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경제

  • 이미경
    이미경 중소기업부
  • 구독
  • 유통·관광산업 이야기를 전합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반도체 소부장 엠케이전자 "음극재 도전"

    본딩와이어는 반도체 리드프레임과 실리콘칩을 연결해 전기신호를 전달하는 얇은 금속 와이어다. 우리 몸으로 치면 신경망과 같은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제품이 얇아지면서 본딩와이어도 점점 가늘어지고 있다. 두께를 줄이는 동시에 품질 기준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주요 생산업체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다.취임 1년을 맞은 현기진 엠케이전자 대표(사진)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사 주력 제품인 본딩와이어 경쟁력을 키우고 신사업 진출에 공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 대표는 “기본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본딩와이어 외에 솔더페이스트, 포고핀 소재, 음극재 등이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등 글로벌 140개사에 공급엠케이전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전 세계 반도체 기업 140여 곳에 본딩와이어를 댄다. 대만,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에 있는 사실상 모든 반도체 후공정 업체(OSAT)가 이 회사 제품을 사용한다. 제품 생산을 위해 한 달간 엠케이전자가 사용하는 금은 1t에 달한다.글로벌 본딩와이어 시장은 엠케이전자를 비롯해 일본 다나카·닛폰 금속, 독일 헤라우스 등 4개 업체가 과점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이 중 엠케이전자 제품은 반도체 후공정에 최적화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현 대표는 “귀금속 사업을 함께 영위하는 타사와 달리 우리는 반도체용 제품만 전문적으로 생산한다”며 “그만큼 품질에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회사들은 품질 유지를 위해 본딩와이어 같은 핵심 소재 공급처를 잘 바꾸지 않는다”며 “엠케이전자가 전 세계 다양

    2024.04.24 17:54
  • 자율작업 트랙터, 베테랑 농민과 대결서 완승

    지난 19일 전북 완주 LS엠트론 센트럴메가센터(CMC)의 한 농지. 트랙터가 50m 거리의 밭을 오가며 두둑을 만들어 냈다. 자율작업 트랙터와 베테랑 농민이 수동으로 조작하는 트랙터 간 생산성을 비교하는 고수들의 진검승부 행사가 열린 것이다.평가 기준은 ‘직진 정확도’와 ‘시간’. 결과는 96.4점 대 69.2점으로 자율작업 트랙터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자율작업 트랙터에는 졌지만 참가자 30명 중 1등을 차지한 이두현 씨는 “수동 트랙터는 자율작업 트랙터처럼 직진으로 갈 수 없다”며 “제품이 농가에 보급되면 생산성이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자율작업 농기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대동, TYM, LS엠트론 등 이른바 업계 3강은 자율작업기능 적용 제품을 확대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엠트론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MT7 제품(사진)은 국내 최초로 3.5단계 수준의 자율작업을 수행하는 트랙터다. 3.5단계는 3단계와 달리 농기계 주변의 장애물을 인식해 스스로 작동을 멈춘다.대동은 지난해 10월 자율작업 기능이 적용된 트랙터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2026년까지 농기계 자율작업 단계를 4단계(완전 무인)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TYM은 올해부터 자율작업 3단계 수준의 트랙터를 판매 중이다. 농기계 업체들이 자율작업 농기계 개발·양산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국내 농촌 인구 고령화로 생산성을 제고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농가 고령인구 비율은 2020년 42.3%, 2021년 46.8%, 2022년 49.8%로 높아졌다.업계는 최근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세에 접어든 만큼 혁신 제품을 통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고도 판단했다. 한 농기계 업체 관계자

    2024.04.23 18:51
  • "우린 저렇게 못해"…베테랑 농부, 자율작업 트랙터에 '완패' [이미경의 옹기중기]

    지난 19일 전북 완주 LS엠트론 센트럴메가센터(CMC)의 한 농지. 트랙터가 50m 거리의 밭을 왔다갔다하며 두둑을 만들어 냈다. 자율작업 트랙터와 '베테랑 농민'이 수동으로 조작하는 트랙터 중 어떤 방식이 더 효율적인지 가려내는 '고수들의 진검승부' 행사가 열린 것이다.평가 기준은 '직진 정확도'와 '시간'. 결과는 96.4점 대 69.2점으로 자율작업 트랙터의 압도적인 승이었다. 참가자 30명 중에 1등을 차지했지만 큰 점수 차로 자율작업 트랙터에 뒤진 이두현 씨는 "사람은 자율작업 트랙터처럼 직진으로 갈 수가 없다"며 "자율작업 트랙터가 농가에 보급되면 확실히 생산성이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 업계, 자율작업 농기계 상용화 '속도'자율작업 농기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대동·TYM·LS엠트론 등 이른바 '업계 3강'은 자율작업기능 적용 제품을 확대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인구가 고령화하며 생산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내부적으로도 매출이 감소세에 접어들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서다.LS엠트론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3.5단계 MT7은 2022년 양산에 돌입한 제품이다. 자율작업 3.5단계는 장애물 감지 기능을 갖춘 수준으로, 업계에선 LS엠트론이 최초로 선보였다. 국내 농기계 자율작업 수준은 정부 기준에 따라 1~4단계로 나눈다.  1단계는 농기계가 직진 자율주행만 수행하는 수준, 2단계는 농기계가 생성한 작업 경로에 맞춰 운전 조작 없이 직진·선회·속도를 제어하면서 자율작업하는 수준, 3단계는 탑승자의 운전과 작업 제어 없이도 농기계가 작업 경로를 추종하면서

