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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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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조작 적발 줄었다고?

    올 들어 지난 3분기까지 주가조작 등 증시 불공정거래 적발 건수가 작년의 5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고발 또는 수사기관에 통보된 인원도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총 128건의 증권 관련 불공정거래가 적발됐다. 불공정거래 적발 건수는 2011년 209건에서 지난해 243건으로 급증했으나 올해는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적발 사유를 보면...

  • [동양 CP사태 파장] 금융당국 "오너일가 회계부정 조사" 정치권 "책임자 문책해야"

    [동양 CP사태 파장] 금융당국 "오너일가 회계부정 조사" 정치권 "책임자 문책해야"

    현재현 회장이 배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데 이어 일부 경영인이 계열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직전 갖고 있던 주식을 팔아 치운 것으로 드러나 '동양그룹 부실사태'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동양그룹의 '사금고'로 지목된 동양파이낸셜대부는 계열사 대출사실을 6개월간 밝히지 않아 주가조작은 물론 회계부정 의혹까지 불거졌다. 동양 오너 일가와 경영진을 겨냥한 금융감독 당국의 조사가 전방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불공정거래, 회계...

  • 동양 경영진, 법정관리 직전 주식 처분

    동양그룹 일부 경영인이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직전에 보유 주식을 급히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금 거래 때 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동양파이낸셜대부는 계열사 대출 사실을 누락했다가 6개월 만에 정정 공시해 금융감독당국이 그룹 차원에서 회계 부정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관영 동양매직서비스 대표와 박찬열 동양TS 대표는 (주)동양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3일...

  • 코넥스 지정자문인 최대 20곳으로 확대

    창업초기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 활성화를 위해 현재 11개인 지정자문인 수가 15~20개로 늘어난다. 정부는 10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넥스시장 보완대책'을 확정·발표했다. 현재 24개인 상장기업 수를 올해 말까지 50개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을 돕는 '신속 이전상장제도(패스트트랙)'도 도입하기로 했다. 코넥스 상장 후 1년 경과, 최근 3개월간 하루평...

  • [동양 사태 후폭풍] 동양자산운용 1조 이탈…금감원, 동양계열사 주가조작 조사

    동양그룹이 부도 위기로 내몰린 지난달 말 이후 동양자산운용 펀드에서 1조원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금융감독 당국은 동양 계열사 주가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정황을 조사 중이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동양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공모펀드(ETF 포함)에서 총 1조1389억원이 유출됐다. 같은 기간 유입된 금액은 559억원에 불과해 결과적으로 1조833억원이 순유출됐다. 동양자산운용의 펀드 순자산총액은...

  • [창간49 도약하는 금융사] 삼성증권, 자산관리 최강자…헤지펀드 지배력 강화

    [창간49 도약하는 금융사] 삼성증권, 자산관리 최강자…헤지펀드 지배력 강화

    삼성증권은 우수한 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은행(IB) 시장에서도 강자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소매고객 예탁자산 111조4000억원에 1억원 이상 예탁 우수고객 7만5400명을 보유, 업계 1위의 자산관리 기반을 갖고 있다. 주식 거래 감소와 경기 부진에도 지난 2분기(4~6월)에만 8000억원의 자산이 순유입됐다. 거액 자산가 고객을 위한 전통적 자산 컨설팅에 IB 연계 서비스, 세무, 부동산 등 토털 서...

  • [한경데스크] '동양 CP사태'의 교훈

    [한경데스크] '동양 CP사태'의 교훈

    미국 18대 대통령을 지낸 율리시스 그랜트(1822~1885)는 남북전쟁 영웅 중 한 명이다. 북군 총사령관으로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대통령까지 당선됐지만 말년은 우울했다. 한 주식중개업체에 자신의 이름을 빌려줬다가 주식사기 공범 신세가 됐다. 작정하고 달려든 금융사기꾼 앞에선 전직 대통령도 별 수 없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정신없던 2008년 12월엔 50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헤지펀드 사기까지 터져 금융시장에 충격을 줬다. 미국 나스닥...

