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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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전체 빅데이터 확보하라" 기업들 국경 넘어 뛴다

    "유전체 빅데이터 확보하라" 기업들 국경 넘어 뛴다

    국내 유전체 분석 기업들이 분야와 국경을 넘나들며 데이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풍부한 데이터를 선점해 신약 개발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화장품, 헬스케어 등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마크로젠은 호주 장내 미생물 전문기업 마이크로바에 33억원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크로바는 2017년 호주 퀸즐랜드대 교수들이 세운 회사로,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는 정보기술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크로젠은 마이크로바로부터 장내 미생물 분석 ...

  • 타르 적은 전자담배는 괜찮다?…문제는 니코틴

    타르 적은 전자담배는 괜찮다?…문제는 니코틴

    깔끔한 디자인에 향긋한 냄새까지.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일반 담배에서 벗어나고 싶었는데 훌륭한 대안이 나타났다는 얘기가 흡연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 담배에 붙는 세금을 봐도 그렇다. 담배는 유해성이 클수록 세금을 많이 책정하는데 액상형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낮다. 일반 담배는 3323원, 궐련형 전자담배는 3004원인데 쥴 카트리지(니코틴 함량 0.7mL 기준)는 1769원이다. 일...

  • 뷰노, 안저영상 판독 AI 논문 美안과학회지에 실려

    뷰노, 안저영상 판독 AI 논문 美안과학회지에 실려

    의료용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자체 개발한 안저 영상 판독기술에 대한 논문이 안과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안과학회지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논문은 망막의 안저 영상에서 출혈, 망막 신경 위축, 흉터, 혈관 이상 등 12가지 주요 이상 소견을 자동으로 판독하는 딥러닝 모델에 관한 것이다. 이 모델은 진단 정보와 병변 위치를 제공한다. 모델을 개발하는 데 10만 개 이상의 영상에서 얻은 30여만 개의 판독 ...

  • 필립스, 세계응급의학회 학술대회서 응급의료 솔루션 선보여

    필립스, 세계응급의학회 학술대회서 응급의료 솔루션 선보여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세계응급의학회 학술대회(ICEM 2019)에서 포괄적인 응급의료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필립스는 심정지환자의 소생을 돕는 전문가용 심장충격기 겸 모니터 '에피시아 DFM100(사진)'과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하트스타트 HS1'을 공개한다. 에피시아 DFM100은 제품이 작고 가벼워...

  • 셀리버리, 美당뇨병학회서 고도비만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

    셀리버리, 美당뇨병학회서 고도비만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

    셀리버리(대표 조대웅)는 지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자사의 고도비만 및 2형 당뇨 치료제 'CP-델타SCOS3'의 최신 연구 결과 2건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셀리버리에 따르면 CP-델타SCOS3는 비만동물모델에 CP-델타SCOS3를 2주 투여했을 때 체중이 15% 감소했다. 식이 조절을 병행했을 경우 체중감량 효과는 25%로 높아졌다. 조대웅 대표는 "혈뇌장벽(BBB)를 투과...

  • "면역거부 없앤 줄기세포로 글로벌시장 공략"

    "면역거부 없앤 줄기세포로 글로벌시장 공략"

    “대량 생산이 가능한 줄기세포 원료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채비가 거의 끝났습니다. 2025년께 연매출 3조원도 거뜬할 겁니다.” 김영실 티스템 대표(사진)는 10일 “2012년 개발한 면역 거부 반응이 없는 무막줄기세포가 지난달 ‘국제 화장품 원료집(ICID)’에 등재되면서 세계적으로 우리 기술을 인정받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ICID에 등재되면 세계 화장품 회사에 해당 원료를 ...

  • 천랩, 영유아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천랩, 영유아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천랩은 영유아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스마일베이비’(사진)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일베이비는 천랩이 출시한 두 번째 장내 미생물 모니터링 서비스로 영유아 대상 서비스로는 국내 최초다. 스마일베이비는 천랩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10여만 건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영유아의 장내 미생물 환경을 분석하는 서비스다. 분석 결과는 항목별 점수로 제공된다. 영유아의 보호자는 장내 ...

  • 네오펙트, 환자 맞춤형 재활 훈련 알려주는 알고리즘 국내 특허 등록

    네오펙트, 환자 맞춤형 재활 훈련 알려주는 알고리즘 국내 특허 등록

    네오펙트(대표 반호영)는 디지털 재활 솔루션 '라파엘 홈'에 적용되는 훈련 비율 결정 알고리즘의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라파엘 홈은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재활 플랫폼이다. 환자는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다. 이번 특허는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훈련이 필요한 신체 부위를 파악하고 환자 상태에 맞게 난이도, 순서, 빈도 등 훈련 내용을 결정하는 알고리즘에 관한 것이다. 미국 등 해...

  • 천랩, 영유아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스마일베이비' 국내 최초 출시

    천랩, 영유아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스마일베이비' 국내 최초 출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천랩(대표 천종식)은 영유아 장내 미생물 분석 서비스 '스마일베이비'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일베이비는 천랩이 출시한 두 번째 장내 미생물 모니터링 서비스다. 영유아 대상 서비스로는 국내 최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물 성인 대상 서비스 '스마일것'을 출시했다. 영유아의 장내 미생물 환경은 분만 형태, 수유 방식, 식이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영유아의 장내 미생물 환경이 나쁘면 면...