    2024.04.23 12:00
  • "요리할 땐 수돗물, 마시는 물은 사먹는 한국인들" [이미경의 옹기중기]

    "한국인은 평균 1.63종의 물을 마십니다. 사람마다 두 종류의 물을 소비한다는 얘기죠. 라면 끓일 때는 수돗물, 마시는 물은 생수를 음용하는 식입니다. 비르기트 콜러 브리타 워터소믈리에는 2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 시장은 개인화가 활발한 시장"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좋은 물에 대한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 생수시장 규모는 2018년 1조5738억원에서 2조6838억원으로 70.5% 급성장했다. 콜러 소믈리에는 '좋은 물'에 대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본인에게 맛있는 물"이라며 "'맛있는 물'이라는 건 정의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분명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맛있는 물'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나트륨 결핍 소비자와 관련한 일화를 꺼냈다. 그는 "소비자에게 나트륨 함량이 높은 물을 권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소비자의 건강이 더 악화했더라"며 "나트륨 함량이 높은 물이 짜고 맛이 없다는 이유로 물을 마시지 않아서였다"고 회상했다.콜러 소믈리에는 "한국인의 취향 관련해선 한국소비자들이 염소에 거부감을 많이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기화합물이 함유되면 이취가 나 음용 만족도가 떨어질수 있지만 해로운 성분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콜러 소믈리에는 '좋은 물'을 '마시기 쉬운 물'이라고도 정의했다. 이어 "마시기 쉬운 물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물"이라며 "미네랄 함량과 유기화합물이 적절히 조합된 물이 맛있고 마시기 쉬운 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2024.04.22 18:33
  • LK삼양 차세대 별추적기, 내년 스페이스X 위성 탑재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LK삼양(옛 삼양옵틱스)이 우주항공용 광학 모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내년 6월 스페이스X가 발사하는 위성에 개발 중인 심우주 항법용 차세대 별추적기를 탑재해 우주 환경시험을 할 예정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LK삼양은 최근 위성영상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텔레픽스와 함께 심우주 항법용 별추적기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심우주 항법용 별추적기는 심우주 환경에서 별·행성·발사체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궤도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초고해상도 카메라와 고성능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통해 우주공간에서 위치를 추적한다. 향후 달·화성뿐 아니라 점차 확대되는 심우주 탐사를 위한 위성에서 필수로 사용할 시스템으로 꼽힌다.양사는 심우주 항법용 차세대 별추적기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비롯해 인공위성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LK삼양은 차세대 별추적기 개발과 관련해 광학계·기구부 설계 및 도면 제작 등 전반적인 광학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텔레픽스는 개발 프로세스 관리·성능 평가와 시스템 전체 조립 정렬 등의 업무를 한다.구본욱 LK삼양 대표는 “내년 6월 위성 발사에 성공하면 글로벌 위성 탑재체 제작 회사 대상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미경 기자

    2024.04.22 18:04
  • 바디프랜드, B2B 사업 순항…안마의자·침대 2400대 납품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파밀레’와 안마침대 ‘에이르’ 제품 2400여 대를 기업 간 거래(B2B)로 납품했다고 22일 발표했다.최근 임직원 포상, 휴게공간 조성 등으로 안마의자 수요가 커지면서 바디프랜드의 B2B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올해 1∼2월 B2B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주요 공급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NH농협생명, ABL생명보험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2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20인 이상 사업장에 휴게공간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안마의자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이미경 기자

    2024.04.22 18:02
  • 동화기업, 동화 강마루 브랜드 새단장…'진·듀오·강'으로 제품 정체성 살려

    동화기업은 최근 자사 강마루 브랜드명을 새로 단장하고 제품군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 이름을 간결하게 바꿔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한편 각 제품군의 정보를 더욱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브랜드 이미지(BI)도 이러한 목적에 맞춰 직관적인 형태로 바꿨다.기존 강마루 제품군 브랜드명이었던 ‘나투스’는 브랜드명에서 일괄 삭제된다. 섬유판 강마루 제품군 나투스진은 ‘진’으로, 복합 강마루 제품군 나투스듀오는 ‘듀오’로, 합판 강마루 제품군 나투스강은 ‘강‘으로 바꾼다. 나투스진 그란데는 ‘진 그란데’, 나투스듀오 텍스쳐는 ‘듀오 텍스쳐’가 되는 식이다.제품군 브랜드명과 혼용했던 기본 규격 제품의 경우 ‘본바탕’이라는 의미를 담아 각각 ‘진 오리진’, ‘듀오 오리진’, ‘강 오리진’ 이름으로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강마루 제품군의 브랜드 새단장을 통해 자사 제품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겠다”며 “소비자에게 제품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마루 제품 적극 확대동화기업의 강마루 ‘진 그란데 스퀘어’는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비율이 적용된 초광폭 강마루다. 폭이 일반 마루보다 6배 이상 커 동일한 공간이라도 체감상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진 그란데 스퀘어 규격은 두 가지로 출시됐다. 각각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으로 △폭 650㎜, 길이 1220㎜, 두께 7.5㎜와 △폭 650㎜, 길이 650㎜, 두께 7.5㎜다.진 그란데 스퀘어는 동화기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나프 보드로 제작했다. 나프

