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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정영효 도쿄 특파원입니다.

정영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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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10년 아베노믹스'와 결별 … 기시다 "분배로 중산층 늘릴 것"

    日 '10년 아베노믹스'와 결별 … 기시다 "분배로 중산층 늘릴 것"

    “일본 경제가 20년 동안의 신자유주의와 10여 년 지속된 아베노믹스(아베 내각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와 작별하게 됐다.” 다음달 기시다 후미오 총리 내각이 출범하면 일본의 경제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29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제27대 총재에 선출된 기시다는 네 명의 후보 중 아베 신조 전 총리 및 스가 요시히데 총리 내각의 경제정책과 가장 다른 색깔의 공약을 내세웠다. 기시다 신임 총재는 공약집을 통해 &lsq...

  • 日 차기 총리 기시다 후미오

    日 차기 총리 기시다 후미오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일본 외무상이던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사진)이 제100대 일본 총리 자리를 예약했다. 29일 도쿄에서 열린 제27대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는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노다 세이코 간사장대행을 누르고 총재에 선출됐다. 기시다는 1차 투표에서 256표를 얻어 고노를 1표 차로 이기고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당원 표 비중이 높은 1차 투표에선 고노가 우...

  • '아듀 아베·스가'…日전문가가 본 아베노믹스의 3가지 죄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아듀 아베·스가'…日전문가가 본 아베노믹스의 3가지 죄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제100대 일본 총리를 사실상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선거가 29일 치러진다. 일본 미디어들은 기시다 후미오 전 정무조사회장과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의 양강 구도를 예상하고 있다. 아베 신조 전 총리 내각의 경제정책을 이어받은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퇴장과 함께 아베노믹스(아베 정권의 대규모 경기부양책)도 9년 만에 막을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시다와 고노 두 후보 모두 아베노믹스와의 결별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 3116일…구로다 '최장수 日銀 총재'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882년 설립된 이후 140여 년 만에 최장수 총재를 배출한다. 28일 일본은행에 따르면 구로다 하루히코 제31대 총재(76·사진)는 29일로 3116일을 재임해 역대 최장수 기록을 세운다. 1946년 6월~1954년 12월 재임한 이치하다 히사토 총재의 3115일을 70여 년 만에 경신하게 된다. 내년 4월까지인 임기를 모두 채우면 일본은행 역사상 유일하게 재임 기간이 10년을 넘긴 총재가 된다. 구...

  • "日 1인당 국방비 한국 1/3…전기료·핸드폰요금보다 낮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日 1인당 국방비 한국 1/3…전기료·핸드폰요금보다 낮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한국인 1명이 부담하는 국방비가 일본인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방위성이 28일 발표한 '2020년 주요국 방위비 및 부담규모'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방위비 부담액은 1125달러(약 132만8625원)로 주요 자유민주주의 국가 가운데 3번째로 높았다. 국방비 부담이 가장 큰 나라는 미국으로 1인당 2086달러였다. 호주(1143달러)가 한국보다 근소하게 높았고, 프랑스(953달러), 영국(822달러), 독일(7...

  • '구로다 바주카포'는 미흡했지만…최장수 日銀총재 탄생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구로다 바주카포'는 미흡했지만…최장수 日銀총재 탄생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1882년 설립된 일본은행이 140여년 만에 최장수 총재를 배출한다. 28일 일본은행에 따르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제 31대 총재(76세· 사진 )는 오는 29일로 3116일을 재임해 역대 최장수 기록을 세운다. 1946년 6월~1954년 12월까지 재임한 이치하다 히사토 총재의 3115일 기록을 70여년 만에 바꾸게 된다. ◆10년 재임에도 물가목표 실패 31명의 일본은행 총재 가운데 5년 임기를 연임한 인물은 구로...

