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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정영효 도쿄 특파원입니다.

정영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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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車 업계 '인력 쟁탈전'…입사때 40만엔 준다

    일본車 업계 '인력 쟁탈전'…입사때 40만엔 준다

    일본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하면서 제조업과 물류업 외식업을 중심으로 인력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가 정상궤도에 오르기 전에 일찌감치 인력을 확보해두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입사만 해도 400만원이 넘는 현금을 주는 회사까지 나왔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9월 말 기준 2200명인 기간제 근로자를 2600~2800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이전과 같은 수준이다. 직원을 구...

  • "입사만 해도 412만원, 더블로 드립니다" 일본 車업계 '혈안'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입사만 해도 412만원, 더블로 드립니다" 일본 車업계 '혈안'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입사만 해도 40만엔(약 412만원), 더블로 드립니다' 일본 경제가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되면서 제조업과 물류업, 외식업을 중심으로 인력쟁탈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경기가 본궤도에 오르면 인력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한 기업들이 일찌감치 '입사 축하금 2배' 등의 조건을 내걸며 일손을 구하고 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9월말 2200명인 기간제 근로자를 2600~2...

  • 교세라, 2028년 이익률 '2배' 끌어올린다

    교세라는 26일 사업전략설명회를 열고 2028회계년도(2028년 4월~2029년 3월) 법인세 차감전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을 현재의 11%에서 20%로 2배 가까이 끌어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5세대 이동통신(5G)과 차세대 자동차(CASE) 관련 수요증가에 힘입어 반도체 패키지와 같은 전자부품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도체 패키지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가운데 하나다. 2028년 매출은 3조엔(올해 예상치 1조7500억엔)...

  • 도쿄는 6년째 3위인데…또 8위 머무른 서울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도쿄는 6년째 3위인데…또 8위 머무른 서울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서울이 세계 주요도시 경쟁력 순위에서 8위에 머물렀다. 평가대상에 오른 48개 도시 가운데 38위를 기록한 집값 등 거주 부문에 발목을 잡혀 총점이 또다시 하락했다.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25일 발표한 '2021년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순위(Global Power City Index 2021·GPCI)'에서 서울은 지난해와 같은 8위에 올랐다. 2017년까지 6년 연속 6위였지만 2018년 이후 순위가 ...

  • '디지털 엔화' 나온다…기업 70곳 참여

    일본 3대 은행과 최대 통신사, 종합상사, 철도회사 등 대기업 70여 곳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 민간 주도의 디지털화폐를 공동으로 발행한다. 일본 주요 대기업이 참여하는 디지털통화포럼은 “연내 디지털화폐를 시험 발행하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실용화할 것”이라고 24일 발표했다. 디지털통화포럼에는 미쓰비시UFJ은행 등 3대 은행과 NTT그룹, JR히가시니혼, 미쓰비시상사, 세븐앤드아이홀딩스, 간사이전력 등 서비스 업종 대표 기...

  • 日자동차여행 명물 '미치노에키'의 놀라운 진화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日자동차여행 명물 '미치노에키'의 놀라운 진화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 자동차 여행의 명물 '미치노에키(道の駅)'가 20년새 2배 늘었다. 휴게소에서 관광지로 진화한 미치노에키가 속속 생겨나면서 저출산·고령화에 신음하는 일본의 지역활성화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24일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일본 전역의 미치노에키 숫자는 1193곳으로 2001년 이후 550곳 늘었다. 미치노에키는 일본 정부가 지정하는 국도 휴게소다. 24시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화장실과 주차장을 ...

  • [특파원 칼럼] 한국 겨누는 도시바 분할의 칼날

    [특파원 칼럼] 한국 겨누는 도시바 분할의 칼날

    “1990년대 일본에 밀린 미국 기업들이 그랬던 것처럼 일본 전자기업들도 한국과의 경쟁에서 패한 2000년대 기업 분할에 나서야 했다.” 일본 IT 기업 전문 인수합병(M&A) 자문사 산업창성어드바이저리의 사토 후미아키 대표의 말이다. 메릴린치 도이치증권 등에서 전자기업 전문 애널리스트로 활동한 그는 20년 전부터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등 전자 대기업의 ‘헤쳐 모여’를 주장해왔다. GAFA의...

