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기자

전체 기간
  • 호르무즈에 청해부대 '독자 파병'

    정부는 청해부대 31진 왕건함의 작전 지역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호르무즈해협에 우리 군을 파병하기로 했다. 왕건함은 미국 주도의 호르무즈 호위 연합체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에 속하지 않고 우리 군의 지휘를 받아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한다. 국방부는 21일 “중동 지역의 우리 국민 안전과 선박의 자유항행을 보장하기 위해 청해부대 파견 지역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해부대 작전 지역은 기존 소말리아 아덴...

  • 호르무즈 '독자 파병' 고육책…왕건함, 페르시아만까지 넘나든다

    호르무즈 '독자 파병' 고육책…왕건함, 페르시아만까지 넘나든다

    정부가 21일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미국 주도의 호위연합체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 참여가 아니라 청해부대 ‘독자 파병’ 결정을 내린 것은 한·미 동맹과 대(對)이란 외교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작년 하반기 이후 한국군의 호르무즈 파병을 압박해온 미국 요구에 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중동권 첫 수교국인 이란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독자 파병 방식으로 수위 조절을 했다는 ...

  • [속보]정부, 호르무즈 독자 파병 결정…청해부대 파견지역 페르시아만까지 확대

    정부가 현재 아덴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해부대의 작전 지역을 아라비아만 일대까지 확대하는 방식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군을 파병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청해부대는 미국이 주도하는 호위연합체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21일 “현 중동 정세를 감안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선박의 자유 항행 보장을 위해 청해부대 파견지역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해부...

  • 문 대통령 "北, 대화 門 닫지 않아…北·美협상만 바라보진 않겠다"

    문 대통령 "北, 대화 門 닫지 않아…北·美협상만 바라보진 않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교착 상태에 빠진 미·북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북한이 대화의 문을 닫지 않았다”며 협상 재개 가능성을 낙관했다. 미·북 협상만 바라보지 않고 따로 남북한 관계 개선에 나서 한반도 전체의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운전자론’ 의지도 재차 밝혔다. 대북 제재 완화 필요성에 대해선 “북한이 먼저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신중론...

  • 김계관 "제재 완화와 핵 바꾸지 않겠다"…北 '핵 보유국 인정 받기'로 전환한 듯

    김계관 "제재 완화와 핵 바꾸지 않겠다"…北 '핵 보유국 인정 받기'로 전환한 듯

    새해 들어 북한이 이른바 ‘새로운 길’로 들어서기 위한 정면돌파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을 겨냥해 “충격적인 실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겁박한 데 이어 외교 원로인 김계관 외무성 고문이 “대북 제재 완화와 핵을 바꾸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성과 없이 평행선만 그리는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으름장이다. ‘연말 시한&rsquo...

  • 해리스 "韓, 병력 보내길 희망"…청해부대 '왕건함' 호르무즈로 향할까

    해리스 "韓, 병력 보내길 희망"…청해부대 '왕건함' 호르무즈로 향할까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커지면서 호르무즈해협 파병을 둘러싼 우리 정부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미국은 작년 6월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는 유조선 피격 사건이 잇따르자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고 한국 등 동맹국에 ‘호르무즈해협 호위연합체’ 참여를 요청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면전 가능성 등 예측하기 힘든 돌발 변수가 많아 정부가 ‘파병 득실’을 따지기 힘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정부가 한&midd...

  • 문정인 대통령 특보 "비핵화 뒤 보상전략 작동할 수 없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6일(현지시간) 미·북 비핵화 협상에서 미국이 좀 더 유연하고 현실적인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특보는 이날 미국 싱크탱크인 국익연구소가 워싱턴DC에서 연 ‘2020년 북한 전망’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비핵화를 먼저 하면 보상한다는 (미국의) 전략은 실제로는 작동할 수 없다”며 “북·미 양측이 일종의 타협적 접근을 ...

  •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올해 10월부터 시행

    병무청은 올해부터 종교적 신앙 등으로 병역 의무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체복무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체역에 편입된 사람은 교정시설에서 36개월 동안 합숙 복무한다. 복무를 마친 후에는 8년 차까지 교정시설에서 예비군 대체복무를 하게 된다. 대체역 편입대상은 현역병 입영 대상자,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 및 복무를 마친 사람이다. 현역병 등으로 현재 복무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대체역 편입은 병무청장 소속의 대체역 심사위원회의 심...

  • 정경두 "안보 상황 녹록지 않다"

    정경두 "안보 상황 녹록지 않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사진)은 1일 “새해에도 우리가 직면한 안보 상황이 결코 녹록지 않다”며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2020년 신년사(지휘서신 제8호)에서 “북한은 지난해 총 13회에 걸쳐 25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발사했고 창린도 해안포 사격으로 9·19 군사합의를 위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 김정은이 언급한 전략무기는 다탄두 ICBM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머지않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북한의 전략무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언급한 전략무기가 다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다탄두 ICBM은 목표 지점 상공에 도달하면 탄두부에서 3~10개의 탄두가 분리돼 목표물을 타격하는 방식이다. 일반 ICBM에 비해 지상에서 요격하기도...