    2024.04.22 15:54
  • 대형규격 목질 벽재 '시그니월' 선보여…일반 나무 벽재 보다 세 배 이상 크기

    동화기업은 최근 대형 규격(빅슬랩) 목질 벽재 ‘시그니월’을 선보였다. 일반 나무 벽재 대비 세 배 이상 큰 대형 제품이다. 규격은 폭 1010㎜, 길이 2460㎜, 두께 9㎜다. 표면에는 석재 무늬를 담았다. 각각을 이어 붙여도 무늬 반복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공간을 단조롭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비율로 제작돼 공간을 보다 균형 있고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다.시그니월은 석재 패턴을 적용해 공간을 한층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벽재 낱개의 패턴은 끊김이 없어 이어 붙였을 때 단조롭지 않게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제품은 몬테 그레이, 사하라 라이트, 시티 스톤 등 총 8개 패턴으로 출시했다. 줄눈 없이 시공할 수 있어 이음새 오염도 막을 수 있다시그니월은 벽재 낱개의 크기가 커 시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장에서 재단 등 추가 공정 없이 바로 설치할 수 있어 간편하다. 세라믹 타일이나 대리석 타일 대비 파손이 적고 무게가 가벼워 운반도 용이하다.벽재 낱개의 간격을 띄우지 않는 방식으로 시공하면 외관을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 모서리의 경우 깔끔한 시공을 위해 낱개의 두께 단면을 사선으로 자른 졸리컷 코너 타입을 별도로 판매한다.내구성과 내오염성이 우수한 자재를 사용해 오랜 기간 사용에도 깔끔한 벽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뒷면에는 방수 기능과 휨 방지 기능을 갖춘 표면재를 덧대 벽재 변형을 최소화했다. 화재 방지를 위해 방염 특허를 획득한 자재도 사용했다.최근 공간이 넓어 보이게 하는 인테리어가 주목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해 ‘디자인월 그란데’도 선보였다. 낱개가 조립식으로 서로 단단히 맞물리는 형태라 접착제를

    2024.04.22 15:53
  • [단독] "한국 기업 일냈다"…스페이스X 위성에 별추적기 탑재한 LK삼양

    광학 솔루션 전문 기업 LK삼양(구. 삼양옵틱스)이 우주 항공용 광학 모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LK삼양은 내년 6월 스페이스X가 발사하는 위성에 현재 개발 중인 심우주항법용 차세대 별추적기를 탑재할 예정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K삼양은 최근 위성영상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텔레픽스와 함께 심우주항법용 차세대 별추적기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심우주 항법용 차세대 별추적기는 심우주 환경에서의 정확한 위치 추정 및 궤도 결정을 목적으로 설계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초고해상도의 카메라와 고성능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결합해 우주공간에서 별과 행성의 위치를 추적한다. 이 시스템은 향후 달·화성뿐 아니라 점차 확대되는 심우주 탐사를 위한 위성에서 필수로 사용될 시스템으로 꼽힌다. 다만 우주공간에서 별추적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우주환경시험을 거쳐야 한다. 양사는 향후 심우주항법용 차세대 별추적기 공동개발 및 상용화를 비롯해 인공위성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LK삼양은 차세대 별추적기 개발과 관련해 광학계 설계 및 도면 제작, 기구부 설계 및 도면 제작 등 전반적인 광학 관련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텔레픽스는 개발 프로세스 관리 ,성능 평가, 시스템 전체 조립 정렬 등의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LK삼양 관계자는 "내년 6월로 예정된 위성 발사가 성공하면 당사 렌즈에 대한 우주환경의 기술성숙도를 확보해 향후 글로벌 위성탑재체 제작 회사 대상의 매출 확대 또한 기대된다"며 "정부의 우주항공 산업 투자 확대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관