  • '日재계 핵폭탄급' 도시바 분할의 칼끝, 한국 겨눈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日재계 핵폭탄급' 도시바 분할의 칼끝, 한국 겨눈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1960년대 일본 기업에 패한 미국 기업들이 했던 것처럼 일본의 전자기업들도 한국과 경쟁에서 패한 2000년대 기업분할에 나서야 했다." 전자기업 전문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20년 전부터 일본 전자 대기업 해체를 주장한 사토 후미아키 산업창성어드바이저리 대표의 말이다. 사토 대표의 20년 비원이 지난 12일 이뤄졌다. 쓰나카와 사토시 도시바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사진 )는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도시바를 ...

  • 日 기술, 세계 최고 자부했는데…'디지털 후진국' 추락 이유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日 기술, 세계 최고 자부했는데…'디지털 후진국' 추락 이유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눈 앞에 앉아있는 사람의 머리회전이 나보다 3~4배 빠른게 느껴졌다." "이 회사에서 나는 하위 그룹에서 중간 정도의 인간이겠구나 싶었다" 일본에서 최고 두뇌를 자랑하던 인재들이 20여년 전 구글에 입사할 당시 받았던 첫인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일본이 왜 디지털 경쟁에서 패했는지를 20년 전까지만 해도 신생 기업에 불과했던 구글에 입사한 일본인의 시각을 빌어 분석했다. 이 기간 동안 구글은 글...

  • 日, 코로나 경기대책 내놔…역대 최대 '55.7조엔' 푼다

    日, 코로나 경기대책 내놔…역대 최대 '55.7조엔' 푼다

    기시다 후미오(사진) 내각이 일본 역사상 최대인 55조7000억엔(약 577조원) 규모의 코로나19 경제대책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19일 각료회의를 열어 55조7000억엔 규모의 재정지출을 결의했다. 작년 4월의 48조4000억엔을 뛰어넘는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대책이다.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10%에 달하고, 올해 일반회계 예산(107조엔)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550조원인 한국의 1년 예산보다 많은 액수이기도 하다. 민간...

  • 주머니 가벼워져…참치·대게 못 사먹는 일본인

    주머니 가벼워져…참치·대게 못 사먹는 일본인

    일본 최대 100엔숍 브랜드 다이소는 세계 각지에 진출해 있다. 판매 가격이 일률적으로 100엔(일본 소비세 인상으로 현재 가격은 110엔)이어서 100엔숍으로 불리지만 다른 나라에선 사정이 다르다. 미국 다이소의 가격은 1.5달러(약 165엔)다. 중국에선 10위안(약 170엔), 베트남 4만동(약 193엔), 태국에선 60바트(약 200엔) 등으로 모두 100엔을 훌쩍 넘는다. 100엔이 안 되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 다이소의 균일...

  • 한국 1년 예산보다 많아…日 정부, 사상 최대 경제대책 발표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한국 1년 예산보다 많아…日 정부, 사상 최대 경제대책 발표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 내각이 일본 역사상 최대인 55조7000억엔(약 577조원) 규모의 코로나19 경제대책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19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55조7000억엔 규모의 재정지출을 결의했다. 작년 4월의 48조4000억엔을 뛰어넘는 일본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대책이다.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10%에 달하고, 올해 일반회계 예산(107조엔)의 절반을 넘는 규모다. 550조원인 한국의 1년 예산보다 많은 ...

