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정치부 기자

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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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삿초동맹'까지 거론하며 경제보복 철회 요구한 韓 정부

    정부 핵심 관계자가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19세기 정한론을 주장한 일본 사상가인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을 언급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요시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은 바 있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17일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일본 경제보복의 부당함을 알리는 간담회를 열었다. 일본이 그간 강조해 온 자유무역의 원칙을 스스로 해치고 있다는 논리를 폈다. 그러면서 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관계자...

  • 일본의 경제 보복에 '요시다 쇼인'까지 거론한 까닭은

    정부 핵심 관계자가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는 ‘요시다 쇼인’(吉田 松陰)을 언급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17일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경제보복 부당성을 알리는 간담회에서 일본 우익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는 요시다 쇼인과 일본 메이지유신의 단초가 된 ‘사쓰마(薩摩)-조슈(長州) 동맹’을 거론하며 일본의 수출규제를 비판했다. 이...

  • 일본, 경제 보복에 요시다 쇼인까지 거론한 까닭

    ‘요시다 쇼인’은 아베가 가장 존경한 인물 일본 우익의 사상적 뿌리이자 ‘정한론’(조선침략) 주창자 외신간담회 빌어 일본 국민과 정부 겨냥한 메시지 정부 핵심 관계자가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는 ‘요시다 쇼인’(吉田 松陰)을 언급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17일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경제보복 부당성을 알리...

  • 이낙연 對日특사 염두?…문 대통령, 총리와 투톱외교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갈수록 경제 외교, 평화 외교가 중요해지는 시대가 되고 있다”며 “총리의 순방 외교를 ‘투톱 외교’라는 적극적인 관점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의 정상급 외교는 우리 외교의 외연 확대뿐 아니라 우리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통령과의 투톱 ...

  • 문 대통령 "일본의 중대한 도전, 결코 성공 못할 것"…韓·日 정면충돌

    문 대통령 "일본의 중대한 도전, 결코 성공 못할 것"…韓·日 정면충돌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한 단계 높은 성장을 도모하는 우리 경제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이며, 그런 의도라면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결국에는 일본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임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본의 조치가 한국 경제의 핵심 경쟁력인 반도체 소재 수출 제한으로 시작했다는 점에 ...

  • 靑 "최저임금 2.9% 인상, 소주성 포기 아니다"

    靑 "최저임금 2.9% 인상, 소주성 포기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으로서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경제 환경과 고용 상황, 시장 수용성 등을 고려해 최저임금위원회가 고심에 찬 결정을 내렸지만, 약속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문 대통령이 지난 12일 회의에서 보완대책을 ...

  • 김현종 靑 안보실 2차장 "미국도 韓·日 갈등 세게 우려했다"

    김현종 靑 안보실 2차장 "미국도 韓·日 갈등 세게 우려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4일 한·미·일 3국의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미국의 중재를 위해 3박4일간 워싱턴DC를 방문하고 이날 귀국한 김 차장은 “우리는 대화하고 합리적인 선에서 창의적인 해법을 찾아 이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있는데 일본이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 靑 "韓·日 전략물자 유출 유엔서 검증 받자" 역공

    靑 "韓·日 전략물자 유출 유엔서 검증 받자" 역공

    청와대가 12일 일본에 전략물자의 수출 위반 여부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국제기구를 통해 상호 검증하자고 제안했다. 일본 정부가 경제보복의 이유로 한국의 전략물자 유출 가능성까지 거론하자 강경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김유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사진)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정부 고위 인사들이 명확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우리 정부의 대북 제재 불이행을 시사하는...

  • 김현종 급파…美서 여론전 돌입

    청와대가 11일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을 미국에 급파하고 대미(對美) 여론전에 들어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전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일본 경제 보복의 부당성과 경제·안보 측면의 위험성을 적극 피력했다. 한·일 경제분쟁 해소를 위해 미국을 ‘지렛대’로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에 본격 착수한 모습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김 차장의 미국 파견과 관련, “일...

  • 장기戰 내비친 문재인 대통령 "가용자원 총동원"

    장기戰 내비친 문재인 대통령 "가용자원 총동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정부는 외교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비상대응 체제를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자산 10조원 이상 30대 대기업 총수와 4대 경제단체 초청 긴급간담회를 열고 “일본의 부당한 수출제한 조치의 철회와 대응책 마련에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사태 장기화를 처음 ...

  • 문 대통령, 경제를 '정치무기화'한 日에 경고…"외교적 해결 위해 노력도"

    문 대통령, 경제를 '정치무기화'한 日에 경고…"외교적 해결 위해 노력도"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한국 기업에 실제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정부로서도 필요한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대응과 맞대응의 악순환은 양국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제했지만 문 대통령이 직접 맞대응 가능성을 시사해 파장이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본의 조치 철회와 양국 간 성의 있는 협의를 촉구한...

