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NEW
한국경제신문 생활경제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

전체 기간
  • [데스크 칼럼] '오징어 게임'이 보여준 소프트파워

    [데스크 칼럼] '오징어 게임'이 보여준 소프트파워

    “블랙핑크 아세요?” 노르웨이 오슬로의 한 식당에서 이탈리아 청년으로부터 난데없는 질문을 받았다. ‘방탄소년단까지는 아는데 블랙핑크는 누구더라’ 하는 표정을 짓는 한국 아저씨에게 이 청년은 오슬로에서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사연과 함께 자기가 얼마나 ‘블핑 광팬’인지 한참 설명했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왕궁 앞 광장에선 K팝을 틀어놓고 단체로 춤 연습을 하는 아이들을 쉽게 찾아...

  • [데스크 칼럼] 대증요법식 유통 규제의 역설

    [데스크 칼럼] 대증요법식 유통 규제의 역설

    “물류센터 지하층도 용적률에 포함시켜야 한다.” 지난 6월 경기 이천시 덕평의 쿠팡 물류센터 화재 이후 소방규제뿐만 아니라 용적률까지 손보겠다는 법안이 국회에서 쏟아지고 있다. 백혜련·송석준 의원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이번 기회에 대형 물류센터의 규제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특히 백 의원이 발의한 ‘화재안전 기준 강화 5법’은 용적률 계산에서 빠졌던 지하 공간까지 포함시키겠다...

  • [데스크 칼럼] '알고리즘 핑계' 도움 안 된다

    [데스크 칼럼] '알고리즘 핑계' 도움 안 된다

    “월 9만9000원에 유료로 가입했는데 블루에 먼저 콜을 줘서 일반 회원에게는 콜이 잘 안 떨어진다.” 요즘 택시를 탈 때마다 기사들한테 심심치 않게 듣는 얘기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인 블루에 콜을 몰아주고 일반 유료회원은 뒷전이라는 얘기를 들은 게 한두 번이 아니다. 비대면 시대에 가장 바쁜 배달 라이더들의 볼멘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으로 배차한다는데 믿음이 안 간다”는 ...

  • [데스크 칼럼] 불안속 백신 맞아보니 걱정은 기우

    [데스크 칼럼] 불안속 백신 맞아보니 걱정은 기우

    지난 5월 중순 2주간의 코로나19 자가격리를 마친 뒤 결심했다. “두 번은 못하겠다.” 일상 복귀 첫날 질병관리청 사이트에 들어가 회사 반경 1㎞ 내 병원 목록을 정리했다. 병원 일곱 곳에 잔여백신 접종 예약을 신청했다. “30분 내로 와서 백신 맞을 수 있나요?” 예약 열흘 후 점심시간에 전화가 걸려왔다. 허겁지겁 달려간 병원에는 벌써 여러 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대기 중 덜컥 겁이 났다. 백신 ...

  • [데스크 칼럼] 한국의 아마존은 누가 될까

    [데스크 칼럼] 한국의 아마존은 누가 될까

    ‘학생 무료 6개월’에 혹해서 아마존 프라임에 가입했다. 미국식 업무 처리와 느린 배송에 차차 익숙해질 즈음이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최소 1주일은 예상했던 물건이 이틀 뒤 집 앞에 도착했다. 때론 전날 오전 주문한 물건이 다음날 저녁에 와서 당황스러웠다. 경쟁업체인 이베이의 배송은 여전히 1주일씩 걸렸다. 유통업계 절대강자 월마트가 일부 품목의 온라인 판매와 배달 서비스로 대응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무료 서비스 ...

  • 인사혁신처장 김우호·국토부 2차관 황성규·관세청장 임재현

    인사혁신처장 김우호·국토부 2차관 황성규·관세청장 임재현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2차관을 포함한 8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12월 10명의 차관을 교체한 데 이은 대규모 차관급 인사를 통해 집권 후반기 국정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과기정통부는 1·2차관이 동시에 바뀌었다. 1차관에는 연구개발 혁신을 선도해온 용홍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2차관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을 지낸 조경식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이 내정됐다. 대다수...

  • 문 대통령, 29일 사정기관 총출동 반부패정책회의 소집

    문 대통령, 29일 사정기관 총출동 반부패정책회의 소집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9일 부동산 부패청산을 위해 주요 사정기관과 정부 부처 수장이 모두 참석하는 '긴급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소집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방안, 부동산 투기 발본색원을 위한 범부처 총력 대응을 가동하기 위해 반부패정책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동산 대책 관련 부처인 기획재정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식품부 장...

  • 누리호 연소시험 참관한 문 대통령 " 7대 우주강국 도약"

    누리호 연소시험 참관한 문 대통령 " 7대 우주강국 도약"

    정부가 7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민간 소형발사체 발사장을 따로 구축하고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독자 개발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장관급인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급으로 격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의 ‘뉴 스페이스 시대 대한민국 우주개발 전략’을 밝혔다.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1단부 로켓 종합연소시험을 참관한 문 대통령은 &ldquo...

  • 한국형 발사체 최종시험 참관한 文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

    한국형 발사체 최종시험 참관한 文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

    정부가 7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민간 소형발사체 발사장을 따로 구축하고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독자 개발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장관급인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급으로 격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이같은 내용의 ‘뉴 스페이스 시대 대한민국 우주개발 전략’을 선보였다.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1단부 로켓 종합연소시험을 참관한 문 대통령은 “...

