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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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 돈 다 이자로"…'고금리 담보대출' 덫에 빠진 금호타이어

    "번 돈 다 이자로"…'고금리 담보대출' 덫에 빠진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11월부터 주당 최대 8시간 특별연장근로를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 들어 국내외 타이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수요 회복에 발빠르게 대응한 덕분에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4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 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이자 등 금...

  • 현대·기아차, 친환경 차량 44개 라인업 구축…2025년 글로벌 전기차 '빅3'로 도약

    현대·기아차, 친환경 차량 44개 라인업 구축…2025년 글로벌 전기차 '빅3'로 도약

    현대·기아자동차는 기후변화와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친환경차 시장 성장에 대응해 친환경에 중점을 둔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11개 전기차 전용 모델을 포함해 44개의 전동화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취임사에서 “성능과 가치를 모두 갖춘 전기차로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수단을 구현하겠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

  • 일감 부족에…르노삼성, 공장 나흘간 세운다

    르노삼성자동차가 11월에 이어 12월에도 부산 공장을 1교대로만 운영한다. 내수 판매가 줄어 재고는 늘고, 수출용 차량 생산 요구마저 감소한 탓이다. 2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다음달 주간조만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야간조는 이 기간 휴업한다. 12월 11, 23, 24, 31일은 아예 공장을 돌리지 않기로 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달부터 야간 근무를 없앴다. 기존엔 주간조와 야간조가 2교대로 근무했다. 르노삼성차가 생산직 근무 시간...

  • 6710만원 '렉서스'보다 세금 더 내는 4870만원 '그랜저'

    6710만원 '렉서스'보다 세금 더 내는 4870만원 '그랜저'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 ES300h 최종 소비자가격은 671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최상위 등급(4869만원) 모델보다 1841만원 비싸다. 그러나 렉서스 ES300h 가격에 포함된 세금(한시 인하된 개별소비세 3.5%+교육세 1.05%)은 192만원으로, 그랜저에 붙은 세금(193만원)보다 1만원 적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와 BMW, 벤츠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BMW 530i(7560만원), 벤츠 ...

  • 이제서야…한국GM, 임단협 잠정합의

    이제서야…한국GM, 임단협 잠정합의

    한국GM 노사가 4개월간 진통 끝에 2020년 임금·단체협약 교섭안에 잠정 합의했다. 노조가 파업까지 벌여가며 추가로 손에 쥐게 된 돈은 1인당 180만원이다. 그러나 파업에 따른 1인당 임금 손실액이 약 150만원에 이르고, 생산 손실은 2만3000대에 달해 ‘모두가 패배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GM 노사는 25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7월 이후 24차례 교섭 끝에 마련한 합의안은 올해 기...

  • "노조 단결권 강화하려면 파업 때 대체근로도 허용을"

    "노조 단결권 강화하려면 파업 때 대체근로도 허용을"

    해고자 등의 노동조합 가입을 허용하는 정부의 노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해 경영계와 학계가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노사 간 힘의 불균형이 더욱 심화돼 산업과 기업 경쟁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4일 노사관계발전자문위원회를 열고 노조법 개정안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안은 해고자와 실업자의 노조 가입을 허용하고 노조전임자 급여 지급 금지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남성일 서강대 명...

  • '두 줄 램프'로 돌아온 G70, 수입 스포츠카 안 부럽네

    '두 줄 램프'로 돌아온 G70, 수입 스포츠카 안 부럽네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가 지난달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더 뉴 G70’는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번째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역동성을 한껏 높인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 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형 G70를 직접 타봤다. 화려한 외모에 세련된 실내 외모부터 화려하다. 신형 G70는 ‘제네시스의 가장 역동적인...

  • 차세대 엔진 장착한 '더 뉴 E클래스'…파워풀한 주행·정숙성 '동시에'

    차세대 엔진 장착한 '더 뉴 E클래스'…파워풀한 주행·정숙성 '동시에'

    프리미엄 세단의 강자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10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지난달 국내 출시됐다.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 만인 지난해 7월 수입차 최초로 단일 모델 10만 대 판매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도 상반기 전체 수입차 판매량 1위다. 벤츠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에서 경기 포천시를 왕복하는 시승 행사를 열었다. 신형 E-클래스 디젤 모델인 ‘220 d 4MATIC AMG 라인&rsquo...

  • 경총 "퇴직연금 도입 강제 말아야"

    퇴직연금 도입 등을 강제하는 법안에 경영계가 공식적으로 반대 의견을 내놨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개정안은 △기업 규모별 단계적 퇴직연금제도 도입 및 위반 시 과태료 3000만원 △확정급여형 퇴직연금(DB형) 가입 사업장의 최소적립비율 준수 및 위반 시 과태료 100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 경유세 인상·내연기관차 판매금지 권고에 화물·車업계 "비용 큰 부담…고용재앙 닥칠 것"

    경유세 인상·내연기관차 판매금지 권고에 화물·車업계 "비용 큰 부담…고용재앙 닥칠 것"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정부에 3~5년 내 경유세를 인상하고 이르면 2035년부터 국내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고 23일 권고했다. 화물차업계는 경유세 인상으로 생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놨다. 자동차업계도 기술 수준과 인프라, 소비자 인식 등이 고려되지 않은 제안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휘발유의 88% 수준인 경유 가격을 휘발유 가격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보고 있다. 3~5년 등 단기적으론 95%, ...

