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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정영효 도쿄 특파원입니다.

정영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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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유의 無관중 올림픽, 가상 함성·동영상으로 극복?

    초유의 無관중 올림픽, 가상 함성·동영상으로 극복?

    도쿄올림픽이 사상 처음으로 대부분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면서 일본은 900억엔(약 9400억원)에 달하는 입장권 수익을 날리게 됐다. 지난 5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야 하는 선수들은 텅 빈 경기장에서 상실감을 겪어야 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런 점을 감안해 경기장에 가상 함성과 박수 소리를 내보낼 계획이다. 이전 대회에서 녹음한 관중의 응원 소리를 각 종목에 맞게 편집·제작해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 느끼게 ...

  • 日 언론 "자동차마저…한국 현대차에 뺏기나" 우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日 언론 "자동차마저…한국 현대차에 뺏기나" 우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수십년째 독점체제를 구축한 동남아시아 시장이 전기자동차를 앞세운 현대자동차와 중국 브랜드에 위협받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2일 진단했다. 전기차 투자경쟁에서 밀리면 과거 가전제품과 핸드폰과 마찬가지로 일본이 한국과 중국에 이 지역 시장을 내주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대차는 태국과 함께 동남아시아 양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근교에 1700억엔(약 1조7825억엔)을 들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신...

  • 후원기업에 외면 받더니…일왕에게도 축하 못받는 도쿄올림픽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후원기업에 외면 받더니…일왕에게도 축하 못받는 도쿄올림픽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후원기업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도쿄올림픽이 자국 왕의 축하도 받지 못한 채 열릴 전망이다. 올림픽 개최에 싸늘한 여론을 의식해 게이단렌 등 일본 3대 경제단체장도 올림픽 개막식에 불참하기로 했다. 나루히토 일왕 (사진) 은 오는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전례를 깨고 개막 선언문에 축하를 뜻하는 단어를 다른 단어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오륜헌장을 통해 개최국의 ...

  • 日 대체투자에 꽂힌 골드만삭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코로나19 사태가 수습된 이후 유망 투자처로 일본 대체투자 시장을 선택했다. 일본에 있는 투자조직을 개편해 대체 시장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골드만삭스증권 일본 사무소의 자기자본투자 부문(골드만삭스PIA)과 자산운용사인 골드만삭스애셋매니지먼트의 부동산투자 부문이 합쳐져 머천트뱅킹 부문이 신설된다고 20일 보도했다. 증권과 자산운용에 흩어져 있던 관련 부서를 통합해 일본에서 부동산 등 대체투자...

  • 여론 악화에 문 대통령 결단…韓·日관계 개선 물건너가

    여론 악화에 문 대통령 결단…韓·日관계 개선 물건너가

    한국과 일본이 정상회담 개최를 놓고 벌인 기싸움이 결국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끝났다. 위안부·강제징용 등 과거사 문제와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 등 현안과 관련해 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다,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부적절 발언’ 파문이 돌발악재로 작용한 탓이다. 청와대는 향후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남은 임기와 한·일 관계를 고려할 때 이번 ...

  • '일본판 스페이스X' 띄우는 日, 소형 위성 수십개 한번에 발사

    일본 정부가 소형 위성 수십 개를 한꺼번에 띄워 지구 전체를 관측하는 ‘일본판 스페이스X’ 사업에 나선다. 1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소형 위성망 전문 기업을 키우기 위해 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소형 위성 사업자의 5년치 자료를 미리 사주는 형식으로 개발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소형 위성망 사업은 수십 기의 통신 및 관측용 소형 위성을 한꺼번에 운영하는 방식이다. 우주에 여러 개의 위...

  • 일본판 '스페이스X'…소형위성 수십기 띄운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판 '스페이스X'…소형위성 수십기 띄운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 정부가 소형위성 수십개를 한꺼번에 띄워 지구 전체를 관측하는 '일본판 스페이스X' 사업 지원제도를 실시한다. 1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자국의 소형위성망(위성컨스털레이션) 전문 기업을 키우기 위해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소형위성 사업자의 5년치 자료를 미리 사주는 형태로 개발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소형위성망 사업은 수십기 이상의 통신 및 관측용 소형위성을 한꺼번에 운영하는 방식이다. ...

