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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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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콜차입 한도 내년 2분기부터 축소

    2015년부터 콜시장(금융회사 간 초단기 자금조달 시장) 참여가 금지되는 증권사 등 제2금융권은 내년 2분기부터 분기별로 콜차입 한도가 축소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발표한 '금융회사 간 단기자금시장 개편 방안'의 후속 조치를 확정해 25일 발표했다. 후속 조치에 따르면 증권사 등은 내년 2분기 콜차입 한도를 자기자본의 25%에서 15%로 줄이고, 3분기에는 10%, 4분기 5%로 축소해야 한다. 다만 증권사 중 국고채전문딜러(PD), 한국...

  • [취재수첩] '회계투명성' 말 바뀐 금감원

    [취재수첩] '회계투명성' 말 바뀐 금감원

    “회계사가 현장에서 느끼는 회계투명성의 수준과 제도적 문제점이 숫자로 나타난 겁니다.”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지난 10일 발표한 기업 회계투명성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7점 척도로 평가된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 수준은 평균 4.04점에 불과했다. 4점은 '보통'이란 응답이며 7점에 가까울수록 높은 수준, 1점에 가까울수록 낮은 수준이다. 설문에 응한 최고경영자(CEO)들은 5.11점을 준 반면 회계사(3.25점)는 '...

  • [흔들리는 '증시 생태계'] 부실 증권사 강제 M&A說…대리급 이하 직원까지 '칼바람'

    [흔들리는 '증시 생태계'] 부실 증권사 강제 M&A說…대리급 이하 직원까지 '칼바람'

    주식거래가 크게 줄면서 증권시장 '생태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증권사는 물론 수입의 상당 부분을 거래수수료에 의존하는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 유관기관들도 이익이 급감해 초긴장이다. 이들 기관에서 예산 지원을 받는 자본시장연구원과 금융투자협회의 내년 살림살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증시 생태계 붕괴로 직접 자금조달의 안정적 인프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기업 경쟁력이 훼손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구조조정 이제...

  • 삼성증권, 고객지원실 신설

    삼성증권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고객지원실을 신설하는 등 '고객중심 경영'을 내년 화두로 꺼내 들었다. 삼성증권은 9일 경영혁신팀, 프로세스혁신팀, 금융소비자보호팀 등 고객 관련 기능을 신설 고객지원실로 통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과 관련 보직인사를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4본부(리테일, 홀세일, IB, SNI), 3실(경영지원, 상품마케팅, 감사) 중심 조직이 4본부, 4실 체제로 확대됐다. 초대 고객지원실장에는 상품마케팅...

  • 변심한 외국인, 5개월만에 순매도

    지난달 외국인들이 미국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우려로 7월 이후 5개월 만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를 기록했다. 원화채권시장에선 1조원 이상의 돈이 순유출(순매수금액-만기상환금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외국인들이 미국 테이퍼링 시행 우려로 11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32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며 “11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규모는 442조6000억원”이라고 8일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자금이 52...

  • 개인도 공모펀드 통해 PEF 투자 가능

    개인도 공모펀드 통해 PEF 투자 가능

    개인의 사모투자전문회사(PEF) 최소 직접 투자금액이 현행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낮아진다. 소액 투자자를 위해서는 사모펀드에 재투자할 수 있는 공모펀드를 도입한다. 금융을 주력으로 하는 대기업 집단의 PEF 추가 설립이 가능하도록 공정거래법상 의결권 행사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PEF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중 공청회 등을 거쳐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해 내년 1분기 ...

  • 특정금전신탁 업무처리 모범규준 시행

    금융투자회사가 특정금전신탁 상품을 판매할 때 상품설명서 상의 '원본 손실 가능성', '투자자 책임' 등 유의사항 란에 투자자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특정금전신탁 업무처리 모범규준'을 마련, 바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지난달말 나온 '특정금전신탁 제도 및 영업행위 개선'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가이드라인이다. 모범규준에선 특정금전신탁 상품설명서 표준안이 제시됐다. 또 신탁...

