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NEW
한국경제신문 정영효 도쿄 특파원입니다.

정영효 기자

전체 기간
  • 中, 美 제치고 1위 올랐는데…이란에도 뒤지는 한국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中, 美 제치고 1위 올랐는데…이란에도 뒤지는 한국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중국이 지난 20년간 인공지능(AI) 연구 분야에서 독주하던 미국을 처음 앞질렀다. 연구의 질을 나타내는 논문 인용수와 연구인력 등 주요 분야에서 모두 미국을 따라잡았다. 일본이 가까스로 체면치례를 하는 가운데 한국은 세계적인 AI연구 경쟁에서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스탠포드대학 보고서를 인용해 2020년 학술지에 게재된 AI 논문 인용실적에서 중국이 미국을 처음 역전했다고 8일 보도했다. 중국의 AI 논문 인용실적 ...

  • 세계 1위 품목 7개→ 5개로…1년 만에 日에 밀린 한국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세계 1위 품목 7개→ 5개로…1년 만에 日에 밀린 한국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한국의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1년새 7개에서 5개로 줄었다. 일본이 7개를 유지하면서 세계 1위 품목 보유국 순위에서도 4위로 밀려났다. 1위를 유지한 5개 품목의 점유율도 모두 1년 전보다 하락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성장정체가 두드러졌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0여개 품목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조사해 매년 발표하는 '2020년 주요상품·서비스점유율 조사'에서 한국은 스마트폰과 D램, 유기발광다이...

  • 외국계 CEO들 "한국선 'OINK' 조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지적했다. 신문은 쿠팡 창업자 김범석 이사회 의장의 갑작스러운 사임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지지 기반으로 둔 문재인 정부가 통과시킨 중대재해처벌법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쿠팡은 지난달 17일 경기 이천의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5시간 만에 보도자료를 내고 김 의장이 한국 쿠팡의...

  • 日 언론 "쿠팡 창업자가 사임한 이유는…" 콕 집어 조롱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日 언론 "쿠팡 창업자가 사임한 이유는…" 콕 집어 조롱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한국 기업의 경영자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지적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쿠팡의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 (사진) 이 갑작스럽게 사임한 것은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쿠팡은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의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5시간 만에 보도자료를 내고 김범석 창업자가 한국 쿠팡의 모든 공식지위를 사임하고 미국 쿠팡Inc의 최고경영자(CEO)로서 해외 ...

  • "미국산 써라" 압박에…日, 美 투자 40% 급증

    "미국산 써라" 압박에…日, 美 투자 40% 급증

    일본 기업들이 올해 들어 미국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세계 산업계를 주도하는 시장을 선점하면서 지정학적 위험에도 대비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4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올 1분기 일본 기업의 미국 직접투자 규모는 2조6402억엔(약 27조6820억원)으로 전체 해외 직접투자(5조8980억엔)의 45%에 달했다. 전체 해외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어난 가운데 미국 투자 규모는 40% 급증했다. 일본 기업의 미국 투자는 직...

  • "日 근로자 임금 개도국 수준"…'엔저'가 불러온 악몽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日 근로자 임금 개도국 수준"…'엔저'가 불러온 악몽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엔저(円低)'가 일본 기업의 실적을 개선시켜 경제를 성장시킨다는 오랜 믿음이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깨지고 있다. 엔화 가치하락이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릴 뿐 아니라 일본 전체를 빈곤하게 만든다는 분석이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 계열 경제연구소인 일본경제연구센터는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10엔 떨어지면(엔화 환율 상승) 국내총생산(GDP)이 0.5% 감소한다는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수출가격 상승에 의한 수익성 개선보다 수입...

  • 3년간 60건…'AI 특허' 공들인 테슬라

    미국 전기자동차업체인 테슬라가 최근 몇 년 동안 인공지능(AI) 관련 특허를 집중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 열제어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의 특허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특허정보 분석 회사인 IP랜드스케이프와 공동으로 테슬라가 설립된 2003년부터 올해 3월까지 보유한 특허 580여 건을 분석한 결과, 미래차 기술과 관련한 특허가 급속히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분야별로는 전기차 성능에 직결되는 전...

  • 테슬라 설립 뒤 확보한 모든 특허 뜯어봤더니…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테슬라 설립 뒤 확보한 모든 특허 뜯어봤더니…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미국 테슬라가 최근 몇 년 동안 인공지능(AI) 관련 특허를 집중적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 열제어 분야에서도 경쟁사를 압도하는 특허력을 보유해 미래차 시장을 주도하려는 전략을 차곡차곡 실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특허정보 분석회사인 IP랜드스케이프와 공동으로 테슬라가 설립한 2003년부터 올해 3월까지 출원·공개한 특허 580여건을 분석한 결과 미래차 기술을 집중적으로 축적하는 추세가 두드러졌다. ...

  • "일본인 90% 올림픽 시청"…바흐 IOC 위원장 또 실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현지 정서와는 동떨어진 발언을 잇달아 쏟아내 가뜩이나 올림픽에 부정적인 일본인들의 여론을 악화시키고 있다. 2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에는 바흐 위원장의 최근 인터뷰를 비난하는 댓글이 9000개 넘게 달렸다. 그는 지난달 30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인의 90%가 올림픽 방송을 시청할 정도로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일본인은 매우...

  • '혐한'에도 DHC 매출 증가…日기업 ESG경영 말뿐이었나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혐한'에도 DHC 매출 증가…日기업 ESG경영 말뿐이었나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 화장품 대기업 DHC가 재일 한국·조선인에 대한 차별적인 발언을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잇따라 게재해 SNS에서 집중 비판을 받았지만 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회사들이 인권존중을 경영의 최우선 지침으로 내세우면서도 전체 매출에서 DHC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식해 침묵한 탓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기업의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경영의 진정성이 의문스럽다고 2일 ...

