공헌기업대상] 한국공항공사, 다문화 가정 모국방문 후원에 앞장

    [2012 사회공헌기업대상] 한국공항공사, 다문화 가정 모국방문 후원에 앞장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사진)는 2006년부터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25개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국민기업 실현'으로 사회공헌 경영이념을 정하고 사회공헌 업무전담부서를 설치했다. 현재 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은 크게 3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초등학생 및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교육문화사업,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

  • 정부, 불산가스 누출 구미 '특별재난구역' 선포

    정부, 불산가스 누출 구미 '특별재난구역' 선포

    정부가 경북 구미 불산 누출 사고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8일 선포했다. 정부는 이날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구미시 불산 누출사고 관련 제2차 관계 차관회의'를 열고 사고가 난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부 관계자는 선포 이유에 대해 “누출사고로 인한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재정력으로는 수습이 곤란하다”며 “관련 법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특별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별재난지...

  • '한경  좋은 일터 지수' 만든다

    '한경 좋은 일터 지수' 만든다

    한경 좋은일터연구소 자문위원들은 지난 5일 첫 회의에서 일자리의 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한경 좋은일터 지수'(가칭)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떤 평가 요소들을 반영해 객관성 있는 지수를 만들 것인가 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근로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를 둘러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주요 변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특히 노동인권을 어떻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