  • 증선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검찰 고발…램시마 수출·회사매각 난항 우려

    증선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검찰 고발…램시마 수출·회사매각 난항 우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의 검찰 고발에는 주가조작 등 증권 범죄를 척결하겠다는 정부 의지가 강하게 담겨 있다. 자본시장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만큼 공매도 세력으로부터 회사(주가)를 지키려 한 사정은 참작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셀트리온은 그러나 증선위가 밝힌 시세조종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검찰 수사단계에서도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주가조작 엄단 vs 혐의 부인 서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키로 한 결정이 나오기까지 증선...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주가조작 혐의 고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주가조작 혐의 고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사진)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의 최대주주이자 대표가 검찰에 고발돼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증권선물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를 열어 서 회장 등 셀트리온 관계자 3명과 계열사 3곳에 대해 주가조작 혐의를 확정하고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서 회장 등은 원활한 자금조달과 실적 논란에 따른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해 셀트리온과 계열사 자금을 동원해 2011년 5월...

  • 금감원, 현재현 회장 수사 의뢰

    금융감독원이 7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하기로 했다. 김건섭 금감원 부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동양증권의 불완전 판매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를 진행하던 중 계열사 간 자금 거래와 관련한 대주주 수사 필요성이 제기돼 현 회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은 동양그룹 5개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나은 계열사가 어려운 계열사를 돕기 위해 기업어음(CP) 매입을 지시한...

  • 두달 연속 채권 파는 외국인

    두달 연속 채권 파는 외국인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 순투자가 두 달 연속 줄어 채권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상장채권 투자액이 2조4490억원 순유출(마이너스 순투자)됐다고 6일 발표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지난 7월까지 6개월 연속 순유입됐으나, 8월 2조600억원 순유출에 이어 9월에도 순유출이 지속됐고 규모도 커졌다. 외국인 보유 채권은 지난 9월 총 2조5490억원어치 규모로 만기도래했으나 외국인 채권 순매수는 같은 시기 1...

  • 동양證 임직원들 "법정관리 신청 철회하라"

    정진석 사장을 포함한 동양증권 임직원들이 동양시멘트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저지에 나섰다.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휴지조각이 될 위험에 처했다며 투자자 항의가 잇따르자 임직원들이 그룹 회장에게 집단적으로 반기를 든 전례 없는 사태다. 동양증권 임직원은 2일 오후 '동양시멘트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한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동양시멘트 법정관리 신청 철회를 요구했다. 임직원들은 성명서에서 “동양시멘...

  • [동양그룹 3社 법정관리 신청] 금융당국 책임 없나…불완전판매 논란 커져

    [동양그룹 3社 법정관리 신청] 금융당국 책임 없나…불완전판매 논란 커져

    동양그룹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의 불완전판매 여부를 놓고 금융당국 '감독 소홀론'이 불거지고 있다. 투자위험을 충분히 알리지 않고도 관련 상품을 판매할 수 있었다면 금융당국의 형식적 감독이 관리 사각지대를 만들었기 때문이란 비판이 나온다. 투자자나 금융소비자원 등 소비자단체들은 금융당국이 동양과 같은 부실기업을 사전에 충분히 감독하거나 통제하지 않아 개인투자자만 '희생양'이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융감독 당국의 가장 큰 실책은 계열사 투...

  • 셀트리온 서정진 주가조작 결론 못내

    셀트리온 서정진 주가조작 결론 못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사진)의 주가조작 혐의가 25일 열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회의에서 결론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다음 증선위 정례 회의가 열리는 2주 뒤로 서 회장의 검찰 고발 여부가 미뤄지게 됐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이날 “다른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지연되면서 셀트리온 사건은 서 회장의 의견진술만 듣고 다음 회의로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증선위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시간여에 걸쳐 계속됐다. 그러나 혐의...