  • 올림픽 한창인데…日, 확진자 1만명 육박

    도쿄올림픽이 한창인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하루 1만 명 이상 나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방역 대책도 효과가 없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29일 NHK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일본 전역에서 1만11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확인됐다. 하루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 1월 16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처음이다. 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 1월 8일의 7958명을 훌쩍 뛰어넘은...

  • 올림픽 축제의 거리가 코로나 경계구역으로…난감해진 일본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올림픽 축제의 거리가 코로나 경계구역으로…난감해진 일본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지난 28일 해질 무렵, 불볕 더위가 한풀 꺾이자 도쿄 오다이바와 아리아케를 잇는 보행자 전용 다리 유메노오하시(夢の大橋·'꿈의 대교'라는 뜻)에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많았다. 모두들 오렌지색으로 타오르는 불꽃 앞에서 기념촬영에 열심이었다. 시민들 주위에는 '성화대 관람을 자제해주세요'라는 팻말을 든 자원봉사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사진을 찍느라 포즈를 취하...

  • 日, 한국산 철강·알루미늄·화학제품에 '관세폭탄' 추진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日, 한국산 철강·알루미늄·화학제품에 '관세폭탄' 추진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 정부가 한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화학제품 등에 상계관세를 적극적으로 부과하기로 하고 제도마련에 착수했다. 한국 철강업계는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도 상계관세를 부과받았기 때문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상계관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 가을 미국과 유럽연합(EU), 호주, 브라질 등 5개 국가·지역과 정보공유 협의체를 신설한다. 중국의 철강제품과 한국의 철강, 알루미...

  • '지한파' 日 정치인 에다 사쓰키 별세

    '지한파' 日 정치인 에다 사쓰키 별세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일본의 참의원 의장을 지낸 에다 사쓰키가 28일 오전 8시36분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향년 80세. 사인은 폐렴. 고인은 일본 사회당 서기장을 맡은 에다 사부로의 장남으로 1941년 오카야마시에서 태어났다. 도쿄대 법학부 졸업 후 판사를 거친 고인은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1977년 참의원 선거에 입후보해 당선됐다. 이후 중의원 의원을 거쳐 옛 민주당에 입당했다. 간 ...

  • 세계최대 규모 탈석탄 PEF 탄생

    애플과 구글 등 미국 정보기술(IT) 대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탈석탄 전문 사모펀드(PEF)가 탄생했다. 미국의 대형 PEF 운용사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은 탈석탄 관련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PEF를 54억달러(약 6조2402억원) 규모로 조성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탈석탄화 관련 펀드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TPG의 탈석탄 펀드에는 애플 구글 보잉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대표 기업 20곳 이상이 참...

  • 男 양궁 단체전 시상식에 감동한 日 네티즌…무슨 일이?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男 양궁 단체전 시상식에 감동한 日 네티즌…무슨 일이?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을 따낸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시상식의 한 장면이 일본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양궁 결선에서 한국과 대만, 일본은 나란히 금, 은, 동메달을 따냈다. 일본 네티즌들을 감동시킨 장면은 시상직 직후에 연출됐다.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대만과 일본 선수들이 다 같이 금메달 시상대에 올라 한국 선수들과 셀카를 찍은 것. 최고참 오진혁 선수의 핸드폰에 환한 ...

  • 코로나·무더위·태풍 '3重苦' 올림픽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대회 초반부터 코로나19 확산과 무더위, 태풍의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가 특별 규정까지 만들어 수습에 나섰지만 선수들의 불만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조직위는 27일 올림픽 참가 선수와 대회 관계자 7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이후 올림픽 관계자들의 누적 확진자 수는 15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선수촌에 머물던 선수여서 참가 선수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확진자가...

  • 日 '종합 1위' 뜻밖의 선전…비결은 서울올림픽 굴욕?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도쿄올림픽에서 26일 개최국 일본이 금메달 8개로 종합 1위로 나섰다. 17일의 경기일정 가운데 이제 막 초반전이 마무리되는 시점이긴하지만 일본의 선전은 기대이상으로 평가된다. 1964년 이후 57년 만에 홈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에서 일본 대표팀은 금메달 30개를 목표로 내걸었다. 1912년 제5회 스톡홀름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래 일본 대표팀이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대회는 1964년 도쿄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의 16개였다. ...

  • 日 '기후변화 리스크' 공시 의무화

    일본의 모든 상장사가 이르면 올해 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부터 매년 기후변화에 따른 사업 위험을 공시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유가증권보고서에 기후변화가 기업 활동과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상장사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공시항목을 확정해 이르면 올해 회계연도부터 적용할 전망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일본 상장사는 매년 사업연도 종...

  • [특파원 칼럼] 애꿎게 재수생된 한국인 유학생

    [특파원 칼럼] 애꿎게 재수생된 한국인 유학생

    지난해 일본의 주요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한국인 수험생 상당수는 시험 한 번 못 쳐보고 재수생이 됐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국인 입국을 제한한 탓에 본고사와 대면 면접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한국 학생들이 주로 지망하는 일본 상위권 대학은 본고사와 대면 면접을 고수하고 있다. 일본 대학에 진학하려는 한국 수험생들은 일찌감치 일본 대입에 ‘올인’한다. 이제 와서 한국 대학으로 진로를 급변경하기란 사실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