  • 고노 vs 기시다…29일 누가 웃을까

    제100대 일본 총리를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선거가 29일 치러진다.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과 새로운 경제정책을 앞세운 기시다 후미오 전 정무조사회장,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전 총리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계승을 내세운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등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2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고노 행정개혁상은 280명,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221명, 다카이치 전 총무상은 168명의 지지를 확보했다. 자민당은 소속 국회의원 표 382표와...

  • 日 언론 "우린 반년 걸렸는데, 한국은 2주 만에 완료" 감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日 언론 "우린 반년 걸렸는데, 한국은 2주 만에 완료" 감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데 반 년 넘게 걸린 코로나19 지원금을 한국은 소득 상위 12% 세대를 제외하고 선별적으로 지급하는데 2주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한국은 지난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약 2주만에 지급대상자의 90%에게 지급을 마쳤다. 이 신문은 "작년 봄 일본의 특별지원금과 비교해 5배 속도"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작년 4월 코로...

  • 손정의 '비전펀드' B2B·헬스테크에 집중

    손정의 '비전펀드' B2B·헬스테크에 집중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운용하는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 비전펀드의 투자 대상이 물류 관련 기업에서 기업 간 거래(B2B) 및 헬스테크로 바뀌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비전펀드 2호는 올 6월 말까지 B2B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기업에 각각 21곳씩 투자했다. 의약 의료 등 헬스테크 기업이 19개로 세 번째로 많은 투자를 받았다. 투자 기업 91곳 가운데 3분의 2 이상을 B2B와 B2C, 헬스테크...

  •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변했다…B2B·헬스테크 집중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변했다…B2B·헬스테크 집중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소프트뱅크그룹이 운용하는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 비전펀드의 투자대상이 물류 관련 기업에서 기업간 거래(B2B) 및 헬스테크로 변하고 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비전펀드 2호는 올해 6월말까지 B2B와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기업에 각각 21곳씩 투자했다. 의약·의료 등 헬스테크 기업이 19곳으로 3번째로 많은 투자를 받았다. 투자기업 91곳 가운데 3분의 2 이상을 B2B와 B2C, 헬스테크 3...

  • 세계 IT 전문인력 日 4위이지만…"양보다 질이 문제"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세계 IT 전문인력 日 4위이지만…"양보다 질이 문제"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의 정보기술(IT) 전문 인력의 수가 세계 4위인 122만명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인도, 중국 등 '빅3 IT인재 강국'의 뒤를 이었지만 양보다 질이 문제인 것으로 지적된다. 한국은 9위로 상위권과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일본 총무성과 세계노동기구(ILO) 등의 자료를 종합한 결과 일본의 IT 전문인력은 122만명으로 독일을 근소하게 제치고 4위였다. 1위는 409만명의 미국이었고, 2...

  • 주부 복장으로 나타난 아오모리 지사, 슈퍼마켓서 춤추는 이유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주부 복장으로 나타난 아오모리 지사, 슈퍼마켓서 춤추는 이유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 혼슈 최북단 지역인 아오모리현에서는 2014년부터 '데키루다시' 캠페인이 한창이다. 데키루다시는 일본어로 '할수 있어'라는 뜻의 '데키루(できる)'와 다시 국물의 '다시(だし)'를 합친 말이다. 미무라 신고 아오모리현 지사 (사진 가운데) 가 주부 복장으로 아오모리시의 슈퍼마켓과 쇼핑센터를 돌며 '데키루다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오모리현은 '데키루다시...

  • 자동차 업계 감산 '후폭풍'…日 올해 GDP 13조원 감소

    일본 자동차업계가 잇따라 감산에 나서면서 올해 일본 국내총생산(GDP)이 1조2000억엔(약 12조8219억원)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이와종합연구소는 자동차업계의 감산 상황을 토대로 올해 일본 실질 GDP가 3000억~6000억엔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24일 발표했다. 자동차 관련 산업의 파급 영향을 감안하면 경제 손실은 최대 1조2000억엔까지 불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일본 GDP(527조엔)의 0.2%에 달하는 ...

