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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정영효 도쿄 특파원입니다.

정영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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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엔만 비싸도 손 벌벌…일본인들 이 정도로 가난해졌다는데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1엔만 비싸도 손 벌벌…일본인들 이 정도로 가난해졌다는데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 최대 100엔숍 브랜드인 다이소는 세계 각지에 진출해 있다. 판매가격이 일률적으로 100엔(일본 소비세 인상으로 현재 가격은 110엔)이어서 100엔숍이지만 다른 나라들의 사정은 사뭇 다르다. 미국 다이소의 가격은 1.5달러(엔화 환산시 165엔)다. 중국은 10위안(약 170엔), 베트남 4만동(약 193엔), 타이 60바트(약 200엔) 등 모두 100엔을 훌쩍 넘는다. 100엔이 안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 다이소의 균일가...

  • AI·양자기술에도 日 보조금 지원한다

    일본 정부가 5000억엔(약 5조1787억원) 규모의 경제안보 기금을 조성한다. 애초 계획보다 규모가 50배로 늘었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경제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최첨단 기술의 개발과 실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 기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양자기술, 우주개발, 축전기 등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기술이 지원 대상이다. 올해 경제안보 관련 싱크탱크를 설치해 대학 등 연구기관을 지원한...

  • 日, 반도체 이어 배터리에도 보조금

    일본 정부가 반도체에 이어 배터리산업에도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에 사용되는 첨단 배터리의 공장 건설을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를 신설한다고 17일 보도했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1000억엔(약 1조300억원)을 편성하고 점차 지원액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전기차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의 축전지를 생산하는 공장을 일본에 유치해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 첨단 배터리 공장을 새로 ...

  • MBK, 日 최대 골프장 체인 4조원에 매각

    아시아 최대 독립계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일본 골프장 프랜차이즈 선두업체인 아코디아골프그룹(아코디아)을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한다. MBK파트너스는 16일 아코디아를 소프트뱅크그룹 계열 펀드인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가격은 4000억엔(약 4조3000억원)이다. 2017년 공동투자자인 캐나다 기관투자가(LP)와 함께 아코디아 인수에 투입한 현금은 8000억원 후반 수...

  • MBK의 日아코디어골프, 소프트뱅크係에 팔린다…매각가 4조원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일본 최대 골프장 프랜차이즈 아코디아골프그룹이 소프트뱅크그룹 계열 펀드인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에 매각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매각가격은 4000억엔(약 4조1350억원)으로 알려졌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

  • 日 슈퍼컴 '후가쿠', 美·中 제치고 2년째 세계 1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日 슈퍼컴 '후가쿠', 美·中 제치고 2년째 세계 1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의 슈퍼컴퓨터 '후가쿠(富岳· 사진 )'가 미국과 중국을 제치고 2년째 세계 1위를 지켰다. 일본 이화학연구소는 후지쓰와 공동 개발한 후가쿠가 슈퍼컴퓨터의 계산속도를 겨루는 '톱 500' 등 4개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인공지능(AI) 분야의 계산력과 산업응용 분야의 계산 처리속도, 빅데이터 해석능력 등 3개 부문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후가쿠는 1초에 44경2010...

  • 올림픽 효과 없었다…日 3분기 -0.8% 성장

    일본 경제가 도쿄올림픽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두 분기 만에 또다시 역성장했다. 일본 내각부는 올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연율로 환산하면 -3.0%로, 전문가들의 예상치(-0.7%)를 크게 밑돌았다. 일본 경제가 전 분기 대비 역성장한 것은 올 1분기(-1.1%) 이후 반년 만이다. 2분기 경제성장률은 0.4%였다. 일본은 지난 3분기 도쿄올림픽·패럴...

  • 도쿄올림픽도 허사…日 3분기 경제성장률 -0.8%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도쿄올림픽도 허사…日 3분기 경제성장률 -0.8%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 경제가 도쿄올림픽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두 분기 만에 또다시 역성장했다. 일본 내각부는 올해 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연율로 환산하면 -3.0%로 민간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0.7%) 보다 경제성장률이 더욱 악화됐다. 일본 경제가 역성장한 건 올해 1분기 -1.1%를 나타낸 이후 반년 만이다. 2분기 경제성장률은 0.4%였다. 지난 7~9월 도쿄올림픽...

  • 시간관념에 엄격한 일본인?…과거 외국인 일기 봤더니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시간관념에 엄격한 일본인?…과거 외국인 일기 봤더니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새해 인사를 도는데만 꼬박 이틀을 쓴다." "주문한 목재가 약속한 날에 도착하지 않는다." 에도시대 개항지였던 나가사키에서 일한 외국인 기술자들의 일기에는 시간관념이 없는 일본인에 대한 한탄이 자주 등장한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한국과 마찬가지로 당시 일본인의 시간은 최소단위가 2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닭 울음소리, 절의 종소리 등으로 시간을 가늠하는 애매한 기준도 원인이었다. 현재의 '시...

  • 日, 중국 견제 담은 '경제안보법' 윤곽

    일본이 반도체 등 핵심 부품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첨단기술의 중국 유출을 막는 경제안전보장법을 내년 초 제정한다. 요미우리신문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오는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안보 담당 장관 회의를 연다고 14일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 회의에서 경제안전보장법(가칭)의 구체안을 마련할 자문기구 설치를 지시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법 제정안을 내년 1월 정기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경제안전보장법은 공급망 강화, 핵심 인프라 기...

