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기 기자

전체 기간
  • 포트코리아·라움도 '라임 아바타'…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 또 나오나

    포트코리아·라움도 '라임 아바타'…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 또 나오나

    최근 펀드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과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편법 거래한 것으로 드러난 포트코리아운용과 라움운용에도 비슷한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 두 운용사는 신생 운용사임에도 라임운용과 마찬가지로 CB BW 등 메자닌펀드 위주의 판매 전략으로 지난해부터 운용 규모를 급격하게 불린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포트코리아운용의 순자산은 1조4043억원으로 지난해 말(4809억원) 대...

  • 우리은행에 집중된 DLS·라임 사태…지주사 전환 탓?

    우리은행에 집중된 DLS·라임 사태…지주사 전환 탓?

    대규모 고객 피해를 초래한 ‘파생결합증권(DLS) 사태’나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등이 유독 우리은행에 집중된 배경에는 결국 지주사 전환이 있었다는 분석이 금융투자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지주사 전환으로 재무 적정비율이 떨어진 상황에서 비이자 수익을 늘리기 위한 무리한 영업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의 지난 6월 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

  • SK하이닉스 1조원 가량 블록딜

    SK하이닉스 지분 약 1조원어치가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 매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국 더캐피탈그룹은 이날 장 마감 후 SK하이닉스 주식 10억달러(약 1조1800억원)어치를 매각하기 위해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 수요를 접수했다. 매각단가는 이날 종가인 7만7400원에서 4% 정도 할인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주식 수량으로는 1200만 주, 전체 발행주식의 1.6% 안팎에 해당한다. ...

  • 채권 강세장 끝물?…회사채도 주춤

    채권 강세장 끝물?…회사채도 주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1.25%로 인하했지만 채권시장에서는 오히려 금리가 상승(채권 가격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은이 2016년 기준금리를 지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떨어뜨린 뒤 5개월 만에 경기 부양 기대 등으로 시장금리가 급등한 과거 사례가 반복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6년 데자뷔…올해도?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날 0.055%포인트 상승한...

  • 'PB강자' 삼성證, 30억 이상 고액자산가 130명 신규 유치

    'PB강자' 삼성證, 30억 이상 고액자산가 130명 신규 유치

    올 들어 고액자산가를 위한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삼성증권이 최근 6개월간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투자자 130명을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총 4조6000억원으로, 1인당 평균 360억원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서울 일부 점포에서만 제공하던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보유 고액자산가 대상 PB 서비스 ‘SNI’(사진)를 지난 3월 전국으로 확대한 지 6개월 만에 130명의 투자...

  • 금리 내린 날 '비둘기' 날린 이주열…내년 2월께 추가인하 가능성

    금리 내린 날 '비둘기' 날린 이주열…내년 2월께 추가인하 가능성

    한국은행이 16일 금리 인하를 결정함에 따라 기준금리는 2년 만에 역대 최저 수준인 연 1.25%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이주열 한은 총재는 여전히 “기준금리를 더 낮출 수도 있다”며 ‘비둘기’(통화완화 선호)를 날렸다. 경기가 당초 예상보다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금융시장 전문가들도 내년 상반기 한은이 추가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시장 ...

  • 반년만에 금융자산 4.6조 끌어모은 삼성증권 SNI

    올 들어 고액자산가를 위한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삼성증권이 최근 6개월 간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투자자 130명을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총 4조6000억원으로, 1인당 평균 360억원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서울 일부 점포에서만 제공하던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보유 고액자산가 대상 PB 서비스 ‘SNI’를 지난 3월 전국으로 확대한 지 6개월 만에 130명의 투자자를 ...

  • 금감원, 라임 경영진 횡령·배임혐의 수사 의뢰

    금융당국이 국내 헤지펀드 1위 라임자산운용 경영진에 대해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라임운용이 최대 1조3000억원 규모 펀드 환매 중단을 선언한 상황에서 경영진에 대한 검찰 수사가 개시되면 라임 사태 파장은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라임운용 경영진 A씨가 펀드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횡령·배임 등을 저지른 정황 등을 포착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

  • "수익률 높이고 변동성 낮추고"…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뜬다

    "수익률 높이고 변동성 낮추고"…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뜬다

    올 들어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채권 등까지 골고루 분산투자하는 글로벌 자산 배분 펀드가 부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외 투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데다 같은 수익률이라도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국내 2.9% vs 해외 11.4% 수익률을 높이면서도 변동성을 낮추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마법은 이미 입증됐다. 삼성...

  • 라임운용 "펀드 환매 중단 최대 1.3兆"…5년 동안 돈 묶일 수도

    라임운용 "펀드 환매 중단 최대 1.3兆"…5년 동안 돈 묶일 수도

    ▶ 마켓인사이트 10월 14일 오후 4시27분 라임자산운용이 14일 총 8466억원 규모의 펀드 환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환매가 중단된 6030억원 규모에 새롭게 무역금융 펀드(2436억원)가 추가된 것이다. 라임운용 측은 문제가 발생한 모펀드 3개의 전체 규모가 1조3363억원인 만큼 환매 중단 규모가 더 불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일부 펀드 상환은 최대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최대...

  • 증권사 자산관리도 '586 타깃' 마케팅

    증권사 자산관리도 '586 타깃' 마케팅

    국내 증권사의 자산관리(WM)부문 수수료 수익은 올해 6월 말 현재 5394억원을 기록했다. 연말까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50대 중심의 고액자산가가 급증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속·증여나 노후자금 관리 등 서비스 수요가 커지면서 증권사마다 WM부문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고액자산가는 대기업 임원 또는 개인 사업, 부동산...

