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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정영효 도쿄 특파원입니다.

정영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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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쓰비시상사, 탈석탄에 '올인'…10년간 20조원 투자한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미쓰비시상사, 탈석탄에 '올인'…10년간 20조원 투자한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 최대 종합상사인 미쓰비시상사가 앞으로 10년 동안 탈석탄 관련 사업에 2조엔(약 21조원)을 집중 투입해 주력사업을 전환하기로 했다. 미쓰비시상사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암모니아 등 차세대 에너지, 동과 같은 금속자원에 2030년까지 2조엔을 투자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주력사업을 지금까지의 핵심 수익원이었던 화석연료 관련 사업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미쓰비시상사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실질 배출량을 &...

  • 일본 국회가 한국보다 젊은 의원 2배 많은 이유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 국회가 한국보다 젊은 의원 2배 많은 이유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 국회 중의원 465명 가운데 40세 미만 의원은 8%다. 국제의원연맹(IPU)의 2018년 통계에 따르면 40세 미만 의원이 가장 많은 나라는 덴마크로 41%였다. 세계 평균은 17%였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3%로 일본(28%)과 비슷한 이탈리아도 40세 미만 국회의원의 비율은 33%에 달했다. 그렇다고 일본 국회가 늙었다고 평가하기는 이르다. 한국과 미국의 40세 미만 의원 비율은 각각 2.3%와 ...

  • 30년간 美 소득 50% 늘어날 때 日 '제자리'

    30년간 美 소득 50% 늘어날 때 日 '제자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간판 정책으로 내건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자본주의’를 놓고 우선순위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의 문제는 부유층을 포함한 국민 전체의 생활 수준이 낮아지는 것”이라며 “소득격차 축소보다 파이를 키워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는 게 우선”이라고 17일 지적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국...

  • 美소득 30년간 1.5배 늘때 日 제자리…"지금이 분배할 때냐"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美소득 30년간 1.5배 늘때 日 제자리…"지금이 분배할 때냐"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이 총선 정국에 돌입하면서 여야가 앞다퉈 분배를 중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새 일본 총리가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자본주의'를 간판정책으로 내건 것이 기폭제가 됐다. 하지만 빈부격차가 심각하지 않은 일본은 분배보다 성장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인의 연평균 수입은 30년째 제자리"라며 "소득격차를 축소하기 보다 저성장...

  • 일본 국회의원수 세계 8위…1위는 중국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 국회의원수 세계 8위…1위는 중국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은 세계에서 8번째로 국회의원이 많은 나라다. 일본 공직선거법은 국회 정원을 중의원 465명, 참의원 248명 등 713명으로 정하고 있다. 국제의회연맹(IPU)에 따르면 올 3월 현재 일본의 국회의원수는 세계 192개국 가운데 8위다. 세계에서 국회의원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으로 전국인민대표대회 의원수는 3000명이다. 상하 양원제를 채택한 영국과 이탈리아, 프랑스가 2~4위다. 영국은 1438명이고, 이탈리아와 프랑스도 1000여명...

  • '임기 4년, 실제로는 3년?'…日국회의원 465명 어떻게 뽑나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임기 4년, 실제로는 3년?'…日국회의원 465명 어떻게 뽑나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4일 국회 중의원을 해산하면서 일본 정계가 총선 정국에 돌입했다. 국회 해산은 기시다 내각이 출범한 지 10일, 총선은 중의원 해산으로부터 17일 만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다. 일본 헌법상 국회 해산은 내각의 조언과 승인에 의해 천황이 실시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총리가 유리한 타이밍을 정해 언제든지 해산하는 방식이다. 국회 해산이 '총리의 전권사항', '총리 전가의 보도&#...

