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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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명도 없다더니…전주서만 '물백신' 179명 접종

    사상 초유의 독감 백신 국가 접종 중단 사태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백신을 맞은 사람이 없다던 방역당국의 당초 해명과 달리 전북 전주에서만 이 백신을 맞은 사람이 179명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 중 상당수는 병·의원에서 돈을 내고 접종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5일 독감 백신 수급 관련 브리핑을 통해 “서울·부산·전북·...

  • 건보공단, 전광훈 등 상대 5억6000만원 구상권 청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이 교회 전광훈 담임목사를 상대로 5억6000만원 규모의 구상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를 거부하고 방역대응을 방해해 재정이 낭비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공단은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구상권 청구 금액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168명 중 28...

  • 고향 친구들과 유흥주점에서 한잔?…이번 추석엔 안 됩니다

    고향 친구들과 유흥주점에서 한잔?…이번 추석엔 안 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전국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다음달 11일까지 2주 더 연장된다. 추석 연휴 기간 사람이 몰리는 수도권 식당, 카페 등의 거리두기 수칙은 강화되고, 감염 위험이 낮은 박물관 등 국공립 시설은 문을 연다. 국민의 방역 피로감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죌 곳은 죄고 풀 곳은 푸는 ‘핀셋 방역’을 꺼내들었다는 평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28일~다음달 11일 추석 특...

  • 연휴 車여행 땐 휴게소 대신 도시락…독감백신 접종은 추석 이후로

    연휴 車여행 땐 휴게소 대신 도시락…독감백신 접종은 추석 이후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첫 명절 연휴가 다가온다. 예년 명절에는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가거나 고향에 내려가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회포를 풀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이런 명절 풍경을 단숨에 바꿔버렸다. 왕래가 많지 않던 가족을 오랜만에 만나는 것은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한 행동이다. 사람을 통해 옮기는 코로나19의 특성상 장시간 밀접 접촉은 자제해야 한다. 코로나19 유행...

  • '진료 중 피살' 故임세원 교수, 의사자 인정

    진료 중 흉기를 휘두른 환자로부터 간호사를 대피시키고 자신은 칼에 찔려 사망한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의사자로 인정받았다. 2018년 12월 31일 임 교수가 사망한 지 1년9개월 만이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회의를 열고 “고인이 직접 구조행위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의사자로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0일 서울행정법원...

  • 또다시 무너진 치매극복의 꿈…로슈, 타우 타깃 치료제 임상 2상 실패

    또다시 무너진 치매극복의 꿈…로슈, 타우 타깃 치료제 임상 2상 실패

    치매 극복을 위한 제약사들의 도전이 또 다시 한번 좌절됐다.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타우 단백질을 활용한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치료제 임상시험에 실패했다. 로슈는 이보다 좀 더 질환이 진행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이어가기로 했다. 24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로슈와 AC이뮨이 함께 개발하던 알츠하이머 치료제 '세모리네맙' 임상 2상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했다. AC이뮨은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500명에게 ...

  • 소속 직원 뇌물수수 혐의에 건보공단 "국민께 사죄, 재발방지책 마련"

    소속 직원이 금품을 받고 특정 업체에 130억원 규모 사업을 몰아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해당 직원은 직위해제했고 재발 방지책도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일 "일부 직원이 전산시스템 개발 관련 업체 선정 과정에서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수사 받고 있다는 사실에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7년 건보공단 소속 일부 직...

  • 신촌세브란스發 감염…노인 밀집시설에 집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 위험이 높은 노인 밀집 시설을 중심으로 확산이 이어졌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을 통한 코로나19는 요양원으로 확산됐고 정신요양시설 집단감염자도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만3341명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면서 19일 82명, 20일 70명, 21일 61명 등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확진자는 22일 이후 1...

  • "대규모 인구이동 후엔 코로나 대유행 닥쳐…10월 환자 급증할 것"

    "대규모 인구이동 후엔 코로나 대유행 닥쳐…10월 환자 급증할 것"

    다음주 시작되는 추석 황금연휴가 지난 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전 대한감염학회 이사장)는 23일 “추석 명절 인구이동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석이 지난 뒤 10월 초 확진자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했다. 그가 이렇게 진단한 것은 올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 또다시 진화한 워크스루…자동소독 시스템도 도입

    또다시 진화한 워크스루…자동소독 시스템도 도입

    국내 의료기관에서 개발한 도보이동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인 워크스루가 다시 한번 진화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워크스루 3.0을 구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워크스루는 양지병원 김상일 원장이 올해 3월 세계 처음 개발했다. 새 시스템은 환자와 의료진 교차감염 위험을 줄여주는 자동화 시스템을 포함했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환자구역을 직접 소독했지만 새 시스템은 의료진이 버튼만 누르면 소독액이 ...