    2024.04.22 13:30
  • "근속하면 안마의자 쏩니다"…바디프랜드, B2B 매출 '껑충'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파밀레'와 안마침대 '에이르' 제품 2400여 대를 기업 간 거래(B2B)로 납품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제품은 해당 기업 임직원의 근속 포상 선물로 사용될 계획이다.최근 임직원 포상, 휴게 공간 조성 등으로 안마의사 수요가 커지면서 바디프랜드의  B2B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올해 1∼2월 B2B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42% 증가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미 현대차와 기아, NH농협생명, ABL생명보험 등에 안마의자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2022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20인 이상 사업장 내 휴게 공간 설치가 의무화됐다"며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휴게실 내 안마의자를 설치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늘고있다"고 말했다.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2024.04.22 10:28
  • "한국 안방 못 내줘"…韓·中 로봇청소기 격돌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놓고 한국과 중국 기업들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중국산 공세에 밀려 고전하는 삼성·LG전자가 최근 일체형(진공·물걸레) 로봇청소기시장에 나란히 뛰어들며 반전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이에 뒤질세라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로보락은 보안과 사후서비스(AS) 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중국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잠재우는 데 공들이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로보락의 국내 매출은 2020년 291억원에서 2022년 1000억원으로 뛴 뒤 2023년 2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로봇청소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시장 상황과 한국 업체가 출시하지 않는 진공·물걸레 청소기 일체형 제품을 선보여 호평받은 게 맞물렸다. SNS 등 입소문을 타고 지난해 국내 시장의 35.5%(매출 기준)를 차지했다.일체형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이 커지자 삼성·LG전자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안방 탈환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스팀’을 선보였다. 국내 대기업이 일체형 로봇청소기를 내놓은 건 처음이다. LG전자도 이달 일체형 로봇청소기를 공식 출시한다.국내 중견·중소 전문 가전사들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신일전자는 다음달 100만원대 초반 일체형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쿠쿠홈시스는 지난해 2월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더한 ‘파워클론 로봇청소기R 스테이션’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도 신제품을 내놓는다. 가격은 40만원 전후로 중저가 시장을 조준하고 있다.국내 기업들이 로보락을 겨냥해 비교 우위로 부각하는 건 ‘보안&rsq

    2024.04.17 18:14
  • 15초면 차가워지는 '쿨팩'…밝기 제어 가능한 LED 신호등

    “와, 이거 진짜 시원하네요. 올여름에 유용하게 쓰겠어요.”1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폭염응급키트를 판매하는 넥스트세이프 부스는 제품을 만져보는 방문객으로 붐볐다. 넥스트세이프는 캡슐을 터뜨리면 15초 만에 온도가 영상 15도에서 영하 1도로 떨어지는 냉찜질팩, 체온을 빠르게 낮춰주는 음료 등을 소개했다.김용준 넥스트세이프 안전연구소 선임은 “폭염 관련 사고 발생 시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일부 군부대에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람회에서는 생활 속 안전과 관련한 제품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공조달 납품 실적이 없는 업체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된 벤처나라관에 부스를 차린 트레시스는 디지털 발광다이오드(LED) 신호등을 선보였다. 신창섭 트레시스 팀장은 “경찰청의 요청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개발한 신호등”이라며 “주·야간은 물론 계절에 맞춰 밝기를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행사장에서는 30여 개 국내외 조달 관련 행사도 진행된다. 대기업 구매담당자와 박람회 참여 기업 관계자가 1 대 1로 만나는 공공구매 상담회가 열린다. 해외 바이어도 90명 넘게 참가해 750여 건의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이달 1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내 최대 공공조달 전시회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648개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관람객으로 참여한 송종화 인시디얼 대표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개발 전문 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고객사와 이어줄 파트너사를 현장에서 찾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2024.04.17 18:13
  • "中 제품 잘 팔리네" 깜짝…삼성·LG도 결국 뛰어들었다 [이미경의 옹기중기]

    로봇청소기 시장을 두고 한국과 중국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최근 삼성·LG전자가 일체형 로봇청소기 시장에 뛰어들면서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인 로보락은 보안과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하며 중국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우려 잠재우기에 나섰다.  ◆삼성·엘지, 중견·중소까지 참전17일 업계에 따르면 로보락의 국내 매출은 2020년 291억원, 2021년 480억원, 2022년 1000억원, 2023년 2000억원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비자들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로봇청소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시장 상황과 한국 업체에서는 출시하지 않는 진공·물걸레 청소기 일체형 제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게 맞물렸다.일체형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이 커지자 삼성·LG전자도 뒤늦게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스팀'을 선보였다. 국내 대형 가전업체가 일체형 로봇청소기를 선보인 건 처음이다. LG전자 역시 이달 중 일체형 로봇청소기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그간 국내업체들은 한국 소비자들이 일체형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분리형 제품만 선보여왔다.국내 중견·중소업체는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로봇청소기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신일전자는 다음 달 말 100만 원 초반대 일체형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쿠쿠홈시스는 지난해 2월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더한 '파워클론 로봇청소기R 스테이션'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도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가격은 40만원 전후로, 중저가 시장을 공략했다.  ◆보안·서비스 강화 앞세

    2024.04.17 08:30
  • "없어서 못 산다"…中 로봇청소기, 한국서 엄청 팔리더니 '파격' [이미경의 옹기중기]

