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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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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대 소송 합의금 들고 튄 변호사

    자신이 맡은 소송에서 억대의 합의금을 횡령한 변호사가 재판에 참석하지 않고 잠적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태한)는 지난달 4일 의뢰인의 합의금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변호사 정모씨(46)를 불구속 기소했다. 정씨는 2008년 4월 서울서부지법 민사 사건 소송 대리인을 맡아 피고 측으로부터 합의금 4억원을 자신의 통장으로 송금 받았다. 그러나 정씨는 합의금을 원고에게 전달하지 않고 채무를 갚는 등 개인 ...

  • 원로배우 신영균 씨, 모교 서울대에 제주도 땅 기부

    원로배우 신영균 씨, 모교 서울대에 제주도 땅 기부

    원로 영화배우 신영균 씨(84·사진)가 모교 서울대에 제주도 토지를 기부했다. 서울대는 치의학과 출신 영화배우인 신씨가 '신영균-서울대 발전기금'을 설립해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 땅 6만6000㎡(2만평)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씨는 1960년 영화계에 데뷔해 지금까지 300여편에 출연한 원로 배우다.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과 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이후 500억원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왔다. 서울대는 지난해 신씨를 '제22...

  • "쌍용차, 무급휴직자 밀린 수당 줘라"…법원 "127억 지급" 판결

    법원이 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들이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3부(부장판사 박인식)는 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 대책위원회가 쌍용자동차를 상대로 '복직 예정일부터 현재까지의 임금과 휴업수당을 지급하라'며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2010년 8월7일 이후 쌍용자동차의 복직 거부는 노사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쌍...

  •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실험' 희망 보인다

    2009년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입학한 나혜선 씨(22)는 서울대에 없던 전공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1년간 전공 선택을 고민하던 나씨는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본인의 맞춤형 전공으로 만들어 오는 26일 졸업식 때 국내 1호 '국제개발협력학 전공' 학부 졸업생이 된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학생설계전공 제도가 있어 가능했다. 나씨는 전공 취득을 위해 졸업 때까지 농경제사회학부, 인류학과, 지리학과, 경제학부, 외교학과의 개설 과목을 수강하겠다는...

  • 특정학과 편중심해 대학들 '고민'

    로스쿨 도입으로 학부에서 법대가 폐지되면서 많은 대학들이 법대 정원을 새로 만든 자유전공학부로 돌렸다. 그러나 다양한 학문 경험을 통해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겠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특정 학과로의 편중 현상이 심해 대학들의 고민도 크다. 중앙대는 자유전공학부라는 이름 대신 행정학과와 통합한 '공공인재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고시 등 공무원시험에 특화한 학부를 운영키로 한 것. 성균관대는 자유전공학부란 이름 대신 글로벌리더학부를 만들었고 한양대...

  • 중국산 수삼, 국산 홍삼으로 둔갑

    서울 양천경찰서는 중국산 수삼(말리지 않은 인삼)을 국내산 홍삼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대외무역법 위반 등)로 홍삼 제조업자 최모씨(66)와 도매업자 김모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조업자 최씨는 2010년부터 인삼 산지인 충남 금산에 공장을 차려놓고 중국에서 수입한 수삼을 쪄서 국내산 '고려홍삼' 포장상자에 담아 국산 홍삼으로 둔갑시킨 뒤 유통업체를 통해 판 혐의다. 최씨는 또 정부지정 인삼검사 인증기관인 농협...

  • 중국산 수삼을 국산 홍삼으로 둔갑시킨 일당

    서울 양천경찰서는 중국산 수삼(말리지 않은 인삼)을 국내산 홍삼으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대외무역법 위반 등)로 홍삼 제조업자 최모씨(66)와 도매업자 김모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조업자 최씨는 2010년부터 인삼 산지인 충남 금산에 공장을 차려놓고 중국에서 수입한 수삼을 쪄서 국내산 '고려홍삼' 포장박스에 담아 국산 홍삼으로 둔갑시킨 뒤 유통업체를 통해 판 혐의다. 최씨는 또 정부지정 인삼검사 인증기관인 농협...