  • 사고백신 500만명분 폐기 땐…일반인, 돈 내고도 독감백신 못 맞을 수도

    사고백신 500만명분 폐기 땐…일반인, 돈 내고도 독감백신 못 맞을 수도

    여야가 국내 독감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105만 명 늘리는 내용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합의했다. 독감 백신 유통상의 문제로 최악의 경우 500만 명분 백신이 폐기될 가능성도 있어 올해 민간 의료기관들의 독감 백신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70만 명과 장애인연금·수당 수급자 35만 명 등 취약계층 105만 명을 대상으로 독감 백...

  • "터질 게 터졌다"…독감백신 저가입찰이 부른 '초유의 사태'

    "터질 게 터졌다"…독감백신 저가입찰이 부른 '초유의 사태'

    정부가 22일 시작하려던 12~18세 어린이·청소년과 임신부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을 잠정 중단했다. 사상 초유의 독감 국가백신 중단 사태를 두고 제약업계에서는 ‘예견된 인재’라고 했다. 국가백신 낙찰가격이 지나치게 낮아 백신 제조사는 물론 유통사도 적자를 감수해야 하는 데다 고질적 리베이트 문제까지 겹치면서 시장질서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독감 백신 유통을 담당하는 신성약품은 10년간 독점하던 업체가 검찰의 리베...

  • 김진문 신성약품 대표 "국민께 송구, 정부 조사 충실히 임하겠다"

    김진문 신성약품 대표 "국민께 송구, 정부 조사 충실히 임하겠다"

    올해 국내 독감 백신 국가접종분 유통을 맡은 신성약품의 김진문 대표가 22일 "세심하게 물류 상황을 확인하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께 죄송하다"며 "질병관리청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한국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질병관리청 조사가 2주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백신에 문제가 생긴 것은 전적으로 우리들 불찰"이라고 말했다. 신성약품이 ...

  • 정은경 "코로나, 감기처럼 반복 감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지역사회에 잠복된 감염이 상당수인 데다 추석연휴에 전국으로 확산되고 증폭될 위험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는 30일부터 이어지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다시 한번 방역에 고삐를 좨야 한다는 의미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 플랫바이오·메디데이터, 신약재창출 연구개발 위해 맞손

    플랫바이오·메디데이터, 신약재창출 연구개발 위해 맞손

    플랫바이오가 메디데이터와 함께 아시아 지역 바이오기업들의 신약재창출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한다. 플랫바이오는 메디데이터와 아시아 시장에서 가상임상시험, 정밀의료, 신약재창출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신약후보물질의 가능성을 높이는 합성대조군(SCA)을 활용한 신약재창출 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적, 전략적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약재창출이란 신약 개발에 실패하거나 중단했던 약물을 새로운 적응증 및 환자...

  • 4명 중 1명은 감염경로 불명…丁총리 "추석 전까지 2단계 유지"

    4명 중 1명은 감염경로 불명…丁총리 "추석 전까지 2단계 유지"

    전국 모든 시·도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는 27일까지 연장된다. 앞서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한 방역당국은 수도권 이외 지역도 같은 날까지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이외 지역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7일까지 연장한다”고 ...

  • 우울감 넘어 화병 부르는 '코로나 레드'…규칙적인 명상이 효과적

    우울감 넘어 화병 부르는 '코로나 레드'…규칙적인 명상이 효과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8개월 가까이 이어지면서 화난 마음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늘었다. 스트레스 때문에 특정한 사안에 대해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고 억울한 마음이 생기며 분노, 무기력감에 빠지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이를 화병이라고도 한다. 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커지고 생활이 크게 바뀌면 이런 감정을 호소할 수 있다. 평소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운동을 하거나 사람들을 만나 대화하는 방식 등으로 풀 ...

  •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임상 2·3상 승인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임상 2·3상 승인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마지막 단계인 임상 2·3상 시험을 시작한다. 코로나19 환자 1020명을 대상으로 치료제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이 국내에서 임상시험 최종 단계인 3상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트리온이 제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CT-P59) 임상 2·3상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17일 발표했다....

  •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교수 "간이식 성공률 98%…최고의 팀워크 덕분"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교수 "간이식 성공률 98%…최고의 팀워크 덕분"

    “생체 간이식 종주국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옮겨가게 됐다.” 2000년 7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이식학회에서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석좌교수(사진) 발표를 본 해외 석학들의 반응이었다. 당시 이 교수는 살아있는 기증자 두 명의 간 일부를 떼어 환자 한 명에게 이식하는 2 대 1 생체간이식 수술을 보고했다. 세계 첫 시도였다. 20년 뒤인 지난 7월 이 교수가 이끄는 간이식팀은 7000건의...

  • 기아차 소하리공장 멈춰…확진자 속출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해 생산이 중단됐다. 이 공장은 카니발, 스팅어 등 연간 32만 대를 생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청)는 17일 낮 12시 기준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확진자는 11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6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0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직원은 9명이다. 기아차는 전날 오후 소하리공장 가동을 중단한 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