  • 중국이 대만을 병합한다면…日 '최악의 악몽'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중국이 대만을 병합한다면…日 '최악의 악몽'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중국과 대만의 군사긴장이 높아지면서 일본에서는 '대만이 중국에 병합될 경우'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분석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아키타 히로유키 니혼게이자이신문 코멘테이터(전문 논설위원)는 지난 10일 칼럼을 통해 "중국이 대만을 병합하면 섬 전체를 군사기지화해 제1열도선을 무력화하고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의 패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카야마 아쓰시 코멘테이터는 최근 칼럼에서 "TSMC의 일본 ...

  • "1위 삼성 타도" 美·日의 M&A…SK하이닉스에 발목잡혔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1위 삼성 타도" 美·日의 M&A…SK하이닉스에 발목잡혔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세계 2~3위 낸드플레시 업체끼리의 인수·합병(M&A)으로 주목받는 일본 키오시아와 웨스턴디지털(WD)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중국 정부의 견제와 키오시아의 투자사인 SK하이닉스의 반대 기류에 발목이 잡혔다는 분석이다. 지난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키오시아 이사회에서는 중국 정부가 WD와의 합병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자력으로 반도체 강국에 진입하려는 중국의 반독점당국이 경쟁국...

  • 첨단장비만 들여도 보조금…日 '반도체 띄우기' 올인

    일본 정부가 외국 반도체 회사가 일본에 공장을 신설할 때뿐만 아니라 기존 반도체 공장을 업그레이드하는 기업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회사) 업체인 대만 TSMC의 생산공장 유치를 계기로 일본 반도체산업을 부흥시키려는 정책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기존 반도체 공장의 신규 투자를 지원하는 새로운 보조금 제도를 마련한다고 11일 보도했다. 최신 반도체 제조장비를 도입하거나 방화 대책 등에 투자하는 기업의 비...

  • '한국 게 섰거라'…日 정부, 작정하고 반도체 산업 지원한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한국 게 섰거라'…日 정부, 작정하고 반도체 산업 지원한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 정부가 외국 반도체 회사가 일본에 공장을 신설할 때 뿐 아니라 기존 반도체 공장을 업그레이드하는 기업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회사) 업체인 TSMC의 생산공장 유치를 계기로 일본의 반도체 산업을 부흥시키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기존 반도체 공장의 신규투자를 지원하는 새로운 보조금 제도를 마련한다고 11일 보도했다. 최신 반도체 제조장비를 도입하거나 방화대책에 투자하는 기업에 비용...

  • TSMC "日 공장, 소니와 공동 운영"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회사) 기업인 대만 TSMC가 일본에 신설하는 반도체 공장의 세부 윤곽이 공개됐다. 소니그룹이 신설 반도체 공장의 지분을 20% 가까이 확보해 TSMC와 합작회사 체제로 공동 운영한다. TSMC와 소니는 내년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착공하는 반도체 공장의 세부 운영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일본에 처음 세워지는 TSMC 공장의 총투자비는 70억달러(약 8조2705억원)로 확정됐다. TSMC는 이 공장을 소니와 공동으...

  • 엔低로 日기업 2.2조원 더 번다…도요타 '8000억 더!'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엔低로 日기업 2.2조원 더 번다…도요타 '8000억 더!'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올들어 엔화 가치가 급락한 영향으로 일본의 주요 기업들이 2100억엔(약 2조1883억원)을 더 벌어들일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자동차와 전자 등 주요 수출형 제조기업 20곳은 환율이 달러당 113엔 안팎인 현재 수준이 연말까지 이어지면 올해 영업이익이 당초 회사 예상치보다 2100억엔 늘어날 것이라고 10일 보도했다. 주요 기업 151곳의 90%는 올해 달러당 엔화 환율을 110엔 이하(엔화가치 상승)로 예상하고 사업계획을 짰다. 주...

  • 日, TSMC에 보조금 줄 법안 만든다

    日, TSMC에 보조금 줄 법안 만든다

    일본 정부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생산 공장을 자국에 유치하기 위한 보조금 제도를 만든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고 8일 보도했다. 5세대(5G) 이동통신 개발 지원법에 반도체산업 육성 방안 등을 추가한 개정안을 다음달 임시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대만 TSMC가 내년 구마모토현에 건설하는 자동차·가전용 반도체 공장이 첫 적용 대상일 것이란 전망이...

  • 中 때문에…소프트뱅크 전분기 4000억엔 적자

    中 때문에…소프트뱅크 전분기 4000억엔 적자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중국 투자 손실 여파로 2021회계연도 2분기(올 7~9월) 3979억엔(약 4조1466억원)의 순손실을 냈다고 8일 발표했다. 작년 1분기 1조4381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한 지 다섯 분기 만에 또다시 대규모 적자를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6274억엔의 순이익을 올렸다. 실적이 적자로 돌아선 것은 소프트뱅크그룹이 운용하는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 비전펀드의 투자 손실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는 지난 7월부터 자국의...

  • 20개월 만에…美 '백신접종+음성 판정자' 입국 전면 허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8일부터 격리 없이 미국에 입국할 수 있다. 미국 정부가 20개월여 만에 비필수 목적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해제한 데 따른 것이다. 일본은 백신 접종을 마친 사업 목적의 외국인 방문객 등에 대해 자가격리 기간을 3일로 단축했다. 미국은 지난달 예고한 대로 백신 접종과 음성 결과를 증명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국경을 전면 재개방한다....

  • 소프트뱅크그룹 3분기 3979억엔 적자..中리스크에 울었다

    소프트뱅크그룹이 중국 투자 손실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3979억엔(약 4조1466억원)의 적자를 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2021회계년도 2분기(올해 7~9월) 3979억엔의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작년 1분기 1조4381억엔의 순손실을 기록한 지 6분기 만에 또다시 대규모 적자를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6274억엔의 순이익을 올렸다. 실적이 적자로 돌아선 것은 소프트뱅크그룹이 운용하는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 비전펀드의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