  • "車업계 감산 심각"…일본 올해 GDP 13兆 준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車업계 감산 심각"…일본 올해 GDP 13兆 준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 경제의 주춧돌인 자동차 업계의 감산이 잇따르면서 올해 일본 국내총생산(GDP)이 1조2000억엔(약 12조8219억원)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이와종합연구소는 자동차 업계의 감산상황을 종합할 때 올해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3조~0.6조엔 감소할 것으로 24일 추산했다. 자동차 관련 산업의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경제손실이 최대 1조2000억엔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과 자동차 부품 조달 차질...

  • 일본인 55%가 아직도 팩스 쓰는 이유 '디지털 온기'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인 55%가 아직도 팩스 쓰는 이유 '디지털 온기'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가 코로나19 사망자 보고서를 처음 발표한 시점은 작년 8월7일이었다. 일본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확인된 1월16일로부터 7개월이 걸렸다. 당시 일본보다 사망자가 160배 많았던 미국은 보고서가 나오는데 2개월이 걸렸다. 미국과 일본의 시차를 유력한 차기 일본 총리 후보인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은 인감문화와 팩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일본에서는 확진자가 나오면 의사는 관할 보건소에, 보건소는 다...

  • 흔들리는 日 금융·전력산업

    일본의 금융, 전력 등 기간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일본 3대 메가뱅크(초대형 은행) 가운데 하나인 미즈호은행의 전산시스템이 사상 처음으로 정부의 직접 관리를 받게 됐다.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도쿄전력은 테러 대비책 결함 때문에 경영진이 중징계를 받았다. 일본 금융청은 23일 올 들어서만 7차례 장애가 발생한 미즈호은행의 전산시스템을 정부가 관리하도록 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메가뱅크의 전산시스템을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 日 기간산업 '흔들'…메가뱅크·최대 전력사 잇따른 사고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日 기간산업 '흔들'…메가뱅크·최대 전력사 잇따른 사고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의 금융과 전력 등 기간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일본 3대 메가뱅크(초대형은행) 가운데 하나인 미즈호은행의 전산시스템이 사상 처음으로 정부의 직접 관리를 받게됐고,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도쿄전력은 원자력 발전소의 테러대비책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사실이 드러나 경영진이 중징계를 받았다. 일본 금융청은 올 들어서만 7차례 시스템 장애를 일으킨 미즈호은행과 지주회사인 미즈호파이낸셜그룹에 중징계에 해당하는 경영개선명령을 23일 내렸다. 또 은행법 ...

  • "日 증시 돌아왔다"…환호하는 외국인 투자자들, 왜?

    "日 증시 돌아왔다"…환호하는 외국인 투자자들, 왜?

    일본증시가 30,000선을 돌파하면서 총리 교체와 총선거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둔 올 연말 지수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증시 전문가들 대부분은 닛케이225지수가 연말까지 30,000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8일 이후 8거래일째 30,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1989년 12월29일 사상 최고치인 38,915.87을 기록한 이래 32년만의 최고 수준이다. 지난 8월20일 지수가 ...

  • 日, 탄소중립에 원전 활용…인구 밀집지역서도 재가동

    일본이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인구 밀집지역에 있는 원자력발전소를 재가동하기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시마네원전 2호기의 재가동을 정식 승인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시마네원전을 운영하는 주부전력은 구체적인 재가동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다. 안전대책 공사 등을 감안할 때 가동까지는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마네원전 2호기가 안전심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음에 따라 원자력규제위의 재가동 심사를 통과한 ...

  • '인구 1억 일본, 13억 중국에 맞선다'…손정의가 꺼내든 '비책'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일본 경제 부활의 열쇠는 인공지능(AI) 로봇"이라며 스마트 로봇 산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손정의 회장은 15일 소프트뱅크그룹의 연례 행사인 '소프트뱅크월드 2021' 온라인 강연에 나서 "24시간 쉬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로봇은 인간보다 10배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프로그래밍으로 정해진 동작만 반복하는 기존의 로봇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