    로봇청소기 업체 로보락은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신제품 ‘S8 맥스V 울트라’ 출시기념 론칭쇼를 개최했다. 중국 기업인 로보락이 신제품을 알리기 위해 한국에서 미디어 행사를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및 가전업계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로보락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35.5%로 전체 로봇청소기 시장 1위를 기록했다. 150만원 이상의 하이엔드급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은 80.5%를 기록하는 등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로보락은 신제품에 엣지 클리닝 기능과 스마트 음성안내 기능을 탑재했다. 진공 및 물걸레 청소 기능과 올인원 도크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로보락 제품 최초로 직배수 기능을 추가해 사람이 직접 해야 했던 오수 버리기, 물통 채우기 등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모서리와 가장자리 등 좁고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엣지 클리닝 기능도 강화했다. 청소 공간 내 모서리를 인식하면 ‘플렉시암 사이드 브러시’가 자동으로 돌출되어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의 먼지를 모아 흡입한다.물걸레 청소 시에는 엑스트라 엣지 물걸레가 벽 가장자리 1.68㎜ 이내 공간까지 닦을 수 있다. 진공 청소기 기능도 개선했다. 'S8 맥스V 울트라' 흡입력은 1만 파스칼(Pa)로, 지난해 선보인 모델인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6000Pa)보다 강력하다.최근 음성안내 기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추세를 고려해 스마트 음성안내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사용자가 ‘헬로 로키’라고 말하면 청소기가 작동한다. 청소 일시 중지, 청소 공간 지정, 자동 먼지 비움 및 물걸레 세척

    2024.04.16 15:20
  • 중기중앙회 '유통 상생 대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공동으로 ‘제4회 유통 상생 대회’(사진)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오기웅 중기부 차관이 참석했다.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각각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온라인 유통사 중에선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우아한형제들이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대형마트에서는 롯데마트가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중기중앙회와 온·오프라인 유통 대기업 14개, 중소유통인이 참여해 ‘함께 기회를 잡고, 미래를 향해 동행하겠습니다’라는 상생 경영 문장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도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기업과 입점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상생협력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미경 기자

    2024.04.15 19:02
  • 삼화페인트-조폐공사, 보안잉크 개발 맞손

    삼화페인트공업은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과 ‘보안잉크용 신규 수지 조성물 합성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두 회사는 조폐공사가 개발한 보안잉크 제조용 수지를 공동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조폐공사의 보안잉크는 상품권 등 보안 인쇄 제품에 주로 적용되는 특수 제품이다. 잉크에는 특수인쇄 공정에 적합한 물성과 접착력을 맞추기 위한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향후 △보안잉크 관련 유효 기술 확보 △내수용 제품 국산화 △수출용 보안잉크 다변화·사업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창립 78주년을 맞은 삼화페인트공업은 미래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도료 제조업 외에 전자재료, 반도체, 2차전지 소재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이미경 기자

    2024.04.15 18:00
  • "한 달에 금 1t씩 쓴다"…전 세계 사로잡은 韓 본딩와이어 업체 [이미경의 옹기중기]

    본딩와이어는 반도체 리드프레임과 실리콘칩을 연결해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얇은 금속 와이어다. 우리 몸의 신경망과 같은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제품이 얇아지면서 본딩와이어도 점점 가늘어지고 있다. 두께가 얇으면서도 신뢰성은 더 높아야 하기 때문에 주요 생산업체도 끊임없이 제품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취임 1년 차를 맞은 현기진 엠케이전자 대표(사진)는 회사가 만드는 본딩와이어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신사업을 확대해 매출축을 두 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 대표는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본딩와이어가 캐시카우 역할을 하면서 솔더페이스트, 포고핀 소재, 음극재 등이 우리 회사의 또 다른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공급엠케이전자는 전 세계 반도체 기업 약 140개에 본딩와이어를 공급하는 글로벌 업체다. 소재 생산을 위해 엠케이전자가 한 달간 쓰는 금은 1t에 달한다. 현재 전 세계 업계에선 한국 엠케이전자를 비롯해, 일본 다나카·닛폰 금속, 독일 헤라우스 등 4개 업체가 과점하고 있다.?엠케이전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에 전 세계 공급하고 있다. 대만,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에 있는 사실상 모든 반도체 후공정 업체(OSAT)들이 엠케이전자가 만드는 소재를 쓰고 있다.현 대표가 꼽는 엠케이전자 전 세계 경쟁력은 품질이다. 현 대표는 “자동차 업계 및 전력 반도체에서는 높은 신뢰도의 제품을 선호한다”며 “우리회사 제품은 신뢰성이 높다 보니 꾸준히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딩와이어 같은 핵심소재는 공급처가 잘

