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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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주지사 30명에게…미래 친환경차 비전 보여준 정의선

    美 주지사 30명에게…미래 친환경차 비전 보여준 정의선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가 공기흡입구로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였다. 곧바로 차량 뒤 배기구에 연결된 풍선에 3단계 공기정화시스템을 거친 깨끗한 공기가 가득 찼다. 초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이 99.9% 이상 제거된 뒤였다. 이 광경을 본 미국 주지사들은 탄성을 터뜨렸다. 옆에 서 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사진)도 흐뭇한 표정으로 이를 지켜봤다.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미국 주지사협회...

  • 쌍용車, 길이 안보인다…작년 적자 3000억 육박

    쌍용車, 길이 안보인다…작년 적자 3000억 육박

    쌍용자동차가 생사의 기로에 섰다. 지난해 3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냈다. 3년 연속 ‘적자 늪’에 빠졌다. 2009년 ‘옥쇄파업’ 사태 이후 10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281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7일 발표했다. 적자폭은 2018년(-642억원)보다 네 배 이상으로 커졌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2934억원) 후 10년 만에 최대 규...

  • 현대차, 국내공장 '올스톱'…3만대 생산차질 예상

    현대차, 국내공장 '올스톱'…3만대 생산차질 예상

    현대자동차가 7일 국내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가동 중단에 들어간 데 이어 이날 울산·아산·전주 공장이 사실상 ‘올스톱’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중국산 부품 공급 중단→국내 완성차업체 셧다운→국내 부품회사 가동 중단’으로 이어지는 연쇄 타격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이날 울산&m...

  • "사외 2차 하청도 불법파견"…기업 줄소송 우려

    "사외 2차 하청도 불법파견"…기업 줄소송 우려

    현대자동차 2차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도 불법파견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결이 다시 나왔다. 직접적인 생산라인에 종사하지 않는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라고 하더라도 업무내용과 관계없이 현대차가 모두 직접고용해야 한다는 취지다. 산업계에선 유사한 소송이 잇따르고 불법파견 범위가 무한정으로 확대되는 등 기업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법원 “파견법 피하려 2차 하청 끼워넣어”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1부(부...

  • 르노삼성, 11~13일 가동 중단…현대모비스·금호타이어도 휴업

    르노삼성, 11~13일 가동 중단…현대모비스·금호타이어도 휴업

    ‘우한발 쇼크’가 국내 완성차 및 관련 부품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1일부터 부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모비스, 금호타이어 등 주요 부품업체도 잇달아 휴업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중국산 부품 공급 중단→국내 완성차업체 셧다운→국내 부품회사 가동 중단’으로 이어지는 연쇄 타격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 이틀 후…현대車 국내 全공장 멈춘다

    이틀 후…현대車 국내 全공장 멈춘다

    현대자동차가 4일부터 11일까지 울산 등 국내 공장 가동을 차례로 중단한다. 7일부터는 국내 공장이 ‘올스톱’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재고가 바닥나면서 ‘도미노 셧다운’ 사태에 맞닥뜨렸다. 공장 가동 중단이 길어지면 현대차는 물론 국내 부품업체들도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우한발 쇼크’가 자동차에 이어 배터리, 가전, 디스플레이, 반도체...

  • 현대車 "中부품 차질로 휴업 불가피"

    쌍용자동차에 이어 현대자동차도 이르면 4일부터 국내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재고가 바닥나면서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도미노 셧다운’ 사태에 직면했다. 사태가 장기화하면 배터리, 가전,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국내 산업계 전반에 연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언태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사장은 3일 울산공장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l...

  • 현대자동차그룹, 채용박람회 열어 협력사 인력 확보 '지원사격'…"한몸으로 움직인다"

    현대자동차그룹, 채용박람회 열어 협력사 인력 확보 '지원사격'…"한몸으로 움직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달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품대금 1조73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대상은 현대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위아 등 6개 회사에 부품,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기업 3000여 곳이다. 당초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했다. 온누리상품권 117억9000만원어치도 구매했다. 명절 전 1조원대 납품대금 조기 지급 현대차그룹은 작년 추석을 앞두고도 협력사의 자...

  • "중국산 車부품 4~5일 내 바닥"…주말 특근 취소·공장 셧다운 속출

    "중국산 車부품 4~5일 내 바닥"…주말 특근 취소·공장 셧다운 속출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줄줄이 국내 공장 가동을 멈출 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이 끊기면서다. 현대자동차는 부품 재고 부족으로 이번 주말 일부 생산라인의 특근을 취소하고, 가동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평택공장을 1주일간 세우기로 했다. 사태가 장기화하면 전자 등 국내 산업계 전반으로 ‘도미노 셧다운’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 르노 2인자 '최후통첩'…"일감배정 안할 수도"

    르노 2인자 '최후통첩'…"일감배정 안할 수도"

    프랑스 르노그룹 2인자인 호세 빈센트 드 로스 모조스 제조·공급담당 부회장(사진)이 29일 르노삼성 부산 공장을 찾았다. 그는 노사 갈등을 봉합하지 못할 경우 유럽 수출 물량을 줄 수 없다는 ‘최후통첩’을 날렸다. 모조스 부회장은 이날 부산 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현장 책임자 등 임직원과 간담회를 열었다. 우선 부산 공장의 경쟁력 약화를 지적했다. 그는 “3년 전만 해도 부산 공장의 ...

