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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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다리 근육 줄어들면 당뇨 위험 두 배 높아져

    팔·다리 근육 줄어들면 당뇨 위험 두 배 높아져

    노인뿐 아니라 20~60대 남성도 팔다리 근육량이 줄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두 배 정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홍규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교수팀은 2007~2014년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받은 20~69세(평균 47세) 성인 1만7280명을 5년 넘게 추적 관찰했더니 팔과 다리의 근육량을 유지하면 당뇨병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지 최신호에 실렸다. 인체...

  • 美·유럽도 홍역 유행…해외여행 떠나기 전 '감염병 접종' 챙기세요

    美·유럽도 홍역 유행…해외여행 떠나기 전 '감염병 접종' 챙기세요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흔한 질환은 물갈이다. 음식을 잘못 먹고 설사, 구토 등을 경험하는 사람이 흔하다. 현지 풍토병에 감염되는 일도 많다. 최근에는 여행 전 백신을 맞아 감염 질환을 예방하는 등 여행 건강 설계를 위해 여행의학과를 찾는 사람도 늘었다. 여행의학과는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건강 문제를 상담하고 예방법과 대응방안을 알려주는 곳이다. 여름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백신 등...

  • 김용익 "더 좋은 약과 의료기기,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산업 육성해야"

    김용익 "더 좋은 약과 의료기기,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산업 육성해야"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20조6000억원에 이르는 누적적립금 중 일부를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다. 김 이사장은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국산화율을 높여 의료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건강보험에도 중요하다"며 "건강보험 적립금을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 분야에 투자...

  • 김용익 "20兆 건보 적립금 활용…바이오헬스 키우는 데 힘 보탤 것"

    김용익 "20兆 건보 적립금 활용…바이오헬스 키우는 데 힘 보탤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조6000억원에 이르는 누적 적립금 중 일부를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민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와 의약품 개발이 늘면 장기적으로 건강보험 재정도 절감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바이오헬스 분야에 적립금 투자 검토”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17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국산...

  • "5년내 세계시장서 경쟁할 디지털 치료제 내놓겠다"

    "5년내 세계시장서 경쟁할 디지털 치료제 내놓겠다"

    1999년 신경과 의사가 된 뒤 10년 넘게 환자만 치료했다. 대부분 뇌졸중 환자였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로 근무하던 강동화 뉴냅스 대표(사진)는 2010년 새로운 것을 해보자고 다짐했다. 그해 하버드대 의대 시지각학습연구실로 연수를 떠났다. 심리학자, 공학자, 수학자 등이 뇌영상 융합연구를 하는 곳이었다. 여기서 처음 시지각학습프로그램을 접했다. 시야장애로 고생하던 환자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2011년 한국으로 돌아와 이들을 위한 ...

  • 700회 맞은 생로병사의 비밀, 면역항암제·맞춤형 항암치료 조명

    국내 대표 의학프로그램인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이 17일 700회를 맞는다. 이를 기념해 이날과 24일 밤 10시 2부작 특집 '암과의 전쟁'을 방송한다. 2002년 10월 시작한 '생로병사의 비밀'에는 17년간 PD 110여 명이 제작에 참여했고 의사 1000여 명이 출연해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첨단 치료법, 의학 상식 등을 소개했다. 걷기 열풍(2003년 '마사이족처럼 걸어라'...

  • "병원 연구실, 기업에 개방…수출기업 나오도록 도울 것"

    "병원 연구실, 기업에 개방…수출기업 나오도록 도울 것"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을 통해 의료진과 함께 연구하는 기업만 30곳이 넘습니다. 이들 중 세계에 수출하는 기업이 나오도록 돕는 게 목표입니다.” 15일 문을 연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장인 송해룡 고려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사진)는 “병원에 있는 의사들과 정보기술기업, 바이오기업 등이 만나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화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헬스 분야...

  • 인천공항 인근서 뎅기열바이러스 감염 모기 발견…태국 유입 추정

    인천 영종도 공항주변에서 뎅기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발견됐다. 보건당국은 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뎅기열 실태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 을왕산에서 채집한 모기 100마리 중 반점날개집모기 2마리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발표했다. 2000년 10월 뎅기열이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뒤 매년 평균 200명 정도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뎅기열에 감염된 뒤 입국...

  • 수족구병 발병 최대…위생사각 어린이집 '비상'

    수족구병 발병 최대…위생사각 어린이집 '비상'

    ‘워킹맘’ 이모씨(36)는 갑작스럽게 연차를 냈다. 갑자기 열이 올라 아파하는 4세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더니 ‘수족구병’이란 진단을 받았다. 이씨는 “당장 아이를 맡길 데가 없어 친정엄마한테 도움을 청했다”고 하소연했다. 알고 보니 이씨 아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선 정원 10명 중 5명이 이미 수족구병에 걸린 상태였다. 어린이집 유아 중심으로 확산된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가 집...