    2024.04.15 17:42
  • "보안잉크 수지 공동연구"…삼화페인트, 한국조폐공사와 맞손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12일 경기도 안산 삼화페인트 연구소에서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과 ‘보안잉크용 신규 수지 조성물 합성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원경 삼화페인트 최고기술책임자(CTO), 정양진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조폐공사가 개발한 보안잉크 제조용 수지를 공동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조폐공사의 보안잉크는 상품권 등 보안 인쇄제품에 주로 적용되는 특수잉크다. 잉크에는 특수인쇄 공정에 적합한 물성과 접착력을 맞추기 위한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양사는 △보안잉크 관련 유효 기술 확보 △내수용 제품 국산화 △수출용 보안잉크 다변화 및 사업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할 계획이다.김원경 삼화페인트 CTO는 "보안잉크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은데다 민간 기업이 독자적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한국조폐공사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요판인쇄(특수기법으로 문자를 볼록하게 인쇄하는 방식) 보안잉크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2024.04.15 14:20
  • "미래 향해 동행"…중기중앙회, '유통 상생 대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함께 ’제4회 유통 상생 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참석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정준호 한국백화점협회장(롯데백화점 대표), 전항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지마켓 대표), 강성현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롯데마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유통상생협의체와 중소유통상생위원회를 중심으로 유통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다양한 부문에서 상생 노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유통 분야 상생협력 우수성과를 달성한 6개 기업에 포상도 진행했다. 포상 기업은 △신세계백화점(국회 산자위원장 표창) △롯데백화점·한국우편사업진흥원(공정거래위원장 표창) △현대백화점·롯데마트(중기부 장관 표창) △우아한형제들(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이다.김기문 회장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찾지 못하거나 비용 부담으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대기업과 입점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서로 상생협력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2024.04.15 13:20
  • 조달시장 '큰 장' 열린다…나라장터 엑스포 2024 개최

    조달청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공공조달 종합박람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를 개최한다.올해 행사 주제는 ‘K-조달, 세계로 미래로’다. 행사에서는 혁신·벤처기업 제품의 국내외 조달수요를 창출해 판로를 개척한 우수조달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한다.올해는 650여 개 우수조달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설치부스는 1100여 개다. 각 부스에서는 혁신제품, 신기술·신제품을 소개한다.엑스포 전시관은 신성장관, 벤처나라관, CES관, 우수조달물품관, 다수공급자계약(MAS)물품관, 서비스관, 공동관 등으로 꾸몄다. 신성장관에서는 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벤처나라관에서는 벤처나라 전용몰 등록기업의 신제품을 소개한다. CES관에서는 올해 1월 IT·가전 전시회 CES에 참가했던 기업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공동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을 전시한다.올해 박람회에서는 국방부 공동관과 서비스관을 신규로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자동 초점 쌍안경, 폴리우레탄 안전장화, 진공 이불 등 군 혁신제품을 소개한다.박람회장에서는 총 30여 개의 조달 관련 행사도 진행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기업의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90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 세계 중앙조달기관 다자간회의(MMGP)와 국제조달워크숍(IPPW)도 진행된다.관람객과 해외바이어 등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기획했다. 행사장 가이드와 함께 제품 설명을 듣는 ‘가이드 투어’, 전시관 방문 시 스탬프를 모아오면 상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2024.04.15 09:30
  • 태웅 "초대형 해상풍력 부품 내년 말 생산"

    해상 풍력발전기 부품은 철강 부품 중에서도 고도의 내구성을 요구한다. 바닷물에 의한 부식에 강해야 하기 때문이다. 육상 풍력발전기 부품보다 커 무게와 강한 진동도 견뎌야 한다. 까다로운 품질 수준을 맞추는 게 쉽지 않은 데다 설비 투자 비용도 많이 든다. 해상풍력 부품 시장에 후발주자가 진입하기 쉽지 않은 이유다. “지속 투자로 최고 대장간 될 것”부산에 기반을 둔 자유형 단조회사 태웅은 글로벌 해상 풍력 플랜지(풍력발전기 몸통 이음쇠)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차지하며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 플랜지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부는 기술력이 뛰어나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이 5% 이상, 수출 실적 순위가 5위 이내인 제품을 세계 일류 상품으로 엄선한다. 태웅은 이 부품을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독일 지멘스, 덴마크 베스타스 등에 공급한다.허용도 회장은 지난 1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자유형 단조업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 대장간이 되겠다”고 밝혔다. 자유형 단조 사업은 쇳덩이를 불에 달군 뒤 단조 설비를 이용해 모양을 만드는 것이다. 업계에선 ‘현대판 대장간’으로 부른다.태웅이 풍력발전 시장에 일찍 진입할 수 있었던 건 설비 투자 덕분이다. 허 회장은 2000년대 중반 처음으로 풍력발전 단조를 공급한 때를 회상하며 “국내 기업 중 링 단조설비를 보유한 회사가 태웅뿐이었다”며 “설비 투자 덕에 우연히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태웅은 꾸준히 설비 투자를 늘려 세계 최고 수준의 단

    2024.04.14 17:59
  • 중기부·중진공, '수출바우처 우수 수행기관 경진대회' 기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5일까지 ‘수출바우처 우수 수행기관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발표했다.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세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중소기업에 발급하는 사업이다. 바우처를 받은 기업은 수행기관과 수출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수출바우처 우수 수행기관 경진대회는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의 자율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촉진하고 지원기업의 수출성과 창출에 기여한 우수 수행기관을 발굴·선정하기 위해 기획했다. 모집분야는 △컨설팅 △통·번역 △역량강화교육 △특허·지식재산권 △홍보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디자인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등 총 9개 분야다. 중진공은 분야별로 1개 기관, 총 9개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행기관에는 중기부 장관 표창과 함께 온라인 홍보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행사 참여 우대 및 당해 사업연도 수행서비스 실태점검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경진대회 신청대상은 신청 마감일 기준 수출바우처사업에 등록된 수행기관이다. 2023년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총 3건 이상의 서비스 수행실적을 보유해야 한다.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은 사업 참여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수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수행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n

