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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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유발인자, 뇌 축적 막는 게 아니라 배출…치매 치료제 방향 바뀌었다"

    "치매 유발인자, 뇌 축적 막는 게 아니라 배출…치매 치료제 방향 바뀌었다"

    “치매 치료제 연구는 그동안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세포 사이에 축적되는 걸 막는 게 주를 이뤘어요. 앞으로는 축적을 막는 게 아니라 배출을 활성화시키는 쪽으로 나아갈 전망입니다.” 류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신경과학연구단장(54·사진)은 치매 치료제의 미래를 묻는 말에 이렇게 말했다. 치매 치료제는 최근 바이오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미국 바이오젠이 임상 3상을 하던 신약 후보물질(파이...

  • 바이오기업 스탠다임 김진한 대표 "자체 개발 AI 프로그램으로 신약 물질 발굴"

    바이오기업 스탠다임 김진한 대표 "자체 개발 AI 프로그램으로 신약 물질 발굴"

    바이오기업 스탠다임은 비알코올성지방간(NASH), 파킨슨병, 자폐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자체 연구인력으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발굴한 뒤 현재 외부기관에 맡겨 전임상을 하고 있다. 올해 내로 미토콘드리아(세포 호흡에 관여하는 세포 내 소기관) 이상으로 인한 질병, 고형암, 결핵 등의 파이프라인을 추가로 발굴해 전임상을 시작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 회사에는 실험실이 없다. 실험을 하지 않고 어떻게 파이프라인을 발굴하는 걸까. 김진한 ...

  • 맥킨지 "2020년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 150억弗 규모…신흥국이 3분의 1 차지"

    2020년에는 신흥국가(이머징 마켓)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 규모가 세계의 3분의 1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맥킨지는 최근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 ‘신흥시장의 다음 바이오시밀러는 무엇인가’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놨다. 맥킨지는 “2020년 초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150억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이 가운데 신흥시장은 50억~80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했다. 맥킨...

  • 돌아온 가치株 전성시대…"강원랜드·송원산업 눈여겨봐야"

    돌아온 가치株 전성시대…"강원랜드·송원산업 눈여겨봐야"

    지난 1분기 액티브 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권은 가치주펀드가 휩쓸었다. 펀드정보업체 펀드닥터에 따르면 액티브 주식형펀드 가운데 1분기 수익률 1위는 16.44%를 기록한 ‘한국투자중소밸류’였다. 수익률 상위 10위 이내엔 가치주펀드가 상당수 포함돼 있다.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올해 증시 흐름과 연관이 깊다. 올해 초반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를 주로 사들이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시장을 이끌었...

  • 롯데케미칼·청담러닝·GS리테일·경인양행…가치株가 빛볼 날 온다

    롯데케미칼·청담러닝·GS리테일·경인양행…가치株가 빛볼 날 온다

    1~2월 두 달간 정보기술(IT) 등 성장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투자 부담이 작은 가치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분기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 상위 10위 가운데 7개가 가치주 펀드였다.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가치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치주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지금이 적절한 매수 타이밍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커지는 가치주 매력 전문가들이 가치주 상승을 전망하...

  • 거래소, '테마형 ESG 지수' 내놓는다

    한국거래소가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ESG) 구성요소 가운데 탄소배출량 등 세부적 항목에 초점을 맞춘 테마형 ESG지수를 개발해 하반기에 발표한다. 투자자들이 지수 구성 종목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투자 수요를 늘리려는 목적이다. 한국거래소는 탄소배출량이 적은 상장사 등으로 구성된 테마형 ESG지수를 개발해 올 하반기 발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탄소배출량, 성평등,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살펴...

  • 12일째…'승승장구' 코스피, 2006년 최장 랠리와 타이

    12일째…'승승장구' 코스피, 2006년 최장 랠리와 타이

    코스피지수가 12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며 2240선을 회복했다. ‘12거래일 연속 상승’은 2006년 3월의 종전 최장 랠리 기록과 같다. 15일 코스피지수는 9.43포인트(0.42%) 오른 2242.88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224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투자자가 178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2조241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한국 시장 투...

  • 사후피임약 구입 쉬워지나…현대약품 등 제조·수입社 주가 상승

    사후피임약 구입 쉬워지나…현대약품 등 제조·수입社 주가 상승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계기로 사후피임약 제조·수입사 주가가 오르고 있다. 사후피임약이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에서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국내 사후피임약 시장 1위 업체인 현대약품 주가는 최근 5거래일간 8% 가까이 올랐다. 지난 12일에는 장중 6300원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5월 4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장 막판에는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로 하락...

  • 인기 시들한 공모펀드…투자자 비율 50%→34%

    펀드 투자자 비율이 2013년에 30%대로 크게 떨어진 뒤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1~2년간 미국 신용등급 강등, 유럽 재정위기 등을 겪으며 큰 폭의 손실을 겪은 게 펀드 투자를 꺼리게 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지난해 12월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사는 만 25∼64세 성인 남녀 2530명을 대상으로 투자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중 지난해 펀드 ...

  • 차바이오텍 주가 급등…"줄기세포 신약 개발 가속화"

    차바이오텍 주가 급등…"줄기세포 신약 개발 가속화"

    감사보고서 지연공시로 주가가 급등락했던 차바이오텍이 9일 10% 가까이 올랐다. 전날 장을 마친 뒤인 오후 6시께 공시한 ‘적정’ 감사의견으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일부 해소됐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차바이오텍은 전일 대비 1850원(9.59%) 오른 2만1150원에 마감했다. 전날에는 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어진 데 따른 불안 심리로 주가가 널뛰기했다. 장 초반 6% 이상 급등하던 주가가 9% 가까이 급락한 채 거래를...

