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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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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남성 '헤엄 귀순' 3시간 뻥 뚫린 軍…경보음 오작동 판단

    北 남성 '헤엄 귀순' 3시간 뻥 뚫린 軍…경보음 오작동 판단

    지난 16일 동해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지역에서 붙잡힌 북한 남성이 우리 지역으로 넘어오는 동안 군 해안 감시카메라·경계용 폐쇄회로TV(CCTV)에 총 10회 포착됐지만 8차례는 감시병이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남성이 처음 해안에 상륙한 뒤 우리 군의 감시망에 걸릴 때까지 3시간11분이나 걸린 점을 두고 군의 접경지역 경계 허점이 드러났다는 비판이 거세다. 합동참모본부가 23일 발표한 현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 남...

  • 北 남성 '잠수복 월남', 10번 포착에도 8번 놓쳤다

    北 남성 '잠수복 월남', 10번 포착에도 8번 놓쳤다

    지난 16일 동해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에서 잡힌 북한 남성이 북한 해상에서 우리 지역으로 넘어올 때까지 우리측 군 해안 감시카메라·경계용 CCTV에 총 10회 포착됐지만 이 중 8회는 감시병이 인지하지 못해 어떤 조치도 취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주민의 귀순 사태가 벌어질 때마다 불거졌던 접경지역 군 경계 허점이 여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 남성이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 "北, 영변 우라늄 농축시설 겨우내 가동"

    북한이 영변 핵시설단지에서 겨우내 우라늄 농축 작업을 계속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의 핵실험 전문가 프랭크 파비안과 위성사진 분석 전문가 잭 류 등 3명은 지난 19일 북한전문매체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올 1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상업 위성사진을 검토한 결과 영변 핵단지 내 우라늄 농축공장(UEP)이 가동 상태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UEP는 핵무기의 원료가 되는 농축 우라늄을 생산하는 시설로 알려져...

  • 코로나 지원 장병 5273명에 '명예로운 경력' 달아준다

    코로나 지원 장병 5273명에 '명예로운 경력' 달아준다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땀을 흘린 군 장병 5000여 명에게 ‘명예로운 경력’이 부여됐다. 10일 각 군에 따르면 ‘2020년 명예로운 경력’ 심의 결과 작년 한 해 명예로운 경력을 인정받은 전체 장병 1만3164명 가운데 코로나19 지원으로 인정받은 장병은 5273명(40%)에 달했다. 육군에서는 전체 1만2178명 중 4914명으로 40%를 조금 웃돌았고, 해군은 593명 중 138명(23%)...

  • 11개월 만에 방위비 협상…韓·美 "조속히 타결" 공감

    한·미 양국은 5일 제11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8차 회의를 열고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작년 3월 개최된 7차 회의 이후 11개월 만이자,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다. 정은보 한국 방위비분담 협상대사는 이날 화상 방식으로 도나 웰튼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 협상대표와 분담금 규모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2019년 9월부터 진행 중인 11차 SMA 협상...

  • 바이든 행정부와 첫 한·미 방위비협상…"조속히 타결"

    바이든 행정부와 첫 한·미 방위비협상…"조속히 타결"

    한·미 양국은 5일 제11차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8차 회의를 갖고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작년 3월 열린 7차 회의 이후 11개월 만이자,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다. 정은보 한국 방위비분담 협상대사는 이날 오전 화상 방식으로 도나 웰튼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 협상대표와 분담금 규모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양측이 동맹 정신에 기초해 ...

  • 해군 경(輕)항모 최신 조감도 공개…경항모 도입될까

    해군 경(輕)항모 최신 조감도 공개…경항모 도입될까

    해군은 4일 충남대학교와 경(輕)항공모함(3만t급) 건조 여론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경항모를 볼 수 있는 8장의 최신 조감도를 공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길병옥 충남대 교수는 "경항모전단 건설은 국가안보 확립과 경제성장, 첨단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국방 뉴딜 정책"이라며 "국내 개발을 전제로 산업계 추산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35 조8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

  • 핵위협 이어지는데…'북한은 적' 또 빠져

    국방부가 2년 만에 발간한 2020 국방백서에 ‘북한은 적’이란 표현이 또 빠졌다. 해당 문구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나온 2018 국방백서에서 처음 삭제돼 논란이 됐다. 남북 화해·협력 기조를 중시하는 현 정부의 대북 정책 구상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북한의 무력시위와 핵 도발 위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상황 인식이라는 비판이 군 안팎에서 제기된다. 국방부가 2일...

  • 北은 핵 위협하는데…'북한은 적' 표현 또 빠진 2020 국방백서

    北은 핵 위협하는데…'북한은 적' 표현 또 빠진 2020 국방백서

    국방부가 2년 만에 발간한 2020 국방백서에 '북한은 적'이란 표현이 또 빠졌다. 해당 문구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나온 2018 국방백서에서 처음 삭제돼 논란이 됐다. 남북 화해·협력 기조를 중시하는 현 정부의 대북 정책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북한의 무력시위와 핵도발 위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과 괴리가 큰 상황인식이란 비판이 군 안팎에서 제기된다. 국방부가 2일 펴낸 2020...

