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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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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위의 반란…이마트24 유무인 결합 하이브리드 매장 '돌풍'

    4위의 반란…이마트24 유무인 결합 하이브리드 매장 '돌풍'

    편의점 이마트24의 점주 A씨는 밤 11시면 퇴근한다. 다른 편의점과 달리 심야 영업(23시~다음날 06시)이 의무가 아니어서다. 나갈 때는 점주 전용앱에 접속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출입문, 냉장고 등을 무인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 도난 우려도 없다. A씨가 선택한 유·무인 결합형 ‘하이브리드 매장’엔 CCTV가 8대 설치돼 있다. 일반 매장의 두 배다. 이마트24가 하이브리드 점포 확대에 나섰다. 점주...

  • '게임의 규칙' 통달한 네이버…쿠팡이 앞서나갈 한 가지 방법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게임의 규칙' 통달한 네이버…쿠팡이 앞서나갈 한 가지 방법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네이버는 노련한 ‘아웃복서’다. 링 주위를 맴돌며 적의 틈을 여지없이 파고든다. 상대방의 수(手)를 끊임없이 탐색한 뒤, 때가 되면 결정타를 날린다. 쿠팡은 철저한 ‘인파이터’다. 목표가 정해지면 사주경계없이 돌진한다. 애초부터 타협이나 순응 따위는 ‘쿠팡 사전’에 없다.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 왕좌를 차지하려는 네이버와 쿠팡의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네&mid...

  • 상장·화마…몇 개월 새 천당과 지옥 오간 쿠팡, 진짜 문제는?

    상장·화마…몇 개월 새 천당과 지옥 오간 쿠팡, 진짜 문제는?

    2021년 6월 17일은 창업 11년차 쿠팡의 기업사(史)에 깊은 상흔을 남긴 날이다. 덕평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는 300명에 가까운 근로자 중 한 명의 사상자도 없이 끝났지만, 쿠팡은 유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 ‘쿠팡 화재’는 ‘쿠팡 현상’이란 말로 치환해도 무방할 만큼 다양한 사회적 파장을 낳았다. 그중에서도 비난의 화살이 화마(火魔)의 피해자인 쿠팡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 특기할 만...

  • 美·中시장 접수 나선 삼다수 "에비앙 잡을 것"

    美·中시장 접수 나선 삼다수 "에비앙 잡을 것"

    제주 삼다수는 부동의 국내 1위 ‘먹는 샘물’이다. 61개 업체, 384개 생수 브랜드가 난립하는 와중에도 시장 점유율이 40.7%(작년 말 기준)에 달한다. 1998년 첫선을 보인 이후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한 번도 없다. 소매점 판권을 맡긴 광동제약 매출을 제외한 삼다수의 지난해 매출은 2942억원이다. 선두 자리를 지키는 비결은 두 가지. 세계적으로도 세 개(삼다수 볼빅 피지)밖에 없는 천연 화산 암반수라는 천혜의...

  • 돼지고기 대표 브랜드 '도드람', 고덕비즈밸리에 통합사옥 마련

    돼지고기 대표 브랜드 '도드람', 고덕비즈밸리에 통합사옥 마련

    한돈 대표 브랜드인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26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부지에서 도드람 통합사옥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도드람 신규 통합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자리잡고 있다. 업무 및 문화시설,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종합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돛단배를 형상화 한 인상적인 사옥 디자인...

  • 신세계, 3.4조원 들여 이베이 품었다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를 3조4404억원에 인수한다.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석권을 위한 정용진 부회장의 승부수로 해석된다. 모친인 이명희 회장이 2006년 월마트코리아를 7400억원에 인수한 것을 포함해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베이 미국 본사와 G마켓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지분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베...