  • "협심증 스텐트 시술후 항혈소판제 복용 중요…내시경 검사前 함부로 끊으면 혈관 막혀요"

    "협심증 스텐트 시술후 항혈소판제 복용 중요…내시경 검사前 함부로 끊으면 혈관 막혀요"

    “협심증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은 항혈소판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종종 건강검진이나 수술을 앞두고 임의로 약을 끊는 환자들이 있는데 위험한 행동입니다.” 신상훈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사진)는 “협심증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뒤 증상이 없다고 약 먹는 것을 소홀히 하면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신 교수는 급성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 수족구병 의심환자, 조사이래 최고 수준…키즈카페, 문화센터 등 소독 신경써야

    수족구병 의심환자, 조사이래 최고 수준…키즈카페, 문화센터 등 소독 신경써야

    국내 수족구병 의심환자가 조사 이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아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0~6세 어린이 환자가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30일~지난 6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 당 수족구병 의심환자가 66.7명으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특히 6세 미만 영유아 환자가 많아 이 연령대 아이들은 의료기관을 찾아 외래 진료를 받은 1000명 중 77.5명이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호소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

  • '간질간질' 장마철이면 심해지는 무좀…'긁적긁적' 떨어진 각질 타고 전염

    '간질간질' 장마철이면 심해지는 무좀…'긁적긁적' 떨어진 각질 타고 전염

    장마가 시작되면서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맘때면 무좀 때문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덥고 습한 날씨가 되면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한밤중 무더위와 가려움증 때문에 잠을 설치는 환자가 많아진다. 여름철에는 눈 건강을 해치는 감염성 결막염 환자도 많다.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콘택트렌즈는 각종 각결막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무더운 여름 장마철 때 주의해야 할 질환을 알아봤다. 젖은 피부 각질층에 잘 번식하는 무좀균 고온다습...

  • "부상만 없길 기도했죠…즐기는 젊은세대 힘도 확인"

    "부상만 없길 기도했죠…즐기는 젊은세대 힘도 확인"

    “올해 한국팀은 부상으로 낙오한 선수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운동 전 온몸 근육과 관절을 스트레칭하도록 체계적 프로그램을 가동했기 때문이죠.” 지난달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남자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 팀닥터(주치의)를 맡은 왕준호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50·사진)의 말이다. 한국팀은 폴란드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 주치의로 24시간 선수들과 동행하며 건강...

  • 아주대병원 등 5개병원에 개방형 실험실 문 연다

    아주대병원 등 국내 5개 병원에 산병연 협력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이 생긴다. 보건복지부는 9일 아주대병원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고려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전남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등에 개방형 실험실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개방형 실험실은 고가의 연구시설과 실험장비를 갖출 여력이 없는 바이오벤처 기업이 병원 내 공간에 입주해 공동연구 등을 하는 곳이다. 아주대병원에는 에이템스, 젠센, 엠디헬스케어 등 10개 기업이 입주한다. 이달...

  • 실내 라돈수치 높으면 폐암 발병 위험…"식욕 줄고 살빠지면 의심"

    실내 라돈수치 높으면 폐암 발병 위험…"식욕 줄고 살빠지면 의심"

    이달부터 시행된 폐암 국가검진을 두고 의료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과잉진단예방연구회가 “폐암 국가검진으로 가짜 환자만 양산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면서다. 연구회는 폐암 국가검진을 위해 폐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한 뒤 추가 시술이나 수술을 해야 하고 이로 인해 폐암이 아닌 환자들이 고통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보건복지부와 대한폐암학회는 폐암 국가검진이 조기 진단을 위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사망률 높은 폐암을...

  • "생체간이식 수술서 제일 중요한 건 안전…'사망률 0' 기록 지켜나가는 병원 될 것"

    "생체간이식 수술서 제일 중요한 건 안전…'사망률 0' 기록 지켜나가는 병원 될 것"

    올 4월 중순 61세 간암 환자 A씨가 인천 길병원을 찾았다. 간암이 재발한데다 간경화까지 진행돼 이식수술이 꼭 필요했다. 가족 중 한 명이 기꺼이 간을 기증하겠다고 했다. 같은 달 24일 오전 8시 기증자인 37세 B씨가 수술대에 올랐다. 병원 간이식팀은 복강경 수술을 선택했다. 수술 후 상처와 기증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아랫배에 작은 절개창을 내고 내시경 기구를 넣어 간 일부를 떼어 냈다. 같은 시간 환자인 A씨도 옆방 수술대에 누웠다...

  • 저선량 폐CT, 국가검진 포함…"과잉진단" 논란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폐암 국가검진으로 불필요한 수술만 늘어날 위험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검진을 위해 찍는 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는 폐 결절 환자까지 암 의심환자로 분류돼 암이 없는 환자도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대한폐암학회 등은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가 크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반박했다. 과잉진단예방연구회는 3일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짜 환자를 양산하는 폐암 국가검진을 ...

  • 의사協 "문재인 케어 정책 안 바꾸면 9~10월 중 총파업"

    의사協 "문재인 케어 정책 안 바꾸면 9~10월 중 총파업"

    의사 대표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을 급여화하는 내용의 문재인 케어 정책을 올해 가을까지 바꾸지 않으면 총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건강보험에서 정한 진료비가 싼 데다 보험 적용 기준까지 정해져 있어 의료 현장에서 제대로 환자를 진료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2일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찰료 30% 인상 등의 요구가 지켜지지 않으면 오는 9~10월 중 대학병원 의사들까지 참...

  • 서울대병원 "앞으로 5년 더 UAE 병원 운영 맡는다"

    서울대병원 "앞으로 5년 더 UAE 병원 운영 맡는다"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위탁 운영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부터 이 병원을 맡아 운영해왔다. 앞으로 5년 더 병원 운영을 책임지게 됐다. 라스 알 카이마에 있는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UAE 대통령이 지역사회에 기부한 248병상 규모 비영리 공공병원이다. 암·심장 질환·어린이질환·응급의학·재활의학·...

  • 최대집 의사협회장 "3개월 뒤 국내서 건강보험 없어질수도"

    최대집 의사협회장 "3개월 뒤 국내서 건강보험 없어질수도"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와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올해 9월까지 정책수정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대학병원 의사를 포함해 전국 의사들이 총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2일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 개혁을 위한 여섯개 요구사항이 가시적으로 지켜지지 않으면 9~10월 중 전국 의사 총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총파업 이후에는 건강보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