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 기자

전체 기간
  • [김희경의 컬처 insight] BTS 이어 슈퍼엠…K팝, 전세계 넘나드는 장르로

    [김희경의 컬처 insight] BTS 이어 슈퍼엠…K팝, 전세계 넘나드는 장르로

    ‘강남스타일이니까’ ‘방탄소년단(BTS)이니까’라고 생각해 왔는지 모른다. K팝이 세계 정상에 오르는 일은 특정 노래 또는 특정 아이돌의 이야기라고 한정 지으며 말이다. 그런데 또 하나의 가능성이 열렸다. 지난 13일 슈퍼엠이 첫 미니 앨범 ‘Super M’으로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K팝 가수로는 BTS에 이어 두 번째다. 슈...

  • [김희경의 컬처 insight] 장르가 된 K팝

    [김희경의 컬처 insight] 장르가 된 K팝

    ‘강남 스타일이니까’ ‘방탄소년단(BTS)이니까’라고 생각해 왔는지 모른다. K팝이 세계 정상에 오르는 일은 특정 노래 또는 특정 아이돌의 이야기라고 한정 지으며 말이다. 그런데 또 하나의 가능성이 열렸다. 지난 13일 슈퍼엠이 첫 미니 앨범 ‘Super M’으로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K팝 가수로는 BTS에 이어 두 번째다. ...

  • 페이스북 '좋아요'는 원래 '멋져요' 였다

    페이스북 '좋아요'는 원래 '멋져요' 였다

    애플의 아이팟, 아이폰은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세계 정보기술(IT)업계 지형도를 바꿔놨다. 이 성공엔 ‘디자인’의 힘이 컸다. 대중은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에 매혹됐다. 여전히 세계적으로 애플 마니아가 양산되는 것은 디자인 영향이 크다. 애플 제품에는 이를 자랑하듯 ‘캘리포니아에서 디자인된 것’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기도 하다. 여기서 ‘캘리포니아’는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를 ...

  • [이 아침의 풍경] 10월의 낭만 '핼러윈데이'

    [이 아침의 풍경] 10월의 낭만 '핼러윈데이'

    미국 뉴욕 퀸스 식물원의 야외 잔디밭에 탐스럽게 잘 익은 주황빛 호박들이 가득하다. 식물원에 나들이 온 아이들이 신기한 듯 호박을 만져보고 있다. 뉴욕에 있는 식물원과 호박 농장은 10월 한 달 동안 호박을 깔아놓고 손님을 맞이한다. 10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내기 위한 것이다. 손님들은 호박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고, 다양한 호박 음식도 즐긴다. 핼러윈데이에 사용할 호박을 사가기도 한다. 핼러윈데이에 사람들은 호박에 눈,...

  • 서정진 "한류 있지만 한류산업은 없어"…박양우 "문화산업 걸림돌 '주 52시간' 손볼 것"

    서정진 "한류 있지만 한류산업은 없어"…박양우 "문화산업 걸림돌 '주 52시간' 손볼 것"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은 15일 “게임 영화 등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 철폐와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현대경제연구원과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개최한 한경 밀레니엄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이 중요한 콘텐츠산업만큼은 민간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ldqu...

  • "콘텐츠 모험펀드 신설…정책금융 2022년까지 2.7兆로 확대"

    "콘텐츠 모험펀드 신설…정책금융 2022년까지 2.7兆로 확대"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플랫폼의 영향력 강화로 급변하고 있는 세계 콘텐츠 시장 경쟁 환경은 ‘양날의 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콘텐츠만 좋으면 세계를 상대로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해외 콘텐츠에 밀리면 망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 기조강연에서 “콘텐츠산업 환경의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

  • "나 때는…" 연발하는 상사와 라떼 한잔…커피향에 녹아든 '세대공감'

    "나 때는…" 연발하는 상사와 라떼 한잔…커피향에 녹아든 '세대공감'

    “나 때는 상상도 못했는데….” 건물 옥상 위, 두 남자가 서 있다. 상사가 일방적으로 이야기하고 신입사원은 그 말을 받아 적기 바쁘다. 상사는 줄곧 “나 때는”을 연발한다. “나 때는 신입사원이 출근해서 햇빛을 볼 수 없었어. 나 때는 신입사원이 1주일에 한 번씩 툭툭 쓰러졌어. 응급실에 가는 게 휴가였지.” ‘나 때는’을 연신 받아 적던 신입...

