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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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움바이오, 이탈리아에 827억 신약 기술수출

    바이오 벤처기업 티움바이오는 최근 이탈리아 제약사 키에지그룹과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NCE401)에 대한 7400만달러(약 827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먼저 계약금 100만달러를 받고 NCE401이 각 임상 단계를 거칠 때마다 7300만달러의 단계별 계약금과 상업화 이후 로열티를 받는다. 키에지그룹은 향후 호흡기 질환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임상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매...

  • 유틸렉스, 면역항암제 'EU101' 美 특허 등록

    국내 바이오 벤처 유틸렉스(대표 권병세)가 미국에서 면역항암제 'EU101'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EU101은 수용체 4-1BB를 자극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세포인 CD4와 CD8를 활성화한다. EU101은 이 회사가 시행한 비임상에서 4-1BB를 목표로 하는 다른 항체보다 뛰어난 항암효과를 보이면서도 간 독성을 유발하지 않았다. EU101의 항체와 붙는 적절한 항원결합부위를 찾았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

  • 23년 공들인 신약, 美 임상 곧 마무리…'바이오神話' 부푼 꿈

    23년 공들인 신약, 美 임상 곧 마무리…'바이오神話' 부푼 꿈

    지난해 바이오벤처들은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 수출로 시장을 달궜다. 올해도 바이오벤처들의 고공행진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 임상이 막바지에 왔거나 중요한 임상 결과를 앞둔 바이오벤처가 한둘이 아니다. 바이오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올해 바이오산업을 이끌 기대주들을 소개한다. 국내 1세대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로메드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바이오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신약 &...

  • 韓 의료기기 허가에 3년, 美 반년이면 유통…'규제 코리아' 떠날 수밖에

    韓 의료기기 허가에 3년, 美 반년이면 유통…'규제 코리아' 떠날 수밖에

    혁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하나둘 한국을 떠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9’에서 이 같은 스타트업을 만나볼 수 있었다. 국내의 촘촘한 그물망 규제에 질려 미국 등 해외에서 살길을 찾고 있었다. CES에 韓 블록체인 기업 2개 그쳐 이는 CES를 주최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통계에서 잘 드러난다. 블록체인(분산저장 거래시스템) 기술을 들고 CES에 참가한 기업 38개 ...

  • 올림푸스, 이대서울병원에 국내 첫 스마트 수술실 구축한다

    올림푸스, 이대서울병원에 국내 첫 스마트 수술실 구축한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과 이화여대의료원(원장 문병인)이 오는 2월 개원하는 이대서울병원에 국내 처음 스마트 수술실을 구축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올림푸스의 '엔도알파'는 수술실에 들어가는 복강경 시스템, 소작기, 기복기 등 의료장비 제어와 영상 송출 같은 작업을 네트워크를 통해 한 자리에서 스마트 터치 패널로 조정할 수 있는 수술실 통합 시스템이다.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환...

  • 시선바이오, 산전진단 검사 제품 식약처 허가 받아

    시선바이오, 산전진단 검사 제품 식약처 허가 받아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대표 박희경)가 태아의 염색체 이상 여부를 판별하는 산전진단 검사 제품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페이시오 디이피 디텍션 키트(사진)'는 태아의 염색체에 이상이 있는지 3시간 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양수검사보다 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해 검사 당일 결과를 알 수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 염색체 이상이 있는 자...

  • 로킷헬스케어, CES 2019 참가해 3D 바이오프린터 '인비보' 선보여

    로킷헬스케어, CES 2019 참가해 3D 바이오프린터 '인비보' 선보여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주요 전시와 강연이 열리는 동편 전시장 디자인 혁신관에서 자체 개발한 3D 바이오프린터 '인비보(사진)'로 줄기세포 출력을 시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3D 바이오프린터를 통한 맞춤형 인공장기 플랫폼을 제공해 인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공유...

  • 루트로닉과 주주간 진실 공방 확산…주주 "회사가 알젠의 우수 효과 입증한 논문 일부러 숨겼다" vs 회사측 "의미 있는 결과 아니다"

    루트로닉과 주주간 진실 공방 확산…주주 "회사가 알젠의 우수 효과 입증한 논문 일부러 숨겼다" vs 회사측 "의미 있는 결과 아니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자체 개발한 안과 레이저 의료기기 '알젠'이 건성 황반변성에 뛰어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논문이 나왔음에도 이를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는 것에 대해 주주 사이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루트로닉 소액주주 대표 박모씨는 기자에게 보낸 메일에서 "루트로닉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임상 결과를 홍보하지 않는 등 주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방식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

  • "약물 중독 걱정에 암 고통 참는 환자 많아…통증 강도·동반 질환 등에 따라 조절 가능"

    "약물 중독 걱정에 암 고통 참는 환자 많아…통증 강도·동반 질환 등에 따라 조절 가능"

    통증은 가뜩이나 항암 치료로 지친 암 환자의 몸과 마음을 더 힘들게 하는 장애물이다. 암에 걸린 환자가 느끼는 신체적 고통을 ‘암성 통증’이라고 한다. 암세포가 뼈, 신경, 림프관 등 다른 조직에 전이되거나 암조직이 커지면서 주변 기관을 압박할 때 심한 통증이 생긴다.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 등 항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도 암성 통증에 포함된다. 암 발병 초기 환자의 30~45%가 일상에서 불편할 정도의 통...

  • 루트로닉 소액 주주 "8일 본사에서 시위할 것"...무슨 일이?

    루트로닉 소액 주주 "8일 본사에서 시위할 것"...무슨 일이?