  • [단독] 현대차, 엔진 필요없는 車 시대 앞당긴다

    [단독] 현대차, 엔진 필요없는 車 시대 앞당긴다

    현대자동차가 2030년부터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 기반의 신차 출시를 최소화한다. 대신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위주의 신차만 내놓기로 했다. 이 경우 생산직 인력의 20~30% 감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친환경차 생산 공정이 기존 내연기관 기반 차량보다 상대적으로 단순하기 때문이다. 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울산공장에서 노조원을 상대로 ‘2025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회사 경영진은 이 자리에...

  • BMW코리아, 누적 기부금 300억원…수입차 브랜드 중 최다

    BMW코리아, 누적 기부금 300억원…수입차 브랜드 중 최다

    BMW그룹이 한국에 지사를 세운 지 올해 25주년을 맞았다. BMW그룹코리아는 한국 최초의 수입차 지사로 차량 판매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에 가장 투자를 많이 하는 외국계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BMW코리아의 누적 기부금(2018년 말 기준)은 300억원에 달한다. 수입차 브랜드 중 최고 수준이다. 직접 기부금 외에도 경제적 투자와 문화적 인프라 확충, 핵심 시설 유치 등을 통해 한국 사회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4년 7...

  • 더 커지고 편해졌다…'BMW의 막내' 신형 1시리즈 출격

    더 커지고 편해졌다…'BMW의 막내' 신형 1시리즈 출격

    BMW코리아는 지난 8일 콤팩트 해치백 모델인 3세대 뉴 1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기존과 달리 1시리즈 모델 최초로 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실내 공간이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뒷좌석 무릎 공간은 33㎜ 넓어졌다. 앞좌석과 뒷좌석 좌우 공간은 각각 42㎜, 13㎜ 늘어났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기본 장착해 개방감도 키웠다. 개별 폴딩이 가능해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00L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 모델은 ...

  • 엘리엇은 떠났지만…헤지펀드 위한 '멍석'은 그대로?

    엘리엇은 떠났지만…헤지펀드 위한 '멍석'은 그대로?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지난해 말 현대자동차그룹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를 투입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주식을 매입하고 경영 참여를 선언한 지 20개월 만이다. ‘엘리엇’이란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현대차의 미래 사업과 지배구조 개편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엘리엇은 떠났지만 ‘제2의 엘리엇’이 등장할 수 있는 환경은 그대로...

  • 靑 "공동 신사업 발굴, 기업 압박은 사실 아니다"

    靑 "공동 신사업 발굴, 기업 압박은 사실 아니다"

    청와대가 기업들에 ‘공동 신사업’을 발굴하라고 압박을 가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기업들과 소통하며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을 뿐 공동 신사업 개발 요구를 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청와대는 23일 “(김상조 정책실장이) 홍남기 부총리와 함께 5대 그룹에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업계 건의를 받는 자리였다”며 “기업들에 공...

  • 강성노조 '묻지마 파업'에 본사도 지원 '뚝'…생사기로 선 중견 車3사

    강성노조 '묻지마 파업'에 본사도 지원 '뚝'…생사기로 선 중견 車3사

    한국GM과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외국계 완성차 3사가 생사의 기로에 섰다. 이들 3사의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보다 더 쪼그라들었다. 오랜 판매 부진과 구조조정, ‘노동조합 리스크’ 등이 맞물린 결과다. 2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를 제외한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중견 3사는 지난해 70만7765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최악의 부진을 겪은 2018...

  • 르노 2인자 29일 부산공장 방문…노조에 '최후통첩' 날리나

    르노 2인자 29일 부산공장 방문…노조에 '최후통첩' 날리나

    프랑스 르노그룹 2인자인 호세 빈센트 드 로스 모조스 제조·공급담당 부회장이 오는 29일 방한한다. 노사 관계가 더 악화할 경우 부산공장에 수출 물량을 줄 수 없다는 ‘최후통첩’을 날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본지 1월 11일자 A13면 참조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모조스 부회장은 설 연휴 직후인 29일께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찾는다. 부산공장을 둘러본 뒤 현장 책임자 등 임직원과 연쇄 간담회를 할 예정...

  • [단독] 美 헤지펀드 엘리엇, 현대車 지분 다 팔았다

    [단독] 美 헤지펀드 엘리엇, 현대車 지분 다 팔았다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현대자동차그룹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철수했다.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를 투입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주식을 매입하고 경영 참여를 선언한 지 20개월 만이다. ‘엘리엇’이란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현대차의 미래 사업과 지배구조 개편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은 보유하던 현대차 지분 2.9%, 현대모비스 2.6%, 기아자동차 2....

  • '수소사회' 중심에 선 정의선

    '수소사회' 중심에 선 정의선

    “수소산업에 대한 분야별,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의 말이다. 그는 “미래 수소사회로 가는 지름길은 따로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총회에서다. 이 위원회는 수소 분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의 협의체다. 2017년 현대차와 도요타, 에어리퀴드 등 세계 완성차·부품 업체, 에너지 기업 CEO들이 모여 결성했다. 국...

  • [단독] 밀린 주문 4만대 '없어 못파는' 그랜저…현대차, 긴급 증산 나서

    [단독] 밀린 주문 4만대 '없어 못파는' 그랜저…현대차, 긴급 증산 나서

    현대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더 뉴 그랜저’ 생산량을 30%가량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작년 말 나온 그랜저의 돌풍이 예상보다 거세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밀려 있는 주문(백오더)만 4만 대를 넘어설 정도로 심각한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증산의 관건은 노사 협의다. 현대차는 그랜저 물량을 조정하려면 단체협약에 따라 노동조합 동의를 얻어야 한다. 노사 협의가 길어지면 차량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