  •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쿼드는 인도·태평양 정책 토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쿼드는 인도·태평양 정책 토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핵심 외교·안보 라인 중 한 명인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사진)은 지난 29일 미국 일본 호주 인도로 구성된 4개국 지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가 인도·태평양 정책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 견제 차원에서 강하게 밀어붙인 쿼드 구상을 계승·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쿼드 합류 등 한국을 향...

  • 속내 드러낸 이란 "동결자산 풀면 선박 석방 도움"

    모즈타바 졸누리 이란 의회 안보·외교정책위원장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나포된 한국 국적 선박과 관련해 “한국이 동결한 이란의 자산 문제를 해결하면 선박 석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3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졸누리 위원장은 지난 27일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의 화상 회담에서 “한국이 동결한 이란 자산을 신속히 돌려주면 억류 해제에 대한 사법부의 ...

  • 미 국방부 "조건 충족돼야 전작권 전환"…文정부 구상 차질빚나?

    미 국방부 "조건 충족돼야 전작권 전환"…文정부 구상 차질빚나?

    미국 국방부가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 전환 추진 방침에 대해 "전작권은 상호 합의한 조건이 완전히 충족될 때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정 시한을 정해놓고 전작권을 전환하는 방식이 아닌 한·미 군사당국이 정해놓은 검증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할 때 전작권 이전이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나온 전작권 전환 관련 첫 코멘트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임기 내...

  • 서욱 "전작권 전환, 재임중 성과 낼 것"

    서욱 "전작권 전환, 재임중 성과 낼 것"

    서욱 국방부 장관(사진)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강한 국방, 더 강한 연합방위 체계를 만들기 위한 시대적 과업”이라며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작권 전환에 관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적 관심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지난 27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인 전작권 전환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서 장...

  • 서욱 "전작권 전환은 시대적 과업…美 정책적 관심 높일 것"

    서욱 "전작권 전환은 시대적 과업…美 정책적 관심 높일 것"

    서욱 국방부 장관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강한 국방, 더 강한 연합방위 체계를 만들기 위한 시대적 과업"이라며 "한·미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작권 전환에 관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적 관심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지난 27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 가능성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구체적인 전작권 전환 시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서 장관은 대신 ...

  • 국방부 "전작권 조기 전환"·외교부 "美·北 대화 중재"·통일부 "南北 협력사업 확대"

    국방부 "전작권 조기 전환"·외교부 "美·北 대화 중재"·통일부 "南北 협력사업 확대"

    국방부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 전환을 위해 올해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평가에 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외교부와 통일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이행을 위해 각각 미·북 대화 중재, 남북한 협력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는 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국방부는 전작권 전환 여건 조성을 위해 한·미...

  • [편집국에서] '비핵화 쇼'에 잃어버린 3년…또 속지 않으려면

    [편집국에서] '비핵화 쇼'에 잃어버린 3년…또 속지 않으려면

    결국 다시 핵이었다. 지난주 끝난 북한의 8차 노동당 대회는 미국을 향한 핵 협박 이벤트나 다름없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입에선 소형 전술핵·핵잠수함·초대형 수소탄 등 무지막지한 단어들이 쏟아졌다. 미 본토를 넘어 유럽까지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거리 확장 목표까지 제시했다. “적이 핵을 사용하지 않는 한 우리도 (핵을) 쓰지 않겠다”는 진부한 레퍼토리의 겁박도 어김없이 ...

  • 문 대통령 "김정은 답방 기대…언제·어디서든 만날 용의"

    문 대통령 "김정은 답방 기대…언제·어디서든 만날 용의"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쪽 답방은 남북한 간에 합의된 사항”이라며 “언젠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제 어디서든 김 위원장과 만날 용의가 있고, 그렇게 만남이 지속되고 신뢰가 쌓이면 언젠가 답방도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북 비핵화 협상 교착으로 대화의 문을 닫아버린 북한에 다...

  • 올해 예비군 훈련 코로나19 고려해 하반기로 연기

    올해 예비군 훈련 코로나19 고려해 하반기로 연기

    코로나19 여파로 올 상반기 예정됐던 예비군 훈련 일정이 하반기로 연기됐다. 국방부는 15일 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3월 2일 시작할 예정인 예비군 소집훈련을 하반기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예비군 소집훈련 시작 일정과 훈련방안은 훈련 개시 45일 이전에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예비군 소집훈련도 코로나19 확산세로 전면 취소됐었다. 작년부터 도입됐던 예비군 훈련 원격교육도 지속적으로 시행된다. 국방부는 하반기 예비군 소집...

  • 北, 노골적 무시에도…문재인 대통령 "대화" 되풀이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년사에서 남북한 관계와 관련해 “올해는 남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년이 되는 해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국제사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남북은 손잡고 함께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를 향해 철저한 무시·외면 전략을 펴는 북한에 다시 한번 화해·협력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남북 협력만으로도 이룰 수 있는 일이 많다”...

  • [속보] 합참 "北 어제 심야시간대 당대회 열병식 정황 포착"

    [속보] 합참 "北 어제 심야시간대 당대회 열병식 정황 포착"

    합참 "北 10일 심야시간대 당대회 열병식 정황 포착"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