  • [경찰팀 리포트] 문 따주고 신발 찾아주고…소방관은 심부름꾼이 아닙니다

    [경찰팀 리포트] 문 따주고 신발 찾아주고…소방관은 심부름꾼이 아닙니다

    119 구조대 경력 21년차인 김모 소방장(47)은 2011년 여름만 생각하면 분통이 터진다. 그해 7월 그는 구조출동 신고를 받고 서울 시내 한 대학으로 급히 출동했다. '신발 날리기 놀이를 하다 맞은편 건물에 신발 한 짝이 올라갔으니 대신 주워달라'는 다소 황당한 내용이었지만 자칫 사고로 이어질까 염려스러워 현장을 찾은 것. “(신고한 학생들에게) 이런 일로 119를 부르면 어떻게 하느냐고 타일렀어요. 그랬더니 공무원이 신고를 받았으면 당연...

  • 이 동영상 전세계 150만명이 봤다…'공군 레미제라블' 돌풍

    이 동영상 전세계 150만명이 봤다…'공군 레미제라블' 돌풍

    대한민국 공군이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패러디해 제작한 동영상 '레밀리터리블'(사진 유튜브 캡처)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150만건을 돌파하며 '제2의 강남스타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공군본부 미디어영상팀이 지난 5일 유튜브에 공개한 13분짜리 동영상은 공군 병사들이 눈 덮인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제설 작업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죄수들이 배를 끄는 레미제라블의 첫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Look Down'을 개사한 '제설 제설 ...

  • 법원, 가상공간 소유권 첫 판결 "회사 홍보업무에 사용한 SNS도 개인 소유"

    법원, 가상공간 소유권 첫 판결 "회사 홍보업무에 사용한 SNS도 개인 소유"

    회사 명칭과 업무 내용이 포함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의 소유권을 다룬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개인이 만든 계정이라도 회사가 SNS 운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했을 때는 회사가 소유권을 갖지만 그렇지 않다면 개인에게 소유권이 있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가상공간에 대한 개인과 회사 사이의 소유권 기준을 다룬 판결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나올 비슷한 사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홍보팀장의 SNS 계정, 누구 것인가 서울...

  • 또…강남 '오피스텔 성매매' 무더기 적발

    서울 강남 일대에서 '오피스텔 성매매'를 해온 업주와 성매매 여성, 성매수 남성 등 2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강남 일대 지하철역 주변에 홍보 전단을 뿌리고 빌린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해온 혐의로 김모씨(31) 등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 5곳의 업주와 직원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한 번에 13만~18만원의 화대를 받고 성매매를 한 여성 9명과 성매수 남성 4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으며, 성매매 전단 ...

  • 서울대 정시 합격자 발표 재학생 특목고 강세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일반고 출신 비중이 지난해보다 낮아지고 외국어고와 과학고 출신 비중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일반전형 675명과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Ⅱ 6명 등 총 681명의 2013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1일 발표했다. 지난 7일 발표된 수시와 이번 정시를 포함한 합격생의 고교 유형별 분포를 보면 일반고 출신자는 69.9%(2350명)로 지난해 71.9%(2484명)에 비해 2% 포인트 줄었다. 외국어고 출신 합격...

  • [경찰팀 리포트] 비상 삼각대만 있었어도…'2차 교통사고'의 악몽

    [경찰팀 리포트] 비상 삼각대만 있었어도…'2차 교통사고'의 악몽

    지난해 11월24일 새벽 4시8분. 이른 시간이었지만 영하 1도의 맑은 날씨였다. 광주광역시에 사는 박모씨(당시 45세·여)는 강원도 군부대에서 근무하는 아들을 면회하기 위해 동생 두 명, 조카 김모씨(24)와 함께 자신의 차로 집을 나섰다.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박씨는 가벼운 접촉사고를 냈다. 다급한 마음에 박씨는 자신의 차량과 상대차량의 피해 정도를 살피기 위해 잠시 차 밖으로 나와 도로 위에서 서성였다. 또 다른 ...