  • “신흥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2020년대 초 세계 절반 차지”

    “신흥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2020년대 초 세계 절반 차지”

    경영컨설팅기업 맥킨지가 “2020년대 초 신흥국가(이머징 마켓)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 규모가 전세계의 3분의 1에서 절반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맥킨지는 최근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 ‘신흥시장의 다음 바이오시밀러는 무엇인가?(What’s next for biosimilars in emerging markets?)’에서 이같은 분석결과를 내놨다. 맥킨지는 &ld...

  • 크론병 혁신 신약 개발 '훈풍'…“1~2년에 한번씩 새 치료제 나올 것”

    크론병 혁신 신약 개발 '훈풍'…“1~2년에 한번씩 새 치료제 나올 것”

    만성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의 혁신 신약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국내 기업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약이 점점 진보하면서 정상 상태(관해기) 유지 기간이 길어지고 백혈구 감소증 등 부작용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크론병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 '퓨어스템CD'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 1상을 지난 1월 끝냈다. 제약회사가 신약을 시장에 내놓으려면 1상부터 3상까지 모두 세 단계의...

  • “치매 치료제 연구 전환점…빅파마, 새 연구동향에 주목”

    “치매 치료제 연구 전환점…빅파마, 새 연구동향에 주목”

    “치매 치료제 연구는 그동안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세포 사이에 축적되는 걸 막는 게 주를 이뤘어요. 앞으로는 축적을 막는 게 아니라 배출을 활성화시키는 쪽으로 나아갈 전망입니다.” 류훈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신경과학연구단장(54)은 치매 치료제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치매 치료제는 최근 바이오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미국 바이오젠이 최근 임상 3상 중이던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

  • 바이오업계의 대정부 공세…"DTC 규제 네거티브로 전환하고 중대질환 허용하라"

    바이오업계의 대정부 공세…"DTC 규제 네거티브로 전환하고 중대질환 허용하라"

    바이오업계가 ‘소비자 의뢰 유전자검사(DTC)’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특정 항목만 불허하고 나머지는 전부 허용)으로 바꾸라고 정부에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암 치매 등 중대질환도 검사 항목에 포함해 달라고 요구했다. DTC 기업들은 “이같은 방식의 규제완화가 선행되지 않으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DTC 인증제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배수의 진’을 쳤다. DT...

  • '백신名家'로 떠오르는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名家'로 떠오르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상포진 백신이 출시 1년 만에 1위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성장했고 자궁경부암 등 백신 제품도 줄줄이 개발하고 있어 성장세가 주목된다. “1~2년 내 점유율 50% 목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로 지난해 약 3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매출은 분사 이전 매출을 합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이 100% 지분을 보유한 백신 ...

  • "홍삼 성분 바르면 여드름 개선 효과"

    홍삼 성분을 피부에 바르면 여드름과 붉어짐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인삼공사 연구개발(R&D)본부 화장품연구소와 고려대 약학대학 이기용·육순홍 교수팀은 19~40세 20명을 대상으로 홍삼 유래 항균 성분이 30㎎ 함유된 크림을 1일 2회씩 4주 동안 피부 트러블 부위에 도포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여드름 증상의 경우 구진(피부에 나타나는 작은 발진)은 73%, 면포(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

  • "수출로 2분기엔 흑자전환"…관리종목된 내츄럴엔도텍 재기할까

    "수출로 2분기엔 흑자전환"…관리종목된 내츄럴엔도텍 재기할까

    ‘백수오 파동’ 여파로 4년 연속 적자를 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내츄럴엔도텍이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최근 수출 판로 개척에 주력한 전략이 성과가 나타나면서 이르면 2분기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조만간 태국 대형 홈쇼핑에서 백수오 완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지금까지 백수오 원료를 태국에 수출했으나 브랜드 완제품은 수출하지 않았다. 현지 업체들이 백수오를 가...

  • 차바이오텍 대표에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에 오상훈

    차바이오텍은 오상훈 전 차헬스시스템스USA 대표(사진)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최종성·이영욱 공동대표 체제였던 차바이오텍은 오 신임 대표 단독체제로 운영된다. 회사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 결정과 핵심 사업에 대한 역량 집중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신임 대표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와 삼성화재보험에서 전략기획과 해외사업을...

  • '힘 못 쓴' 국민연금…반대한 안건 10건 모두 통과

    '힘 못 쓴' 국민연금…반대한 안건 10건 모두 통과

    29일 열린 남양유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 관련 위원회를 설치하자는 국민연금의 주주제안이 부결됐다. 국민연금의 배당 확대 요구를 거부한 것이다. 남양유업 주주제안 외에도 국민연금은 이날 10개 상장사 안건에 반대했으나 모두 가결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171개사, 코스닥시장 361개사 등 총 532개사가 정기 주총을 열었다. 이번 주총 시즌 중 가장 많은 상장사가 주총을 한 ‘슈퍼 주총데이’다. 주주제안과 경영권 분쟁 ...

  • 첨단재생의료법, 국회 보건복지위 통과…발의 3년만에 큰 산 넘었다

    첨단재생의료법, 국회 보건복지위 통과…발의 3년만에 큰 산 넘었다

    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고 환자의 치료 받을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의료법)’ 제정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국회에서 법 제정안이 발의된지 3년 만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첨단재생의료법 제정안을 포함해 113개 법안을 의결했다. 첨단재생의료법은 암 등 중대질환에 대한 혁신 의약품 신속처리제도(패스트트랙) 도입 등을 규정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