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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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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1900 '정·화·조' 패자부활전

    코스피 1900 '정·화·조' 패자부활전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 부진에도 불구, 코스피지수가 1900선 안착을 시도 중이다. 최고 주전선수(삼성전자)가 빠진 자리를 나머지 선수들(조선 화학 등 업종 대표주)이 메꾸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어 이례적이다. 24일에는 중국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기대치 이하로 나왔는데도 시장은 오히려 0.42% 상승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의 추가 상승은 주전선수의 복귀(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달렸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 [불황에 극과 극은 통한다] 줄이거나…비용·원가 절감하니 실적 '쑥'

    [불황에 극과 극은 통한다] 줄이거나…비용·원가 절감하니 실적 '쑥'

    지난 18일 2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한 LG디스플레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3% 증가했고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에 대해 '원가 절감이 돋보이는 2분기 실적'이란 평가가 나왔다. 원재료비와 가공비 하락, 감가상각비 1400억원 감소, 환율요인 개선 등으로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수 있었다. 경기침체기에는 각종 비용과 원가를 지속적으로 줄여 수익성을 개선하는 기업이 주식시장에서 주목받는다고 전문가들은 입...

  • 운용사 - 연기금 '엇갈린 베팅' 승자는

    운용사 - 연기금 '엇갈린 베팅' 승자는

    박스권 장세에서 수급 영향력이 커진 국내 기관이 자산운용사와 연기금을 중심으로 정반대 매매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운용사는 주식을 주로 팔면서 저점 매수 기회를 노리는 반면, 연기금은 꾸준히 주식을 사고 있어 시장(주가지수)이 누구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운용사는 7월 첫째주 821억원, 둘째주 1033억원, 셋째주 1307억원 등 3주 연속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비해 연기금은 같은 기간 1090억원, 14...

  • 나스미디어 상장 첫 날…시초가보다 1.9% 올라

    나스미디어 상장 첫 날…시초가보다 1.9% 올라

    KT그룹 계열 광고판매 대행업체인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사진 가운데)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17일 시초가보다 300원(1.99%) 오른 1만5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8800원)에 비해선 74% 높은 가격이다. 거래량은 418만주였다. 이 회사는 2000년 설립돼 2008년 KT에 편입된 온라인 미디어렙 시장 1위 기업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 리커창 '립 서비스'…코스피 1880 회복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중국의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크게 호전됐다는 소식이 지수 상승 동력이 됐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13포인트(1.13%) 오른 1887.49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9일 이후 한 달 만에 종가 기준으로 188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18일 의회 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하면서 장 초반 1860선에서 횡...

  • 코넥스, 거래량 '0' 인데 주가 움직이네

    개장 초기 거래량이 적어 '말이 많은' 중소기업 전용 코넥스시장에서 하루에 한 주도 거래되지 않은 종목의 주가가 상승, 또는 하락하는 사례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태양기계는 지난 4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한 주도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주가는 직전일 종가 2635원에서 2150원으로 18.4% 떨어졌다. 8일 하루에만 14% 하락했다. 다른 코넥스 종목에서도 이런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가격제한폭을 두고 있는 ...

  • 고질병 또…한국만 유독 미끄럼

    고질병 또…한국만 유독 미끄럼

    '버냉키 쇼크'가 터진 지난달 20일 이후 한국 주식시장이 유독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단기 신용경색으로 지수가 급락한 중국을 제외하면 아시아 증시 가운데 인도네시아 베트남 다음으로 하락폭이 컸다. 10일에도 상당수 아시아 증시가 오름세를 보였지만 코스피지수는 반대로 미끄러졌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언급한 버냉키 쇼크 이후 지난 9일까지 선진국 증시는 플러스, 신흥시장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

  •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사상최대] 외국인·기관은 매도 공세

    삼성전자가 5일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은 30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삼성 팔아치우기'에 바빴다. 지난 6월7일 미국계 투자은행 JP모건 보고서로 촉발된 외국인 매도세가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내렸다면, 이날은 외국인은 물론 기관까지 매도세에 가담해 삼성전자 주가가 3.8%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3포인트(0.32%) 내린 1833.31로 장을 마쳤다. 외국계와 국내 증권사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삼...

  • 공정거래 이슈에…NHN 주가 출렁

    공정거래 이슈에…NHN 주가 출렁

    공정거래와 통상이슈가 불거진 기업의 투자자들이 관련 문제가 주가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최근 인터넷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지배력에 주목하겠다고 밝힌 내용이 알려지면서 NHN 주가는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민감하게 움직였다. NHN은 장 초반 2.06% 급락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여 1000원(0.34%) 하락한 29만500원에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공정위가 이미 NHN 등 포털 사업자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 2분기 실적 추정치 지난달 중순 이후 급격 감소…삼성테크윈·만도 "우린 달라요"

    2분기 실적 추정치 지난달 중순 이후 급격 감소…삼성테크윈·만도 "우린 달라요"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 추정치가 지난달 중순부터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의료·에너지 상장사의 영업이익 추정치부터 미끄럼을 타기 시작, 산업재와 소재, 통신서비스, 금융업종으로 내림세가 확산됐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수출기업은 물론 내수기업들의 실적 추정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2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한편 이 와중에도 실적 추정치가 높아지는 종목들로 투자대상을 좁혀야 한다고 전문...