  • 문 대통령 "부동산 불법투기, 정부로서는 아프지만 넘어야할 산"

    문 대통령 "부동산 불법투기, 정부로서는 아프지만 넘어야할 산"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정부로서는 매우 면목없는 일이 되었지만 우리 사회가 부동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의혹에 대해 지난주 사과입장을 밝힌 데 이날은 '면목없는 일'이라며 재차 유감을 표하며 고강도 투기근절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개발과 성장의 그늘에서 자...

  • 靑 "행정관 이상 3700명 투기거래 없어…경호처 의심 1건"

    靑 "행정관 이상 3700명 투기거래 없어…경호처 의심 1건"

    청와대는 19일 대통령 비서실 소속 직원과 배우자·직계 가족 3700여명 대상의 3기 신도시 투기여부 조사결과 투기적 거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경호처에서는 1건의 의심 거래가 있어 대기발령 후 위법성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수통수석은 이날 "2차로 행정관 이하 전 직원과 배우자 직계가족의 토지거래내용을 전수조사한 결과, 대통령 비서실 안보실 직운 중 공적지위와 정보를 이용한 토...

  • 靑 찾은 미국 국무·국방장관 "미얀마 사태 한국 관여 감사"

    靑 찾은 미국 국무·국방장관 "미얀마 사태 한국 관여 감사"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 사태도 의제로 다뤄졌다. 문 대통령은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데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미얀마 국민들의 평화적인 시위에 대한 폭력적 진압과 자유에 대한 억압을 강력히 규탄하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평화가 조속히 회...

  • 美 국무장관 "국무·국방 첫 순방지 한국행은 우연 아냐"

    美 국무장관 "국무·국방 첫 순방지 한국행은 우연 아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를 예방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접견 인사말을 통해 "미국의 외교안보 수장이 우선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은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반겼다. 바이든 신 행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시작된 미국의 귀환, 외교의 귀환, 동맹의 복원...

  • '부동산 적폐' 꺼낸 문 대통령…野 "사과는 안하고 또 남 탓"

    '부동산 적폐' 꺼낸 문 대통령…野 "사과는 안하고 또 남 탓"

    문재인 대통령(사진)은 1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1차적인 책임을 져야 할 문제”라면서도 “남은 임기 부동산 적폐 청산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009년 이명박(MB) 정부가 토지공사·주택공사를 통합한 이후 너무 많은 정보와 권한이 집중됐다”고 주장했다. 문 대통...

  • 문재인 대통령, 65세 이상 처음으로 AZ 백신 맞는다

    문재인 대통령, 65세 이상 처음으로 AZ 백신 맞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오는 23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만 75세 이상 고령층 364만 명은 다음달부터 화이자 백신을, 만 65~74세는 5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각각 맞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23일 문 대통령 내외도 외교 일정을 감안해 백신을 맞기로 했다”고 밝혔다. 6월 열릴 예정인 G7 정상회의 일정을 고려...

  • 文 "LH사태 계기로 '부동산 적폐 청산' 국정과제로 삼겠다"

    文 "LH사태 계기로 '부동산 적폐 청산' 국정과제로 삼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부동산 적폐'를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부동산 투기에 대한 전면전에 나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투기의혹에서 불거진 부동산 불공정 문제를 사회 전면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일각에선 LH 사태를 계기로 그동안의 부동산 불공정 이슈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발언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문 대통령이 임기 초반 빈번하게 사용하다가 한동안 표현을 삼가던 '적폐'를 부동산 문...

  • 文 "아직 빙산의 일각일 수도…친인척 차명거래까지 수사하라"

    文 "아직 빙산의 일각일 수도…친인척 차명거래까지 수사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한국토지공사(LH) 일부 임직원들의 신도시 투기의혹과 관련해 "지금까지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며 "투기 전모가 다 드러나도록 임직원과 가족 친인척 차명거래까지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발표된 합동조사단의 1차 조사결과에 대해 "이제 시작일 뿐이다. 국민이 공감할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

  • "비서관급 이상 참모, 3기 신도시 토지거래 전무"…靑 '안도'

    "비서관급 이상 참모, 3기 신도시 토지거래 전무"…靑 '안도'

    청와대는 11일 비서관급 이상 참모 본인과 배우자, 직계가족 가운데 광명·시흥을 포함한 3기 신도시에서 토지거래를 한 사례는 전무하다고 밝혔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을 찾아 "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가족 368명의 토지거래내력 전수조사를 실사한 결과 부동산 투기로 의심할만한 거래는 아예 없었다"고 발표했다. 3기 신도시 인접 지역의 주택거래는 2건이 확인됐다. 정 수석은 ...

  • LH 수사단 770명…검사는 한 명도 없다

    LH 수사단 770명…검사는 한 명도 없다

    정부가 신도시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사기관협의체’를 꾸려 경찰과 검찰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수사단에 검사를 파견하지 않는 등 ‘검찰 수사 배제’ 원칙은 유지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열린 LH(한국토지주택공사) 투기 의혹 관련 긴급 관계기관 회의에서 “LH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경찰과 검찰이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 '헬기'서 강력대처 지시한 문 대통령…연일 LH 투기의혹 강공

    '헬기'서 강력대처 지시한 문 대통령…연일 LH 투기의혹 강공

    "합동조사단, 경찰, 검찰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조사하라"(8일 법무부업무보고) "공정성과 신뢰를 바닥에서 무너뜨리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10일 여당 원내지도부 간담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의혹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이 어느 때보다 단호하다. 지난 3일 첫 메시지를 시작으로 10일까지 6차례에 걸쳐 강도높은 발언을 통해 대대적 조사를 연일 주문하고 있다. 지난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