  • 금융위, 지배구조 의무 완화 추진한다

    금융당국이 침체된 기업 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상장사에 대한 지배구조 의무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유력한 상장 활성화 방안으로 지배구조 의무 완화를 논의해왔으며 지난 27일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며 관련 부처 협의를 통해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태종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주주 이익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규제는 유지하되 유용성이 떨어지고 과도한 부담이 되는 부분은 완화할 방...

  • [정부, 금융비전 발표] 상장 문턱 낮추고 M&A 증권사 우대…사모펀드 설립 쉽게

    [정부, 금융비전 발표] 상장 문턱 낮추고 M&A 증권사 우대…사모펀드 설립 쉽게

    27일 나온 금융업 경쟁력 강화 방안 중 금융투자업(자본시장) 쪽에 정부의 고민이 집중된 흔적이 역력하다. 정부는 상장 활성화, 인수합병(M&A) 지원책부터 사모펀드 개편, 신시장 개설 추진 등에 이르기까지 개선 방안을 빠짐없이 내놓았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이 평소 하던 일을 좀 더 소상히 밝혔을 뿐”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금융위원회는 청사진을 밝힌 것이며, 내달 중 자본시장 역동성 제고 방안 등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

  • 상장사 여성임원 공시한다

    상장회사들은 앞으로 사업보고서 등에 회사 내 모든 임원의 성별을 공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인 내년 3월 말이면 국내 전체 상장회사의 여성 임원 고용 현황이 상세하게 공개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상장회사가 제출하는 사업보고서와 분기·반기보고서 내 임원 현황표에 성별을 표기하도록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을 고쳐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임원은 사외이사를 포함한 등기임원은 물론 미등...

  • 금융위가 곧 내놓는 ETN이 뭐지?

    금융위가 곧 내놓는 ETN이 뭐지?

    금융위원회가 상장지수펀드(ETF) 보완 상품으로 상장지수채권(ETN)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는 다양한 중(中)위험·중수익 투자상품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며 “ETN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ETN(Exchange Traded Note)은 한국거래소와 자본시장연구원 등이 투자상품 다양화를 위해 도입 필요성을 주장해왔으나 금융당국이 본격 검토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ETN은 원자재 통...

  • 5억이상 받는 등기임원 620여명 연봉 공개

    5억이상 받는 등기임원 620여명 연봉 공개

    연봉 5억원 이상을 받아 보수를 공개해야 하는 등기임원에 해당 연도에 퇴임한 임원도 포함된다. 개별 보수에는 스톡옵션을 행사해 얻은 이익도 넣어서 공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등기임원 보수 공개 세부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후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이란 금융감독원 규정을 개정한 뒤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보수를 공개해야 하는 회사는 이날 이후 제출하는 사업보고서와 분·반기보고서에 관련 사항...

  • 금융주 공매도 5년 만에 허용

    금융주 공매도 5년 만에 허용

    금융주 공매도 규제가 5년 만에 풀린다. 공매도를 많이 하는 투자자는 공매도 잔량을 공시해야 하는 등 간접 규제는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를 열어 금융주 공매도 금지 해제를 의결하고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도 마련했다. 금융주 공매도는 14일부터 가능해진다. 공매도란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경우 빌려온 주식으로 당시 가격에 매도한 다음, 실제로 주가가 떨어지면 싼 값에 주식을 사서 상환하는 투자 기법이다. 금융당국은 글로벌 금융위...

