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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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업계, 政情 불안에도 '중동 베팅'

    유명 호텔업체들이 정정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중동 지역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3위 호텔 경영 회사인 스타우드호텔&리조트는 3년 안에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41개의 호텔을 건설할 계획이다. 반정부 시위로 정권이 바뀐 이집트와 아직도 유혈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시리아 등이 이 호텔의 공략 대상이다. 스타우드는 쉐라톤 세인트레지스 웨스틴 W호텔 등 총 9개의 호텔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중동에...

  • 소니 차기 CEO 유력후보 히라이 가즈오에게 주어진 난제

    [한경속보]소니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히라이 가즈오 대표(50·사진)가 최근 불거진 부품 난과 해킹 사건으로 최대 위기를 맞게됐다. 29일 블룸버그통신은 히라이 소비자제품&서비스그룹 대표가 하워드 스트링거 회장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높지만 위기에 빠진 소니를 구해내 스스로의 능력을 증명해야한다고 전했다. 소니는 지난달 10일 비디오 게임과 가전제품 사업부문을 통합한 후 그를 수장으로 임명했다.바로 다음날 역사상...

  • 최대 금광업체 加배릭골드, 濠광산업체 에퀴녹스 인수

    세계 최대 금광업체인 캐나다의 배릭골드가 호주 광산업체 에퀴녹스미네랄스를 인수하며 구리 사업 확장에 나선다. 함께 인수 경쟁에 나선 중국 광산업체 민메탈은 배릭골드의 공세에 밀려났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배릭골드는 에퀴녹스를 총 76억9000만달러(8조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지난 21일의 에퀴녹스 종가에 8.5%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이다. 이는 민메탈이 제시한 인수가보다 16%나 높다. 에퀴녹스는 잠비아와 사우디아라비...

  • 美타임, '영향력 있는 인물' 선정

    이집트 민주화 시위의 상징이 된 와엘 그호님(30)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21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 중 1위에 올랐다. 그호님은 구글의 중동 · 아프리카 담당 임원으로,이집트 시위 도중 경찰에 구금됐다가 석방됐다. 그는 저항 세력을 조직하는 인터넷 창구로서의 역할을 했다. 가수 겸 배우인 비(본명 정지훈 · 28)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아시아 연예인 최초로 2회 연속 선정...

  • 도요타,6월초까지 북미공장 생산량 70% 감축

    [한경속보]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부품 부족으로 북미 지역 공장의 감산 조치를 당초 예정보다 6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오는 6월3일까지 북미 지역 14개 공장의 생산량을 70% 가량 줄일 방침이다.이와 관련,미국과 캐나다 공장에서는 다음달부터 각각 1주일씩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도요타는 북미 공장에서 매주 화~목요일 사흘 동안 생산규모를 절반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앞서 도요타는 이달 초부터 토요일...

  • 세계 최대 원자재 업체 '글렌코어' 탈세 논란

    세계 최대 원자재 거래업체인 글렌코어인터내셔널이 상장을 앞두고 탈세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글렌코어의 자회사 모파니는 잠비아에 있는 구리광산 채굴 과정에서 얻은 수익을 적게 신고하는 식으로 탈세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경영컨설팅 업체인 그랜트손턴은 잠비아 정부의 요청으로 만든 감사 보고서에서 "2006~2008년에 모파니가 수천만파운드에 달하는 세금을 탈루했다"고 주장했다. 글렌코어는 그동안 비공개 · ...

  • [입지 좁아지는 조세피난처] 조세피난처에도 級이 있다…바하마ㆍ버뮤다ㆍ'無稅國'

    조세피난처라고 해도 나라마다 과세 기준은 제각각이다. 세율과 과세방식에 따라 조세 회피를 노리는 이들의 '파라다이스(paradise)'가 되기도 하고,'리조트(resort)'로 불리기도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00년 조세 정보를 제대로 교환하지 않는 국가와 지역의 목록을 공개하면서 조세 피난처를 네 가지로 분류했다. △완전 조세 회피국(tax paradise) △저세율국(low tax haven) △국외소득면세국(tax she...