  • 도요타, 2조 쓰고도 '손절'…도쿄올림픽 '이례적 사태'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도요타, 2조 쓰고도 '손절'…도쿄올림픽 '이례적 사태'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도쿄올림픽의 최상위 후원기업인 '월드와이드올림픽파트너'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도요타자동차가 일본 내에서 올림픽 관련 광고를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 사장 등 경영진들은 개막식에도 불참할 방침이다. 나가타 준 도요타 최고홍보책임자(CCO)는 19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도쿄올림픽을 맞아 도요타의 비전 등을 전할 광고를 사전에 제작했지만 방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도요타...

  • "한일정상회담 23일 확정…부적절 발언 日공사 경질" 요미우리

    "한일정상회담 23일 확정…부적절 발언 日공사 경질" 요미우리

    한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맞춰 정상회담을 열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경질하기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일본을 방문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회담장소는 도쿄 아카사카의 영빈관으로 예정됐다. 위안부 및 강제징용 피해자 ...

  • 후쿠시마 10년 日, 원전 비중 다시 늘려…美·英도 투자 확대

    후쿠시마 10년 日, 원전 비중 다시 늘려…美·英도 투자 확대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겪은 일본이 원자력 발전소를 다시 가동해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킬 계획이다. 미국 영국 중국 등 주요국도 탄소중립을 대비해 원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기존 원전은 폐쇄하고 신규 원전 투자는 백지화하는 한국 정부와 대비된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6%까지 줄어든 원전의 비중은 2030년 20~22%로 높이는 계획을 21일 발표할 것이라고 18일 보도했다. 일본의 원전 비중은 2010년 전까지 20%대 중반을...

  • '오타니 특수'에 후원사도, 日 자본주의 아버지도 '덩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오타니 특수'에 후원사도, 日 자본주의 아버지도 '덩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투타겸업 '이도류'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활약에 후원사 주가와 매출도 따라오르고 있다. 야구와 무관해 보이는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 시부자와 에이이치와의 연(緣)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13일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장한데 이어 14일 올스타전 본경기에서는 1번 타자 겸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투수와 타자로 모두 선발 출전한 건 처...

  • [특파원 칼럼] 기술대국 日, 유니콘 못 키우는 이유

    [특파원 칼럼] 기술대국 日, 유니콘 못 키우는 이유

    주요국의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배출 경쟁이 치열하다. 차세대 기업을 많이 보유한 나라가 경쟁력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 영국 등 유니콘 기업을 많이 배출한 국가의 면면을 보면 이런 평가에 수긍이 간다. 하지만 일본은 예외다. 지난달 24일 기준 일본의 유니콘 기업은 6곳으로 세계 11위에 그쳤다. 인구가 일본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캐나다(11개)는 물론 한국(10개)의 유니콘 기...

  • "신에게는 아직…"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걸린 이색 플래카드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신에게는 아직…"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걸린 이색 플래카드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개막을 8일 앞둔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군선이 남아있사옵니다'라는 문장으로 유명한 이순신 장군의 장계를 패러디한 응원문구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도쿄 주오구 하루미의 올림픽선수촌 한국 선수단 거주동에는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응원 플래카드가 걸렸다. 전날까지만해도 한국 선수단이 거주하는 동에는 태극기와 '팀 코리아(Team...

  • 도요타, 자율주행 '가속페달'…석달새 2개社 인수

    도요타자동차가 3개월 새 자율주행 기술 기업 두 곳을 인수하면서 미래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도요타의 첨단기술 개발 자회사인 우븐플래닛홀딩스는 미국의 지도정보 분석 전문 스타트업인 카메라를 인수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인수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올여름까지 인수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카메라는 미국 뉴욕과 시애틀에 거점을 두고 있다. 차량의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수집한 최신 도로 정보를 간편하게 자율주행용 고정밀 지도...