    3일 오전 기자에게 메일 한 통이 왔다.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 루트로닉의 소액주주 대표 박모씨로부터다. "소액주주 일동은 회사의 비윤리적이고 무책임한 경영에 강력하게 항의하기 위해 오는 8일 오전 11시에 경기 고양에 있는 루트로닉 본사 앞에서 시위를 할 예정"이라는 내용이었다. 루트로닉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 박씨는 메일에서 두 가지를 지적했다. 루트로닉이 개발한 안과 레이저 의료기기 '알젠(사진)'이 ...

  • 제넥신 "개량신약에서 혁신신약으로...올해 면역항암제, 성장호르몬 성과 기대"

    제넥신 "개량신약에서 혁신신약으로...올해 면역항암제, 성장호르몬 성과 기대"

    "면역항암제 '하이루킨'의 삼중음성 유방암 임상 2상 결과에 굉장히 기대가 큽니다.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 임상 3상 허가도 신청할 겁니다." 서유석 제넥신 대표(사진)는 "올해는 개량신약 개발에서 혁신신약 개발로 나아가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를 위해 제넥신은 임상에서 미충족 수요가 있는지 면밀히 파악하고 여러 적응증을 대상으로 임상을...

  • 퍼스트바이오, 美 AI 기반 신약 개발 업체와 교모세포종 치료제 공동개발 나선다

    바이오벤처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김재은)가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업체 투자아와 교모세포종 치료제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는 퇴행성 뇌질환·희귀질환 치료제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년간 270억원이 넘는 투자를 받았다. 이 회사와 계약을 맺은 투자아는 방대한 생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벤...

  • 화장품·제약에 건강기능식품까지…새 성장 전략은 '일로동행'

    화장품·제약에 건강기능식품까지…새 성장 전략은 '일로동행'

    한국콜마는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10년 전인 2008년 매출은 1635억원에 불과했다. 그동안 13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성장 속도도 점점 가팔라지고 있다. 2015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지 3년 만에 2조원의 기록을 깼다. 작년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의 실적이 반영된 덕분이다. 사드 사태로 주춤했던 중국 내 화장품 매출도 늘었다. 화장품과 제약산업 매출은 전년 대비 60%가량 증가했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뒤처진 건...

  • 앱클론, 항체신약 AC101 기술료 수령..."흑자 전환 기대"

    항체신약 전문기업 앱클론(대표 이종서)이 지난해 11월 공시한 항체치료제 'AC101'의 세계 판권에 대한 계약금 1000만달러 가운데 500만달러(56억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앱클론은 지난해 11월 중국의 대형 제약사인 푸싱의 자회사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에 위암·유방암 항체신약 후보물질을 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1000만달러를 2018년 12월과 2019년 3월 두 차례로 나눠...

  • 지멘스 헬시니어스, 이사급 이상 임원 5명 인사 단행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한국법인(대표 이명균)이 임원 인사를 포함한 총 106명의 승진자 명단을 1일 발표했다. 5명의 이사급 이상 임원 인사는 다음과 같다. 김도영 영상진단 사업본부 이사, 황찬 초음파 사업본부 이사가 각각 같은 부서 상무로 승진했다. 원세계·유지훈 초음파 사업본부 부장과 최준봉 영상진단 사업본부 부장이 각각 같은 부서 이사로 승진했다. 이명균 사장은 "2018년은 우리 회사가 기업...

  • 올해 美 FDA 허가 앞둔 국산 의약품 '사상 최대'

    올해 美 FDA 허가 앞둔 국산 의약품 '사상 최대'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앞둔 국산 의약품은 총 8개로 사상 최대 규모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국산약이 FDA로부터 허가받은 연평균 건수의 4배에 달한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치료제 ‘솔리암페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트루잔트’를 비롯한 8개 제품이 FDA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제품은 지난해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 美 슬관절 임상 마쳐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 美 슬관절 임상 마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인공관절 수술로봇 티솔루션원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슬관절 인공관절치환수술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큐렉소의 관계회사 티에스아이(TSI)가 티솔루션원을 이용한 슬관절 인공관절치환수술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했다. 티솔루션원은 국내 13개 병원에서 사용 중인 세계 최초 완전자동 수술로봇 '로보닥'의 새로운 버전이다. 티에스아이는 지난해 3월...

  • 앱클론, 차세대 CAR-T 치료제 원천기술 서울대에서 이전 받아

    항체신약 전문기업 앱클론(대표 이종서)이 차세대 CAR-T 치료제 개발 시 독성을 제거하는 원천기술을 서울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이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앱클론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CAR-T 치료제인 '스위처블 CAR-T 플랫폼'은 암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에 직접 작용하는 기존 CAR-T와 다르다. 환자에게 주입한 CAR-T 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려면 스위치 물질이 있어야 한다. 스위치 물질의 양을 조절해 CAR-T 세...

  • '소비자 의뢰 유전자검사' 확대 진통…바이오업계·정부 갈등으로 비화

    '소비자 의뢰 유전자검사' 확대 진통…바이오업계·정부 갈등으로 비화

    소비자 의뢰 유전자검사(DTC) 항목 확대를 둘러싼 산업계와 의료계 간 대결 구도가 산업계와 정부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의료계의 눈치를 보는 정부가 대폭적인 항목 확대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산업계가 시범사업 보이콧을 선언하며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내놓은 권고에 따라 DTC에 추가할 항목을 결정하기 전 유전자검사 업체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

  • [취재수첩] 정부 시범사업에 반기 든 바이오업계

    [취재수첩] 정부 시범사업에 반기 든 바이오업계

    “시범사업을 한다고 또 1년을 허비할 겁니다. 그러다가 소비자 의뢰 유전자검사(DTC) 규제 완화는 지지부진해지겠죠.” 20일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의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 등 유전체 관련 기업 19곳이 소속된 유전체기업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보건복지부가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DTC 시범사업을 보이콧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정부의 시범사업을 업계가 거부하고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