  • 정용진의 결단…신세계, 온·오프 통합 1위로

    정용진의 결단…신세계, 온·오프 통합 1위로

    쿠팡의 지난 3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각성시킨 결정타였다. 이마트와 신세계를 합한 시가총액(24일 기준 7조1036억원)이 쿠팡(77조9434억원)의 10분의 1에 불과한 시장평가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네이버와의 지분 교환에 이어 이베이코리아 인수까지 신세계가 속전속결로 활로 모색에 나선 배경이다. 생필품 위주인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시대가 빠르게 저물고 있다는 점도 정 부회장의 결단에 촉매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

  • 신세계그룹, 이베이코리아 3조4000억원에 인수 확정

    신세계그룹, 이베이코리아 3조4000억원에 인수 확정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석권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3조4000억원을 투자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기로 확정했다.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2006년 월마트코리아를 인수한 것에 버금갈만한 결단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이베이 미국 본사와 G마켓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지분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베이가 보유 중인 한...

  • 워커힐, 친환경·상생 활동서 한발 더~특급호텔도 ESG경영 가속도

    워커힐, 친환경·상생 활동서 한발 더~특급호텔도 ESG경영 가속도

    최근 국내 기업 사이에서 최대 화두는 단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다. 코로나19 대유행과 기업 생존에 대한 위기의식이 ESG 경영에 속도를 내는 원동력이다. 호텔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고객 최접점에서 대면 서비스에 주력하는 업계 특성상 주요 호텔은 고객과 구성원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 창출을 위해 ESG 경영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그 중심에 1963년 개관 이래 다양한 &...

  • ES리조트, 자연을 담은 객실…코로나로 지친 심신 힐링해볼까

    ES리조트, 자연을 담은 객실…코로나로 지친 심신 힐링해볼까

    ES리조트는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시설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휴양 시설이다. 지형, 지세에 맞게 건물을 분산 배치해 투숙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개발을 목표로 한다. 객실 외관은 스위스 알프스 샬레풍과 지중해풍의 단독별장형 또는 빌라형으로 조성돼 있다. 독립적인 공간에서 숙박을 할 수 있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히려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에도 인기인 리조트 ...

  • 쿠팡, 화재 물류센터 직원 1400명 전환배치 완료

    쿠팡이 화재로 일터를 잃은 직원들에게 다른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긴급한 대피로 인해 개인 소지품이 소실된 직원들 보상에도 나섰다. 쿠팡측은 전환 배치는 최대한 희망지를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3일 기준 이전 배치를 원하는 전체 1484명의 97%인 1446명의 배치가 완료됐다. 아직 배치가 완료되지 않은 직원들도 최대한 희망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근무를 하고 있지 않은 기간에도 급...

  • 로봇·AI·무인화…특급호텔의 '디지털 변신'

    로봇·AI·무인화…특급호텔의 '디지털 변신'

    롯데호텔 전략기획실이 요즘 가장 눈여겨보는 벤치마크 모델은 항공사다. 모바일 체크인을 도입한 항공사들이 소비자 편의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어서다. 코로나19로 무인접객 시스템 등 특급호텔들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관련 산업도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가 촉발한 호텔의 디지털화 호텔산업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업종이다. 해외 고객 비중이 높은 국내 호텔업은 초토화 직전이다. 국내 1위인 롯데호텔(국내 2...

  • "쿠팡에 대한 마녀사냥은 본질 흐린다"…재난 전문가의 고언

    "쿠팡에 대한 마녀사냥은 본질 흐린다"…재난 전문가의 고언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를 둘러싼 논쟁은 매우 기형적이다. 소방 당국과 경찰의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누구의 책임인 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과학’은 온데간데 없고, ‘온라인 여론’의 정서법이 횡행한다. ‘결과론적 책임’의 논리가 교묘하게 퍼트려지고, 대중에 여과없이 흡수되고 있다는 점도 이번 논쟁의 특기할만한 점이다. 이번 쿠팡 물류센터 화재는 119 신고가 이...

  • 잘나가는 장사의 神…필살기는 끝없는 탐구

    잘나가는 장사의 神…필살기는 끝없는 탐구

    서울 망원시장 ‘우이락’의 전은철 사장(33)은 29세이던 2017년 자영업에 발을 내디뎠다. 홍어무침 테이크아웃이 그의 첫 시도였다. 초반 실적은 나쁘지 않았다. 그는 홍어무침에 곁들일 전과 막걸리로 사업 확장을 시도했다. 전국 전집을 돌아다닌 끝에 기름진 맛을 잡아줄 매콤한 양파 소스를 개발했다. 서울 퇴계로에 있는 ‘막걸리학교’에도 입학했다. 2019년 11월 우이락으로 상호를 바꾼 뒤 올린 지난...