    2024.04.14 12:00
  • "냉방 사업 동반 성장"…귀뚜라미 매출, 2년 연속 경동나비엔 눌렀다

    귀뚜라미가 매출 규모로 2년 연속 경동나비엔을 제쳤다. 귀뚜라미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1조 2372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경동나비엔의 지난해 매출은 1조2043억원이다. 2022년 역시 각 사의 매출은 1조2024억원, 1조1609억원으로 귀뚜라미의 매출이 경동나비엔보다 415억원 많았다.귀뚜라미의 지난해 호실적은 난방과 냉방 사업이 동반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받던 가정용보일러 영역에서는 프리미엄 친환경보일러 판매 비중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확대됐다.냉방 사업을 담당하는 주력 계열사 세 곳 가운데 귀뚜라미범양냉방은 반도체, 바이오, 데이터센터용 냉동공조 장비가 호실적을 냈다. 대규모 해외 건설이 진행 중인 화공플랜트, 발전플랜트, 전기차 배터리 공장 등에 냉방 제품 수출이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신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등 산업시설의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과 2차 전지 생산 공정의 초저습도를 구현하는 드라이룸 및 클린룸 시스템 공급을 중심으로 견고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센추리는 원자력 발전소와 조선 산업에 특화된 냉동공조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난해 국내 원전 개보수 현장과 해외 원전 수출을 확대했다. 저온 창고 영업 안정화로 매출 신장도 이뤘다.귀뚜라미홀딩스 관계자는 “각 사업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룹 전체가 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2030년 매출 목표 3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사업 전반의 대변화에 적극 대응해 그룹 비전에 대한 방향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이미경 기자

    2024.04.12 16:43
  • 진입장벽 높은 '현대판 대장간'…세계 1위는 부산의 '韓 기업' [이미경의 옹기중기]

    해상풍력발전기 부품은 철강부품 중에서도 사양이 높아야 한다. 일반 철강 대비 부식에 강해야하기 때문이다. 육상풍력발전기 부품보다 크기가 커 무게와 강한 진동도 견뎌야 한다. 품질 수준을 맞추는 게 쉽지 않은데다 설비 투자 비용도 많이 들어 해상풍력 부품 시장은 후발주자가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꼽힌다. ◆“지속 투자로 최고의 대장간 될 것” 부산에 기반을 둔 자유형 단조회사 태웅은 글로벌 해상풍력 플랜지(풍력발전기 몸통의 이음쇠)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차지하며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웅의 플랜지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부는 기술력이 뛰어나면서도 세계시장 점유율이 5% 이상, 수출실적 순위가 5위 이내인 제품 만을 세계 일류 상품으로 엄선한다. 태웅은 이 부품을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독일 지멘스, 덴마크 베스타스 등에 공급한다. 12일 부산 강서구 태웅 본사에서 만난 허용도 회장(사진)은 “우리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자유형 단조업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의 현대판 대장간이 되

    2024.04.12 15:43
  • 휴넷, CEO-비즈니스 리뷰 포럼 개최

    기업교육 전문업체 휴넷은 지난 1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제 정세를 주제로 ‘휴넷CEO-비즈니스 리뷰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미국, 중국, 중동, 인도 정세와 관련해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했다. 박태균 서울대 교수, 강준영 한국외대 교수, 조원경 UNIST(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오화석 배재대 교수가 각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강연자들은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정세를 이해하고 어떤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변화에 대비하고 관리하는 것이 경영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휴넷이 만든 C레벨을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인 ‘휴넷CEO’의 분기 강연의 일환이다. 휴넷CEO는 교수진과 CEO가직접 소통하며 회원들 간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자리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회사와 자신의 성장을 고민하는 CEO들이 모여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포럼의 가장 큰 목표"라며 “휴넷CEO를 통해 경영자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2024.04.12 15:27
  • 美 스포츠의류 테그라 인수…세아상역 "성장궤도 오를 것"

    글로벌세아그룹의 의류생산 계열사인 세아상역이 지난 8일 미국 스포츠의류 제조 기업 테그라(Tegra)를 인수합병(M&A)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테그라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스포츠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회사다. 프로 스포츠 선수가 착용하는 고기능 스포츠 의류·장비와 일반 소비자가 즐겨 찾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제품을 제조한다. 미국 3개 주를 비롯해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중미에서 총 5개의 의류생산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세아상역은 테그라가 보유한 스포츠 의류 생산 노하우와 기술이 자사의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세아그룹의 모태인 세아상역은 중미·동남아시아 8개국에서 총 23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테그라 인수에는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사진)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아상역은 세계 1위 의류 OEM 업체지만 스포츠 의류 생산 경험은 적다. 김 회장은 스포츠 의류 분야를 세아상역이 진출해야 하는 필수 시장으로 꼽아온 것으로 알려졌다.회사 측은 코로나19 이전 5억달러(약 6775억원) 수준이던 테그라 연 매출이 수년 내 10억달러(약 1조3550억원)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세아상역 매출은 1조8219억원이다. 김 회장은 “이번 M&A로 세아상역은 성장 궤도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며 “주요 거래처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일관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미경 기자