  • [경찰팀 리포트] 유럽은 안전조끼 의무화…美는 위험표지 3개 설치

    [경찰팀 리포트] 유럽은 안전조끼 의무화…美는 위험표지 3개 설치

    도로교통법에서 차량 사고 발생 시 설치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삼각대와 불꽃신호는 2차 사고 방지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기자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서울 중부고속도로 상일나들목(IC)에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안전요원과 함께 실험해봤다. 고속도로 갓길에 차량을 세운 뒤 비상등을 켜고 후방 100m 지점에 삼각대를 설치했다. 지나가는 차량들의 불빛에 삼각대가 반짝거려 100m 이상 되는 거리에서도 삼각대를 식별할 수 있었다. 차량을 다른...

  • 법관 시민 한자리에서 성폭력 학교폭력 대책 논의

    판사도 딸 가진 부모고 언니 여동생을 둔 사람입니다. 성범죄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 일반 국민임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김용관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학교폭력 피해 가족은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만을 원하지 금전 보상은 원하지 않는다는데 사실 두 가지 모두 필요합니다. 국가와 사회의 도움이나 돌봄이 절실합니다. (학교폭력 피해 부모 심모씨) 서울 신정동 서울남부지법 5층 중회의실. 서울남부지법 소속 법관 52명과 각계 전문가로 구...

  • 서울대, 등록금 0.25% 인하

    서울대는 23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3학년도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0.25% 인하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위원회에는 대학본부 인사 3명, 학생위원 3명, 공인회계사 2명, 변호사 1명이 참석했다. 0.25% 인하안에 학생위원 2명과 학생 측 추천위원 1명이 반대했으나 나머지 위원들은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등록금을 3% 인상하고 이에 따른 수익 증가분 54억원을 장학금으로 투입하겠다는 안을 제시했으나 학생들의 반대에 부딪혀 0...

  • 이무하 서울대 교수, 에티오피아 국립대로

    이무하 서울대 교수, 에티오피아 국립대로

    아프리카에 '농업한류'를 전파하기 위해 이무하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65·사진)가 아프리카의 한 국립대 농과대학장으로 변신한다. 이 교수가 아프리카 대학으로 옮기는 것은 아다마대와 한국의 인연 때문이다. 에티오피아 과학기술중심대학인 아다마대는 지난해 이장규 전 서울대 전기공학과 교수를 총장으로 영입했다. 과학 인재 양성을 주력으로 학교를 운영하던 이 총장은 농업기술 발전의 적임자로 이 교수 영입을 추진했다. 이 교수에 앞서 권호열 강원...

  • 서울대, 황창규 지경부 R&D 단장 초빙교수 임용 철회

    서울대가 삼성전자 사장을 지낸 황창규(59) 지식경제부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장(59)의 사회학과 초빙 교수 임용 계획을 철회했다. 서울대 사회학과는 황 단장의 초빙 교수 임용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중단해 줄 것을 본부에 요청했으며 이는 임용 백지화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사회학과 교수진은 이날 사회학과 홈페이지에 성명서를 올려 “일련의 성명 사태와 언론의 보도 속에서 황창규 박사의 뜻과 교수진의 의지가 왜곡되...

  • 명함 인쇄는 최대 호황…명패 주문은 예전만 못해

    연말연시 관공서·기업체·금융계의 인사철은 명함 제작업체에도 연중 최대 대목이다. 허례허식의 '표적'이란 지적이 일었던 화환·축하난과 달리 명함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어야 할 필수품이어서 직급·보직이 바뀌면 매번 새로 주문해야 한다. 18일 서울 인현동의 한 인쇄업체는 인사철 밀려드는 명함 주문으로 분주했다. 업체 직원은 “명함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쓰기 때문에 크게 경기를 타지 않지만 인사철엔 평상시보다 20~30% 정도 주문...

  • 중앙대 '1+3 전형' 학부모 50명 총장실 점거

    중앙대 '1+3 전형' 학부모 50명 총장실 점거

    중앙대 예비 신입생 학부모 50여명이 14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 총장실을 기습 점거하고 농성(사진)에 들어갔다. 중앙대 '1+3 국제전형'에 합격한 240여명의 학생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전형 폐쇄 결정으로 불합격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이 과정은 국내 대학에서 1년 배운 뒤 해외 대학에 진학, 3년을 더 다니면 첫 국내 대학의 학사학위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교과부는 지난해 중앙대와 한국외국어대의 '1+3 국제전형'이 규정에 위반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