  • [팩트체크] 문 대통령 G20 일정 '어땠길래' 논란되나

    [팩트체크] 문 대통령 G20 일정 '어땠길래' 논란되나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달 말 오사카 주요국 정상회의(G20) 행적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유튜버가 ‘G20 포럼서 사라진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어서다. 이 유튜버는 ‘G20가 열린 48시간동안 문 대통령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쇼통행보’라고 비판했다. 이 동영상을 둘러싼 논란은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가세하며 켜졌다. 민 대변인은 ...

  • 문재인 대통령 - 30대그룹 총수 '日 대응' 머리 맞댄다

    문재인 대통령 - 30대그룹 총수 '日 대응' 머리 맞댄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청와대로 국내 30대 그룹 총수들을 초청해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긴급간담회를 연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5일 “문 대통령이 수출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의례적인 행사와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가 급하게 잡힌 점을 고려할 때 일본의 보복조치...

  • "반도체 공장 이달말 멈출 수도 있다"

    "반도체 공장 이달말 멈출 수도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이 “일본이 수출 규제를 풀지 않으면 당장 이달 말부터 공장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정부에 전달했다. “경제 보복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는 정부의 강경 대응 방침에 대해선 “한·일 간 전면전으로 확전되면 우리 기업의 피해가 너무 커진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5일 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

  • [단독] 노영민 비서실장이 손정의 주요 기업총수 만찬에 간 까닭은

    [단독] 노영민 비서실장이 손정의 주요 기업총수 만찬에 간 까닭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4일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의 만찬에 참석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당초 참석 대상이 아닌 노 실장이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와 관련한 의견을 듣기 위해 전격적으로 참석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노 실장이 전날 만찬에 참석해 한시간여동안 손 회장과 이 부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과 이야기를...

  • 문 대통령 "남북미, 행동으로 적대관계 종식 선언"

    문 대통령 "남북미, 행동으로 적대관계 종식 선언"

    문재인 대통령은 2일 남·북·미 판문점 회동에 대해 “남북과 북·미 간에 문서상의 서명은 아니지만 사실상의 행동으로 적대관계 종식과 새로운 평화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미 정상회동과 3차 미·북 정상회담이 사실상의 ‘종전 선언’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l...

  • 트럼프 "김정은과 케미 잘 맞아…제재완화는 서두르지 않을 것"

    트럼프 "김정은과 케미 잘 맞아…제재완화는 서두르지 않을 것"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의 비핵화,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날 약 98분 동안 진행된 두 정상 간 만남은 2017년 6월 첫 회동 이후 여덟 번째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은 2017년 11월 이후 약 19개월 만이다. 트럼프 “서두르면 반드시 문제 생겨” 문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2년 전만 해도 핵실험과 미사...

  • 南·北·美 판문점 회동…"2~3주내 미·북 협상 재개"

    南·北·美 판문점 회동…"2~3주내 미·북 협상 재개"

    정전 66년 만에 남·북·미 정상이 사상 처음으로 판문점에서 만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은 현직 미국 대통령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우리 측 판문점에서 1953년 정전 이후 처음으로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날 ‘깜짝 제안’을 김정은이 전격 수용하면서 남·북·미 정상이 군사분계...

  • 문 대통령-푸틴 사상 초유의 새벽 정상회담 가진 사연은

    문 대통령-푸틴 사상 초유의 새벽 정상회담 가진 사연은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정은 넘긴 29일 새벽 12시36분부터 정상회담을 갖는 보기 드문 상황이 벌어졌다. 당초 28일 10시45분부터 예정돼있던 양 정상의 회담은 앞서 열린 러시아와 프랑스 정상 회담이 지연되면서 자정을 넘겨 정상간 대화가 이뤄졌다.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50분이 늦어지면서 두 정상은 자정을 넘긴 시간에 만나는 초유의 진풍경을 연출했다. 에마누엘 마크롱과 푸틴 대통령은 당초 10시15분부터 30...

  • 인도엔 "형제" 인도네시아엔 "친구"…'新남방정책'에 공들이는 문 대통령

    인도엔 "형제" 인도네시아엔 "친구"…'新남방정책'에 공들이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G20 기간 중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인 인도와 인도네시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러시아 정상과는 북한의 비핵화 의제에 집중한 반면 인도, 인도네시아와는 ‘형제’ ‘소중한 친구’라는 표현을 쓰며 경제협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했다. 지난달 두 정상이 나란히 재선에 당선된 직후에는 직접 전화를 걸어 당선 축하인사를 한 것도 전략적 관계를 염두에 둬서다. 이날 오전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