  • 이스라엘·伊선 대주주 의결권 0%?…"의결권 제한한 국가 없다"

    이스라엘·伊선 대주주 의결권 0%?…"의결권 제한한 국가 없다"

    정부·여당이 밀어붙이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가 “우리보다 더 강력한 대주주 의결권 제한 제도를 두고 있는 나라들이 있다”고 지원 사격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탈리아는 일부 사외이사 선임 때 대주주 의결권을 사실상 0%로 제한하고 있다는 것이 시민단체 주장의 핵심이다. 상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경제계는 그동안 “해외 입법례가 없다”고 맞서왔다. 한국경제신문은 이스라엘과 이탈리아의...

  • '파업 천국' 만들겠다는 노조법…기업 "대체근로라도 허용을" 호소

    '파업 천국' 만들겠다는 노조법…기업 "대체근로라도 허용을" 호소

    현대중공업 노사는 올해는커녕 2019년도 임금·단체협상도 아직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 해고자 복직 문제를 두고 노사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노동조합은 과거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동료를 폭행하거나, 기물을 파손해 생산을 방해한 이유로 해고된 4명을 복직시켜 달라고 요구하며 올해 들어서만 17차례 파업을 벌였다. 회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방침이다. 정부·여당이 강행하고 있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 한국GM 이어 기아차도 파업…제조업 '비상'

    한국 제조업체들이 ‘파업 공포’에 휩싸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의 충격을 받는 상황에서 파업까지 더해지면 기업들이 회복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아자동차 노조는 19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24~27일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기본급 월 12만원(약 5.3%) 인상, 작년 영업이익(2조96억원)의 30% 성과급 지급 등 요구사항을 회사 측...

  • 상쾌환, 1초에 한개씩 팔린 숙취해소제…아침이 상쾌

    상쾌환, 1초에 한개씩 팔린 숙취해소제…아침이 상쾌

    1초에 한 개씩 팔린 숙취해소제. 삼양사의 상쾌환이다. 상쾌환은 삼양그룹의 식품·화학계열사 삼양사가 2013년 출시한 숙취해소제다. 지난해에는 1초에 한 개씩 팔릴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며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9000만 포를 넘어섰다. 상쾌환은 효모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 등의 원료를 배합해 환 형태로 제조했다. 상쾌환의 강점은 숙취 해소가 빠르다는 것이다. 1회분이 3g씩 개별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고, 섭취하기도 편하다. 올해...

  • 국회로 간 경총…기업 옥죄는 10개 법안, 경영계 반대 의견서 제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기업 경영과 투자 활동을 제약하고, 기업 부담을 늘릴 것으로 판단되는 10개 경제·노동 관련 법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서를 17일 국회에 제출했다. 경총은 의견서에서 감사위원 선임 때 최대주주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상법 개정안, 전속고발권 폐지와 내부거래 규제 대상 확대 등을 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관련 해고자와 실업자의 노조 가입을 허용하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에 모두 반대 의견을...

  • "탄소중립, 제조업엔 치명타…정부 지원 없으면 문 닫아야"

    "탄소중립, 제조업엔 치명타…정부 지원 없으면 문 닫아야"

    “5000년 전 이집트 피라미드 건설 때부터 사용한 시멘트를 30년 뒤에는 아예 쓰지 말라는 것인데,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자 한 시멘트업체 대표가 내놓은 반응이다. 탄소중립은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것. 급격한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잇달아 추진을 선언하자 한국도 동참했다. 그는 &ldqu...

  • 현대·기아자동차,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여…그랜저 101만원·투싼 250만원 할인

    현대·기아자동차,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여…그랜저 101만원·투싼 250만원 할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 국내외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는 한편 할인, 저금리 할부 등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 더 뉴 그랜저는 101만원, 더 뉴 싼타페는 105만원 싸게 살 수 있다. 기아차는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연내 GV70 출시 현대차는 지난달 코나 부분변경 모델과 G70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한 데 이어 연내 GV70를 선보일 계획이다. 중국에선 지난달 7세대 아반떼를 ...

  • 현대모비스 글로벌 영업총괄…보쉬 출신 악셀 마슈카 영입

    현대모비스 글로벌 영업총괄…보쉬 출신 악셀 마슈카 영입

    현대모비스가 볼보와 보쉬 등에서 구매, 영업 분야 최고위 임원으로 활약했던 악셀 마슈카 부사장(사진)을 글로벌 영업총괄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R&D) 이외의 분야에서 외국인 임원을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사장 직급으로 외국인 임원을 뽑은 첫 사례기도 하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대 출신인 마슈카 부사장은 볼보 구매총괄과 보쉬, 콘티넨탈, 발레오 등 부품업체 영업총괄 등으로 일하며 매출과 수주를 견인한 ...

  • GV80, 美 사전계약 2만대 돌파…"모두 갖춘 럭셔리카"

    GV80, 美 사전계약 2만대 돌파…"모두 갖춘 럭셔리카"

    제네시스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사진)가 미국 시장에서 사전계약 2만 대를 돌파했다. 현지 자동차 매체들의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국내 고급차 시장을 평정한 제네시스가 럭셔리 브랜드 격전지인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GV80의 미국 판매는 이달 시작된다. 15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GV80의 미국 사전계약 물량이 최근 2만 대를 넘어섰다. 기존 G70, G80, G90의 지난해 미국 판매량인 2만1000여 대...

  • 국제사회·기후 변화·대응 역사…1975년 탄소중립 첫 논의

    ‘탄소중립’ 논의의 역사는 45년 전인 1975년 시작됐다. 윌리엄 노드하우스 미국 예일대 교수는 그해 쓴 보고서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4~4.4도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국제사회 논의의 기준이 된 ‘2도’ 이하 상승 제한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제기한 것이다. 노드하우스 교수는 2018년 노벨경제학상을 받기도 했다. 국제...