  • 日 '기시다 명운' 걸린 총선 31일 치른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취임 10일 만에 국회를 해산하면서 일본 정치권이 총선 국면에 돌입했다. 이달 31일 치러지는 총선을 통해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자본주의’를 내세우는 기시다 내각에 대한 국민의 평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시다 총리는 14일 오전 임시 국무회의에서 중의원 해산을 결정했다. 나루히토 일왕은 중의원 해산 조서에 서명했고, 오시마 다다모리 중의원 의장이 오후 1시 조서를 읽는 것으로 ...

  • "삼성·LG 과점 깨진다"…中BOE, 아이폰13 OLED 본격 공급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중국 BOE가 미국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3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대량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BOE가 애플로부터 조건부 공급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본격적으로 OLED 패널을 공급한다는 의미여서 기존 공급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타격이 예상된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BOE는 9월부터 아이폰13용 6.1인치 OLED패널을 출하하기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업계에...

  • 한국 언론 최초…도쿄증권거래소 내부 전격 공개 [정영효의 도쿄나우]

    한국 언론 최초…도쿄증권거래소 내부 전격 공개 [정영효의 도쿄나우]

    도쿄나우의 정영효 특파원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관심있어 하실 만한 투자정보를 하나씩 하나씩 분석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도쿄나우 첫 번째 시간인 만큼 개별 주식을 소개하기에 앞서 일본증시를 간단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일본증시는 매력이 없다고 합니다. 확실히 그렇긴 합니다. 뉴욕증시 등 세계 주요국 증시들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는데 반해 일본 대표지수인 닛케이225지수는 1989년 12월29일 기록한 38,915.87을 ...

  • 日·佛 "탄소중립에 원전은 필수"…SMR 건설 뛰어든다

    日·佛 "탄소중립에 원전은 필수"…SMR 건설 뛰어든다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원전 비중을 대폭 줄인 일본 정부가 소형 원자로로 눈을 돌려 원전대국 부활을 추진하고 나섰다. 세계 2위 원전 국가인 프랑스도 소형 원자로 건설에 대규모 자금을 쏟아붓기로 했다. 아마리 아키라 일본 자민당 간사장은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동 연수가 40년에 이르는 원전은 개발 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원전의 운전 기한을...

  • '기시다式 자본주의' 이번엔 임금인상 총력전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각이 근로자 임금과의 총력전을 선포했다. 기시다 내각이 간판 경제정책으로 내건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자본주의'의 실현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임금을 올려 중산층의 소득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1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자민당은 "임금인상에 적극적인 기업에 세제우대 혜택을 늘리겠다"는 총선 공약을 공식 채택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14일 일본 중의원을 해...

  • 日 자본시장 연일 '기시다 쇼크'

    새로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각이 연이어 자본시장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부유층의 주식 매각 차익과 배당에 더 많은 세금을 걷는 금융소득세 개선안이 역풍을 맞자 이번엔 상장사의 분기 결산 보고를 완화하겠다는 정책을 내놨다. 11일 일본 증권업계는 기시다 총리의 의회 소신 표명 연설(새로 취임한 총리가 의회에서 현안에 대한 기본 인식을 발표하는 연설)로 술렁였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8일 “기업이 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주...

  • 좌충우돌 '기시다 자본주의'…이번엔 분기 대신 반기보고서?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좌충우돌 '기시다 자본주의'…이번엔 분기 대신 반기보고서?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새로 출범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각이 잇따라 자본시장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부유층의 주식 매각차익과 배당에 더 많은 세금을 걷는 금융소득세 개선안이 역풍을 맞자 이번에는 상장사의 분기 결산을 완화하겠다는 정책을 내놨다. 11일 일본 증권가는 기시다 총리의 국회 소신표명 연설(새로 취임한 총리가 국회에서 현안에 대한 기본인식을 발표하는 연설)을 놓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8일 "기업이 장기적인 시점을 갖고...