  • 구세株! 전·차 화력에 화끈하게 올랐다

    구세株! 전·차 화력에 화끈하게 올랐다

    증시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2.87% 급등했고, 코스닥지수도 3.89% 올랐다. 삼성전자(6.19%), 현대차(4.81%)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상승을 주도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급반등의 배경으로 그동안 낙폭이 컸던 데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중국 신용경색 우려가 잦아들고 있는 점을 꼽았다. 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유럽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자동차 업체들의 신흥시장 매출이 늘어나는 등 주요 수출기업의 해외 실적이 개선...

  • 삼성證 100여명 계열사 전환배치에 250여명 지원…"남의 일 아니다"…증권가 '뒤숭숭'

    삼성증권의 그룹 계열사 인력 전환배치에 당초 예상보다 두 배 넘는 지원자가 몰려 눈길을 끈다. 불투명한 증권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어서 삼성증권뿐 아니라 업계가 뒤숭숭하다. 26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그룹 계열사로 전환배치를 원하는 직원 250여명 안팎의 신청을 최근 받았으며 삼성전자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관계사들이 이를 심사 중이다. 회사 측은 인력 구조조정 방안 중 하나로 당초 100여명의 인력을 그룹 계열사로 전환배치할 예정이었다....

  • 체력 괜찮다지만…어디서 '펀치' 날아올지…

    체력 괜찮다지만…어디서 '펀치' 날아올지…

    '버냉키 쇼크'에 이어 '시진핑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한국 금융시장의 안정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사상 최저이고 펀더멘털(경제 기초체력)이 과거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 때보다 크게 개선됐지만, 안도하고 있을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주가 저평가에도 불안 여전 현재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수준까지 내려가 '저평가'됐다는 점에선 전문가들 사이에선 ...

  • 외국인 이틀간 1조2천억 '팔자'

    외국인 이틀간 1조2천억 '팔자'

    '버냉키 쇼크' 여진으로 유럽과 미국 증시가 2~3% 하락하자 국내 금융시장이 21일 다시 흔들렸다. 주가와 채권값, 원화가치가 연이틀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7.66포인트(1.49%) 내린 1822.83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80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리는 양적완화 정책의 출구 일정을 언급한 직후인 전날보다 코스피 낙폭(2%)은 줄었으나 외국인 순...

  • [美 출구전략 국내 금융시장 충격] 외국인들 이달초부터 빠져 나갔다

    [美 출구전략 국내 금융시장 충격] 외국인들 이달초부터 빠져 나갔다

    외국인들은 이미 이달 초부터 한국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외국인이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5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지난 7일과 13일의 9000억원대, 11일의 5700억원대 순매도에 비하면 엄청난 규모는 아니다.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공식 언급하기 이전에 외국인은 미리 발을 빼고 있었다는 관측이다. 외국인은 6월1~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3조7729억원(ETF 투자 제외)어치를 순매도했다. 올해 4월(-2조9698...

  • 거래소 이사장 선임, 정부 입김 얼마나

    정부가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에 관료 출신을 배제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치금융'과 '모피아'(재무부 출신을 가리키는 말) 인사 독식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충분히 개연성 있는 얘기다. 그렇다면 이사장 선임에 정부의 입김은 어느 정도 작용할까. 4년 전인 2009년 7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을 뽑을 때도 그랬다. 당시 기자는 '통합 토·주공 사장 관료 출신을 배제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가 나간...

  • 거래소 이사장 공모 마감…최경수·황건호·임기영 등 지원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공모에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과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 임기영 전 KDB대우증권 사장, 이철환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등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정설 논란에 휩싸였던 김영선 전 의원과 다크호스로 부각된 허경욱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대사, 신인석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공모에 응하지 않았다. 12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 이사장 공모 마감일인 이날 오후가 돼서야 지원...

  • 삼성증권 인력 최대 200명 감축 "올해 더  어렵다" 판단

    삼성증권 인력 최대 200명 감축 "올해 더 어렵다" 판단

    자산기준 업계 3위인 삼성증권이 그룹 관계사 전환 배치를 통해 인력을 100~200여명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올 들어 점포 축소와 통폐합에 집중하는 증권업계에 인력 구조조정 바람이 다시 불 수 있어 주목된다. 1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증권업황이 작년에 이어 더 나빠질 것으로 판단, 인력을 100~200여명 줄인다는 목표 아래 관계사로 전출할 의향이 있는 직원들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이고 있다. 동시에 인력을 넘겨받을 여력...

  • [Editor's Note] 장기 투자는 하이일드펀드 관심을

    [Editor's Note] 장기 투자는 하이일드펀드 관심을

    올해 경기 전망을 놓고 논쟁이 적지 않았다. '상고하저(上高下低)냐 아니냐'는 식이었다. 그러나 증권시장에선 큰 의견 대립이 없었다. 오랜 기간 지속된 채권시장 강세가 막을 내리고 '그레이트 로테이션(Great Rotation·채권에서 주식으로 투자자금이 대이동할 것이란 주장)'이 펼쳐질 것이란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엔화 약세, 북한 도발 리스크, 기업실적 악화 등의 위험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미국 정부의 양적완화 ...

  • 코스닥 '밑빠진 독'…600선 돌파 기대했는데 60일선 붕괴

    코스닥 '밑빠진 독'…600선 돌파 기대했는데 60일선 붕괴

    코스닥시장이 한 번씩 조정받을 때마다 지수가 큰 폭으로 출렁이고 있다. 불과 1주일 전 585까지 기세좋게 오르던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550선이 무너졌다. 지난 2월 중순 이후 5일,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보이며 상승하다 갑자기 60일선(5일 현재 558. 63) 밑으로 뚫린 게 벌써 두 번째다. 기관과 외국인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시장이 안정되기는커녕 변동성이 더 커지는 역설적 상황이 나타나고 있어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