  • "피 중에 제일 맛있는 피는 커피"…재치 넘치는 아이디어 눈길

    "피 중에 제일 맛있는 피는 커피"…재치 넘치는 아이디어 눈길

    ‘제4회 커피 29초영화제’에는 이색 아이디어와 독특한 영상미를 담은 작품이 대거 출품돼 눈길을 모았다. 일반부 장려상을 받은 박상연 감독의 ‘피 중에 제일 맛있는 피는 커피’(사진)는 드라큘라와 커피 이야기를 접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여인이 커피를 마시며 걷고 있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고 있어 뒤에서 드라큘라가 쫓아오는 줄도 모른다. 드라큘라가 나타나자 여성은 깜짝 놀라 커피를 드라큘...

  • [김희경의 컬처 insight] 영화제 공략 강화하는 넷플릭스

    [김희경의 컬처 insight] 영화제 공략 강화하는 넷플릭스

    지난 3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최고 화제작 중 하나는 ‘더 킹:헨리 5세’(사진)다. 온라인 예매는 티켓 오픈 1분만에 매진됐다. 이 작품은 동영상스트리밍(OTT) 업체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다. 넷플릭스 작품이 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소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갈라 프리젠테이션은 거장 감독의 신작이나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화제작을 선보이는 섹션이다. 넷플릭스는 ...

  • 연극 '관객모독' 작가, 작년 맨부커상 수상자…노벨문학상 품었다

    연극 '관객모독' 작가, 작년 맨부커상 수상자…노벨문학상 품었다

    2019년 노벨문학상은 오스트리아 작가 페터 한트케(77)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시상을 건너뛰어 올해 발표된 201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는 폴란드 여성 소설가 올가 토카르추크(57)가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와 작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트케와 토카르추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림원은 한트케에 대해 “인간 체험의 뻗어나간 갈래와 개별성을 독창적 언어로 탐구한 영향력 있는 작품을 썼다”고 선정 이유를...

  • [이 아침의 풍경] 펭귄 열기구 타고 세상 구경 떠나요

    [이 아침의 풍경] 펭귄 열기구 타고 세상 구경 떠나요

    지난 5일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시에서 열린 ‘앨버커키 국제 열기구 축제’ 행사장에서 펭귄 등 다양한 모양과 색채의 열기구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파란 하늘을 가득 채울 가지각색의 열기구가 신기한 듯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다. 매년 10월 초 앨버커키시에서 9일 동안 열리는 이 축제에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자들이 몰려든다. 1972년 처음 시작돼 세계 최대 규모의 열기구 축제로 성장했다. 한때 1000여 개가 넘는...

  • [책마을] 日 수출 규제·中 맹추격…'반도체 강국' 한국의 앞날은

    [책마을] 日 수출 규제·中 맹추격…'반도체 강국' 한국의 앞날은

    반도체는 한국의 1위 수출 품목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이기도 하다.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 자동차, 클라우드, 드론 등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다. 반도체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그런데 정작 중요도에 비해 반도체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반도체 제국의 미래>는 일반인을 위한 반도체 상식을 소개하고, 반도체산업 구조와 본질을 파헤...

  • 281개 촛불의 몽환 무대…25세 최연소 유령이 온다

    281개 촛불의 몽환 무대…25세 최연소 유령이 온다

    무대로 곤두박질치는 1t짜리 대형 샹들리에, 온몸에 전율이 흐르게 하는 웅장한 음악과 감동적인 넘버(삽입곡), 230여 벌에 달하는 화려한 의상…. 전 세계 1억4000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뮤지컬 명작 ‘오페라의 유령’이 7년 만에 한국 무대에 오른다. 미국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팀의 ‘오페라의 유령’ 내한 공연이 오는 12월 13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막이 오른다. 내년 2월 9일까지...