  • 코로나 뚫은 장사의 신…5가지가 달랐다

    코로나 뚫은 장사의 신…5가지가 달랐다

    요리 경력 14년의 조성욱 씨(44)와 디자인을 전공한 병욱씨(41) 형제가 서울 목동에 숯불닭갈비집(팔각도)을 창업한 날은 2019년 크리스마스이브였다. 창업의 희망에 부풀어 있던 조씨 형제는 불과 한 달 뒤 전대미문의 코로나19가 닥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출구조차 보이지 않을 것 같던 2020년 1년, 형제는 음식과 서비스라는 기본에 집중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배달 없이 저녁 장사만으로 테이블 13개에서 월평균 800...

  • 코로나 이겨낸 대박집…"음식에 맛·멋·스토리 담아냈다"

    코로나 이겨낸 대박집…"음식에 맛·멋·스토리 담아냈다"

    요식업은 개인 창업의 꽃이다. ‘월급쟁이’를 거부하는 청년들,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중장년들이 장시간 노동을 기꺼이 감수하며 음식점을 개업한다. 새로운 꿈에 도전한 이들에게 코로나19처럼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은 재앙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위기가 또 다른 기회이기도 하다. 한국경제신문과 비씨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로나19를 돌파한 ‘장사의 신(神)’ 100곳...

  • 김범석, 쿠팡의장·사내이사 사임

    김범석 쿠팡 창업자가 17일 한국 쿠팡 이사회 의장과 등기이사에서 사임했다. 지주회사인 미국 쿠팡Inc의 이사회 의장과 대표직은 유지한다. 쿠팡 측은 “뉴욕증시 상장과 해외 진출을 계기로 김 의장이 글로벌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법인 이사회 의장은 강한승 대표가 맡는다. 쿠팡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글로벌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싱가포르, 일본에 이어 대만, ...

  • 신세계-네이버 연합군, 이베이코리아 인수 유력

    신세계·네이버 컨소시엄의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G9 운영사) 인수가 유력해졌다. 롯데쇼핑은 입찰에서 빠지겠다고 최종 선언했다. 거래액 60조원이 넘는 초대형 유통기업이 등장할 전망이다. 롯데쇼핑은 16일 “인수 검토 결과 기대보다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해 전날까지 진행한 매각 측과의 가격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본입찰(7일) 개시 9일 만이다. 신세계가 이베이에 제시한 인수금액은 ...

  • 피보다 '진'한 동맹…거래액 50조 초대형 e커머스 탄생 초읽기

    피보다 '진'한 동맹…거래액 50조 초대형 e커머스 탄생 초읽기

    신세계·네이버 연합군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의 최종 승자로 유력시되면서 국내 유통산업은 다시 한번 격랑에 휩싸일 전망이다. 11번가를 계열사로 둔 SK텔레콤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포기한 롯데쇼핑을 비롯해 대형마트 2위 업체 홈플러스와의 협업을 추진 중이다. 수조원 규모의 물류 및 정보기술(IT) 투자로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을 평정하려던 쿠팡의 독주에 제동이 걸릴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마트가 구글과 손...

  • 정지선 "e커머스 출혈경쟁 안한다"…'100년 기업' 현대百의 길

    정지선 "e커머스 출혈경쟁 안한다"…'100년 기업' 현대百의 길

    현대백화점그룹은 국내 유통 ‘빅3’ 가운데 가장 후발주자다. 롯데, 신세계라는 양 강자 사이에서 늘 악전고투할 수밖에 없었다. 2000년 초반 대형마트 시장 진출에 실패한 직후에는 업계에서 ‘최대 위기’라는 말까지 흘러나왔다. 요즘 유통업계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을 바라보는 시선이 확연히 달라졌다. 경쟁사들과 달리 e커머스(전자상거래)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고 ‘정중동(靜中動)&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