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우 기자

전체 기간
  • 미군, 워싱턴DC 인근에 현역 육군 1600명 배치

    미군, 워싱턴DC 인근에 현역 육군 1600명 배치

    미국 국방부가 수도 워싱턴DC 부근에 현역 육군 병력 1600명을 배치했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 의해 사망한 데 대한 항의 시위가 지속되면서 미국 주요 도시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조너선 호프만 국방부 대변인은 "군 병력이 워싱턴DC 외곽 수도지역(NCR)의 군 기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그는 "배치된 군 병력이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시위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작전에 참여하고 있지...

  • 흑인 사망 시위, 전 세계에서 인종차별 문제 드러내

    흑인 사망 시위, 전 세계에서 인종차별 문제 드러내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이는 각국에 잠재돼 있던 뿌리깊은 인종 문제를 다시 부각시키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시위대와 보안당국이 격렬하게 충돌하는 동안 유럽과 아프리카의 여러 도시에서 수천명이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집회를 열었다. 대부분 평화적으로 진행된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흑인 죄수...

  • LA 한인타운에 주방위군 투입

    LA 한인타운에 주방위군 투입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격화하는 가운데 1992년 흑인 폭동으로 막대한 피해를 봤던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이 투입됐다.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은 1일(현지시간) LA 한인쇼핑몰 등 서너 곳에 무장한 군 병력 30여 명을 배치(사진)했다. 주방위군은 시위 사태가 끝날 때까지 LA 경찰과 함께 한인타운을 정기적으로 순찰하면서 주둔할 예정이다. 마이클 무어 LA 경찰국장은...

  • 중국 파운드리 1위 SMIC, 상하이증시 상장으로 3.4조 조달

    중국 파운드리 1위 SMIC, 상하이증시 상장으로 3.4조 조달

    세계 5위, 중국 1위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SMIC가 상하이증시 2차상장을 통해 200억위안(약 3조4000억원)을 조달한다. CNBC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미국이 파운드리 세계 1위인 대만 TSMC에 화웨이 등에 공급을 중단하도록 압박하자 SMIC가 자국 기업 수요를 잡기 위해 설비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MIC는 현재 홍콩증시에도 상장돼 있다. 주 고객사인 화웨이가 미국의 ‘블랙리스트...

  • 흑인 사망 항의 시위 확산…LA 한인타운에 주방위군 투입

    흑인 사망 항의 시위 확산…LA 한인타운에 주방위군 투입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을 짓눌려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격화하는 가운데 1992년 흑인 폭동으로 막대한 피해를 봤던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이 투입됐다. 사망 남성을 부검한 미네소타주는 '살인'이라고 결론냈고, 미국 곳곳에서 과도한 공권력 제한 등 경찰 개혁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은 1일(현지시간) LA 한인쇼핑몰 등 3~4곳에 무장한 ...

  • 푸틴, '2036년까지 집권' 개헌 국민투표 7월1일 실시

    푸틴, '2036년까지 집권' 개헌 국민투표 7월1일 실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 번 연기됐던 집권 연장 개헌 국민투표를 오는 7월1일 실시하기로 했다. 푸틴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외곽 노보오가료보 관저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개헌 준비 실무그룹 위원들과의 화상회의를 갖고 "7월1일이 법률적으로나 보건 측면에서나 가장 적합한 날로 판단된다"며 국민투표일을 공표했다. 법률 규정대로 최소 1개월 전에 투표일을 정해 유권자들이 헌법 개정안을 검토할 시간이...

  • 넷이즈, 홍콩증시 2차상장으로 3조7000억원 조달 목표

    넷이즈, 홍콩증시 2차상장으로 3조7000억원 조달 목표

    중국의 인터넷기업 넷이즈가 홍콩증시 2차 상장을 통해 20억~30억달러(약 2조4500억~3조67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넷이즈는 중국에서 네이버같은 포털을 운영하며 온라인게임과 음악 등을 유통하는 회사다. 스타크래프트2 등 해외 게임도 서비스한다. 중국명은 왕이(网易)로, '인터넷(网·그물 망)을 쉽게 쓴다(易·쉬울 이)'는 의미이며, 이를 영어로 ...

  • 중국 제조업 PMI, 예상 밖 경기확장 국면으로

    중국 제조업 PMI, 예상 밖 경기확장 국면으로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 활동이 예상 외로 성장세로 돌아섰다. 수출은 계속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정보업체 차이신과 IHS마킷은 5월 차이신/마킷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7로 4월 49.4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고 1일 발표했다. PMI는 제조업체의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다.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 국면임을 뜻한다. 이번 5월 차이신 PMI는 시장...

  • "코로나 바이러스 위력 약해져" 이탈리아 의사 주장

    "코로나 바이러스 위력 약해져" 이탈리아 의사 주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만명 이상이 숨진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약해지고 있다는 주장이 의료계에서 나왔다. 이탈리아 북구 밀라노에 있는 산라파엘레병원의 알베르토 잔그릴로 병원장은 31일(현지시간) RAI TV 인터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실상 이탈리아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10일 동안 검체를 체취한 면봉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한두달 전보다 현저히 줄었다"며...

  • '무제한 돈풀기' 주저하는 中…경제 짓누르는 기업부채가 '발목'

    '무제한 돈풀기' 주저하는 中…경제 짓누르는 기업부채가 '발목'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28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기자회견에서 “경제를 안정화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발걸음을 너무 부산히 한 나머지 후대 사람들이 갈 길에 먼지가 휘날리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리 총리의 발언은 대규모 경기부양책의 부작용을 경계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 속내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300%를 넘어선 총부채 부담으로 돈풀기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중국 정부의 고민이 담겨 있다는 분...