  • "10~20대 시청자 잡아라"…안방 파고드는 웹드라마

    "10~20대 시청자 잡아라"…안방 파고드는 웹드라마

    온라인·모바일에서 방영되는 웹드라마가 TV 정규 프로그램으로 속속 편성되고 있다. 방송사들이 처음부터 TV 채널과 유튜브 동시 방영을 위해 자체 제작하거나 조회수가 높은 웹드라마를 발굴해 TV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2000년께 처음 등장한 웹드라마는 최근 3~4년 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4년까지만 해도 연간 10편가량 제작되는 정도였으나 지난해에는 200편 넘게 만들어졌다. 가벼운 소재를 짧은 분량에 담아내 언제 어디서...

  • 총 상금 1억원…역대 최대 규모 '야놀자 29초 영화제' 열린다

    총 상금 1억원…역대 최대 규모 '야놀자 29초 영화제' 열린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오색 빛깔의 찬란한 가을이 찾아왔다. 전국 방방곡곡을 곱게 물들일 단풍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어딘가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여행의 묘미를 짧은 영상으로 풀어내는 ‘야놀자 29초영화제’가 열린다. 여가 플랫폼 업체 ‘야놀자’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29초영화제사무국이 주관한다. 공모 기간은 8일부터 11월 8일까지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

  • '빅 피쉬' '영웅본색' '보디가드'…대형 무비컬이 몰려온다

    '빅 피쉬' '영웅본색' '보디가드'…대형 무비컬이 몰려온다

    대형 ‘무비컬(무비+뮤지컬)’이 올해 말 뮤지컬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팀 버튼 감독의 미스터리 판타지물 ‘빅 피쉬’와 오우삼 감독이 연출한 홍콩 누아르의 전설 ‘영웅본색’이 국내 뮤지컬 무대에 처음 오르고, 휘트니 휴스턴 주연의 영화 ‘보디가드’도 3년 만에 다시 뮤지컬로 제작된다. 무비컬은 잘 알려진 영화의 익숙한 스토리에 풍성한 음악 효과를 더한 뮤지...

  • [김희경의 컬처 insight] "떠나간 젊은 시청자 끌어오자"…TV의 유튜브 따라하기

    [김희경의 컬처 insight] "떠나간 젊은 시청자 끌어오자"…TV의 유튜브 따라하기

    “인간이 지구를 지배한 힘은 뒷담화에서 나왔습니다.” “농업 혁명은 인류 최대 사기극이에요.” 평소 별로 관심을 갖지 않던 주제지만 호기심이 생긴다. 지난달 24일 첫 방영된 tvN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나온 내용이다. 유발 하라리가 쓴 <사피엔스>를 설민석 역사강사가 간단히 요약해 설명했다. 물론 책 자체가 베스트셀러가 될 만큼 흥미롭다. 그래도 누군가가...

  • [김희경의 컬처 insight] 유튜브 따라잡기 나선 TV

    [김희경의 컬처 insight] 유튜브 따라잡기 나선 TV

    “인간이 지구를 지배한 힘은 뒷담화에서 나왔습니다.” “농업 혁명은 인류 최대 사기극이에요.” 평소 별로 관심을 갖지 않던 주제이지만 호기심이 생긴다. 지난달 24일 첫 방영된 tvN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나온 내용이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설민석 역사강사가 간단히 요약해 설명했다. 물론 책 자체가 베스트셀러가 될 만큼 흥미롭다. 그래도 누군가가 ...

  • '야놀자 29초영화제' 8일부터 공모…총상금 1억원에 각 부문 특별상 제정

    '야놀자 29초영화제' 8일부터 공모…총상금 1억원에 각 부문 특별상 제정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오색 빛깔의 찬란한 가을이 찾아왔다. 아직은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벌써 곳곳에선 곱게 물든 단풍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어딘가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여행의 묘미를 짧은 영상으로 풀어내는 ‘야놀자 29초영화제’가 열린다. 여가 플랫폼 업체 ‘야놀자’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29초영화제사무국이 주관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1월 8일까지다. 역대 최대 규모인...

  • [책마을] 개인별 맞춤 치료로 무병장수 도전하는 실리콘밸리

    [책마을] 개인별 맞춤 치료로 무병장수 도전하는 실리콘밸리

    많은 사람이 ‘100세 시대’를 이야기한다.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게 되면서 주변에서 80세는 물론이고, 100세까지 사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다. 평균수명이 더 늘어 조만간 120세를 넘길 것으로 예측하는 전문가도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선 차원이 다른 숫자들이 나오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많은 연구소는 ‘200세 시대’를 언급한다. 심지어 500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