    2024.04.09 18:27
  • "귀뚜라미는 잘하던데…" 경쟁사 경동나비엔 '속앓이' [이미경의 옹기중기]

    경동나비엔의 사업 다각화 속도가 다소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보일러업계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환기청정기 등 생활·주방 가전 사업을 확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보일러 매출 비중이 압도적인 상황이다.  업계에선 경동나비엔의 사업 다각화 전략이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경동나비엔의 보일러와 온수기를 제외한 기타 제품 매출 비중은 13% → 12% → 13% → 12% → 13%로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경쟁사 귀뚜라미에 비하면 더욱 대조적이다. 귀뚜라미는 2000대부터 사업 다각화에 나서 2022년 기준 난방의 매출 비중을 28%로 낮췄다. 이외에 냉방(46%), 도시가스공급(17%), 기타(9%)로 사업영역이 다각화되어 있어 '종합 냉난방 에너지회사'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동나비엔이 사업다각화 속도를 높이기 위해 택한 전략은 M&A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월 SK매직의 주방가전 3개 품목(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전기오븐) 영업권을 4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본 계약 체결에 앞서 경동나비엔은 ‘나비엔매직’이라는 상표도 출원했다. 다만 일각에선 SK매직의 주방가전 사업분야가 수익성이 낮은 만큼 경동나비엔이 인수 시너지 효과를 크게 내지 못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SK매직 가전부문 영업손익은 2018년 150억원에서 2021년 -73억원, 2022년 -237억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는 올해 2월 중 본계약을 체결하기로했는데 진행이 늦어지고 있어 업계에선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계산이 깔려 셈법이 복잡해진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국내 주요

    2024.04.09 10:00
  • JNTC "반도체 유리기판 3년 내 양산"

    최근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유리기판을 신사업 분야로 채택하고 있다. 기존 플라스틱 기판에 비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면서도 안정성을 높일 수 있어서다. 패키징 두께는 줄이면서 반도체 칩은 더 많이 탑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소비전력도 낮아 ‘꿈의 기판’으로 불린다.글로벌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리기판 시장에 국내 중소기업인 제이앤티씨(JNTC)가 도전장을 던졌다. 휴대폰 커버글라스를 제조해 삼성전자, 화웨이 등에 공급해온 회사다. 장상욱 JNTC 회장은 지난 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커버글라스 업체를 넘어 유리기판 전문 회사로 변신하겠다”며 “2027년엔 유리기판을 양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샘플 만들 수 있는 기술력 보유”JNTC는 2010년 강화유리사업을 시작한 뒤 세계 최초로 3D(3차원)커버글라스를 개발하는 등 유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공정 및 코팅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장 회장은 JNTC가 유리기판 샘플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공정마다 유리를 옮기면서 흠집이나 얼룩이 생기면 불량률이 높아진다”며 “JNTC는 10년 이상 유리를 가공한 만큼 이 소재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가장 잘 아는 기업”이라고 자신했다.가장 앞세우는 건 유리를 가공하는 설비의 경쟁력이다. 유리는 고온에서 성형하는 만큼 내구성과 안정성이 중요하다. 장 회장은 “유리를 성형하려면 800도까지 온도를 올려야 한다”며 “온도가 이 정도로 높아지면 설비도 뒤틀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비에 이상이 생기면 고객사가 원하는 것과 다른 불량품이

    2024.04.08 18:01
  • 중기부·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 소상공인 자사몰(D2C)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발표했다. 소상공인 자사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자사 온라인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다.지원 대상업체로 선정되려면 △소비재 취급·판매 △중소기업확인서 보유 △통신판매업신고증 보유 △자사 온라인쇼핑몰 미보유 등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자사몰 신규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최근 외국계 대형 유통플랫폼 유입확대, 가격할인경쟁 심화 등으로 온라인 시장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국내 중소·소상공인이 설 수 있는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며 “소상공인 자사몰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온라인시장에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2024.04.08 15:35
  • "보일러 무상 교체"…지원 대상자 살펴보니

    귀뚜라미는 올해 상반기까지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다. 올해부터는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노후 가정용 보일러를 귀뚜라미 친환경 보일러로 바꾸는 가정은 환경부의 설치 보조금과 귀뚜라미 자체 지원금을 받으면 무상으로 기계를 교체할 수 있다.친환경 가스보일러는 에너지 효율도 높아 교체 이후 가스요금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이 12% 높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일러 1대당 연간 가스요금이 최대 44만원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 신청은 귀뚜라미 대리점과 고객센터에서 하면 된다. 보일러 교체 전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원 자격을 확인한 뒤 ‘사전신청’ 절차로 진행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나눔 사업을 진행해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2024.04.08 15:17
/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