  • 상반기 증권사 순이익 62% 급감

    올 2분기(7~9월) 증권사들의 실적이 1분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분기 적자를 낸 증권사는 26개사로 1분기 21개사보다 증가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증권사 순이익은 총 1324억원으로 1분기보다 11.1% 증가했다. 2분기 주식거래대금이 줄어 수탁수수료 수익이 1분기 대비 1455억원 감소(-14.6%)했으나, 채권 관련 자기매매이익 증가(4610억원ㆍ70.7%)로 전체 순이익이 개선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

  • 자산배분펀드 투자비중 규제 풀었다

    자산배분펀드 투자비중 규제 풀었다

    비율조정형 자산배분펀드(일명 스윙펀드)의 투자한도 규제가 풀렸다.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등 자산의 투자비중을 더욱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관련 상품 개발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0일 “최소 25%, 최고 75%로 제한해온 스윙펀드의 자산별 투자한도를 펀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없앴다”며 “지난달 말 자산운용사 담당 부서장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공지했다”고 말했다. 자산배분펀드는 1개 자산에 이른바...

  • 룩셈부르크 무슨 속셈?

    룩셈부르크 무슨 속셈?

    외국인의 채권 순투자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로써 지난 7월 103조원 가까이 늘었던 외국인 채권 보유액도 95조원대로 줄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0월 중 국내 상장채권을 9200억원어치 순매수했으나, 통안채 국채 등의 만기상환(3조4000억원) 영향으로 총 2조4850억원의 외국인 채권투자 자금이 빠져나갔다. 순투자는 채권 순매수액에서 만기상환액 등을 뺀 것을 뜻한다. 국가별로는 룩셈부르크가 1조4268억원, 홍...

  • 한국관련 펀드 돈 들어오는데…외국인은 매도 '엇박자'

    한국관련 펀드 돈 들어오는데…외국인은 매도 '엇박자'

    한국 관련 글로벌 펀드에 4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지만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 매도세가 본격화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6일 한화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24~30일 한국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진 글로벌 펀드 네 곳(글로벌이머징마켓펀드, 일본 제외 아시아펀드, 인터내셔널펀드, 아시아태평양펀드)에 총 29억18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강봉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관련 글로벌 펀드의 자금 유ㆍ출입과 1주 뒤 한국 증시...

  • 삼성에버랜드·호텔롯데 등 자산 1조 넘는 非상장사, 반드시 회계법인서 감사 받아야

    삼성에버랜드·호텔롯데 등 자산 1조 넘는 非상장사, 반드시 회계법인서 감사 받아야

    금융위원회가 28일 발표한 회계제도 개혁방안에서 유한회사와 비영리법인을 외부감사 대상에 포함하고 대기업 비상장사의 회계감독 수준을 높이려는 것은 이들이 외부감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주식회사는 외환위기 이후 회계투명성 면에서 일정 부분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유한회사, 비영리법인, 비상장 주식회사는 감시망이 제대로 닿지 않아 회계감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외부 감사가 의무화될 유한회사가 1500여개에 달하고...

  • 루이비통·애플도 외부감사 받는다

    루이비통, 애플코리아 등 외국계 유한회사에 대한 외부 감사가 이르면 내년부터 의무화된다. 일부 외국계 기업들은 주식회사에서 사원이 주주인 유한회사로 전환하면서 회계법인 등 독립 감사인이 각종 회계가 기준에 맞게 투명하게 처리됐는지 검증하는 외부 감사를 피한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삼성에버랜드 등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에 대한 회계감독도 상장회사 수준으로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주식회사로 한정돼 있는 '주식회사의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

  • 주식 사고 채권 팔고…외국인의 '이중생활'

    주식 사고 채권 팔고…외국인의 '이중생활'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37일째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채권시장에선 최근 3개월 연속 외국인 자금이 순유출(순투자 마이너스)되고 있다. 올 상반기와 정반대 매매패턴이다. ○5년래 가장 강한 채권 매도세 국내 시장에선 '트리플 강세(주식, 채권, 원화의 동시 강세 현상)' 현상이 자주 목격되고 있지만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은 대체로 반대로 움직이는 속성이 있다. 올 하반기에도 두 시장이 따로 움직이는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심도있게 진행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