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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정영효 도쿄 특파원입니다.

정영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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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2년' 햄버거만 웃었다…日 소비시장 격변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코로나 2년' 햄버거만 웃었다…日 소비시장 격변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코로나19 확산 2년째를 맞아 외식업 가운데 유일하게 햄버거 소비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술값이 83% 급감하는 등 나머지 외식업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렌터카 등 자동차 관련 소비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자동차 위생용품 수요는 늘어나는 등 코로나19가 일본인의 소비형태를 완전히 바꿔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요미우리신문이 총무성의 가계조사 통계를 집계한 결과 올해 1~7월까지 1세대당 햄버거 소비지출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 스가 퇴임에 웃는 日 증시…"연말 36000까지 간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스가 퇴임에 웃는 日 증시…"연말 36000까지 간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10일 닛케이225지수는 30,381.84로 지난 2월16일 30,714.5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8월30일 이후 10거래일 가운데 9일을 올랐다. 일본 총리교체와 총선거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힘으로 분석된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4일 이후 닛케이225지수는 3%, 도화선이 된 요코하마 시장선거 이후는 11.7% 올랐다. 기노우치 에이지 다이와증권 수석 테크니컬리스트는 "(인기가 낮은...

  • 유명 CEO "정년 45세로 낮추자" 말 꺼냈다가…'발칵'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유명 CEO "정년 45세로 낮추자" 말 꺼냈다가…'발칵'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 대표 주류·음료 기업인 산토리홀딩스의 최고경영자가 "정년을 45세로 낮추자"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니나미 다케시 산토리홀딩스 사장 (사진) 은 9일 일본 3대 경제단체인 경제동우회가 '코로나19 수습 이후 일본경제의 활성화 대책'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45세 정년제를 도입해 개인이 회사에 의존하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니나미...

  • "모회사 주가 20% 오를때 자회사 50% 올라"…母子상장사 노려라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모회사 주가 20% 오를때 자회사 50% 올라"…母子상장사 노려라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증시에서 모회사와 자회사가 동시에 주식시장에 상장된 모자상장사들이 행동주의 펀드와 헤지펀드의 타깃이 되고 있다. 모자회사 모두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어 투자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일본 주류회사 기린홀딩스의 시가총액은 1조8984억엔(약 20조2068억원)으로 바이오 자회사인 교와기린의 2조1681억엔보다 약 2700억엔 작다. 일본 국내외에 136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거대 모기업의 기업가치가 136개 중 하나에 불과한 자...

  • 도시바 매각 카드 살아있나…이사회 "PEF에 매각할 수 있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도시바 매각 카드 살아있나…이사회 "PEF에 매각할 수 있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올 초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인수제안을 받았던 일본 대표기업 도시바의 매각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바 이사회는 8일 성명을 내고 "회사의 상장폐지가 실현가능한 방안인지 검증하고 있다"며 복수의 투자펀드 등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바 이사회는 "회사의 비상장화는 전략적 선택지의 하나"라며 "무엇이 최적의 방안인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페이팔, 日유니콘 3조에 인수해 일본시장 본격 진출

    페이팔, 日유니콘 3조에 인수해 일본시장 본격 진출

    세계 최대 간편결제 업체 페이팔홀딩스가 일본의 결제서비스 스타트업을 인수해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페이팔은 7일(한국시간) 페이디를 27억달러(약 3조168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연말까지 거래를 완료할 방침이다. 강점인 국경간 간편결제 서비스에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 본격적으로 일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2008년 설립한 페이디는 일본에 6개뿐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가운데 하나다.선...

  • 아마존, 미쓰비시상사와 손잡고 日 태양광발전망 만든다

    아마존닷컴이 일본 종합상사 미쓰비시상사와 손잡고 일본에 450개 이상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2025년까지 100%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기업활동에 사용한다는 방침에 따라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마존닷컴과 미쓰비시상사, 태양광 발전 대기업 웨스트홀딩스가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10년간 전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보도했다. 웨스트홀딩스가 생산한 전기를 미쓰비시상사가 모아 아마존닷컴에 10년 동안 직접 공급하는 방식이다....