  • 1엔만 비싸도 손 벌벌…일본인들 이 정도로 가난해졌다는데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1엔만 비싸도 손 벌벌…일본인들 이 정도로 가난해졌다는데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 최대 100엔숍 브랜드인 다이소는 세계 각지에 진출해 있다. 판매가격이 일률적으로 100엔(일본 소비세 인상으로 현재 가격은 110엔)이어서 100엔숍이지만 다른 나라들의 사정은 사뭇 다르다. 미국 다이소의 가격은 1.5달러(엔화 환산시 165엔)다. 중국은 10위안(약 170엔), 베트남 4만동(약 193엔), 타이 60바트(약 200엔) 등 모두 100엔을 훌쩍 넘는다. 100엔이 안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 다이소의 균일가...

  • AI·양자기술에도 日 보조금 지원한다

    일본 정부가 5000억엔(약 5조1787억원) 규모의 경제안보 기금을 조성한다. 애초 계획보다 규모가 50배로 늘었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경제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최첨단 기술의 개발과 실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 기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양자기술, 우주개발, 축전기 등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기술이 지원 대상이다. 올해 경제안보 관련 싱크탱크를 설치해 대학 등 연구기관을 지원한...

  • 日, 반도체 이어 배터리에도 보조금

    일본 정부가 반도체에 이어 배터리산업에도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전기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에 사용되는 첨단 배터리의 공장 건설을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를 신설한다고 17일 보도했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1000억엔(약 1조300억원)을 편성하고 점차 지원액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전기차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의 축전지를 생산하는 공장을 일본에 유치해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 첨단 배터리 공장을 새로 ...

  • MBK, 日 최대 골프장 체인 4조원에 매각

    아시아 최대 독립계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일본 골프장 프랜차이즈 선두업체인 아코디아골프그룹(아코디아)을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한다. MBK파트너스는 16일 아코디아를 소프트뱅크그룹 계열 펀드인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가격은 4000억엔(약 4조3000억원)이다. 2017년 공동투자자인 캐나다 기관투자가(LP)와 함께 아코디아 인수에 투입한 현금은 8000억원 후반 수...

  • MBK의 日아코디어골프, 소프트뱅크係에 팔린다…매각가 4조원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일본 최대 골프장 프랜차이즈 아코디아골프그룹이 소프트뱅크그룹 계열 펀드인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에 매각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매각가격은 4000억엔(약 4조1350억원)으로 알려졌다. 도쿄=정영효 특파원 hugh@hankyung.com

  • 日 슈퍼컴 '후가쿠', 美·中 제치고 2년째 세계 1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日 슈퍼컴 '후가쿠', 美·中 제치고 2년째 세계 1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일본의 슈퍼컴퓨터 '후가쿠(富岳· 사진 )'가 미국과 중국을 제치고 2년째 세계 1위를 지켰다. 일본 이화학연구소는 후지쓰와 공동 개발한 후가쿠가 슈퍼컴퓨터의 계산속도를 겨루는 '톱 500' 등 4개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인공지능(AI) 분야의 계산력과 산업응용 분야의 계산 처리속도, 빅데이터 해석능력 등 3개 부문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후가쿠는 1초에 44경2010...

  • 올림픽 효과 없었다…日 3분기 -0.8% 성장

    일본 경제가 도쿄올림픽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두 분기 만에 또다시 역성장했다. 일본 내각부는 올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연율로 환산하면 -3.0%로, 전문가들의 예상치(-0.7%)를 크게 밑돌았다. 일본 경제가 전 분기 대비 역성장한 것은 올 1분기(-1.1%) 이후 반년 만이다. 2분기 경제성장률은 0.4%였다. 일본은 지난 3분기 도쿄올림픽·패럴...

  • 도쿄올림픽도 허사…日 3분기 경제성장률 -0.8%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도쿄올림픽도 허사…日 3분기 경제성장률 -0.8%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일본 경제가 도쿄올림픽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두 분기 만에 또다시 역성장했다. 일본 내각부는 올해 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연율로 환산하면 -3.0%로 민간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0.7%) 보다 경제성장률이 더욱 악화됐다. 일본 경제가 역성장한 건 올해 1분기 -1.1%를 나타낸 이후 반년 만이다. 2분기 경제성장률은 0.4%였다. 지난 7~9월 도쿄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