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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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과 맛있는 만남] 홍영표 "대우車 용접공으로 위장취업…첫 담판서 김우중 회장 내 편으로"

    [한경과 맛있는 만남] 홍영표 "대우車 용접공으로 위장취업…첫 담판서 김우중 회장 내 편으로"

    “여의도에서 좀 멀리 있고 싶어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인터뷰 장소로 인천 삼산동 한 식당을 골랐다. “원내대표로 있으면서 정치 과잉을 너무 심하게 겪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홍 의원은 부인과 두 딸을 데리고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했다. 식당 주인과 종업원, 손님들과도 스스럼없이 인사를 나눴다. 식당의 대표 메뉴는 돼지갈비. 280g에 9900원이다. 집권여당 원내대표 출...

  • 법안논의 없이 비준안 밀어붙여…한국당 "무책임한 처사"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동의안 3건을 9월 정기국회에 맞춰 제출하기로 했지만 국회 통과에 험로가 예상된다. 관련 법안에 대해 여야 간 논의가 전혀 없었던 데다 야당의 반대가 거세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한국 정부가 비준을 압박하고 있는 국제 사회를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외교적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헌법상 입법 사항에 관한 조약 비준을 위해서는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다. 정부의...

  • '호프 회동' 이어 수석부대표들 만났지만…與野 '평행선'

    '호프 회동' 이어 수석부대표들 만났지만…與野 '평행선'

    여야 3당 원내대표의 ‘호프(맥주) 회동’에 이어 원내수석부대표들이 21일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견해 차를 좁히지 못했다. 정치권에선 각 당의 ‘명분 찾기’ 기싸움이라면서도 이번주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여야 대치가 장기전으로 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는 이날 정양석 자유한국당·이동섭 바른미래당 수석부대표와 회동 후 “한국당의 합의문...

  • [단독] "상속 막혀 기업 팔아서야"…與, 상속공제 매출액 늘려 '숨통' 터준다

    [단독] "상속 막혀 기업 팔아서야"…與, 상속공제 매출액 늘려 '숨통' 터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가업상속공제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인의 ‘상속세 폐업’과 이민을 막고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 본지 5월 20일자 A1 , 3면 참조 21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내 ‘가업상속 및 자본시장 과세체계 개선 태스크포스(TF)’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가업상속공제 제도의 매출 요건과 인력 유지 조건을 낮춰달라고 요청했다. 현행 3000억원 미만인 상...

  • 노인 '공짜 지하철' 손실 年 7000억…지자체 편든 與 "정부가 책임져라"

    노인 '공짜 지하철' 손실 年 7000억…지자체 편든 與 "정부가 책임져라"

    연간 7000억원에 육박하는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 보전을 둘러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해묵은 논쟁에 정치권이 가세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손실액을 전액 국고보조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하면서 중재에 나선 것이다. 서울시 등은 ‘공짜표’로 인한 누적 적자를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며 지하철 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노인층의 무임승차로 지하철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커져만 ...

  • 임종석, 내년 총선 종로 도전 공식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종로 지역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 전 실장은 지난 3월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만나 종로구로 이사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는 정 전 의장 지역구로, 임 전 실장 출마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정 전 의장은 “임 전 실장이 실장직을 끝내고 인사하러 와서 만났을 때 종로 이사 얘기가 있었다”며 “다만 ...

  • 여야정 회담 공방에 5·18 막말 가세…더 멀어진 '국회 정상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당선 이후 정상화 기대가 높아졌던 국회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여·야·정 협의체가 회의 형식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둘러싸고 여야가 막말을 주고받으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15일 5당 여·야·정 협의체를 거듭 주장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비난 수위를 높였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 양정철 "몸 안에 피 빼내고 수혈 받나"…내년 총선 '대폭 물갈이'에 선긋기

    양정철 "몸 안에 피 빼내고 수혈 받나"…내년 총선 '대폭 물갈이'에 선긋기

    2년 전 “잊혀질 권리를 달라”며 정치권을 떠났던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사진)이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으로 돌아왔다. 양 원장의 취임 일성은 “총선 승리로 정권 교체를 완성하겠다”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 원장은 14일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5년 동안은 야인으로 있겠다고 했는데 최근 갑갑한 상황을 지켜보며 당에 보...

  • 출근한 양정철 원장 "총선 승리 위해 정부·여당 원팀 만들 것"

    출근한 양정철 원장 "총선 승리 위해 정부·여당 원팀 만들 것"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2년 만에 정계에 복귀한 양정철 민주연구원 신임 원장이 14일 “총선 승리를 위해 정부와 여당이 함께하는 원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민주연구원 사무실 앞에서 “여당의 ‘여’(與)는 정부와 함께 한다는 뜻”이라며 “당정청이 하나 돼 국정 운영을 책임 있게 해나가는 것은 너무나 기본”이라고 ...

  • 주52시간發 버스 파업…결국 '국민 혈세' 쏟아부어 막겠다는 黨政

    주52시간發 버스 파업…결국 '국민 혈세' 쏟아부어 막겠다는 黨政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경기 등 전국에서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는 대책을 내놨다.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1년 전부터 예견됐던 버스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국민 세금으로 버스 노사 달래기에 나섰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전체적으로 대중교통수단에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쪽으로 당 정책 방향을 잡아야겠다”고 밝혔다. 준공영제는 지방자치단체가 버스업체의 운송 수입...