  • 김정은 "새 전략무기 곧 목격할 것"…트럼프 "金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

    김정은 "새 전략무기 곧 목격할 것"…트럼프 "金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을 겨냥해 “세상은 머지않아 우리가 보유하게 될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미국의 적대 정책으로 핵과 미사일 시험을 중단할 근거가 사라진 만큼 이를 재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정은은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노동당 전원회의 보고 연설에서 “미국이 우리를 압살하려는 야망에는 변함이 없다”며 “지켜주는 대방(상대방)도 없는 공약...

  • 59만 軍 장병, 모바일로 한경 취업·창업뉴스 본다

    59만 軍 장병, 모바일로 한경 취업·창업뉴스 본다

    59만 군 장병은 2일부터 군인 전용 모바일웹에서 한국경제신문이 제공하는 취업 및 창업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된다. 한국경제신문은 31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국방부, 군인공제회C&C와 ‘청년Dream 국군드림’ 모바일웹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경영지원실장(오른쪽)과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가운데),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이 참석했다. 2일 운영을...

  • 軍, 올해 두번째 '독도 방어훈련' 전격 돌입

    우리 군이 올해 두 번째 ‘동해(독도) 영토수호 훈련’을 27일 실시했다. 지난 8월 첫 번째 훈련 이후 4개월 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해군이 27일 오전 ‘동해 영토수호 훈련’을 실시했다”며 “이 훈련은 해군 주관으로 시행하는 연례적인 합동 훈련이며 이번에는 현지 해상 기상이 좋지 않아 지휘소 훈련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지휘소 훈련은 함정을 기...

  • 내년부터 군 장병 식탁에 찹쌀탕수육, 꼬막비빔밥 오른다

    내년부터 군 장병 식탁에 찹쌀탕수육, 꼬막비빔밥 오른다

    내년부터 군 장병들 식단에 찹쌀탕수육, 꼬막비빔밥, 소양념갈비찜 등 새로운 메뉴가 오른다. 부대별로 한달에 한번 삼겹살을 먹는 ‘삼겹살 데이’도 시행된다. 국방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도 급식방침’을 확정했다. 내년 장병들의 기본 급식비(1인당 하루 8493원)는 올해 대비 6% 인상됐다. 장병들의 달라진 식성과 취향을 반영해 신규 메뉴를 개발해 포함시키고, 기존 메뉴 중 선호도가 높...

  • 美 "한국에 요구하는 방위비 분담금 50억弗 아니다"

    美 "한국에 요구하는 방위비 분담금 50억弗 아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미국 수석대표인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사진)은 18일 “한국에 요구하는 분담금 규모는 50억달러(약 5조9000억원)가 아니다”고 말했다. 드하트 대표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5차 회의가 끝난 뒤 한국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의 분담금 요구액이 50억달러인가’...

  • 해군OCS장교중앙회장에 박영준 아태금융연구원 대표 선임

    해군OCS장교중앙회장에 박영준 아태금융연구원 대표 선임

    해군 학사장교 출신 모임인 사단법인 해군OCS장교중앙회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해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금융감독원 부원장 및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부사장을 역임한 박영준 아태금융연구원 대표를 선출했다. 신임 박 회장은 서울 중동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거쳐 1979년 해군사관후보생(OCS·Officer Candidate School) 70기로 임관, 한국함대 강원함(DD922), 보급창, 해군본부 보급감실에...

  • 中·러, 美 보란 듯 대북제재 완화 요구…단호한 美 "시기상조"

    中·러, 美 보란 듯 대북제재 완화 요구…단호한 美 "시기상조"

    중국과 러시아가 16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일부 대북제재 완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 이른바 북한이 설정한 ‘연말 시한’을 앞두고 미·북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보란듯이 우방인 북한 편들기에 나선 것이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군사 패권과 동북아시아 지역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중·러의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은 “대북제재 완화는 시기상조&rd...

  • 66개 NGO "韓 정부, 北 인권 외면" 靑에 서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NGO)들이 16일 한국 정부가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공개 서한을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보냈다. 1969년 KAL기 납치피해가족회와 북한인권시민연합, 전환기정의워킹그룹, 국제앰네스티 등 22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66개 NGO는 이날 서한에서 “한국 정부의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침묵과 관망은 인권 탄압을 부추기는 결과만 낳을 뿐”...

  • "北, 비핵화 협상 결렬땐 다탄두 ICBM 개발할 것"

    교착 상태에 빠진 미·북 비핵화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북한이 다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의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16일 공개한 ‘2020 국방정책 환경 전망 및 과제’ 보고서에서 “미·북 비핵화 협상 결렬 시 북한은 미국의 군사적 압박을 견제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잠수함발사탄도...

  • '7분간 중대 시험' 강조한 北…'신형 다단 로켓' 개발 가능성

    북한이 지난 7일에 이어 13일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잇따라 ‘중대 시험’을 했다고 밝히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시험이 이뤄졌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위성사진 분석 등을 통해 7일 시험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또는 위성용 로켓 엔진 시험으로 분석했다. 13일 시험 역시 신형 엔진 연소 시험이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미 군사당국도 북한의 연이은 동창리 시험을 ‘신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