  • 중국-인도 국경 분쟁 가열 … 군사 충돌 우려 제기

    중국-인도 국경 분쟁 가열 … 군사 충돌 우려 제기

    미국과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중국이 이웃나라 인도와도 국경 분쟁을 벌이고 있다. 히말라야산맥을 사이에 두고 있는 중국과 인도는 그동안 소규모 다툼을 자주 벌였으나 1962년 전쟁 이후로는 군사적 충돌에 돌입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근 두 나라가 국경지대에 병력을 늘리면서 긴장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5일 히말라야산맥 해발 4270m 고지대에 있는 인도 라다크지방의 판공호수에서 인도군과 중국군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

  • 하이난다오 앞 바다서 "중국 영해 아니다" 선언한 美 이지스함

    하이난다오 앞 바다서 "중국 영해 아니다" 선언한 美 이지스함

    중국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홍콩 국가보안법을 통과시킨 지난 28일 미 해군은 일본 요코스카항에 주둔하던 이지스 구축함 머스틴호를 남중국해 파라셀군도로 파견했다. 남중국해는 중국과 주변국들의 영유권 다툼이 고조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파라셀군도에선 중국과 대만, 베트남이 맞붙고 있다. 미 해군은 “이번 작전을 통해 해당 수역이 중국 영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발표했다. 미·중 함대 10회 이상 ...

  • 홍콩은 中의 '금융창구'…글로벌 위안화 전략도 차질

    홍콩은 中의 '금융창구'…글로벌 위안화 전략도 차질

    미국이 홍콩에 부여한 특별지위를 박탈하면 홍콩을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창구로 활용해온 중국에 상당한 타격이 될 전망이다. 중국은 1997년 영국으로부터 홍콩을 반환받은 이후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시스템을 도입해 홍콩을 금융·물류허브로 키웠다.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이 집계하는 경제자유지수에서 지난해 홍콩은 89.1점을 받아 싱가포르(89.4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홍콩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 중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 파산보호 신청

    중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 파산보호 신청

    중남미 최대 항공사인 라탐항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중남미 2위 아비앙카항공이 파산보호신청을 한 지 보름여 만이다. 라탐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파산법 제11장에 따라 뉴욕 남부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채권단과 부채 상환 계획을 놓고 협의 중이며, 승객과 화물 운송에 즉각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법원은 기업...

  • 위안화 가치 12년 만에 최저…美·中 '통화전쟁' 또 터지나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또 상승(위안화 약세)했다. 위안화 가치는 1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26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2% 오른 7.1293위안으로 고시했다.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시행하는 중국은 매일 오전 외환시장이 문을 열기 전 인민은행이 시장 상황을 반영해 기준환율을 공표한다. 당일 중국 내 시장환율은 기준환율 대비 상하 2% 범위에서 움직일 수 있...

  • 폭스바겐, 본고장 독일서도 "디젤 스캔들 보상하라" 최종 판결

    폭스바겐, 본고장 독일서도 "디젤 스캔들 보상하라" 최종 판결

    독일 연방대법원이 폭스바겐이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에 대해 소비자에게 보상하라고 25일(현지시간) 최종 판결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법원은 원고 헤르베르트 길버르트씨가 2016년 제기한 이번 소송에서 "폭스바겐은 원고가 폭스바겐 차량을 구입할 때 지불한 비용에서 사용 기간 중의 효용을 뺀 금액을 원고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보상 금액은 3000만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은 폭스바겐의 본고장인 독일에...

  • 중국, 국제사회 고립 우려에도 '늑대외교' 독려

    중국, 국제사회 고립 우려에도 '늑대외교' 독려

    중국의 젊은 외교관들이 연일 거친 언사를 쏟아내며 '전랑(戰狼·늑대전사)'이라는 지적을 받는 가운데 중국 외교 고위 당국자들이 이런 '늑대 외교'를 더욱 독려하고 나섰다. 전문가들은 이런 전략이 중국을 오히려 더 고립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 장관이 지난 24일 가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중상모략과 맞서 싸워...

  • 시진핑이 '성장률 목표'에 입 다문 까닭

    시진핑이 '성장률 목표'에 입 다문 까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없었다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6% 안팎으로 제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1990년 이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내놓지 않았다. 시 주석은 지난 23일 중국 연중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의 한 축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경제계위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코로...

  • 우한연구소장 "바이러스 유출說은 조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지와 관련해 중국 우한연구소 소장이 유출설을 강력 부인했다. 왕옌이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소장은 지난 23일 중국 관영 영어방송 CGTN과의 인터뷰에서 이 연구소 실험실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돼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됐다는 일각의 주장을 “완전한 조작”이라고 일축했다. 왕 소장이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왕 소장은 “우리는 지난해 12월 30일 이 바이...

  • 홍콩 보안법 뭐가 담겼길래…反정부 시위하면 최장 30년 징역형

    중국 정부가 직접 제정하겠다고 나선 홍콩 국가보안법의 핵심은 반정부 활동의 전면적인 금지다. 이 법이 시행되면 지난해 홍콩을 휩쓸었던 범죄인 송환법 반대 시위와 같은 대규모 시위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범민주 진영의 인물이 선거에 참여하는 것도 막힐 수 있다는 관측이다. 홍콩 보안법은 홍콩의 헌법에 해당하는 기본법 제23조에 근거한다. 23조는 국가 전복과 반란을 선동하거나 국가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인물 등에 대해 최장 30년의 징역형을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