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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웅 기자

전체 기간
  • '조국 사퇴'에도…주말 곳곳 집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했지만 토요일인 19일에도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집회와 정권 규탄 집회가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자유한국당은 1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약 1만 명 규모의 ‘국정대전환 촉구, 국민 보고 대회’를 열고 문재인 정권의 정책을 비판할 예정이다. 우리공화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 등도 낮 12시30분부터 서울역 앞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이하 시민...

  • 무한경쟁 내몰린 2030, 그들이 분노하는 이유

    무한경쟁 내몰린 2030, 그들이 분노하는 이유

    서울 광화문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규탄하는 집회가 한창이던 지난 3일, 대학생들은 광화문과 조금 떨어진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조 전 장관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왜 광화문이 아니라 마로니에공원을 택했을까. 한 집회 참가자는 “어느 정치집단에도 속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려는 것”이라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공정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경제신문이 만나본 2030세대는 지금은 기성세...

  • '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경찰, 캐나다에 사법공조 요청

    '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경찰, 캐나다에 사법공조 요청

    배우 윤지오 씨(32·사진)의 후원금 사기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경찰이 캐나다 당국에 사법 공조를 요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7일 “지난 6월 캐나다 수사당국에 윤씨와 관련한 형사사법 공조를 요청했다”며 “수사 중인 사안임을 고려해 세부적인 공조 요청 내용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7월부터 윤씨에게 세 차례 출석요구서를 전달했다. 윤씨가 응하지 않자 경...

  • CCTV로 승객 휴대전화 감시한 한국공항공사, 인권위 재발방지 권고에 '불수용'

    한국공항공사가 폐쇄회로(CC)TV로 승객의 휴대전화를 감시한 직원들에게 직무교육 이행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17일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6월 내놓은 인권위 권고안에 불수용 입장을 표명했다고 발표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2017년 3월 진정인 A씨는 중국 베이징에서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참깨, 건대추 등을 들여오다 세관에서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세관 검사가 부당하다며 항의했고, ...

  • 부산대 총장 "동양대 표창 허위땐 조국 딸 의전원 입학 취소"

    부산대 총장 "동양대 표창 허위땐 조국 딸 의전원 입학 취소"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다음날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는 여전히 ‘조국 국감장’이었다. 야당은 조 전 장관이 ‘필생의 사명’이라고 밝힌 검찰개혁의 내용과 절차를 집중 질타했다. 조 전 장관이 국감을 하루 앞두고 물러난 것을 두고도 “무책임하다” “비겁하다”고 비판했다. 법무부에선 김오수 차관이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같은 날 열린 부산대 국감에서는 조...

  • '먼지 논란' LG 의류건조기 집단분쟁조정 개시

    악취와 먼지 낌 논란이 벌어진 LG전자의 의류건조기가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15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LG전자의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구매자 247명이 신청한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7월 소비자원에 의류건조기가 광고와 달리 콘덴서 자동 세척이 원활하지 않고, 내부 바닥에 고인 응축수가 악취 및 곰팡이를 유발한다는 이유 등으로 구입대...

  • 부산대 총장 "조국 딸, 동양대 표창장 위조됐다면 의전원 입학 취소"

    전호환 부산대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총장은 15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 전 장관 딸이 부산대 의전원 입학 때 제출한 동양대 표창장이 위조한 것으로 드러나면 입학이 자동 취소된다”고 했다. 전 총장은 “서류 배점이 20점이기 때문에 동양대 표창장 기재가 (입학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r...

  • 조국 사퇴에 여권 지지자들 '파열음'

    조국 사퇴에 여권 지지자들 '파열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세력 사이에서 ‘파열음’이 나고 있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매주 열리던 촛불집회의 주도권을 두고 지지단체 간 다툼이 벌어진 것이다. 조 장관 사퇴로 내부 분열 속도가 빨라지는 양상이다. 15일 여권 성향 지지자들이 모인 ‘북유게사람들’은 오는 19일 서초역~교대역 사이에서 ‘우리가 조국이다 시민참여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북유게사람들은 ...

  • 66일간 국론 두 동강…청년층 좌절·세대별 갈등만 '심화'

    66일간 국론 두 동강…청년층 좌절·세대별 갈등만 '심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9일 조국 법무부 장관을 후보로 지명한 이후 66일간 한국 사회는 계층, 세대 구분 없이 ‘조국 사퇴’와 ‘조국 수호’로 양분됐다. 좌·우 정파성을 넘어 시민들은 한국 사회의 공정과 정의가 무너졌다는 실망감에 휴일마다 광장에 나와 대립각을 세웠다. 조 장관이 14일 물러나면서 “국민들께 너무도 죄송스러웠다. 특히 상처받은 젊은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rd...

  • 관악·광진구 '주거침입 성범죄' 빈번

    여성 1인 가구를 노린 범죄 증가로 경각심이 고조된 가운데 서울은 관악구에서 주거침입 성범죄가 가장 빈번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00건의 주거침입 성범죄가 발생했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가 28건(9.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광진구(26건) 동작구(23건) 강남구(20건) 순이었다. 관악구는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으로 ...