  • 민주당, 관료 탓하며 1년 방치하더니…파업 전날로 잡힌 첫 회의마저 연기

    민주당, 관료 탓하며 1년 방치하더니…파업 전날로 잡힌 첫 회의마저 연기

    “1년간 방치하다 파업 하루 전날 부랴부랴 대책을 내놓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됩니까.”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13일 이틀 앞으로 다가온 버스 파업 사태를 지켜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작년 7월 1일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을 주도한 정치권이 가장 큰 피해자인 버스 기사들의 문제를 알고도 수수방관했다는 비판이다. 당정은 파업 하루 전날인 14일에 관련 회의를 처음 열기로 했지만 의견 조율에 실패해 연기했다. 15일 예고된...

  • 바른미래·평화당도 이번주 원내대표 교체…5월 국회 열릴까

    바른미래·평화당도 이번주 원내대표 교체…5월 국회 열릴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제2, 제3 야당인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이번주 원내지도부를 교체한다. ‘선거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주도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한꺼번에 바뀌면서 얼어붙은 정국이 풀릴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평화당은 13일 원내대표 선거를 치른다. 3선의 유성엽 의원과 재선의 황주홍 의원이 원내사령탑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평화당은 당초 원내대표 합의 추대를 ...

  • 9일 발사된 미사일은 신형 무기…분석 늦어질 듯

    9일 발사된 미사일은 신형 무기…분석 늦어질 듯

    국정원이 10일 “북한이 9일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은 신형 무기 체계일 가능성이 높다”며 “분석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이라고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시인 김민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국정원 보고를 받은 뒤 “지난 9일 북한이 두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지난 4일에 이어 전날에도 발사했지만 우리 당...

  • 이인영 "야당과 경청의 협치 시작"…나경원 "패스트트랙 외에도 할일 많다"

    이인영 "야당과 경청의 협치 시작"…나경원 "패스트트랙 외에도 할일 많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공식 임기 첫날부터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치 행보에 나섰다. 이 원내대표는 9일 “야당이 (국회를) 주도해도 좋다” “야당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경청하겠다”는 등 장외 투쟁 중인 자유한국당에 적극적인 유화 메시지를 보냈다. 야 4당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선 5월 임시국회 개의를 요청했다. 냉랭했던 여야 분위기 일단 전환 이 원내대표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

  • 민주당 새 원내대표, '비주류' 이인영 의원

    민주당 새 원내대표, '비주류' 이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 이인영 의원(55·서울 구로갑·사진)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치러진 민주당 원내대표 결선투표에서 125표 중 76표를 얻어 49표를 받은 ‘친문’ 김태년 의원을 이겼다. 앞선 1차 투표에서도 이 의원은 54표를 획득해 김 의원(37표), 노웅래 의원(34표)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 의원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해 김 의원과 함께 결선...

  • 당정, 돼지열병 차단 긴급대책회의…'불법 음식물 반입' 과태료 최대 1000만원으로

    정부와 여당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불법 음식물 반입에 대한 과태료를 대폭 올리기로 했다. 돼지에게 잔반(남은 음식물)을 주는 것도 제한할 방침이다. ▶본지 4월 18일자 A1·13면 참조 당정은 7일 국회에서 ASF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에 합의했다. 당정은 다음달 1일부터 입국 시 불법 축산물을 들여온 사람에게 부과하는 과태료를 최대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올린다. 과태료를 미납...

  • 원내대표 임기 마친 홍영표 "민주노총도 사회적 책임 나눠야"

    원내대표 임기 마친 홍영표 "민주노총도 사회적 책임 나눠야"

    문재인 정부의 2기 여당 원내대표 임기를 마친 홍영표 의원(사진)은 7일 고별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파행 상황을 후임 원내대표에게 물려주는 게 미안하다”며 “원내대표 선거 후 새로운 대화의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더불어민주당 원내 사령탑을 맡았다. 일명 ‘드루킹 특검’으로 시작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까지 야당과 그 어느 때보다...

  • 당·정 돼지 잔반 사료 일시 중단키로…장기적으론 전면 금지 추진

    당·정 돼지 잔반 사료 일시 중단키로…장기적으론 전면 금지 추진

    정부와 여당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 돼지에게 잔반(남은 음식물) 사료를 주는 것을 금지할 방침이다. 바이러스가 있는 돼지의 부산물이나 이를 가공한 식품(햄·육포 등)이 섞인 잔반을 통해 ASF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서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7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남은 음식물이 ASF의 직접적인 전파 요인이 되고 있다”며 “남은 음식...

  • 국회 파행에도 법안 발의 폭주…'총선용 스펙쌓기' 분주한 의원들

    국회 파행에도 법안 발의 폭주…'총선용 스펙쌓기' 분주한 의원들

    이철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13건의 법안을 쏟아냈다. 신탁법 개정안, 밀항단속법 개정안 등 다양했다. 하지만 법안 취지는 “벌금형 기준을 징역 1년당 1000만원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며 각 법안에 담긴 벌금 한도를 높이는 같은 내용이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숫자만 바꾸는 ‘실적 쌓기용 법안’ 발의라는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국회 파행이 장기전 양상을 ...

  • 넉 달간 상임위 회의 달랑 3회…사상최악 치닫는 '20대 식물국회'

    넉 달간 상임위 회의 달랑 3회…사상최악 치닫는 '20대 식물국회'

    국회가 올 들어 법안 심사의 ‘1차 관문’인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평균 한 달에 한 번도 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 안 하는 국회’ ‘식물 국회’ 등의 오명을 남긴 19대 때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4월 국회는 여야가 일정 합의도 하지 못한 채 7일 회기를 마치게 됐다. 정치권에선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후폭풍으로 국회 파행이 장기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