  • "제2, 제3의 라임 또 있다"…메자닌 펀드 환매 중단 확산되나

    "제2, 제3의 라임 또 있다"…메자닌 펀드 환매 중단 확산되나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급성장했던 라임운용의 성장 모델을 고스란히 모방해 비슷한 형태의 펀드를 조성해 판 ‘제2의 라임’들이 적지 않아 사모펀드 업계 전체가 긴장하는 분위기다. 선의의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금융당국이 신속하고도 전면적인 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후죽순 늘어난 ‘제2의 라임’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운...

  • 라임운용, 2600억 펀드 추가로 환매 중단

    6200억원 규모 펀드의 환매를 중단한 라임자산운용이 2600억원가량의 다른 펀드도 환매 중단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운용 관계자는 11일 “환매를 중단한 기존 두 개 펀드 외에도 해외 재간접 방식으로 조성된 무역금융 펀드의 환매 신청을 오는 14일부터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역금융 펀드는 규모가 2630억원에 달한다. 라임운용은 지난 10일 사모펀드 ‘플루토 FI D-1호’와 &l...

  • 라임 펀드 환매중단 1.3兆로 커지나…올 수익률 반토막 속출

    라임 펀드 환매중단 1.3兆로 커지나…올 수익률 반토막 속출

    라임자산운용이 추가 펀드 환매 중단에 나서면서 환매 불능 사태가 조(兆) 단위로 커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라임 펀드들은 복잡한 ‘모자(母子)’ 관계로 얽혀 있다. 모펀드의 유동성과 수익률에 문제가 생기면 자펀드까지 도미노처럼 줄줄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라임운용의 순자산 규모는 5조원에 달한다. 환매 중단 어디까지 확산되나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오는 14일 우리은행 신한금융투자 ...

  • [한경과 맛있는 만남] 김태우 KTB 자산운용 대표, 영화 보고 키운 펀드매니저 꿈 "10년 수익 436%…시장에 진 적 없어"

    [한경과 맛있는 만남] 김태우 KTB 자산운용 대표, 영화 보고 키운 펀드매니저 꿈 "10년 수익 436%…시장에 진 적 없어"

    주식 고수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변화무쌍한 주가를 알아맞힌다는 건 ‘신의 영역’에 가깝다.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는 여의도 운용업계에서 ‘불패 신화’로 유명하다. 20년 이상 주식 외길을 걸으면서 단 한 번도 시장에 진 적이 없다. 직접 펀드를 운용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누적 수익률만 436%에 달했다. 대학 시절 접한 영화 ‘월스트리트’(1987년)를 보며 펀드매니...

  • "언제든 환매할 수 있다더니…" 라임 투자자, 급전 필요해도 돈 못뺀다

    "언제든 환매할 수 있다더니…" 라임 투자자, 급전 필요해도 돈 못뺀다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고 큰 위험이 없다고 해서 가입했는데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것 같다.” 올해 초 한 시중은행에서 라임자산운용의 한 사모펀드에 5억원을 투자한 김모씨(68·여)는 10일 라임운용 측의 환매 중단 조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정기예금에만 돈을 넣었을 만큼 보수적으로 자금을 운용해왔는데 수익률 몇 퍼센트 더 준다는 은행원 권유에 그만 혹했던 것 같다”고 했다...

  • 국내선 답 없는데…공모펀드 해외투자 고작 17%, 日은 48%

    국내선 답 없는데…공모펀드 해외투자 고작 17%, 日은 48%

    일본의 지난해 말 기준 대외순채권(대외 채권-대외 채무)은 3469조원(약 341조5560억엔)에 달했다. 한국(521조원)의 6배가 넘는 액수다. 한국이 해외 금융투자로 창출하는 수입에서 지출을 뺀 투자소득수지(순투자소득)가 일본(229조원)의 45분의 1 수준(5조원)에 불과한 배경이다. 한국보다 20~30년 앞서 저금리·저성장 기조에 접어든 일본은 1990년대부터 해외 투자에 사활을 걸었다. 달러 표시 국공채에 투자하는 해외...

  • 라임 펀드환매 중단…돈 묶인 투자자 3000여명

    ‘수익률 돌려막기’ 의혹을 받아온 국내 헤지펀드 1위 업체 라임자산운용이 결국 환매 중단을 선언했다. 대상은 사모사채,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 투자하는 펀드 총 1조1000여억원 중 6200억원 규모다. 우리은행 등 금융회사 30여 곳을 통해 3000~4000여 명의 개인투자자에게 판매된 만큼 이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9일 라임운용에 따르면 사모채권이 주로 편입된 ‘플...

  • 한국형 헤지펀드 1위 라임운용 '흔들'…'제2의 DLS 사태' 우려

    한국형 헤지펀드 1위 라임운용 '흔들'…'제2의 DLS 사태' 우려

    국내 헤지펀드 1위 업체인 라임자산운용의 이번 대규모 환매 중단 조치로 지난 몇 년간 승승장구했던 ‘한국형 헤지펀드’에도 찬 바람이 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11년 말 처음 등장한 한국형 헤지펀드는 시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올 들어 증시 급락에다 라임운용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까지 겹치면서 전체 운용업계에 대한 신뢰 위기로 번...

  • 고개숙인 원종준 라임운용 대표 "고객 재산 지키기 위한 고육책"

    고개숙인 원종준 라임운용 대표 "고객 재산 지키기 위한 고육책"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사진)는 9일 일부 펀드의 환매를 중단한 데 대해 “고객의 재산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현시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임을 이해해달라”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다. 그는 “이번에 환매가 중단된 ‘플루토 FI D-1호’와 ‘테티스 2호’는 유동성이 낮아 현금화가 쉽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