  • 세계 최강 부품기업 무라타제작소 CEO에게 듣는다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세계 최강 부품기업 무라타제작소 CEO에게 듣는다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게임 체인저 시대를 맞아 고객을 새롭게 정의해야 한다. 사업을 과감하게 재편하는 ‘포트폴리오 경영’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20년 후 무라타제작소는 명맥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나카지마 노리오 무라타제작소 사장 (사진) 은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약 70년간 가족경영 방식을 고수하던 무라타제작소는 지난해 6월 나카지마 사장을 선임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

  • "모노즈쿠리만으론 성장 한계…新사업모델로 고객 선택 받아야"

    "모노즈쿠리만으론 성장 한계…新사업모델로 고객 선택 받아야"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세계 1위 무라타제작소, 세계 최대 모터 제조사 일본전산(NIDEC), 정밀 세라믹 부품으로 세계를 제패한 교세라 등은 일본 교토 기업이란 공통점이 있다. 나카지마 노리오 무라타제작소 사장(사진)은 7일 교토 본사에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교토에는 한 우물만 파는 기업이 많다”며 “규모가 크진 않지만 한 가지 기술에 천착한 결과 세계적으로 성공한 회사들”이라고 강조...

  • 日 무라타제작소는…'전자산업의 쌀' MLCC, 세계 점유율 34%로 1위

    日 무라타제작소는…'전자산업의 쌀' MLCC, 세계 점유율 34%로 1위

    무라타제작소는 세계 최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제조사다. 올 1분기 기준 세계 시장점유율은 34%로 24%의 삼성전기와 14%의 다이요유덴, 11%의 TDK를 여유 있게 앞섰다. 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도와주는 부품이다. 휴대폰, PC, 자동차 등 대부분의 전자제품에 MLCC가 사용된다. 5세대(5G) 이동통신망을 쓰는 스마트폰엔 1000개, 신형 전기차엔 1만3000개 정도의 MLCC가 들어간다. 5G ...

  • "게임 체인저 되려면 고객 정의를 바꿔라"

    "게임 체인저 되려면 고객 정의를 바꿔라"

    “게임 체인저 시대를 맞아 고객을 새롭게 정의해야 한다. 사업을 과감하게 재편하는 ‘포트폴리오 경영’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20년 후 무라타제작소는 명맥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나카지마 노리오 무라타제작소 사장(사진)은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약 70년간 가족경영 방식을 고수하던 무라타제작소는 지난해 6월 나카지마 사장을 선임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 '허니문' 사라진 日…기시다 지지율 59% 저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사진)의 간판 정책인 ‘새로운 일본형 자본주의’가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삐걱거리고 있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기시다 정권 출범 후 처음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은 59%였다. 현재의 조사방식이 도입된 2002년 이후 출범한 9개 정권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지지율이다. 1년 만에 끝난 스가 요시히데 내각(74%)의 첫 지지율보다도 크게 낮았다. 같은날 아사히신문(45%)과 마이니치신문...

  • 기시다, 분배 내걸고 아베노믹스 수정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주요 경제정책으로 성장을 중시하던 아베노믹스의 수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주식의 시세 차익과 배당에 대한 세금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로 일본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일본 주요 언론들은 기시다 내각이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회의’를 신설한다고 5일 일제히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의 공약인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새로운 일본형 자본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대...

  • [특파원 칼럼] 韓 떠나는 삼성, 日 떠나는 도요타?

    [특파원 칼럼] 韓 떠나는 삼성, 日 떠나는 도요타?

    “내가 이재용 부회장이면 삼성그룹 본사를 해외로 옮긴다.” 한국 재계 관계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농반진반의 자조다. 일본에도 도요타가 차라리 해외로 나가는 게 낫겠다는 동정론이 있다. ‘한국을 떠나는 삼성’은 이 부회장이 겪는 형사 처벌의 위험성과 연례행사처럼 벌어지는 정치권의 ‘삼성 때리기’ 때문에 나오는 얘기다. ‘일본을 떠나는 도요타’는 오너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