  • 한국 벤처인이 만든 '공연계 넷플릭스' 日열도 휩쓸다

    한국 벤처인이 만든 '공연계 넷플릭스' 日열도 휩쓸다

    “K팝 뮤지션들의 일본 진출 통로가 되겠습니다. 유명 뮤지션은 수익을 높이고 무명 아티스트는 이름을 날릴 수 있습니다.” 한국인 벤처기업가가 개발한 음악·공연 전문 동영상 플랫폼 마호캐스트가 ‘일본 공연계의 넷플릭스’로 떠오르고 있다. 마호는 일본어로, ‘마법’이라는 뜻. 코로나19 여파로 공연 시장이 멈춰 선 일본에서 뮤지션과 팬들의 무대 갈증을 해소해주면서 폭발적...

  • [단독] 강창일 주일대사, 日 '재계총리' 만났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단독] 강창일 주일대사, 日 '재계총리' 만났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강창일 주일 한국대사 (사진 왼쪽) 가 일본 최대 경제단체 게이단렌의 도쿠라 마사카즈 회장과 회담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일본 정부가 한일관계 악화를 이유로 만남 자체를 거부하며 강 대사를 홀대하는 것과 달리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잘 아는 재계는 적절한 예우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7일 일본 외교소식통과 재계에 따르면 강창일 대사는 지난 7월27일 도쿄 지요다구 오테마치 게이단렌회관을 방문해 도쿠라 회장을 면담했다. 주일 한국대사관...

  • 한국인이 만든 '日 공연계 넷플릭스' 도쿄증시 상장 넘본다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한국인이 만든 '日 공연계 넷플릭스' 도쿄증시 상장 넘본다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K-팝' 뮤지션들의 일본 진출 통로가 되겠습니다. 유명 뮤지션은 수익을 높이고, 무명 아티스트는 이름을 날릴 수 있습니다." 한국인 벤처 기업가가 만든 음악·공연 전문 동영상 플랫폼 마호캐스트가 '일본 공연계의 넷플릭스'로 떠오르고 있다. 마호는 일본어로 '마법'이라는 뜻. 이름처럼 코로나19 여파로 공연 시장이 멈춰 선 일본에서 뮤지션과 팬들의 무대 갈증을 해소하는...

  • 日 증시 '총리 단명' 계속되면 죽쑨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내각이 1년 만에 막을 내리면서 주식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총리가 자주 바뀌는 ‘단명 정부’가 이어지면 주식 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징크스 때문이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나카소네 야스히로 총리의 장기 집권이 끝난 1991년 이후 일본에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5년5개월)를 제외하면 재임 기간이 1~2년 남짓인 총리가 13차례 집권했다. 이 가운데 9차례는 주가가 하락했...

  • 日총리 매년 바뀌는 90년대 재현되나…도쿄증시엔 악재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日총리 매년 바뀌는 90년대 재현되나…도쿄증시엔 악재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내각이 1년 만에 막을 내리면서 장기정권 이후에는 총리가 매년 바뀌는 '단명정권'의 시대가 이어진다는 일본 정가의 법칙이 재현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단명정권에서는 대체로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야지마 야스히데 닛세이기초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정부가 1990년대 단명정권 시대로 되돌아갈 리스크가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

  • 아베 '급락'·스가 '급등'…日 새 총리와 도쿄증시 방정식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아베 '급락'·스가 '급등'…日 새 총리와 도쿄증시 방정식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돌연 연임 포기를 선언한 지난 3일 닛케이225지수는 2.05%(585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8월28일 아베 신조 전 총리가 건강악화를 이유로 갑작스레 사임했을 때 닛케이225지수가 한때 2.7%(638포인트) 급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8월22일 스가 총리의 지역구 요코하마의 시장을 뽑는 선거에서 그가 전면 지원한 후보가 낙선한 이후 지수는 7% 가까이 올랐다. 차기 총리가 강력한 코로나19 경제대책을 내놓을 것...