  • 김진표 "한일관계, 유학생 입국 등 쉬운 것부터 풀자"

    김진표 "한일관계, 유학생 입국 등 쉬운 것부터 풀자"

    김진표 한일의원연맹 회장(더불어민주당· 사진 )은 한국인 유학생 및 입시생의 일본 입국,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등 한일 양국이 얼어붙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풀 수 있는 의제부터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표 회장은 15일 오전 도쿄 미나토구 데이코쿠호텔에서 열린 한국 언론 도쿄특파원 간담회에서 "중요한 것은 한일 양국 정상의 만남 시간이나 의전이 아니라 최소한의 성과가 마련되는 것"이라며 개인 의...

  • 日 최저임금 사상 최대폭 오른다…韓과 격차 재확대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日 최저임금 사상 최대폭 오른다…韓과 격차 재확대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의 최저임금이 사상 최대폭인 28엔(약 291원) 오른다. 일본 전역의 평균 최저임금이 930엔(약 9678원)으로 올라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결정한 우리나라와 차이가 다시 벌어지게 됐다. 일본 후생노동성 중앙최저임금심의회 소위원회는 지난 14일 최저임금 인상목표액을 28엔으로 결정했다.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으로 공표한 2002년 이후 가장 큰 인상폭이다. 인상폭을 적용한 일본 전역의 평균 최저임금은 902엔에서 930엔으로 3...

  • '긴급사태 매너리즘' 빠진 도쿄…술집도 새벽까지 버젓이 영업

    '긴급사태 매너리즘' 빠진 도쿄…술집도 새벽까지 버젓이 영업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도쿄에 네 번째 긴급사태가 내려진 다음날인 지난 13일 오전 8시30분, 신바시역 광장은 출근 인파로 북적였다. 줄지어 일터로 향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사태가 발효 중이라는 분위기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한 남성 직장인은 “동료들끼리 ‘긴급사태 매너리즘’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긴급사태에 너무 익숙해졌다”고 했다. 도쿄의 긴급사태는 다음달 22...

  • "새벽 5시까지 술 팝니다"…'긴급사태 매너리즘' 빠진 도쿄 [정영효의 인사이드재팬]

    "새벽 5시까지 술 팝니다"…'긴급사태 매너리즘' 빠진 도쿄 [정영효의 인사이드재팬]

    도쿄에 4번째 긴급사태가 내려진 지 이튿날인 지난 13일 오전 출근시간대 신바시역 광장은 출근 인파로 북적였다. 굳은 표정으로 일터로 향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긴급사태 중이라는 분위기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40대 남성 직장인은 "긴급사태 매너리즘이랄까, 아무튼 너무 익숙해졌다"며 "긴장감이 없으니 평소와 달라질 것도 없다"고 말했다. 도쿄의 긴급사태는 오는 8월22일까지다. 이 날...

  • [단독] 일본 코로나 백신 접종률, 한국 첫 추월 눈앞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단독] 일본 코로나 백신 접종률, 한국 첫 추월 눈앞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처음으로 한국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2차 접종률도 지난 6월18일 이후 일본에 줄곧 뒤처져 코로나 백신 접종에 있어서 일본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14일 옥스포드대학의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7월12일 기준 우리나라와 일본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30.5%(한국 30.46%, 일본 30.45%)를 나타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9일 빠른 지난 2월17일 백신 접종을 처음 시...

  • 美, 州마다 달라…日은 지역별 최대 2000원 이상 차이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면서 경제계가 요구해온 ‘지역별·업종별 차등화’ 요구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미국과 일본 등의 최저임금 제도와는 동떨어진 결정이란 지적이다. 특히 내년 한국의 최저임금은 생산성이 더 높은 일본 수준에 육박하는 것이어서 ‘현실과 동떨어진 속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은 주(州)마다, 일본은 지역별·업종별로 최저임금이 다르다. 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