  • 英 최대 펍 펀치타번스, 5년 내 매장 2400곳 매각

    영국 최대 규모의 펍(pub) 운영 업체 펀치타번스가 실적 악화로 2400여개의 매장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 펀치는 5년 내 총 3억6700만파운드(6500억원)에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997년 세워진 이 회사는 8000여개의 매장을 임대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영업 부진으로 지난 6개월간 3억5070만파운드(62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영국 내에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펍은 펀치뿐만 아...

  • 노키아, 삼성ㆍRIM 공세에 阿시장도 뺏기나

    노키아, 삼성ㆍRIM 공세에 阿시장도 뺏기나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도 휴대폰 업체 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30달러짜리 저가 휴대폰으로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한 노키아에 화웨이 RIM(리서치 인 모션) 삼성전자 등이 고급 휴대폰으로 추격에 나섰다. 노키아는 아프리카에서는 맹주 자리를 내주지 않겠다는 각오로 저가 휴대폰 시장을 수성하는 한편 고급 사양을 추가하는 식으로 공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프리카 태블릿PC 시장은 삼성전자가 먼저 치고 들어갔지만 RIM과 ...

  • 브라질,인플레 억제위해 대출 규제까지

    [한경속보]브라질 정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8일 브라질 일간 오글로보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이날부터 개인신용대출에 대한 금융거래세(IOF) 세율을 1.5%에서 3%로 인상하기로 발표했다.기도 만테가 재무장관은 “소비가 과도하게 늘어나 인플레율이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브라질은 상당한 인플레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에 따르면 최근 12개월 동안의 물가상승률...

  • [북한경제 글로벌포럼 2011] 천영우 "북한은 부실기업…M&A 대비 통일기금 수십조원 필요"

    [북한경제 글로벌포럼 2011] 천영우 "북한은 부실기업…M&A 대비 통일기금 수십조원 필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북한 경제 글로벌포럼 2011'에 쏠린 관심은 뜨거웠다. 이날 포럼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대북 사업 관계자들이 특히 많았고 통일부 법제처 무역위원회 등 정 · 관계와 북한 및 동북아 지역 전문가들도 다수 참가했다. ◆…VIP 행사장은 북한 전문가들의 '사랑방'이었다. 이들은 반갑게 악수를 하며 북한 후계 구도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북한에서 열리는 최...

  • [한경 Biz School] 날마다 신상품 내놓는 H&M, 기획서 출시까지 3주면 '뚝딱'

    [한경 Biz School] 날마다 신상품 내놓는 H&M, 기획서 출시까지 3주면 '뚝딱'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이달 중순 리뉴얼 개장을 앞두고 승부수를 띄웠다. 고가 명품을 상징하는 루이비통과 저가 패스트 패션업체(최신 트렌드를 즉각 반영해 제품을 빠르게 제작 · 유통시키는 업체)인 헤네스앤모리츠(H&M)를 1층에 함께 입점시키기로 한 것이다. 비슷한 가격대의 브랜드를 같은 층에 입점시키는 기존 업계 관행과 정반대의 선택을 한 것이다. 루이비통과 H&M이 같은 층에 입점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며,세계적으로도 드물다. ...

  • 美 맥도날드, 하루만에 5만명 채용키로

    美 맥도날드, 하루만에 5만명 채용키로

    [한경속보]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가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5일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맥도날드가 오는 19일(현지시간) 하루동안 5만여명을 대거 고용할 예정이다.지난해 일부 지역에서 1만3000명을 한꺼번에 채용한 적이 있지만 미국 전역에 걸쳐서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미국 내 총 직원수는 기존보다 7.7% 늘어나 7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미국 매출이 전년 대비 4.4% 증가하...

  • 印총리, 통신부패 스캔들 관련자 기소로 정치적위기

    [한경속보]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지난해 제기된 '통신 부패 스캔들'로 정치적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도 중앙수사국(CBI)은 '2세대(2G) 통신 스캔들'을 일으킨 안디무투 라자 전 통신장관을 기소했다.인도 제2위 이동통신업체 릴라이언스텔레콤을 비롯해 스완텔레콤,유니테크 텔레콤 등 사건에 연루된 통신업체 관계자 8명도 기소 대상에 포함됐다. CBI는 “2008년 라자 전 장관이 2G 주파수 할당 입...