  • 갈라진 광장의 '조국 전쟁'…다시 불붙은 정치 유튜브

    갈라진 광장의 '조국 전쟁'…다시 불붙은 정치 유튜브

    휴일과 주말에 서울 광화문과 서초동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면서 국내 정치·시사 유튜버들이 주목받고 있다. 뚜렷한 정치색을 내세우며 온라인에서 여론전을 이끌어가던 이들이 오프라인 ‘광장 정치’까지 주도하고 있어서다. 광화문과 서초동 집회가 급속히 세력을 키운 배경에는 유튜버들이 있다. 여권 성향 1인 유튜버가 시작한 서초동 집회는 불과 몇 주 만에 전 국민이 주목하는 대규모 집회가 됐다...

  • 수십만 구독자 있어도…'노란딱지' 붙어 적자 운영

    정치·시사 유튜브 채널들은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분 적자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의 ‘광고 적합성 심사’ 때문에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다. 집회 등 오프라인 행사까지 열기 위해서는 후원자 기부도 모자라 사실상 빚을 내야 한다는 게 이들의 공통적인 얘기다.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등이 출연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0일 유...

  • 대법 "상품권·휴대폰 깡, 대부업 아니다"

    상품권이나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한 이른바 ‘상품권·휴대폰 깡’은 미등록 대부업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9일 대부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씨(27)의 상고심에서 벌금 25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에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의뢰인으로부터 상품권 등을 할인 매입하면서 대금으로 금전을 준 것은 ...

  • 음주운전 징역형 2배↑…사고는 5년새 27% 감소

    음주운전 징역형 2배↑…사고는 5년새 27% 감소

    음주운전 처벌과 단속이 강화되면서 음주운전 사고는 줄어들고 음주운전 사범에 대한 징역형 선고 비율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과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만9381건으로 2013년(2만6589건)과 비교해 27.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727명에서 346명, 부상자는 4만7711명에서 3만2952명으로 각각 52.4%, 30...

  • 욕창 예방 방석제품, 인체 유해물질 검출

    고령자와 장애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욕창 예방용 방석 일부 제품에서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8일 시중에 유통 중인 욕창 예방용 방석 16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3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정자 수 감소, 불임, 조산 등 생식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이 물질을 인체발암 가능 물질(2B등급)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에...

  • 119구급차 이송 10명 중 4명은 '경증환자'

    최근 3년간 구급차가 이송한 인원 중 41%가 사실상 구급차가 필요 없는 경증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2019년 8월까지 119구급대가 이송한 인원 548만9158명 중 잠재 응급(경증 환자) 및 응급 대상 제외로 분류된 환자는 228만3263명으로 전체의 약 41%로 조사됐다. 이 기간에 구급차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거나 통증이 아예 없는데도 구급차를 호출한 수는 15만...

  • "조국 수호" vs "조국 사퇴"…길 하나 두고 또 갈라진 서초동

    "조국 수호" vs "조국 사퇴"…길 하나 두고 또 갈라진 서초동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두고 지난 5일 서울 서초동이 다시 “조국 수호”와 “조국 사퇴” 목소리로 나뉘어졌다. 조 장관 지지파들은 물론 반대파들도 1주일 전보다 참석자가 늘어났다. 집회 규모가 커지면서 경찰이 이날 새벽부터 서초역 인근 도로를 통제하는 등 ‘과잉 대응’ 논란도 불거졌다. 조 장관 지지자들이 모인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5일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제...

  • 방송에서 첫 입 연 조국 딸 "집에서 서울대 인턴했다고 檢에 말한 적 없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28)가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집에서 서울대 인턴을 했다고 한 적이 없다”며 제기된 의혹을 부인했다. 조씨는 4일 교통방송(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서울대 인턴과 학력 논란 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밝혔다. 조씨는 검찰 조사에서 고교 시절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을 집에서 했다고 시인했다는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 조씨는 “검찰에서 그런 말을 한 ...

  • 조국 지지자들 주말 서초동 대규모 집회 예고…"이번엔 300만"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 지난달 28일에 이어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5일 오후 6시부터 서초역 사거리에서 제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과 28일에 이어 세번째로 열리는 주말 집회다. 시민연대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7차 촛불문화제 참가인원을 약 200만명이라고 주장해 과장 논란을 일으켰다. 주최 측은 “이번 주말에는 ...

  • 인권위 "법적 책임 진다"는 각서 요구하면 인권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감사 도중 직원들을 상대로 “법적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요구하면 인권침해라는 판단을 내렸다. 4일 인권위는 A대학 직원들이 이 학교 총장을 상대로 낸 진정에서 이같이 판단했다고 밝혔다. A대학교 총장과 본부장은 올해 종합감사를 진행하던 중 팀장급 직원 18명을 소집해 “감사에 필요한 컴퓨터 데이터 제출 및 복사 등 절차에 최대한 적극 협조하고, 자료 은닉 등의 행위가 있으면 징계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