  • 소방수로 직접 나선 최수현 금감원장 "동양證 고객자산 안전…해지땐 손해"

    소방수로 직접 나선 최수현 금감원장 "동양證 고객자산 안전…해지땐 손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등 동양증권 상품에 가입한 투자자들의 인출 사태가 잇따르자 금융감독당국이 시장 불안을 잠재우느라 초긴장 상태다. 24일 김건섭 부원장에 이어 25일 오후에는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나서 고객자산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브리핑을 여는 등 진땀을 뺐다. 최 원장은 “동양그룹 상황과는 무관하게 동양증권 동양자산운용 등 금융 계열사의 고객자산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주가연계증권(...

  • 금융당국 "서정진 회장 시세조종 혐의"…셀트리온 "조직적 공매도에 대응한 것"

    금융당국 "서정진 회장 시세조종 혐의"…셀트리온 "조직적 공매도에 대응한 것"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사진)이 지난해 관계사를 통해 자사 주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불공정거래를 한 혐의가 있다고 금융감독당국이 조사 5개월 만에 잠정 결론을 내렸다. 16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심의위에서 서 회장의 미공개정보 이용과 셀트리온 시세 조종 혐의가 있음을 확인했다. 오는 25일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혐의가 있다고 최종 결론을 내리면 검찰 고발 등 조치가 뒤따를 전망이다. 감독 당국은 셀...

  • 한국 회계투명성 91위로 추락…곤혹스런 금융당국

    한국 회계투명성 91위로 추락…곤혹스런 금융당국

    세계경제포럼(WEF)이 평가한 한국의 회계투명성이 세계 91위로 다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나 금융당국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이 도입 2년을 넘으며 한국 회계기준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이 개선됐다는 평이 나오고 있는 것과 달리 순위는 떨어졌기 때문이다. 12일 WEF 국가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회계투명성은 작년 75위에서 올해는 91위로 16계단 낮아졌다. 2010년 95위, 2011년 96위에서 작년 ...

  • 증권사 건전성지표 나빠도 실적 좋으면 용서?

    증권사 건전성지표 나빠도 실적 좋으면 용서?

    증권사 재무건전성 지표가 위험한 수준이 아니라면 자본활용도를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 2분기(7~9월) 세전이익 376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91억원, 연간으로 환산한 자기자본이익률(ROE) 5.7%를 기록할 전망이다. 2012회계연도 증권사 평균 ROE는 3.0%에 머물렀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7,8월 대부분 증권사의 세전이익이 겨우 적자를 면하는 수준이고, 많...

  • 한국 주가 '제자리' 찾는 중

    한국 주가 '제자리' 찾는 중

    지난 5월 이후 저평가됐던 한국 증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정상 수준을 찾아가고 있다. 다른 신흥국에 비해 탄탄한 경제 기초체력(펀더멘털)이 밸류에이션을 한단계 더 높이는 힘으로 작용할지 관심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30일 기준 MSCI코리아 주가수익비율(PER)은 8.46배로, 지난 5월10일(7.91배) 이후 계속 상승세다. MSCI신흥시장 PER은 같은 기간 10.38배에서 8.83배로 급락했다. 신흥시장의 외...

  • 증권사들 수익성 악화에 錢錢긍긍하는데…증권 유관기관, 돈만 쌓고 지원엔 담 쌓고

    증권사들 수익성 악화에 錢錢긍긍하는데…증권 유관기관, 돈만 쌓고 지원엔 담 쌓고

    증권사들이 주주인 한국거래소와 한국증권금융이 최악의 불황을 겪는 업계 사정에도 불구, 3조원에 육박하는 이익잉여금을 계속 쌓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업계에선 배당 확대 또는 자사주 매입 등으로 증권사들의 수익 개선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증권사 도산 등으로 인한 증권시장 결제 불이행에 대비해 쌓는 적립금을 제외하더라도 잉여금이 과잉 축적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임의적립금만 2조5000억원 3일 한국거래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