  • "삼성전자, 이렇게 빠를 줄은…" 수출 규제 후 놀란 일본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삼성전자, 이렇게 빠를 줄은…" 수출 규제 후 놀란 일본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삼성전자가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와 미중 마찰 격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공급망 국산화에 착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삼성전자와 투자대상 기업이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분석해 "작년 7월 이후 1년새 한국 상장사 8곳과 상장기업의 자회사 1곳 등 9개 회사에 2762억원을 출자했다"고 전했다. 또 "1개 회사당 출자금액은 크지 않지만 기술지원을 실시한다&qu...

  • 스가, 믿었던 올림픽 역풍에 '단명'…기시다·고노·이시바 후임 거론

    스가, 믿었던 올림픽 역풍에 '단명'…기시다·고노·이시바 후임 거론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오는 29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다음날인 30일 총재 임기가 끝나는 대로 총리직에서도 물러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16일 출범한 스가 내각이 1년여 만에 끝나게 된 것이다. 취임 직후 스가 내각은 역대 정권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60%대의 지지를 받았다. 휴대폰 요금을 인하하고 디지털청 설립을 추진하는 등 피부로 와닿는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

  • 일본 총리 스가, 1년 만에 물러난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사진)가 취임 1년 만에 물러난다. 코로나19 사태 대응 부실로 내각 지지율이 급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가 총리는 3일 집권 자민당 임시집행부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책에 전념하기 위해 이달 말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대책과 선거활동을 동시에 할 수는 없다”며 “총리로서 국민의 생명과 삶을 지키는 책무를 완수할 것&...

  • [특파원 칼럼] 日 디지털청 출범과 은행 '뺑뺑이'

    [특파원 칼럼] 日 디지털청 출범과 은행 '뺑뺑이'

    일본의 디지털 정책을 총괄하는 디지털청이 지난 1일 출범했다. 출범을 즈음해 기자는 요즘 은행 ‘뺑뺑이’를 돌고 있다. 신문 구독료부터 보육원 급식비까지 은행 자동이체를 통해 납부해달라는 요청이 부쩍 늘어서다. 이번주에도 세탁비와 아이 학원비 등 자동이체 요청이 두 건 있었다. 일본에선 은행 지점을 오가지 않고는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없다. 먼저 세탁소와 학원이 자동이체 신청서류를 발행한다. 발행회사 보관용, 은행 보관용...

  • 명품 캠핑용품 스노피크 시총 1조 비결은 '시장창조'

    명품 캠핑용품 스노피크 시총 1조 비결은 '시장창조'

    스노피크는 캠핑 애호가들 사이에서 최고 명품 브랜드로 통한다. 스노피크를 대표하는 대형 텐트 '랜드록'은 본체와 기본장비의 가격이 27만엔(약 285만원)이다. 스테디셀러인 화롯대는 2만7280엔, 커피 주전자 가격은 1만2980엔이다. 장비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캠핑 애호가조차도 "손이 덜덜 떨리는 가격"이라고 한숨 쉬는 이유다. 그런데도 없어서 못파는 게 스노피크 제품이다. 스노피크 온라인숍을 확인해 봐도 태...

  • [종목 집중분석] 고베물산 '日 마트업계 유니클로' 교무슈퍼 운영

    [종목 집중분석] 고베물산 '日 마트업계 유니클로' 교무슈퍼 운영

    유통왕국 일본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 가운데 하나가 슈퍼마켓이다. 작년말 기준 987개 슈퍼마켓 브랜드가 2만2434개의 점포를 열어 경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요즘 가장 뜨는 슈퍼가 우리말로 '업무'를 뜻하는 교무(業務)슈퍼다. 2000년 설립 때만해도 전문 도매업자들이 주고객이어서 교무슈퍼라는 이름을 붙였다. 최근 수년새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개인고객이 전체의 90%가 됐다. 업자만 출입이 가능한 도매시장에 특별히 입장을...

  • [속보] 일본 총리 바뀐다…스가,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표명

    [속보] 일본 총리 바뀐다…스가,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표명

    이달말 자민당 총재 임기 만료와 동시에 총리 사임 =닛케이225지수, 1.65% 급등

    도쿄=정영효 특� 닛케이225지수, 1.65% 급등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