  • 엑세스바이오, 美 FDA에 독감 진단키트 CLIA 면제 신청..."판로 확대 전략"

    엑세스바이오, 美 FDA에 독감 진단키트 CLIA 면제 신청..."판로 확대 전략"

    엑세스바이오는 자사의 독감 신속진단키트 '케어스타트 플루 A&B 플러스'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실험실표준인증(CLIA) 면제 허가를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FDA는 진단 절차가 간단하고 비의료인이 사용해도 진단 오류 가능성이 낮은 제품에 한해 CLIA를 면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판매 허가를 받으면 대형병원이나 실험실에서 전문인력만 사용할 수 있는데 CLIA가 면제되면 소형병원, 약국 등 더...

  • "대기업만큼 일해서 어떻게 회사 키우나…성장 사다리 사라진다"

    "대기업만큼 일해서 어떻게 회사 키우나…성장 사다리 사라진다"

    “지금도 연구원을 구하지 못해 쩔쩔매는데 일하는 시간까지 줄이라니 암담하네요.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되면 우리 같은 바이오업체들은 경쟁력에 큰 타격을 받을 겁니다.” 면역항암제 개발업체인 유틸렉스의 권병세 대표는 주 52시간 근로제를 앞두고 걱정이 많다. 유틸렉스 임직원은 80여 명으로 내년부터 근로시간 단축 대상에 포함된다. 권 대표는 “지금 생각으로는 사람을 더 뽑더라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운영하는 연구...

  • 마크로젠, 강남사옥 마련...B2C 신사업 진출 박차

    마크로젠, 강남사옥 마련...B2C 신사업 진출 박차

    마크로젠(대표 양갑석)은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새로운 사옥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 공략을 위한 포석이라는 설명이다. 마크로젠은 이날 옛 SK 사옥이었던 대봉빌딩을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매와 인테리어, 취득 부대비용 등을 포함해 500억원이 투입된다. 대봉빌딩은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6211㎡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르네상스호텔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임대차 수요가 많고 공실률이 낮다...

  • SCM생명과학, 티앤알바이오팹과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

    SCM생명과학, 티앤알바이오팹과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

    SCM생명과학(대표 이병건)은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과 지난 5일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조직 재생·치료 제품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CM생명과학은 이를 통해 패치 등 새로운 제형의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세포 생존율이 향상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조직 제작에 적합한 바이오잉크 소재, GMP 기반 세포 생산 시스템, GLP 기반 안전성 평가 시스템...

  • 엑세스바이오, 美 FDA에 독감 진단키트 허가 절차 신청

    엑세스바이오, 美 FDA에 독감 진단키트 허가 절차 신청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독감 진단키트 '케어스타트 플루 A&B 플러스'에 대한 허가 절차를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독감 증상을 보이는 환자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법으로 10분 안에 진단할 수 있다. 면역크로마토그래피는 항원과 항체가 결합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미국 임상기관 12곳에서 임상을 진행한 결과 이 제품이 FDA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

  • 바이오리더스 'BLS-H01' 임상3상 승인

    바이오리더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 ‘BLS-H01’ 임상3상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BLS-H01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나타날 수 있는 자궁경부전암 3단계 중 첫 단계인 자궁경부상피이형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효물질이다. 이 회사의 원천 기술인 휴마맥스가 적용됐다. 휴마맥스는 청국장에서 유래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이용하는 것이다. 조기 검진 기술...

  • 한독, SCM생명과학에 40억 투자…줄기세포 기술이전 계약

    한독은 SCM생명과학과 4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및 줄기세포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독이 추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일환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독은 SCM생명과학의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중증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의 공동 개발 및 국내 상용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2014년 설립된 SCM생명과학은 고순도의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줄기세포...

  • 베르티스, ASCO 2019서 유방암 조기진단 솔루션 '마스토체크' 유효성 발표

    베르티스, ASCO 2019서 유방암 조기진단 솔루션 '마스토체크' 유효성 발표

    체외진단 기업 베르티스(대표 한승만)는 지난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9'에서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 '마스토체크'에 대해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마스토체크는 유방암을 확인할 수 있는 3가지 단백질을 측정한 뒤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에 입력해 유방암을 조기 진단하는 다중 바이오마커 기반 혈액검사법이다. 혈액 1cc만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0~2기 유방암을 진단하는 데 효과가 있음...

  • 유틸렉스, '바이오 USA' 참석해 면역항암제 플랫폼 기술 발표

    유틸렉스(대표 권병세)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USA'에 참가해 자사가 보유한 면역항암제 플랫폼 기술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유틸렉스에서 기술이전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아구스틴 델 라 카예 부사장은 "우리 플랫폼 기술 중 하나인 T세포치료제로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았던 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덕분에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

  • 복지부 "AI 의료기기 보험 적용 가이드라인 준비 중...곧 공개할 계획"

    복지부 "AI 의료기기 보험 적용 가이드라인 준비 중...곧 공개할 계획"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기기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날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공동 주최한 '2019 국제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로 나선 노홍인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AI 기반 의료기기에 건강보험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1년 전부터 준비하고 있다"며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4일...

  • 해양바이오 경쟁 치열한데…한국은 뒷걸음질

    해양바이오 경쟁 치열한데…한국은 뒷걸음질

    “외국에서 열리는 해양바이오 콘퍼런스에 가면 중국 연구자가 수백 명은 옵니다. 하지만 한국은 전문 연구자가 열 명 남짓밖에 안 될 정도로 이 분야에서 뒤처져 있습니다.” 국내 해양바이오 분야 권위자인 김세권 한국해양대 석좌교수의 말이다. 해양바이오자원의 잠재적 시장가치는 26조달러로 추정된다. 지구 표면의 75%를 차지하는 바다에는 지구 생물종의 80%인 30만 종이 있다. 그러나 제품화에 성공한 것은 1%에 불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