  • 中 화가 판정 작품 663억에 팔려…2011 후룬 예술가 리포트

    中 화가 판정 작품 663억에 팔려…2011 후룬 예술가 리포트

    중국 부호 전문 조사기관인 후룬리서치는 1일 "살아있는 중국 화가의 작품 가운데 수묵화가인 판정(73 · 사진)의 작품이 작년에 가장 비싸게 팔렸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2011 후룬 예술가 리포트'에 따르면 판정이 그린 한 작품이 지난해 3억9000만위안(663억원)에 팔렸다. 2008년 거래가 이뤄져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우관종(吳冠中)의 작품보다 2000만위안 더 비싼 것이다. 현존하는 중국 최고의 서예가이자 화가로 평가받는 판...

  • 당하기만 하던 MS, 구글에 반독점 소송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지금까지 반독점 소송의 대상이 돼왔던 MS가 다른 회사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타임스는 31일 "MS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구글을 반독점 혐의로 제소했다"고 보도했다. 브래드 스미스 MS 최고법률책임자(CLO)는 "유럽의 검색 시장이 좀 더 경쟁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유럽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 MS 검색엔진 '빙'의 ...

  • 손정의 회장, 지진피해 주민 지원…트위터 통해 '통신비 무료' 약속

    손정의 회장, 지진피해 주민 지원…트위터 통해 '통신비 무료' 약속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53 · 사진)이 트위터를 통해 '화끈한' 지진 피해복구 지원책을 내놓고 있어 일본 네티즌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팔로어들이 "지진과 쓰나미로 아이폰을 파손 · 분실한 고객에게 무상으로 단말기를 제공해 달라"거나 "재해로 고아가 된 아이들에게 무료로 통화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제안하자 손 회장은 "야리마쇼(합시다)"라며 흔쾌히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지난 22일 후쿠시마현 다무라시에 있는 대피소를 방문해 피해 주...

  • 러시아 의회,노르웨이와 북극권 해양국경 조약 통과

    [한경속보]러시아 의회가 노르웨이와 지난해 체결한 북극 국경 조약을 통과시켰다.바렌츠해를 둘러싸고 40여년간 지속된 국경 분쟁에 마침표를 찍은 셈이다. 러시아 일간 프라브다는 28일 “러시아 의회에서 노르웨이와 바렌츠해 분쟁 수역 17만5천㎢을 균등하게 나누는 협약이 가결됐다”고 보도했다.양국은 정치적 논리보다 석유와 가스 개발이 시급하다는 판단하에 냉전 시대부터 이어져 온 분쟁을 끝내기로 지난해 4월 합의했었다. 바렌츠해는 북극해 바깥 쪽...

  • 아르셀로미탈 특허소송, 오스트리아 철강사에 패소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아르셀로미탈이 특허 침해 소송에서 오스트리아 철강업체 푀슈탈핀에 패소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 보도했다. 아르셀로미탈은 푀슈탈핀이 자동차 제조시 필요한 철강 생산 기술을 침해했다며 제소했다. 아르셀로미탈은 60여개국에서 연간 1억1800만t의 철강을 생산하는 세계 1위 철강업체다. 하지만 푀슈탈핀의 도전에 최근 자동차용 고강도 철강 시장에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푀슈탈핀이 승용차와 트럭 제조에 쓰이는 고강도 ...

  • 버핏 "후계자 후보 1명 늘었다"

    워런 버핏 벅셔 해서웨이 회장(80)은 지난달 28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례 보고서를 통해 "최고경영자(CEO)가 될 수 있는 후보가 4명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이와 관련해 "작년 보고서에는 3명만 명시됐지만 매트 로즈 벌링턴노던샌타페이(BNSF) CEO가 새로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BNSF는 벅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2월 인수한 철도회사로 지난해 25억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버핏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